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치면서 인문계 고3학년을 회상해 보면 이것저것 생각의 여지가 많다. 대수능 이후 고3학년 학생들의 근태에 대해서는 특히 그렇다. 대수능 이후 학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도 학생들의 관심은 이미 학업에는 없다. 가르치는 교사 또한 무엇을 가르치고 이끌어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마인드도 부족한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3학년 학생들의 출결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고3학년은 거의 대다수 학교에서 오전 수업만 마치고 귀가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동참하지 못하고 결석을 하는 학생이나 지각을 하는 학생이나 조퇴를 하는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안이 무엇인가? 대수능 이후 출결 처리와 각종 상장 수여에 하자 없나 3년 개근상의 규정에는 3개 학년 동안 결석, 지각, 조퇴, 결과가 없는 자로 규정되어 있고, 3년 정근상은 지각, 조퇴, 결과의 합이 2회 이하인 자로 규정되어 있다. 학력종합우수상에는 무단결석 3일 이상이 되면 결격사유로 규정돼 있다. 대외상 수여에서는 본교 재학중 무단결석이 총 6일 이상이 되면 결격 사유로 규정되곤 한다. 이처럼 출결이 각종 상에 미치는 바 크지만 아무런 하자 없이 대수능 이후 지나가고 있어 상을 주는 입
2007년 1월 3일 워싱턴 AP는 민주당 의회보좌진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그 내용은 부시대통령이 의회의 상하의원들을 만나 학습부진아방지(No Child Left Behind : NCLB) 정책에 대하여 새로운 합의 모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었다. 상원과 하원, 민주당과 공화당의 수뇌부들이 월요일에 예정된 백악관 주재 회의에서 교육에 대한 문제를 다루기로 한 것이다. 회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참석자들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교육부장관 Margaret Spellings는 같은 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향후 5년을 위한 법률을 개정하기 때문에 올해는 교육발전에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였다. 1월 8일(월)은 Bush 행정부가 지난 수십년 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방정부의 교육 50번째 기념식을 거행하는 날이기도 하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이 주시되고 있다. 개정 법률안은 2014년까지 모든 아동은 각 학년 수준에 맞도록 읽기와 수학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법률은 학교에 대해 전례없이 강력한 요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실시 횟수는 증가하고, 교사의 질을 높이고, 소수민족 아동에
유아교육발전을위한유아교육대표자연대(의장 이일주․공주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9일 교육부를 항의 방문, “미술학원에 대한 유아교육비 연장 지원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유아교육대표자연대는 “교육부장관이 오는 2월말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미술학원에 대한 유아교육비를 1년 더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가 법에 명시된 대로 미술학원 지원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유아교육계는 물론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단체, 교원단체 등과 강력한 연대투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미술학원에 대한 유아교육비 지원 문제는 2005년 1월 도입 당시부터 유아교육계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던 사안이다. 유아교육계는 ▲학원관련 법률이 존재함에도 학원지원 조항을 유아교육법 관련 규정에 담는 것이 법체계상 맞지 않고 ▲여러 학원 중 유독 미술학원만 지원, 학원간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국민 세금으로 사교육기관인 학원을 지원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는 점을 들어 비판해 왔다. 유아교육대표자연대는 정부가 지원기한이 다가오자 유아교육계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지원 연장 방침을 밝힌 것은 2005년 당시의 합의(정부 지원을 받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도기래, 이하 ‘대전교육노조’)이 2007년 1월 8일 본청 간부와 조합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현재 대전교육노조에는 900여 명의 일반직 공무원이 가입한 상태며, 기관과 학교별로 6개의 지부를 설립하여 일반직 공무원의 권리 및 근무여건 향상,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개소식에서 도기래 위원장은 “조합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노조로 이끌 것이며, 대전교육가족의 한 동반자로서 화합과 상생을 위해 잘하는 일에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전교육을 올곧게 걸어갈 수 있도록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개소식에서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대전교육의 힘찬 출발의 첫걸음인 Educore Daejeon을 위해 대전교육노조에서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도기래 위원장과 함께 현판식도 가졌다. 앞으로 대전교육노조는 대의원대회를 통한 예ㆍ결산 심의, 조합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단체교섭 추진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논술고사 비중이 대학 입시에서 중요해지면서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겨울방학을 맞아 논술 공부에 한창이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작교육청 관할 초등학교 교사 500여명이 8일 올바른 독서ㆍ논술 지도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서울 초등교사 2만3천119명 전원이 이달 31일까지 독서ㆍ논술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이 '독서ㆍ토론ㆍ논술 교육 강화'를 올해 역점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것으로 논술지도 능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사교육 논술의 수요를 학교교육으로 흡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연수원 등에서 독서ㆍ논술 분야 전문과정을 이수한 현직 교사 47명은 동료 교사를 상대로 독서 지도방법과 초등논술 개념 및 논리적인 글쓰기, 첨삭지도 방법 등을 강의하는 방법으로 각자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지난달 '수업과 함께 하는 초등 독서, 지금부터', '손에 잡히는 초등 논술'이라는 제목으로 교재를 제작해 교사들에게 배포했다. 당장 입시를 앞둔 중ㆍ고교 교사에게 논술교육은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연수원은 지난 겨울방학 고교 교사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계논술연
