최근 대인관계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의 연구는 일천하여 실제로 어떻게 지도하여야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이로 고민하는 학생들에 대한 대처는 아주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여 일본 효고현 아시야시에 있는 아시야대학은 최근 발달 장애의 하나인 대인관계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아스페르가 증후군을 연구하는「아스페르가연구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카운셀링 사례를 축적하여, 학교 현장에서 동 증후군의 아이들과 접하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한 것으로 이 증후군 연구를 전담하는 특화된 연구소는 전국에서도 처음이라고 한다. 소장은 롯코 카운셀링 연구소의 이노우에 토시아키 소장(71살,임상 교육학, 특임교수)를 맞이해 임상 심리학 전공의 동 대학 교수나 정신과 의사, 카운슬러 등 9명으로 구성한다. 롯코 카운셀링 연구소의 공간을 사용하여 인간 관계 상담을 통해서 소견을 축적하여 동 증후군의 아이들에게 접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며, 교육학부의 단과 대학으로서의 특색을 살려 현직 교원의 연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여러 재판에서 심리 감정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이노우에씨는 가해
고교의 국어교사로서 교지며 학교신문제작을 지도한 지도 꽤 되었다. 교지는 십 수년이 되었고 학교신문을 맡은 지도 어느새 8년째다. 아직은 내가 좋아, 수업 외 또다르게 신명나는 일이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 근무하는 학교에 2003년 부임했을 때 교장의 학교신문창간 제의를 주저없이 받아들인 것도 그 때문이다. 교장은 미처 편성되지 못한 예산을 추경에서 마련해주마고 약속했다. 교감은 인쇄비외 드는 이런저런 활동비조차 걱정말라고 했다. 그런 터전 위에서 ‘전주공고신문’은 2006년 9월 현재 호외포함 통권 15호를 내기에 이르렀다. 1년에 네 번, 단 한 호도 발행일을 넘기지 않는 계간 발행이었다. 그만큼 신문을 낼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한없이 기쁜 마음이었다. 그러나 요즘들어 부쩍 회의가 일곤 한다. 사실은 격려·칭찬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던 교장이 정년퇴직하고, 교감은 승진하여 학교를 떠나버린 지난 해부터 일기 시작한 마음이다.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인쇄비 예산마저 반절로 확 삭감되었다. 추경예산까지 편성하여 창간한 이래 1년에 4번 어김없이 발행하던 때와 비교해보면 가히 상전벽해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이런 대접을 받는 학교신문이라면 차라리 신
오늘 점심시간 ‘신뢰를 파는 사람’이란 글 한 편을 읽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는 우리들은 학생들을 ‘신뢰를 파는 사람’으로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뢰가 땅에 떨어진 세상에 그래도 아직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신뢰를 파는 사람들이 있어 흐뭇함을 느낍니다. 이야기 일부를 소개합니다. “ ‘오늘 딸기는 산지에 비가 와서 평소보다 덜 달고, 조직이 다소 무릅니다.’ ‘수박, 참외는 아직 제철이 아니어서 덜 답니다. 구입에 참조하십시오.’ 이런 말이 백화점 과일매장에 붙어 있으면, 도대체 이 물건을 사라는 것인지, 사지 말라는 것인지 헷갈릴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어느 백화점의 식품매장에 실제로 걸려있는 안내문이다. 이 백화점은 단순히 딸기를 파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파는 것이다. 즉 단순히 팔고 보자는 식이 아니라, 때로는 약점을 과감히 공개해서라도 고객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자는 것이다. 저희 회사 근처에 제법 큰 한식집이 있습니다. 두 달 정도 대대적인 수리를 하더니 얼마 전 다시 문을 열었더군요.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전과 마찬가지로 서빙을 담당하는 여직원들 중에 제일 고참인 A팀장이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다시 개업한 기념으로, 점심메뉴 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10년은커녕 1년만 지나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세상이 변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는 고층건물들과 새로 뚫리는 도로들로 이곳 서산도 1년 내내 어수선하다. 특히 학교 주변엔 까마득한 높이의 아파트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기 때문에 학교가 점점 왜소해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아름다운 산과 숲을 볼 수 없어 정서가 메말라간다. 학교 근처 신축아파트에 사시는 주민들이야 학교가 가까우니 여러모로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겠지만 정작 학교는 그리 환영할 일이 못된다. 아파트 베란다에 서면 학교 전경은 물론이고 교실 안까지 훤히 내려다보이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이 수업을 열심히 하는지 어쩐지 아니면 아이들이 옥상에 올라가 담배를 피우는지 싸움을 하는지 손바닥 보듯 관찰할 수 있어 가끔 교장실로 전화를 해서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전화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지만 어쩐지 알몸을 남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 같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학교 주변의 건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현대화되고 웅장해지는데 비해 학교는 여전히 예전의 그 초라한 모습 그대로인 것이 마치 요즘
