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추진하는 국제캠퍼스가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모든 국립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국립대 국제캠퍼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지난 1일 출입기자단과 산행을 갖고 "서울대가 국제캠퍼스를 독차지하는 것은 사치"라며 "서울대 뿐 아니라 다른 국립대도 학생과 연구진을 보내 캠퍼스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국제캠퍼스가 들어설 부지와 관련해 "서울대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걸리는 곳에 20여만평 규모로 마련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파주시와 포천시, 시흥시, 강원도 홍천군 등이 국제캠퍼스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서울대로부터 1시간 거리' 원칙을 적용하면 포천시와 강원도 홍천군은 후보지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장은 "국제캠퍼스 계획과 건립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립대들이 완성된 캠퍼스 부지를 나눠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제캠퍼스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로서의 국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 총장은 "교육도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에 대한 원조의 하나로 기능 할 수 있다
노후가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순전히 예감이다. 내가 아직 중년의 나이에 있고 노년의 나이에 들어선 것은 아니지만 종종 그런 예감이 든다. 내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제일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느끼기 시작한 것이 50대 중반에 들어서이다. 10대적을 회상하여 보는 때가 있다. 사랑과 우정의 숨 막히는 변주곡이라 할까. 꿈과 희망의 시절임엔 틀림없다. 그 꿈과 희망의 행간에 우정과 사랑은 실로 장엄하게 펼쳐졌던 오케스트라였다. 그 시절 나는 우정과 사랑을 앓고 철학과 문학에 심취했었다. 장차 톨스토이도 될 수 있고 소크라테스도 될 수 있고 프란체스코 같은 성인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세였다. 현실세계에 대한 경험은 부족하고 오로지 책을 통해서 미래를 조망하고 꿈을 설정하던 미숙한 시절이었다. 이 시절에 맺어진 우정, 좋아했던 이성, 그리고 내가 받아들인 신앙은 내 인생의 귀중한 방향 설정이었다. 그 우정을 바탕으로 전우애, 동료애를 발전시키며 삶의 영역을 확대해왔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이 시절 한 여학생에 대한 짝사랑은 내 낭만적 연애관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석과도 같았다. 열여섯 살에 입교한 가톨릭 신앙은 내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판단
우리 학교 1학년 학생들, 예절교육을 받는 모습이 우습다. 왜? 자기네들이 마치 신랑, 신부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곁눈질로 옆의 학생을 쳐다보며 킥킥거린다. 그러면서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왜? 힘드니까. 예절교육 강사가 시키는대로 앉은 자세를 취하는데 채 5분을 견디지 못하고 온 몸을 비튼다. 그런 자세를 취해 본 적이 별로 없으니까. 예절지키기, 참 힘든 일이다. 속으로 괴로워도 참아내야 한다. 힘들어도 그것이 표정으로 나타나면 아니된다.우스워도 참고진지한 표정을 지어야 한다. 예절교육,교육의중요한 영역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는 안타깝게도 예절이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이 예절 살리기에 힘을 합쳐야 한다. 우리 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다.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 비율이 서울시내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에서 여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강남구가 88.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초구(86.97%), 송파구(86.61%), 용산구(86.15%), 강동구(85.10%) 등의 순이었다. 여교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노원구(76.61%)였으며 도봉구(77.60%), 중구(78.02%), 은평구(78.69%), 성북구(79.73%)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1999년 78.57%에서 2000년(81.42%) 80%를 넘어선 뒤 2005년 87.78%에 이어 지난해 88.23%까지 높아져 8년간 1위를 기록중이다. 이처럼 강남구를 비롯해 서초ㆍ송파구 등 강남 지역에 여교사가 몰리는 것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아 특히 여교사들이 근무지로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사들의 강남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강남권 초등학교에 5년간 근무한 교사는 전보발령시 무조건 다른 지역으로 '방출'되고 있다. 인접한 강동 소재 학교로도 이동하지 못한다. 강남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여교사 비율이 높은 반면 남학생
새롭게 바뀌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 시행을 앞두고 4년제 대학 입학처장들의 모임인 전국입학처장협의회(회장 박제남 인하대 교수) 정기총회가 4~5일 제주 칼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 협의회 출범 후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120여개 대학 입학관련 처장들이 참석해 2008 대입과 관련한 각 대학의 준비상황, 개선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들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현실화 방안, 자연계 수리 가형 필수 지정 방안, 인문계 국사 필수 지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박제남 회장은 "수리 가형 가산점이 너무 낮게 책정된 탓에 수능 등급제 전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수리 가형 이탈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가산점을 올려 현실화해 줄 것을 각 대학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자연계 수리 가형을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일부 있지만 이를 아예 의무화하고 더 나아가 2009학년도 이후부터는 인문계 경제ㆍ경영 응시자들에게도 가산점을 주도록 하는 방안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인문계 수리 가형 가산점과 관련, 서울대는 최근 "2009학년도 이후에 경영대를
