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원단체(EI)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됐다. 9일과 10일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협력에 관한 지역회의로, 11일과 12일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집행위원회의로 열렸다. 이 회의에는 지역위원장인 Mr. Nakamura(일본)를 비롯, 부위원장인 Ms. Hopgood(호주), 작년에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네팔, 싱가포르, 피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의 대표와 전체회의 집행위원인 태국, 말레이시아 대표와 스웨덴, 네덜란드 대표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다. 쓰나미 지원 ‘노블리스 오블리제’ 일반의제는 1)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현재의 정치, 사회, 경제적인 상황을 평가하고 관찰해 그 상황이 교육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함축적인 의미 파악 2)주로 서남아시아 국가에서의 교사 노조 운동을 지원하기위한 우선순위 지역선정과 노조 운동의 기회와 어려움 토론 3) 협력 국가들의 활동 및 정책과 긴급사항을 다뤘다. 특별 의제로는 1)교사 단체의 강화 2)인권과 노조 운동 3)여성 네트워크를 통한 여성의 지위 강화 4)아동 노동 반대운동과 교사단체의 영향력 5)John Thompson 프로그램의 운영과 훈련을 지원받은 국가와 수
지난 27일 ‘2007 경남요리경연대회’를 보기 위해 아들과 함께 창원컨벤션센터를 찾았다. 차를 주차한 후 컨벤션센터로 들어서는데, 재미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입구의 바닥분수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분수가 올라오는 사이로 마구 뛰어다니기도 하고, 손이나 발로 물줄기를 막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너무나 익살스럽고 귀엽다. 한마디로 분수광장이 어린이들에게는 물놀이장이나 다름없었다. 바닥에 주저앉아 물을 맞으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이에 뒤질세라 아가씨나 아저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그 대열에 합류해 즐긴다.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분수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아주머니의 모습도 보인다. "아빠! 나도 분수 맞고 싶어요.” 어린이들이 분수를 맞으며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자 아들 병찬이도 몸이 근질한 모양이었다. “안돼! 갈아입을 옷도 없잖아. 다음주에 수영복이랑 갈아입을 옷 챙겨와서 놀자. 알았지?” “네! 알았어요.” 다행히 말을 잘 듣는다. 필자가 촬영을 하는 약 1시간 동안 아들은 얌전히 어린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뿐 분수쪽으로 다가가지 않았다. 중간에 잠깐 분수가 멈추었는데도 몇몇 어린이들은 여전히 바닥에 주저앉은 채 분수가 다시
앞서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가 지난주에 수련활동과 체험활동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른 학교들도 항상 경험하는 일인데도 할 이야기가 많다. 어떻게 보면 특별한 일도 아닌데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한교닷컴의 리포터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도 리포터에게는 중요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다소 식상한 이야기가 되더라도 이 글을 읽는 독자여러분들의 양해을 구하고 싶다. 3학년은 제주권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지만 비행기 사정으로 1.2학년보다는 하루 늦게 출발했다. 당연히 1.2학년이 출발한 날에는 3학년만 정상수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3학년이 돌아오는 날에는 1.2학년이 정상수업을 실시했다. 똑같은 날에 출발하여 똑같은 날에 돌아오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요즈음에는 제주권으로 체험활동을 떠나는 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비행기표 확보가 어렵다고 한다. 최소한 1년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다른학교들도 비슷하겠지만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떠나면 첫날이나 둘째날에 교장선생님과 수련회에 참가하지 않은 부장교사 일부가 위문활동을 하게 된다. 날마다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지만 수련활동의 현지방
일본 정부의 교육 재생 회의(단장·노요리,이화학연구소 이사장)는 지난 26일, 도내에서 분과회를 열고, 발달 장애아에게 대한 조기의 지원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연수를 받은 교육 코디네이터의 배치 등,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대책을 세우도록 하는 것에 일치를 보았다. 분과회의 이케다 주사(단장대리)는 「(발달 장애아에의) 지원은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출발점이다. 초, 중학교에서는 추진하고 있지만, 유치원이나 고교에서는 체계적인 지도가 되지 않고 있다. 전국 수준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책을 생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아의 경우는 일관성 있는 지도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 외에, 학생의 규범의식이나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서 의무교육의 커리큘럼에 직장 체험이나 자원봉사 활동을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도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에 앞서 한 사례로서, 중학교 2학년이 5일간, 현지 기업 등에서 실습하는 체험 수업에 힘쓰고 있는 도야마현교육위원회의 지도 사례 청취를 했다.