앞으로 광주시내 신설학교 행정실장에는 아무나 갈 수 없게 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신설학교 행정실장에는 평가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우수 인력을 배치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각급학교 행정실장 인사쇄신방안’을 마련 9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설학교 근무자는 내부공모 등의 희망을 받아 청렴성 및 도덕성, 자질 등에 대해 평가위원회의 엄정한 검증을 받아 배치하게 되고, 특히 행정실장은 평가위는 물론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배치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의 경우 개교를 위한 각종 교구 및 비품구입 등의 예산 집행과 차질없는 교육과정 운영준비를 위한 중요 직책임을 감안 인사원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횡령 및 유용 등 회계부정 등으로 감사 지적 내지는 징계처분을 받거나 민원제기가 많은 부적격 행정실장은 무보직으로 전보하고 복무에 대한 정기 특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컨설팅연구회(회장 진동섭 서울대 교육행정연수원장)는 10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제1회 ‘함께 시작하는 학교컨설팅’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학교 교육 개선을 위해 일정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학교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제공하는 독립적인 자문활동을 뜻하는 학교컨설팅의 올바른 이해와 수업·장학 등 일선 학교 운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는 교장, 교감 등 관리직을 비롯, 초·중등 교원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진동섭 교수와 홍창남, 김도기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이 맡아 학교컨설팅의 이론과 사례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학교컨설팅 홈페이지(www.schoolconsulting.net)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e-mail(ljdoc@hanmail.net)로 자유양식(연락처 기재)으로 하면 된다. 문의=02)880-7650, 010-8358-9232
학생들의 교과수업을 덜어주고 자기주도적 학습 및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주고자 도입된 주5일 수업제(월 2회)가 오히려 학업부담을 가중시키고 창의성 교육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이 최근 전국 448개 초중고교(1528개 학년)를 조사한 결과, 특별활동만 줄인 학년 수가 43.9%(671개 학년)으로 가장 많았고 재량+특별활동 시수를 줄인 학년이 19.6%(299개 학년), 교육부 계획대로 교과+재량+특별활동을 함께 줄인 경우가 13.7%(209개 학년)로 나타났다. 세 영역 중에서 교과 수업만 줄인 경우는 불과 5.7%(87개 학년)에 그쳤고 그 어떤 시수도 감축하지 않은 학년도 2.1%(32개 학년)나 됐다. 안 의원은 “재량활동이나 특별활동을 줄인 학년이 전체의 69.9%로 여기에 아예 수업시수를 줄이지 않은 학년을 합하면 무려 72%가 교과수업은 연간 한 시간도 줄이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재량활동 시간을 줄인 현상은 특히 중·고교에서 89%로 훨씬 심했다. 이어 “많은 학교가 연간 34시간 내외의 시수를 감축하며 가장 먼저 특별활동을, 그리고 재량활동을 줄이는 것은 자기 계발과 창의성을 강조한 주5일제 도입취지를
국내 4년제 대학에 지원되는 연구비의 절반 가까운 액수가 10개 대학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崔順永.민주노동당) 의원이 2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178개 4년제 대학에 지원된 교외 연구비는 1조7천894억원이었고, 이중 8천141억원(45.5%)이 10개 대학에 지원됐다. 특히 서울대는 교외 연구비 수령액이 2천278억원에 달해 전체 대학에 지원된 교외 연구비 총액의 12.7%를 차지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이 960억원의 교외 연구비를 받아 2위에 올랐고, 한양대(879억원), 포항공대(783억원), 성균관대(732억원), 고려대 (715억원), 경북대(532억원), 인하대(487억원), 부산대(414억원), 이화여대(360억원)의 순으로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반(反) 전교조를 표방하는 뉴라이트학부모연합이 29일 공식 출범한다. 27일 창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뉴라이트학부모연합은 2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뉴라이트학부모연합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전국 16개 지부를 두며 1만5천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동서종합기계의 대표이사이자 경기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인 김종일씨가 상임대표를, 정재량ㆍ전신규ㆍ이종용ㆍ박종화ㆍ조성구ㆍ윤지순ㆍ남상훈ㆍ이재승씨 등 8명이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뉴라이트학부모연합은 미리 발표한 창립선언문에서 "국민의 정부를 거쳐 참여정부에 이르면서 우리나라의 공교육이 붕괴되고 있다"며 "교육 당국의 지나친 통제와 간섭에 지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전교조가 정부의 교육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부터 교육이 평등주의의 포로가 됐다"며 "학습권을 볼모로 연가투쟁을 일삼는 교사들의 교단 퇴출운동을 전개하고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교원평가제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오영세 사무처장은 "창립 후 첫 활동은 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대한 반대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기도내 9개 외국어고등학교의 올 입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동두천외고.수원외고.성남외고.안양외고.과천외고.명지외고.외대부속 용인외고.고양외고.김포외고 등 도내 각 외국어고는 다음달 21일 2007학년도 신입생 특별전형, 같은달 31일 일반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외국어고의 지난해 특별전형 및 일반전형의 전체 경쟁률은 3천139명 모집에 1만1천210명이 응시, 평균 3.6대 1을 기록했다. 도 교육청은 그러나 올해 각 외국어고의 평균 경쟁률이 이 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지역 외고 전형일자가 서울지역 외고보다 빨라 상당수 서울지역 학생들이 경기지역 외고에 지원한 반면 올해는 두 지역의 전형일자가 같아 서울지역 학생들의 도내 외고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내 외고 합격자가운데 19.4%가 서울지역 거주 학생이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경기지역 외고들이 같은날 신입생 전형을 실시함에 따라 올해 도내 외고의 평균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그동안 서울지역 입학생비율이 높았던 일부 외고는 경쟁률이 크게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