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연가투쟁 사태와 관련, "다른 어떤 목적 때문에 무단으로 학교를 떠나는 것은 교사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27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제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해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 (교사들의 연가투쟁 참가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확인이 되면 마땅히 징계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교사들이 필요한 경우 연가를 신청할 수는 있지만 이는 교장의 허가사항으로, 무조건 '나, 연가간다'하고 그냥 학교를 떠날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전교조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교원평가제에 대해 김 부총리는 "선생님들의 수업능력, 학생지도능력을 높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사교육 문제와 관련, "그동안 여러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사실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엄청난 규모로 커진 사교육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실태조사를 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입시에 교육부가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하지만
충북도내 교원 4명 가운데 1명 꼴로 매년 학교를 옮기고 있으며 초등교원의 이동률이 중등교원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학년도(2005년 4월부터 2006년 3월까지)에 다른 학교로 옮긴 교원은 3천280명으로 전체 교원(1만2천605명)의 26%에 달했다. 이 가운데 중등교원은 지난해 7천98명 가운데 1천665명이 다른 학교로 옮겨 23.5%의 이동률을 기록한 반면 초등교원은 5천507명 가운데 1천615명으로 29.3%의 이동률을 보여 중등교원에 비해 높았다. 이는 초등교원의 경우 학교 수가 많고 중등과는 달리 담당 교과목에 제한을 받지 않는 등 이동 요건이 좋기 때문이다. 2004학년도에도 1만2천626명의 교원 가운데 3천334명이 학교를 옮겨 26.4%의 이동률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4명 중 1명의 교원이 학교를 옮기고 있다.
25일 국회 앞에서 거행된 ‘교육자치말살저지 범국민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0여명(경찰추산)의 교원, 교육위원, 교육단체 회원들이 참석, 지방교육자치를 말살하는 위헌적인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ㅇ…유현정 한국교총대변인과 장인권 전교조 사무처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이원희 교총수석부회장은 “노무현 정권이 지방분권이라는 명분하에 교육자치를 정치권 하에 두려고 시도해 왔지만 교육계는 맨몸으로 이를 막아왔다”며 “전 교육계가 힘을 합쳐 현재 진행중인 정치권의 교육자치말살행위도 막자”고 말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또 “포풀리즘에 입각해 교육을 정치도구화하려는 국회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정치인의 오만과 잘못된 판단을 국민앞에 고발해 바로잡자”고 정치권을 성토했다. ㅇ…결의발언에서 배종학 한국국․공․사립초․중․고교장협의회장은 교육자치법개정 이후 정치권이 구상하고 있는 8단계 로드맵을 소개하며 교육자치의 일반자치로의 통합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교육자치법이 개정되면 ‘교원의 지방직화→경제논리에 입각해 교원 구조조정․소규모학교 통폐합 가속화→특별교육위원회의 상임위원회화→
제10대 인천교총 회장에 주태종 인천여고교장이 선출됐다. 주 신임회장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교총 역사상 최초로 전 회원직선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6698명 중 3370명(50.3%)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분회가 중심이 되어 움직이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 신임회장은 뿌리조직 중심의 강력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장의 소리 반영을 위한 양방향 의사소통 사이버 체제를 구축하고 분회활동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확대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 활동 강화를 위한 분회장 직선제를 추진 조직결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원들이 항상 옆에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교직단체가 돼야 한다”는 주 회장은 “한국교총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교원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직단체의 위상과 역할을 최대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또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회원 1만명을 넘는 명실상부한 교직단체가 되도록 만들겠으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구․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성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회장이 임기중에 시작하고 싶은 사업은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회관 건립이다. 주
