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고입 합격을 기원합니다." 2007학년도 경기도내 일반계 고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시험이 12월 13일 도내 전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을 통해 도내 5개 평준화 적용지역(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106개 고교가 5만8천690명(체육특기자 904명 포함)을, 평준화 비적용지역 146개 고교가 5만3천494명의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오늘 시험은 213개 고사장에서 오전 9시 1교시를 시작으로 3교시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합격자 발표는 평준화 적용지역의 경우 1월 5일까지 현재 재학중인 중학교에서, 평준화 비적용지역은 오는 21일까지 각 고교별로 이뤄진다. 평준화 적용지역과 평준화 비적용지역내 각 고교는 모두 선발고사 성적 100점,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등 총 300점 만점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평준화 적용지역 합격자의 경우 도 교육청이 내년 2월 각 학생들의 지망순위에 따라 고교를 배정하게 된다.
요즈음 며칠 잠잠하다 싶더니 조류독감(AI, Avian Influenza)이 닭에서 메추리로 슬슬 번지는 모양이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보면 조류 인플루엔자(가금 인플루엔자라고도 함)는 닭·오리 등의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된 조류의 콧물이나 호흡기 분비물, 대변 등에 접촉한 조류들이 다시 감염되는 형태로 전파되고, 특히 철새들에 의해 많이 전파된다고 나와 있다. 병원성에 따라 고병원성, 약병원성, 비병원성으로 구분되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는 우리나라에서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다. 닭은 특히 감수성이 커서 감염되면 80% 이상이 호흡곤란으로 폐사한다고 나와 있다. 이렇게 무서운 AI 사태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교육문제와 유사점이 있어서 몇 자 쓰고자 한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AI 사태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발생하면 연례행사로 대규모 살처분이 이루어진다. 언론과 사람들은 호들갑을 떨고,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정부관계자와 학자들의 말과 함께 정치인들과 고위공직자의 시식 행사가 이어지는 소동이 뒤따른다. 경중은 다르지만 우리나라에도 입시위주의
2005. 1.5 수 맑음 traveller`s lounge에서 일어나 보니 새벽 4시다. 미국에서 3년간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휴가차 귀국한다는 인도 청년은 트렁크가 여러 개였다. 선물을 잔뜩 사들고 고향을 찾은 것이다. 그의 집은 Calcutta가 아니라고 했다. 7시에 lounge를 나올 예정이라는 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4시 반 쯤 공항청사 밖으로 나왔다, 대여섯 명의 택시기사들이 몰려와 나를 태우려고 아우성이다. Sudder st. 까지는 450루피란다. 나는 DumDum 역까지만 가기로 하고 200루피에 택시를 탔다. 한참 후에 내가 내린 곳이 Sudder St.란다. 450루피를 내란다. 택시 내에서 나에게 얘기를 하고 허락을 받았다는 것이다. 나는 당혹스러웠지만 바가지를 쓴 것을 직감하고 침착하려고 노력하며 밝은 표정으로 돈을 줬지만 기분이 언짢았다. 하루 밤 사이에 900루피를 썼으니 말이다. 택시기사를 보내고 나는 이른 새벽 캘커타의 낯선 거리 Sudder st.를 걷는다. 최초로 걸어보는 캘커타의 거리,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하게 보인다. 그런데 도로며 건물이 너무 지저분하다. 우리나라의 어느 시대에 거리가 이렇게 지저분한 적이 있었을까.
▶ [사흘] 과 [사흣날] 과 [사흗날] 1) “하루 이틀 사흘 나흘 기다려도 소식이 없구나” 2) “작업을 마치는데 꼬박 사흘이 걸렸어요” 3) “사흘 만에 책 한권을 겨우 다 읽었지요 ” 4) “집 떠난지 사흗날에 전화가 왔다” 5) “이달 초사흗날 김장을 했지요” 6) “매달 초사흘날 우리 만나기로 합시다” 7) “섣달 초사흣날은 내 생일인데” 위에 여섯가지의 예문을 들었는데 모두 큰 오류는 없다고 할 수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사흘] 과 [사흗날]의 뜻을 좀더 명확히 구분하여 알고 써야 하겠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위 6)번과 7)번 처럼 적고 말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사흘]은 ‘그달의 셋째 날’ 을 뜻하여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처럼 날짜의 순서를 나타내는 명사이기도 하며 또한 ‘세날’ 처럼 날의 수를 나타내기도 함으로서 ‘사흘 동안’ 을 의미하기도한다. [사흗날]은 역시 ‘그달의 셋째 날’ 을 말하며 초하룻날. 초이튿날. 초사흗날. 초나흗날... 처럼 날짜의 순서를 나타낸다는 점에서는 [사흘]과 다름이 없지만, 이때 [사흘날] 혹은 [초사흣날] 하지 않고 [사흗날]이라고 해야 맞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글 맞춤법 제3절
12월 13일 충청남도 교육청은 일반계 고교를 대상으로 한 2007학년도 신입생을 뽑기 위한 선발고사를 각 고사장별로 일제히 실시하였다. 1교시 - 국어, 사회, 미술 2교시 - 도덕, 수학, 기술․가정 3교시 - 외국어(영어), 과학, 음악 과목을 끝으로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된 시험은 오후 13시 30분이 넘어서야 끝났다. 수험생들은 총 149문항을 220분에 걸쳐 풀며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는 고교 생활의 매운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선발고사는 충남의 비 평준화지역을 중심으로 해마다 시행되는 고입 선발 제도 중의 하나다.
