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초등 전문박사과정 설치를 위한 공청회 참석자들은 초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초등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교대 내 전문박사과정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국교대교육대학원장협의회(회장 김영기)가 주최한 이날 공청회에 발표자로 나선 이명균 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학생의 학습자원 다변화, 학부모의 요구수준 상승과 고학력화 등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도전 요인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초등교원의 계속적인 교육기회의 제공과 학문적 성장욕구 충족을 위해서라도 교내의 전문박사과정 설치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초등교원 중 박사학위 소지자는 2000년에 120명에서 2006년 489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연구원의 주장을 뒷받침 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교대 내 박사과정 미설치로 인해 교대가 사범대를 비롯한 중등교원 양성기관 및 일반대학 대학원 학위과정과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교대 내 전문박사과정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대 내 교육전문대학원 및 박사학위과정 설치를 위한 과제
올해 서울시내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7학년도 특성화고교 13곳의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천875명 모집에 5천83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1.87대 1로 작년의 1.43대 1보다 높아졌다. 학교별 경쟁률을 보면 선린인터넷고가 2.69대 1로 가장 높고 덕수고 2.35대 1, 서울로봇고 2.09대 1, 서울관광고 2.07대 1, 예일디자인고 1.99대 1, 서울여상고 1.98대 1, 세명컴퓨터고 1.77대 1 등의 순이다. 학교 내신성적도 2006학년도 평균 47.3%(100% 기준)에서 올해 40.1%로 높아져 우수한 학생들이 특성화고교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추세로 볼때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실업교육 육성정책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하면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실업교육 육성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실업교육에 대한 의식이 함께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쟁률 상승에는 서울시 교육청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내 중학교에 특성화고등학교의
이 나라 초․중등 교육은 대학이 망치고,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학이 다 망친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 반영비율을 현행 10%에서 30%로 늘리고 대상도 인문계열 뿐만 아니라 자연계열까지 확대실시 하겠다는 서울대의 발표가 나오자마 이를 기다렸다는 듯 다른 주요 대학들까지도 덩달아 논술고사 확대를 들고 나오는 바람에 이제 대학별 논술시험은 사실상의 본고사로 굳어진 상태이고, 수능 성적이나 내신 성적이 그 나름의 변별요소가 된다고는 하지만 논술이 당락의 최대변수가 되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래 교육제도나 입시요강이 어떻게 바뀌든지 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사는 게 죄’라고 생각하며 자녀 교육의 온갖 애로와 고충을 고스란히 감내해온 우리의 불쌍한 학부모들은 그렇잖아도 사교육비 부담이 무겁기만 한데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유명논술학원과 족집게 강사를 찾아 나서야만 하기에 휘청한 허리가 더 휠 게 분명하며,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집어넣어야 하는 일선 고등학교들은 내신 관리에 수능시험 대비하는 것만도 버거워 인성교육은 해볼 엄두도 못내는 차에 이미 바닥나 버린 학교 교육력의 일부를 어떤 식으로든 쥐어짜내어 논술
내년도 경기도 평준화 적용지역 5개 학군(수원권.성남권.안양권.부천권.고양권) 가운데 수원.부천.고양 등 3개 학군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기도내 일반계 고교(종합고등학교 인문과 포함)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5개 평준화 적용지역은 5만8천690명 모집에 5만8천384명이 지원, 평균 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지역에서 273명, 부천지역에서 71명, 고양지역에서 273명의 지원자가 정원보다 적었다. 그러나 22개교에서 1만582명을 선발하는 성남지역에서는 17명, 23개교에서 1만1천877명을 선발하는 안양권(안양.과천.의왕.군포)에서는 294명이 탈락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도내 5개 평준화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경쟁률이 올해와 같은 0.99대 1을 보였으며 역시 수원.부천.고양 등 3개 학군의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했다. 이와 함께 174개 일반계 고교가 개별적으로 5만8천647명을 선발하는 평준화 비적용지역에서는 모두 5만7천406명이 응시, 평균 0.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60개 학교의 지원자가 모집정원에 미달됐다. 올 평준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22일 연가투쟁에 모두 2천281명의 교사가 참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이날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현황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서울 482명 등 모두 2천281명이 연차휴가를 냈거나 무단조퇴 또는 결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482명을 비롯해 경기 450명(오전 10시 기준), 인천 179명, 경북 166명, 충남 132명, 부산 129명, 강원 126명, 대구와 울산 각 112명, 충북 99명, 대전 71명, 전남 70명, 경남 56명, 전북 52명, 광주 25명, 제주 20명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근무상황부 등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연가자는 물론 결근자, 무단조퇴자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장관의 임기는 대통령과 같이 하겠다”던 큰 소리가 무색하게 노무현 대통령은 3년 반 동안 6명의 장관을 바꾸었다. 