-학교 사랑, 제자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당산가족- 인천당산초등학교(교장 전봉식) 학생 305명은 지난 6.1일부터 6.2일까지 1박2일간 여주 리치빌 수련원에서 당산 한마음 체험학습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와 외동이가 많은 핵가족 사회에서 결여되기 쉬운 형제자매의 정과 다른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기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뜻을 둔 행사로 1박 2일 동안 의형제별로 극기 한마당, 팀 파워 게임, 일체감 형성 게임, 멋진 의형제 선발 게임, 하나로 신문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극기 한마당을 통해서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힘들고 어려운 체험들을 거뜬히 해내는 모습에서 당산 어린이들의 의젓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고, 멋진 의형제 선발 게임에서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낼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보여주었다. 마무리 행사로 의형제별 하나로 신문 만들기에서는 앞으로도 의형제들이 수시로 모이는 기회를 갖고 친형제자매처럼 지내자고 다짐하는 글들도 읽을 수 있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활
일본 국립의 전 87개 대학 중 8개 대학이 외부로부터 홍보 담당 전문가를 받아들이고, 10개 대학이 광고 대리점 등과 업무 제휴를 하고 있는 것이 문부과학성의 조사로알게 되었다. 07년도는 대학·단기대학의 전 지원자수와 전 입학자 수가 같아지는 소위「대학 전입시대」가 된 것이다. 이는 학생 감소를 예상한 것으로,앞으로 학생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학교마스코트를 만드는 대학도 나타나는 등 국립대의 홍보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외부에서 홍보 담당자를 받아들여 활동하고 있는 대학은 ▽도쿄대 ▽도쿄 외국어대 ▽도쿄 해양대 ▽시즈오카대 ▽고베대 ▽구마모토대 ▽호쿠리쿠 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 ▽나라) 첨단과학기술 대학원대로 8개 대학에서 광고 대리점이나 사립대학, 대입 예비교(입시학원) 등에서 초대했다. 또, 홋카이도대나 동북대, 히토쓰바시대학등 10개 대학은 홍보의 전문화를 기하기 위하여 광고 대리점이나 정보지, 신문사 등과 업무 제휴를 했다. 광고 대리점과 제휴한 규슈(九州)대는「대학의 브랜드 전략을 검토하는 동시에 어드바이스,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 ▽이와테대 ▽시즈오카대 ▽효고 교육대 ▽시마네대는 대학 독자의 마스코트를 만들고이와테대등은 대
충북 청원군에 있는 오창은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이 흘러가며 곡창지대를 만들어 예로부터 쌀의 주산지였다. 이곳에 285만평 규모의 오창과학산업단지가 2002년 3월 준공되었고 현재 전자전기 및 정보, 광학의료기기, 항공기수송 등 110여개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1월 1일에는 오창읍으로 승격되었고, 공항과 고속도로가 가까운 입지조건을 활용해 제2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4월 말에는 주민수가 3만4천여명이나 될 만큼 인구가 늘어나, 주민들 스스로 현행법에 따라 인구 5만명이 넘게 되면 시 승격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창읍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양청리에 있는 호수공원이다. 호수공원은 예전부터 있던 자연호수가 오창에 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며 공원으로 재탄생된 공간이다. 공원이 도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호수와 문화휴식공간의 면적이 5만여평에 이르러 사람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시골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실개천,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는 꽃동산, 수생식물이 자라는 인공섬, 수질정화작용을 돕는 폭기 분수 등 자연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흐려 그런지 몸이 무거웠습니다. 새벽 세 시 반에 잠이 깨어 그 뒤로 잠을 자지 않은 탓인지 계속 눈이 감기곤 했습니다. 오늘 토요일 오후가 없었더라면 찌든 몸을 보충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만사를 제쳐놓고 오후에는 편히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이 훨씬 가볍습니다. 정신이 훨씬 맑습니다. 마음이 훨씬 가볍습니다. 맑은 정신이라 그런지 생각도 맑은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심히 청소하고 계시는 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우리학교에서 가장 연세가 많으신 선생님이십니다. 애들이 한창 등교하는 시간에 현관으로 나가보니 검은 봉지를 들고 운동장 주변과 화단 주변과 학교 전체를 돌면서 휴지를 줍고 계셨습니다. 이 선생님은 모든 일에 모범이십니다. 수업하시는 것도 그러합니다. 청소하시는 것도 그러합니다. 선생님들을 이끌어 가시는 것도 그러합니다. 젊은 선생님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선생님이십니다. 그렇다고 승진에 뜻을 두고 계시는 선생님도 아니십니다. 부장도 극구 사양하시는 것을 교감선생님께서 부탁, 부탁해서 거절을 못하시고 맡아주셨습니다. 저는 이 선생님을 볼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생깁니다. 이 선생님이야말로 사명을 가지신 분임을 알 수 있
인천 부평구 삼산동 427-7) 개원식이 6.1일 나근형 교육감과, 교육위원회 전년성 의장을 비롯한 교육위원,이웃 유치원장 지역유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삼산유치원은 각 층마다 테마별로 꾸며 있는데 각 교실에는 56인치 프로젝센 TV와 영역별로 구성된 환경에 자료들이. 1층의 꿈이 커가는 방은 언제든지 책을 읽고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책, 미술도구와 조형놀이가 구비 되었고, 2층 상상나래방(곤충생태관)에는 달팽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등과 연못에는 올챙이, 도룡용 등의 수생식물과 물레방아로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곳으로, 3층 사랑키움방(동물사육장)에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토끼가 사이좋게 놀고 있으며. 4층 자연학습장(식원재배원)에는 야생화와 유아들이 가꾸는 갖가지 채소밭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삼산 유치원을 시작으로 인천의 유아교육의 발전과 유아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