선생님,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궂은비가 연휴를 방해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유익하게 잘 보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어제 저녁에는 유익된 날이기도 합니다. 휴대폰의 사용법에 대해 조금 익히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저는 평생 휴대폰으로 문자 내는 것 하고는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전화번호 입력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휴대폰의 여러 가지 기능에 대해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런 고정관념을 어제 깨기 시작했으니 얼마나 보람되고 유익한 날입니까? 문자보내는 것을 아들에게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쉬웠습니다. 1,2분도 안돼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음악소리를 저장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전화번호 입력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래서 몇 분의 전화번호도 입력했습니다. 배우고 나니 이렇게 편리하고 좋은 것을 그러하지 못했으니 정말 무지했구나, 정말 어리석었구나, 정말 바보였구나, 정말 미련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이 핑계로, 눈 핑계로, 관심이 없다는 핑계로,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핑계로 배우려고 하지 않았으니 얼마나 뒤진 생활을 했습니까? 급하게 전화할 일이 있어도 전화번호를 몰라 못한 일도 있습니다. 문자를
지금 일본은 날마다 교육 문제가 매스컴의 주요 보도 과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고 집단 괴롭힘에 의한 자살로 인하여 누구보다고 교사의 지도력에 대한 학부모의 불만이 많이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의 교사는 거의 시간적 여유를 얻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분주히 살아가는 것이 오늘날 일본의 교사이다. 더우기 방학도 거의 자유롭지 못하다. 시간외 근무를 하여도 거의 보상을 해 주는 시스템은 없다. 불과 5,6일에 해당하는 휴가를 얻는 것에 불과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교사들 가운데는 문제를 안고 교직을 떠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가 하면 질병으로 인한 휴직도 늘어나고 있다. 그 사례로, 오사카시의 학교 교원 1만 2,289명 가운데, 질병으로 휴직한 사람이 작년도에 과거 최다인 247명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20명이었던 99년도로부터 불과 6년만에 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아동이나 보호자와의 인간 관계에 따른 스트레스로부터 우울증이 되는 등, 정신성 질환이 원인인 교원이 179명이나 되는 것으로 판명되어 선생님의 마음의 치료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시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교원은 병이 들었을
문화는 사회실상에 맞춰 자연스럽게 창조된다. 시공간이나 사회계층간의 벽도 뛰어넘는다. 그래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해 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11월 23일(목) 민족춤패 너울의 팔도강산 찾아가는 순회공연 '공해강산 좋을씨고'가 문의초등학교에서 있었다. 시골의 어린이들이 직접 학교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신나는 예술의 세계로 빠져든 날이었다. 너울은 1984년 청주에서 창단하여 민중들의 삶의 애환과 환경, 교육문제 등 소외된 계층과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민족춤패이다. 이날 공연된 유순웅 연출의 '공해강산 좋을씨고'는 현대문명과 인간의 욕심으로 갈수록 황폐화되어가고 있는 자연 속에서는 인간 또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환경의 중요성을 담아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공연을 완성시켜 나가는 열림과 어울림의 춤판이다. 대청호반에 위치한 '물 사랑 중심학교' 로서 누구보다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문의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시종일관 흥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배우들의 코믹한 몸짓과 익살스런 표정을 보며 삶의 터전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
윤인경 직업교육학회장은 12월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인적자원개발과 미래형 학제 탐구’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금세 부산교총회장(동아공고 교장)은 16일 임기 5년의 동림학원(동아중고교, 물금동아중) 이사에 취임했다.
교육재정 부족으로 학교 정보화가 후퇴하고 있다. 최근 국민의 정부시절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인사가 공개 장소에서 2001년에 세계 최초로 전국 학교·교실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유일한 국가라고 자랑했지만 학교 현실은 2001년에서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교단선진화의 명목으로 각 교실마다 보급된 컴퓨터와 프린터의 생산연도는 1999년인 곳이 태반. 학생들은 느려터진 학교 인터넷을 우수개소리로 ‘참을 인(忍)자 忍터넷’이라고 부르고 있다. 학생이 수행평가를 위한 숙제를 하기 위해 학교 주변 PC방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교사들의 경우 전자문서 결제시스템 활성화라는 요구를 교육청으로부터 받고 있지만 사양이 오래된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상태다. ‘교무실 책상 위 컴퓨터는 단순한 타자기일 뿐’이라는 것이 교사들의 자조섞이 푸념이다. 경남 합천 삼가고 서종훈 교사는 “5~6년 전 일선학교에 갑자기 많은 컴퓨터가 보급돼 이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 때 보급된 컴퓨터가 교체연한이 지났지만 교체는 고사하고 업그레이드할 비용도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정이 이렇다보니 사양이 떨어지는 컴퓨터를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