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교육 담당 공직자들이 직무관련 단체의 경비를 지원받아 해외로 나갔다가 적발되면 문책을 받게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건전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직무관련 단체가 제공하는 경비로 공직자들이 무료 해외연수를 가는 것을 불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작성해 전국 교육청과 산하기관, 국립대학교 등에 보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청렴위원회가 '2006년도 행동강령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공무상 국외여행과 관련한 지적사항이 발견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라고 말했다. 청렴위는 국고보조금 지급이나 전산망 위탁운영계약, 용역업무의 수행 등 직무와 관련된 단체나 교육부 인가단체, 출연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해외출장ㆍ연수에 공무원들이 무료로 동행한 사례를 적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공직자들은 공무국외여행 허가신청 공문에 소속 부서와 직책, 성명, 출장목적, 출장기간, 여비부담 기관 및 경비 총액 등을 적어야 하고 허가기관은 직무관련성 경비를 지원받는지 등을 점검한 뒤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이번 지시를 어긴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들에게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에 따른 징계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
서울시내 고등학교 가운데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난 학교가 4년 만에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고교의 해외 수학여행이 시작된 2004년 당시 289개 고교 중 3곳(1.0%)이 외국 여행지를 선택했지만 올해는 297개 고교 가운데 45곳(15.2%)이 해외 수학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고교는 2004년 3곳, 2005년 10곳, 2006년 44곳(14.9%)으로 집계됐다. 여행지는 대부분 중국이나 일본이고 지난해 44개 고교 가운데 27곳이 중국을 다녀왔고 17곳은 일본을 방문했다. 서울시내 고교들은 대체로 제주도를 수학 여행지로 선호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경주나 설악산을 찾는 사례가 많고 가끔 제주도를 여행하기도 한다. 해외 수학여행 붐이 일면서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되는 등 부작용도 생기고 있다. 지난해 일부 학교는 '맞춤형 수학여행'이라는 명목으로 목적지를 국내외로 구분해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이런 문제점 등을 고려해 해외 수학여행의 내실화를 당부하는 공문을 서울시내 각급 학교에 내려보냈다. 국내외를 분리하는 수학여행이나 고가의 수학여행을 자제하고 한꺼번에
경기도교육청은 토요 휴업일(놀토)인 26일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주말 버스학교'를 운행한다. 놀토 버스학교는 양평교육청의 '친환경 놀이 예술 창의 체험' 등 도내 각 지역 교육청별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게 된다. 이날 버스학교 행사에는 1천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교사, 전문강사, 명예교사, 대학생 봉사단 등과 함께 환경체험, 영어마을 체험, 도자체험 등을 하게 된다. 버스학교는 각 시.군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박물관 등을 방문, 1일 일정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라는 직업은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교사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면이 있다. 그러나 교사란 한마디로경이로운 직업이다. 학생이나 학부모 심지어는 일부 교사조차도 교직을 단순한 책임과 의무로 점철된 일종의 직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현실에서 이러한 외침은 다소 어색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스페인의 작은 마을 가르시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마리포사는 진정한 교사의 길이 얼마나 경이로운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삶인가를 작지만 분명한 어조로 보여주기에 교직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본다면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마리포사'는 스페인어로 '나비'라는 뜻이다. 나비는 항상 제자리에 서 있는 수동적인 꽃들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꽃이 열매를 맺게 한다. 나비는 그야말로 수동적인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심어주는 교사와도 매우닮았다. 주인공 그레고리오 선생은 어린 제자 몬초를 하나의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탈바꿈 시키면서 교사가 얼마나 경이로운 직업을 갖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질서가 없는 아이들, 떠드는 아이들, 무례한 아이들 모두 우리가 안아야 할 대상이다. 교사 혹은 부모를 포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비전 2030, 2년 빨리 5년 더 일하는 사회 만들기 전략-인적자원 활용분야 추진계획을 2007년 5월에 발표하였다. 정부에서 전문계고교 육성방안을 발표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도한 대학 진학으로 인한 학력 인플레이션과 제조업 인력부족 등 인력 수요 공급의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전문계고 졸업생 진학률이 42.0%(’00)→62.3%(’04)→68.6%(’06)로 상승되고 있다. 반면 중소제조업 인력부족은 (‘04) 113천명 → (‘05) 99천명 → (‘06) 87천명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적지 않은 숫자이다. 둘째, 기업의 인력양성 노력 미흡, 재직 근로자의 계속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고교에서 직업세계로의 원활한 이행이 미흡하다. 성인(25~64세) 계속교육 참여율(’02, OECD)은 한국이 17.2%로 영국의 45.5%, 미국의 51.0%에 비하여 낮은 편이다. 그동안 정부에서도 전문계고교를 육성하기 위하여 시책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먼저 실업계고를 전문계고로 개칭하여 직업교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거하였다. 즉 위의 내용을 갖고 있는 초중등교육법령개정안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0