지방 고등학교에서 14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논문집을 펴내 교육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충북 충주시 충주대원고등학교(교장 안종환)는 교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수업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1993년 '대원 직원 연수집'이란 제목으로 처음 논문집을 냈다. 학교측은 이를 위해 모든 교사들의 경력과 교과 등을 고려해 50여 직원을 다섯 모둠으로 편성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윤번제를 적용, 충분한 연구기간(5년 정도)을 주었고 교과협의회를 활성화시켜 교과 간 충분히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구교사 스스로가 구성에서부터 편집까지의 작업을 하고 연구부가 이를 취합한 뒤 인쇄까지 해 발간비를 대폭 절감하기도 했다. 논문집 창간호는 당시 대입 학력고사에서 수학능력 시험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일선 고교가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역별 교수-학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10명의 교사가 160쪽에 걸쳐 논문을 게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2집에서는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현장 연구'를, 3집에서는 '제6차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현장 연구'를 주제로 다루는 등 매년 시의 적절한 주제로 논문집을 냈고 대부분 교육현장에서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12일 파리의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서 제1회 유네스코 교육정보화상을 받는다. 바레인 정부가 유네스코에 건의해 제정한 이 상은 정보통신기술을 교육에 활용한 우수 사례들에 수여된다. 30개국에서 제출된 35개 프로젝트 가운데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초ㆍ중등생을 위한 사이버 가정학습 체제' 등 e-러닝 서비스 프로젝트와 핀란드의 '라플란드 지역 성인원격교육 프로그램'이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돼 상장과 바레인 정부에서 주는 상금 2만5천 달러를 각각 받는다. 마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하마드 빈 이사 알-칼리파 바레인 국왕이 참석하는 시상식에서 이종서 교육부 차관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 아침에도 한 교실에는 일찍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한 학생은 교무실에 ‘안녕하세요?’하며 인사를 한 후 열쇠를 가져갑니다. 이들에게는 한결같은 성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하는 성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남들이 소유하지 못한 진실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이 누가 시켜서 일찍 옵니까? 이들이 누가 시키면 일찍 오겠습니까? 이들이 부모가 시켜서 일찍 옵니까? 이들이 선생님이 시켜서 일찍 옵니까? 아닙니다. 이들의 마음속에 자라고 있는 성실 때문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값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게 바로 ‘성실’입니다. 30년 교직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성실이 정말 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성실이 교육의 기초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성실이 탁월한 교육자의 기본이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성실한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성실한 학생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작년에 남달리 성실한 선생님이 많았습니다. 그분들에게서 귀한 것 발견하게 해주어 감사할 뿐입니다. 진실되게, 변함없이, 한결같이, 일정하게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고 수고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새해 벽두부터 언론사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대선 후보들의 여론 조사 결과를 쏟아내고 있다. 대선까지는 아직 많은 기간이 남아있기에 당장의 지지율이 큰 의미는 없겠지만 후보자들 간에 서로 이해득실을 따져보느라 분주하다는 얘기도 들려온다. 국민들도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기에 후보자들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촉각을 곤두세운 채 지켜보고 있다. 국민 각자가 어떤 위치와 상황에 놓여있느냐에 따라 후보들을 평가하는 관점은 다를 수 있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 공통적인 관심사는 경제와 교육 분야가 아닐까 싶다.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을 송두리째 앗아간 아파트값 거품을 꺼뜨리고, 가계(家計)에 깊은 주름을 남긴 사교육 광풍을 잠재울 수 있는 후보자들의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파트값 상승 이면에는 지역을 불문하고 우수한 교육 환경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더욱 대선 주자들의 교육 정책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언론에서도 대선 주자들의 정책 방향과 전문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터뷰를 하거나 정책 간담회를 여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흡족하지는 않지만 교육 분야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대선주자들의 교
경인교육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서성옥)가 주관하는 '모교·동문회 발전 기원신년하례식'이 1월 8일(월) 17:00 경기, 인천, 서울에서 근무하는 동문, 비현직 동문과 모교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서성옥 회장(인천사범 3회)은 인사말에서 "모교는 영원하고 동문은 끈끈한 한 가족"이라며 "선배들은 후배들을 잘 이끌고 도와주어야 할 책무가 있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하면서 "동문들에게 기쁨과 평화를 주는 지역 모임 및 시군지회를 이끌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허숙 경인교대 총장은 축사에서 "작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혁혁한 활동과 업적으로 모교가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표하면서 "1등 교육대학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만들 터이니 모교를 지켜보아 주고 사랑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모교 발전 기금 및 동문 장학기금 모금에 공로가 많은 동문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평기(7대 동문회장. 교대 1회), 조종석(삼영모방 부회장. 사범 1회), 김진춘(경기도교육감. 사범 8회), 김숙희(신용산초 교사. 교대 8회), 이명희(중부대학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