이는 교육에 대한 철학의 부재, 오기와 코드인사, 갈팡질팡 정책으로 일관한 참여정부 ‘교육정책의 실패’를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교육재정은 4.34%로 김대중 정부보다 뒷걸음치고, ‘GDP 6% 확보’ 공약은 국민을 우롱한 빈 말이 되었다. 시·도교육청은 3조원의 빚더미에 쪼들려 교실 냉·난방비마저 학생에게 부담시켜야 하는 파탄 지경이 되었다. 오늘날 공교육 붕괴의 원인이 정부의 이 같은 교육정책 실패와 재정파탄으로 초래된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부는 졸속적 교원평가, 무자격 교장 공모 등을 밀어붙이며 그 책임을 교원들에게 전가시키기에 급급하고 있다. 한국교총은 제85회 정기대의원회를 기하여 참담한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노무현 정부의 교육정책 실패를 심판하고, 교육을 되살리려는 40만 교원의 의지를 결의한다. 1.파탄난 교육재정을 살리기 위해 봉급교부금을 부활하고, 내국세 교부율을 21.4%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라! 교육재정 GDP 6%는커녕, 시도교육청이 사상 유래 없는 3조원의 재정 적자로 교육시설과 여건의 개선은 엄두도 못 내고,
교총 대의원회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5회 정기회의를 갖고 참여 정부의 교육실정을 규탄하는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40만 교원의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내년도 기본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를 선출했다. ◇“교육여건 개선하라”=대의원회는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과 임기를 같이하겠다던 교육부장관을 6명이나 바꾸었다”며 “이는 교육에 대한 철학의 부재, 오기와 코드 인사, 갈팡질팡으로 일관한 교육정책의 실패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대의원회는 “참여정부의 GDP 대비 교육재정은 김대중 정부의 4.34%보다 후퇴해 시도교육청은 빚더미에 쪼들려, 교실 냉난방비마저 학생에게 부담해야 할 지경”이라며 “봉급교부금을 부활하고 내국세 교부율을 최소한 2% 이상 인상 하라”고 촉구했다. “법정정원 대비 초중등 교원이 3만 6000명 부족함에도 저출산을 핑계로 학급총량제를 도입해 교원확충을 기피하고 있다”고 진단한 교총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25년간 제기돼온 수석교사제 도입에는 소극적이면서 특정교
우리학교 단풍이 절정기에 이른 느낌입니다. 들어오는 교문 양쪽에는 벚꽃 나뭇잎이 울긋불긋 물들어가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단풍 나뭇잎 노랗게 물든 모습도 참 좋습니다. 얼마 전 동사무소에서 심어준 보랏빛 배추꽃도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점심식사를 하고 들어오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어젯밤 뉴스시간에 학생들 인터뷰하는 내용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 한 학생은 ‘학원은 공부하는 곳, 학교는 잠자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학원에서는 공부하고 학교에서는 자는 곳이라고 하니 말이나 됩니까? 학원에서 다 배웠으니 학교에서 다시 배운다는 자체가 흥미가 없어 잠이나 보충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보통 걱정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말하고 이렇게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학생이 있다는 건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 극소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한 학생은 학원에서 숙제를 내어주면 학교에 와서 수업시간에 학원 숙제한다고 하니 무엇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숙제 내어준 것을 학원에서 모르는 것을 학원 선생님에게 물어서
며칠 전 모(某) 방송국에서 방영되는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었다. 코너 중 요즘 학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풍자한 개그가 있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너무 지나쳐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내용인즉, 자신들을 때리려고 시늉을 하는 선생님의 행동에 아이들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경찰에 신고하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선생님에게 대드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행동에 맞서 대응하는 선생님의 행동 또한 문제가 많다고 본다. 때에 따라서 현실을 풍자한 개그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사게 할 수도 있으나 너무 지나친 표현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그 프로는 청소년들이 즐겨 시청하는 것으로 큰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갈수록 학교체벌의 수위가 정도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작금 방송에서 조차 학교체벌을 완화시키기는커녕 더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물론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다. 수능 이후, 일선 고등학교는 고3 아이들의 교과운영과 생활지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군다나 한 달 이상이 남은 학사일정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각 학교 나름대로 계획
22일 오후 3시 10분께 서울광장에서 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반대하며 1인시위를 벌이던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의 부산지역 대표 최모씨가 분신을 시도하다 경찰의 제지로 실패했다. 최씨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개최하던 전교조 조합원들에 맞서 1인 시위를 하던 중 미리 준비해 온 휘발유를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이려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손가락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단체 소속 20여명은 최씨의 1인 시위에 앞서 전교조의 연가투쟁 반대 집회를 열려다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이들은 "전교조가 연가투쟁을 벌이며 교육 현장을 나락으로 몰아가고 있다. 전교조와 이들의 연가투쟁을 방치한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향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