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육에서 지난 20여년동안 논쟁의 중심이 되었던 정책 중의 하나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After-School Program)이다. 이 사업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프로그램의 요구와 아동의 교과목 실력향상의 이유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연방정부는 지난 반세기동안 방과후학교 사업에 엄청난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21세기를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1998년과 2002년 사이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4천만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예산을 증가하였으며 주정부와 지방정부도 그 예산을 증가하였다. 미국의 각 도시에는 여러 종류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의 성격과 목적은 각각 다양하지만 아동이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나아가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두가지 큰 목표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학습기회가 늘어났고, 학교출석률이 향상되었으며, 낙제 혹은 자퇴의 비율이 떨어지는 효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직장에 나가고 없는 방과후 시간에 아동들은 폭력, 마약, 약물, 음주, 담배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었다. 영화 터미네이터로 우리에게 익숙한 캘리포니아의 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조사해 온 대전지검 공안부는 11일 김 교육감과 현직 교육위원 등 관련자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7.31 교육감 재선거'를 앞둔 지난 7월 3일 대전 서구 도마동 모 식당에서 모 학교 운영위원 6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등 4차례에 걸쳐 교육감선거 투표권자인 학교 운영위원 18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6월 21일부터 한 달간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학교 운영위원 8명에게 9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4일 대전 둔산동 모 식당에서 학교 운영위원장 10여명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식사비(20여만원)를 낸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측은 운영위원들의 식사자리 등에 참석한 사실은 있으나 선거와 관련성은 전혀 없었다며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재선거 실시 확정일(6.15) 이전에 이뤄진 식사비 제공은 기부행위 제한 기간 내의 행위가 아니어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하지만 재선거 확정일 이후 후보자 등록일 이전(7.2
서울지역 일부 사립초등학교의 지원율이 상승하고 있다. 11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39개 사립초등학교들이 2007학년도 신입생 지원을 받은 결과 남자 5천63명과 여자 4천685명 등 9천748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2.20대1로 작년의 1.90대 1보다 높아졌다. 모집정원은 남자 2천217명, 여자 2천217명 등 4천434명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지역의 계성초등학교로 남자 9대1, 여자 8.8대1 등 평균 8.9대1이었다. 영훈초등학교가 6.6대 1(남자 7.4대 1, 여자 5.8대 1)로 그 뒤를 따랐고 이대부속초등학교 4.6대 1, 화랑초등학교 4.4대 1, 동산초등학교 4.3대 1, 중대부속초등학교 3.8대 1 등의 순이다. 반면 청원초등학교, 상명대부속초등학교, 광운초등학교, 우촌초등학교 등은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서울지역 사립초등학교는 이날 신입생 추첨을 일제히 실시했다.
영어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영어학습 전용 위성 TV와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설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개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영어교육 혁신방안을 소개했다. 교육부는 우선 영어학습 격차 및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영어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방송(EBS) 위성 TV 채널(EBS 플러스3)을 내년부터 운영, 학년별ㆍ수준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또 TV 채널과 연계한 영어학습 전용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고 DMB, MP3용 영어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역별 영어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ㆍ산ㆍ어촌과 도시 저소득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500개 초등학교에 2010년까지 영어학습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제주 국제자유도시, 경제특구, 외국어 교육특구 내 초ㆍ중등학교에서는 수학, 과학 등을 영어로 수업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2008년까지 영어교육 연구학교 50곳을 운영, 그 결과를 토대로 초등 1~2학년의 영어교육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우수 영어교사 확보를 위해 ▲2010년
서울시가 11일 발표한 '교육지원 4개년 계획'은 서울시가 직접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며 처음으로 마련한 교육지원 정책이다. ◇ 배경 = 교육 자치 기능은 일반 자치와 분리돼 각 시.도 교육청 소관이어서 광역자치단체는 교육 사업을 벌일 법적 근거가 없다. 교사 임금 등 각종 예산을 확보해 교육청에 이관해주는 게 고작이었다. 다만 자치구 등 기초자치단체는 학교를 지원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 재정 여건이 좋은 자치구의 학교는 교육 환경이 더 좋아지면서 자치구 간 교육 환경 격차가 심화돼 온 것. 이에 따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올 초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시세(市稅)인 취득.등록세 세입의 1% 정도를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교육지원 계획은 이 전 시장의 구상을 오세훈 시장이 물려받아 구체화한 것이다. 오 시장은 7월 '교육지원 조례'를 만들어 매년 약 525억원(취.등록세의 1.5% 이내)의 교육지원 재원을 확보하고 9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교육기획관'을 신설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를 밟아왔다. 다른 지자체로는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 2003년부터 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일부 교육 사업 예산