5월 23일 오전 11시, 서산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본교 세미나실에 모여 자율장학협의회를 열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주관학교인 본교 김기찬 교장 선생님의 인사 말씀과 함께 중등장학협의회장 및 교육장님의 인사가 있었다. 주로 본교의 학교 현황과 학교장의 경영의지, 2006학년도 교육활동 성과 및 학력 증진에 관한 협의가 있었다. 총 한 시간 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경영과 교수 학습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교원들의 대부분은 학교평가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학교평가 자체보다는 평가의 공정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 리포터가 학교평가에 매달리는 이유는 그동안 경험한 학교평가에 대해 다른 교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정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공정하게 해당학교의 교육활동을 평가한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이를 통해 당해학교의 교육활동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섰는가와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훌륭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가 남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평가의 결과가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학교평가 자체에 불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평가위원들의 자질문제나 공정성결여문제를 교원들이라면 아마도 1-2회정도는 느끼거나 직접경험했을 것이다. 일례로 해당학교의 교장이나 교감이 전문직 출신이면 대부분 평가위원들 중 1-2명과 절친한 사이인 경우가 많다. 최종결과에서 우수한 학교로 선정된 경우 전문직 출신의 교장, 교감인 학교들이 상당수 있다. 교사출신이 교장인 학교의 경우는 우수한 학교로 뽑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정확히 분석해 본다면 좀더 객관성있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학교평가에 대한 결과를 공개
이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강희정(명지고3)양의 그림이 서울 인사동 하나아트겔러리에서 고등학생으로 국내 최초 개인전이라는 관심 속에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있어 화제다. 요즘 미술계의 치부가 드러나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지만,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등단의 길목으로 미술대전을 거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요즘처럼 온갖 부정한 짓으로 그 이름을 더럽힌 어른들의 추태 때문에 이 미술대전의 존폐여부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 현실을 보면 딱하기만 하다. 예술이란 오직 만들어진 작품으로 그 사람의 진가가 점수 매겨 지는 것이다. 가끔은 그 예술성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시대가 훌쩍 지난 다음에서 뒤늦게 빛을 발하는 사람들도 많다. 시대가 그 예술성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런 예술계의 관행이랄까? 등단의 길은 참으로 험난하고, 떳떳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생각들을 한다. 그래서 이번에 미술대전의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이제는 국전이라는 과정만을 고집하지 말고 개인전으로 진가를 평가 받아서 등단을 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하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다. 물론 오늘의 강희정 학생의 경우 그런 생각을 가지거나 어떤 술
“어느 날 숨은 보석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신영길. 평생 ‘글’이란 것을 써보지 않았던 그가 인터넷에 올린 글이 평생 글쟁이로 살아온 저에게 ‘쿵’ 하는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것은 글이 아니라 ‘시’였고, 단순한 시가 아니라 ‘무의식의 서사시’였습니다.” 매일 아침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아침편지를 보내주고 있는 고도원의 말이다. 무엇이 그에게 이런 극찬을 하게 했을까. 그의 말대로 평생 글이란 것을 써보지 않았던 저자의 그 무엇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을까. 신영길. 그는 내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 동료의 동생이다. 먼저 저자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물으며 그가 연재한 가 그냥 나오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책을 끼고 살았다 한다. 상대를 나오고 제약회사에 들어가 직장 생활을 하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면서도 그는 늘 책을 가까이 했다. 그의 바이칼 여행기인 를 읽다 보면, 시와 소설 등 다양한 독서의 흔적들이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정임은 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세상에 의지할 곳이라고는 아무 데도 없던 정임에게 최석은 아버지요, 스승이요, 그리고 사모하는 대상이 되었다. 자신의 가슴에서 싹트는 사랑의 강
오늘은 석가탄신일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맑은 날씨입니다. 우리 선생님들께서 나름대로 시간의 계획이 많으실 텐데 천둥 번개 없는 좋은 날씨, 비가 없는 좋은 날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는 우리학교에 금년 들어 세 번째로 있었던 직원체육의 날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 학교 강당에서 직체를 가졌습니다. 전 선생님들과 행정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피구를 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피구를 한 것 같습니다. 교장팀과 교감팀을 나누어서 했습니다. 할 때마다 교장팀이 졌습니다. 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저 때문에 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교감선생님께서 저보다 훨씬 운동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은 교장팀이 이기도록 좀 봐줘야 될 것 아니냐고 합니다만 승부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좀 봐주는 느낌이 들더군요.쉽게 저를 맞춰 죽이기도 할 수 있지만 다른 선생님들에게 공격하고 그래도 좀 오래 남아 있도록 체면유지를 해 주더군요. 그러나 결국에는공격도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이리저리 피해만 다니다가 죽기도 했습니다. 특히 감동이 되었던 것은 우리 팀의 젊은 처녀선생님께서는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