6월1일 저녁 7시30분 순천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금요열린무대’가 막을 올렸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열린무대가 펼쳐지는데, 이번에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어 보다 엄숙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매산중학교 교통사고 희생자를 위한 애도의 금요열린무대’로 지난 25일 지리산 체험학습에서 돌아오는 길에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애도의 무대를 가졌다. 공연장 입구에는 ‘너에게 보내는 글’이라는 메모판이 세워져 있었는데, 이번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이 씌어져 있었다.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세요” “행복하게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할게” “애들아! 나중엔 더 밝고 좋은 세상에 태어나서 밝은 빛을 냈으면 좋겠다.” 다양한 메모가 채워져 어린 영혼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었다. 청소년 문화연구원 모세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매산중학교에서 온 학생들이고, 타 학교 학생들도 드문드문 보였다. 당시 교통사고로 다쳐서 손에 붕대를 감은채로 공연을 지켜보는 학생도 있었다. 송춘무용학원 정다운의 ‘살풀이춤’으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막이 올랐다. 하루전인 지난 달 31일 합동장례식을 치룬 직후라 그런지, 일부 관객들은
6월 3일 오후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의 물결을 저술하여 우리나라의 지식정보화를 예견한 앨빈 토플러박사와 청소년과의 만남에 참여할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 100여명과 1시간 반 동안에 이루어진 대화의 시간에 다양한 주제가 관하여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다. 그중에서 우리 교육자들이 알아야 할 것을 정리하여 본다. 첫째, 미래에 대하여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는 알 수 없고 예측(predict)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 어떤 것을 예측하여 직선과 같이 그대로 된다는 것은 힘들며 중간에 예상외의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앞으로의 직업사회는 변화할 것이다. 프로슈머라고 생산도 하면서 소비도 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집에서 혈압을 재는 것은 생산이 동시에 소비도 하는 것이다. 또한 제3의 직업이라고 하여 직업일, 가정일이외의 다른 일로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은행거래를 하는 것 등이다.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한 시대이다. 앞으로 세대는 힘을 많이 쓰는 직업이 아니라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직업이 필요하다. 미래를 보는 지각이 필요하다. 셋째, 과거 산업시대에서 대량상산에 의한 대량화가 가능하였다면 앞으로 시대는 탈대중화시대이다. 적은 수량으로 고객
충북도교육청은 4일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청주시 상당구 금천.용담.용암동 지역을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으로 지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3개교(금천초, 용담초, 용암초), 공립유치원 3개원(산성유치원, 금천초 병설유치원, 용암초 병설유치원), 중학교 2개교(청주동중, 원봉중) 그리고 청주사회복지관과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두 10개소가 교육복지투자 우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기관에 올해 6억6천만원 등 5년 동안 39억원을 투입, 저소득층 학생 등에 대한 학교 필요경비 지원은 물론 학습, 정서.문화, 심리.심성, 복지 및 영.유아교육.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학습능력 향상과 비행 예방 등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방과 후 교실이나 공부방 운영 등을 통한 학습지도와 저학년 아동들을 장시간 교육적인 환경에서 보호, 생업에 바쁜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교육청과 충북도청, 청주시청, 민간복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사업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 흥덕구 지역을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10개 기관)
‘학급총량제’가 실시되면 특수목적대로서의 교대의 위상이 흔들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일 ‘초등교사교육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청주교대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국교대 연합학술대회에서 여태철 경인교대 교수는 “2006년 전국 초중고교 학급총량은 24만2976실인데, 2012년에는 22만5610실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퇴직 교원 평균수가 유사하다면, 학급총량 감소로 인해 신규교원 임용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여 교수는 “현재의 출산율이 지속된다면 학생 수 급감만으로도 교육여건이 개선되므로 학급 수 증설이나 학교 신설은 되도록 추진하지 않겠다는 것이 학급총량제(안)의 골자”라며 “교육논리가 아닌 재정분배라는 경제논리가 우선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학급총량제(안)이 ‘학급당 학생 수를 최대 35명으로 2010년까지 맞추고 2020년까지 10년간 7%를 줄이되, 다만 교원 수급 상 교원 수가 과원인 경우 학급수를 늘이겠다’고 제시되어 있어 교사가 남아돌지 않으면 학급수를 늘일 필요가 없다는 입장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여 교수는 “학급총량제(안)는 ‘학교신설(학급 수 증가)보다는 학급 수 조정(구역 내 편차
궁녀는 왕족을 제외한 궁중의 모든 여인을 이르는 말인데, 크게 상궁과 나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삼국 시대나 통일 신라 시대에는 궁녀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지만,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3000궁녀를 거느렸다는 기록이 있다. 문헌에 나타난 궁녀에 대한 기록은 고려 시대 제2대 왕 혜종 때부터이다. 궁녀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나타난 것은 조선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초기에는 관청의 여자 노비나 기생의 딸을 궁녀로 많이 뽑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궁녀를 뽑는 것이 매우 신중해져, 신분이 너무 천하지 않으면서 조상 중에 반역자가 없는 집안에서 궁녀를 뽑았다. 집안의 배경이 좋아야 할 뿐 아니라, 벼슬이 있는 사람의 추천이 있거나 상궁들의 추천을 받아야 궁녀에 뽑히기가 쉬웠다고 한다. 궁녀는 대개 4~5세에 뽑는데, 한 번 궁녀가 되면 궁궐에 들어가 죽을 때까지 살아야 했다. 일단 궁녀로 뽑히면 사가(궁궐에 들어오기 전에 살던 집)에서의 모든 일을 잊으라는 뜻으로 왕이 직접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래서 궁녀들은 일청(一淸), 경운(景雲), 소선(素仙) 등 옛 여성답지 않게 멋들어진 이름을 갖게 되었다. 나중에 이러한 풍습이 사회에 퍼져 기생들
5월 말과 6월초에 걸쳐 2박3일간 제주권의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1,2학년은 심성수련회를 실시하였고, 3학년은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으니 당연히 문화체험활동을 인솔하였다. 2박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는 단체활동의 또다른 면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인솔교사들은 밤잠을 반납하고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과중한 업무가 있었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즐겁게 지낼수만 있다면 잠을 못자는 것쯤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문화체험활동 내용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의 활동을 통해 그래도 학생들에게 끝없이 교육을 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교사가 되어서 교육을 하는 것은 당연한데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글쎄 요즈음 아이들이 워낙에 별난데가 있어서 공부외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서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다. 우선 떠나기 전, 교사들이라면 대부분 경험을 했겠지만 외부로 수련회나 문화체험활동을 떠날때 학생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은 한방에 몇명이 들어가느냐는 것과 그 방에서 함께 생활할 친구들을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