대통령님! 따뜻하십니까? 12월 9일(토)에 한양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공무원에 임용되고 집회에 참여하기는 처음입니다.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개악공작 전국 규탄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다녀왔는데 전국에서 약 1만여 명이 구름처럼 몰려왔더군요. 대학생 때는 사회의 올바르지 않은 것에 항의하고자 자주 집회에 참여하고 의견표출을 하기도 했었는데 공무원이 되고 나서는 법적 규제와 내재적 한계로 인하여 그러지 못하였는데 그것을 깨는 계기를 바로 임용권자인 이 국가가 마련해 준 것입니다. 박봉에 시달리며 노후보장을 위한 연금 하나만을 우직하게 바라보며 머슴처럼 일만해온 바보 같은 공무원들을 우롱하고 있는 이 정부를 성토하는 자리였습니다. 울분을 토하다 못해 참석한 모 공무원은 “이제 노무현 정권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탄식을 하더군요. 가장 눈에 들어노는 문구는 "연금을 바꾸면 대통령도 바꾼다." 였습니다. 이 대회에는 전. 현직 공무원과 그 단체, 교원단체, 재향군인회 등이 모두 망라되어 공무원 연기금 고갈의 주범인 기금 운용자와 그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격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하라면 하
12월 11일 본교 송파수련관에서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에서 후계 세대들의 통일대비를 위한 통일의식 변화와 북한 바로 알기 및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에게 여가 선용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아침 열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의회장과 학교장 인사가 끝난 뒤 곧바로 OX퀴즈 풀이로 들어갔다. 대회 진행방식은 먼저 통일퀴즈 예선을 거쳐 50명을 선발한 뒤 최후의 일인을 뽑는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3학년 최형준 군이 차지했다. 최형준 군에게는 장학금 500,000만원이 수여된다. 기타 평화상 2명에는 200,000원씩 민족상 4명에게는 각각 100,000원씩이 주어진다.
오늘은 '새초롬하다'와 '새치름하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초롬하다. (x) 새치름하다. (o) 여자분들 가운데 새침한 표정을 잘 짓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그런 새침한 표정이 오히려 매력적이고 귀엽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어찌되었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 사람의 마음은 그리 편안하지는 않을 겁니다. '새침하다'는 말은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뜻으로 쓰는 표현 가운데 흔히 '새초롬하다' 또는 '새초름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초롬하다'와 '새초름하다'는 모두 표준어가 아니고, 약간 어색하게 들리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새치름하다'가 표준어로 돼 있습니다. '새치름하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조금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이 설명만으로는 '새침하다'와 별 차이를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 두 표현은 비슷한 맥락에서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표준어는 '새초롬하다'나 '새초름하다'가 아니라 '새치름하다'라는 것입니다. '새침하다'와 연결해서 생각하시면
참 세상일이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다. 세상에는 ‘순리’라는 것도 ‘이치’라는 것도 있다. 그런가 하면 ‘자연의 법칙’도 있다. 그리고 '상하'도 있고 '순서'도 있다. 또 '인과'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순리에 따르지 않고, 순서에 따르지 않은 일을 너무나 많이 하고 있다. 한건주의 성과주의에 급급한 나머지 그 과정의 논리성이나 합리성에는 관심이 없다. 그야말로 온통 우리 사회가 ‘거꾸로’ 달려가고 있는 것 같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자치법안이 통과되었다. 많은 교육자들이 문제점을 제시하였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국회에서 표결 처리한 것이다. 이것은 ‘거꾸로’의 대표적 사례이다. 교육자치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헌법이 개정되어야 한다. 헌법에서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교육자치법안을 만들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냥 이것을 무시한 채 교육자치법안을 확정하고 말았다. 교육이 자주적이고 중립적이기 위해서는 정치적 예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현실은 어떠한가. 이미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는 특정 정파가 차지함으로써 정치적 색깔을 가지고
일본 대학에서도 이공계를 기피하는 학생들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줄어드는 지원자 수를 증가시키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인기 TV 드라마를 교재에 사용하는 강의로부터, 고교생을 노린 독자적인 홍보 센터의 설치나 출장 강의, 학부의 재편·분할에 의한 전문성의 향상책까지 내놓고 있다. 이번 봄 입학 시험에는 지원자가 3년전보다 18%나 줄어든 현실을 바꿀수 있을 것인가가 과제이다. 약 80명의 학생이 시청각 교실의 화면에 주시한다. 비치고 있는 것은 한국의 인기 드라마 「 겨울연가」이다.「글로벌 미디어 문화론」의 강의로, 아시아의 TV프로그램의 일본에의 유입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이다. 또한, 500명 정도 들어간 대강당에서는 「정신의학 입문」강의가 입석 관람의 성황이었다. 교수는 원형의 시계의 그림을 그리도록 지시하고,「인지증이 있는 사람의 상당수는 직경 2.8센치 이하의 시계를 그립니다」라는 해설에, 「에―」라고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이와함께 도쿄공업대가 10월에 시작한 강의로, 4월에 발족한 세계 문명 센터가, 작가인 이노세 나오키, 요시모토 류메이 두사람 등 저명인을 특임 교수로 불러, 학생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