사회의 다양화와 더불어 공교육 분야도 다양성이 시도되고 있다. 일본에서 대부분의 학교가 기존의 제도로 운영되고 있지만, 초중고 일관으로 운영하여, 교육과정도 6 ․ 3 ․ 3년제가 아니고 4 ․ 3 ․ 5년제의 공립학교가 세워질 예정이다. 나가사키현 고시마시가 정부의 규제를 지역한정으로 완화하는 구조개혁 특구 방식으로 허가를 신청하였는데, 곧 발표 될 특구 인정에 포함될 것이 11일, 알려졌다. 신 특구에서는 「농업」을 교과목으로써 가르치는 초등학교의 설립도 인정된다. 이같은 독특한 학교운영이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 같다. 구조개혁 특구는 자치단체나 기업이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전개하기 쉽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구조이다. 아베정권에서는 곧 인정할 32건이 처음이며, 약 900건이 될 것이다. 공립 초중고 일관학교는 인구 과소화가 진행되어가는 벽지 도서지역 학교 존속책이지만, 독자적인 교육과정으로 교육수준을 향상시키는 목적도 있다. 수업으로 「농업」을 할 수 있는 곳은 후쿠시마현 기다카타시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자주 농사일을 체험시킨다. 오사카부 하라시는 초,중일관학교에서 「표현」과 「영어 커뮤니케이션」,
대입전문기관인 청솔학원이 200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12일 낮 홈페이지 공지란에 수능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를 올렸다가 삭제해 교육당국이 경위파악에 착수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일선 학원이 관련 자료를 입수한 경위를 조사해 교육당국이나 학교 등으로부터 유출됐을 경우 관련자를 문책하고 학원 관계자 등에 대한 형사고발도 검토중이다. 청솔학원 관계자는 13일 "경기와 대전,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어제 오전 수능성적표를 일선 학교에 교부했다"며 "이를 고교로 부터 받은 뒤 분석을 해서 수능 원점수 및 표준점수, 도수분포 결과를 어제 낮 12시40분께 학원 홈페이지 공지란에 올려놓았는데 논란이 있어 1시간 가량 뒤 삭제했다"고 밝혔다. 수능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는 수험생 개별 성적이 아니라 전체의 성적 분포 등을 보여주는 25쪽 짜리 자료로 12일 오전 11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13일 석간 엠바고(보도시점 자제 요청)' 조건으로 미리 공개됐다. 이 자료는 또한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11일 시도교육청으로 전달됐고 시도교육청은 12일 오전부터 개별 성적표와 도수분포표 5부가량을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교육부는 해당 자료가 공식 언론 브리핑
주말 저녁에는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컴퓨터를 끼고 살아야 한다. 도교육청에서 논술 첨삭위원으로 위촉받아 매주 두세 명의 아이들 글을 다듬어줘야 한다. 늘 그렇듯 컴퓨터를 켜고 메일부터 확인했다. 첨삭을 해준 학생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면 메일을 활용하라고 당부했기 때문이다. 확인창을 누르자 벌써 서너 개의 편지가 쌓여 있었다. 굴비처럼 엮인 발신인 명단 가운데서 낯익은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영호예요. 매일 뵙지만 막상 편지를 쓰려니 쑥스럽네요. 그렇지만 꼭 상의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우리 반의 꽃미남 영호의 사연은 이렇게 시작됐다. “사실 이런 고민을 해서는 안 되는데…. 선생님, 저 기타 배우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혼날 것 같고….” 담임 경력이 십수 년쯤 되면 학생들을 처음 만날 때 직감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아이를 알 수 있다. 대개 그런 아이는 반항적 기질로 똘똘 뭉친 경우가 많다. 영호가 그런 녀석이었다. 야생마같던 영호를 순한 양으로 길들이는 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와~우리 영호 멋있는데. 이렇게 머리도 짧게 자르고 복장도 단정하고 더군다나 수업 태도까지 좋아졌으니 말이야.” 경험상, 아이에게 조
뉴스를 보니 경기도내 학교 곳곳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가 발생하여 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고 한다.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식중독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각 학교 및 학생들의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학교는 교육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을 보살펴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현재 단위 학교들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건 위생 및 환경의 양적, 질적 수준은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지침에는 명시되어 있지만, 그것을 직접 실행하기는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법이 규정해 놓은 수준은 매우 높고 이상적이어서 실제로는 그 기준에 도달할 여력이 없다. 따라서 리포터는 요즘 학교에서의 위생관리 및 환경관리의 실태를 알아보고 그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학교의 위생관리 첫째, 결핵(結核)과 같은 전염성 질환의 관리이다. 학생은 하루 시간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낸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 간에 서로 긴밀한 신체 접촉을 하는 집단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성 질환이 급속하게 번지게 된다. 특히 과밀학급이나 인구밀집지역에서는 개인 및 집
영국의 학교는 단위학교 책임경영 체제로 되어 있으며, 학교가 고용주이고 교사의 순환 전근 발령제가 없다. 한국의 사립학교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의 장점은, 만약 학교가 유능한 교장을 채용하면, 그 학교는 장기적인 발전전략과 함께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고, 그 반대로 단점은, 교장의 학교 경영 능력이 부족하면 학교는 폐교의 위험에 빠진다. 영국의 교육부는 이러한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교장 대 교장(head to head)’ 의 장학지원 프로그램(Primary Leadership Programme)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에는 National College for School Leadership이라는 교장 양성 센터가 있다. 여기서는 교장을 양성하는 것 뿐 만 아니라, 현직 교장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리서치까지 하고 있다. 일종의 연구대학원이다. 여기서, 신임 교장의 학교라든가, 취약학교의 교장에게 'head to head' 장학 지원책을 교육부에 건의했고, 교육부는 이를 수용하여, 3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 런던 루이샴 구의 경우 120개 학교 중에 7명이 ‘교장 장학사’ 로 위임되어 있다. 교육청이 특정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