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재학생의 기업체 인턴 활동을 학점으로 처음 인정했다. 서울대는 올 여름방학 동안 해외 기업에서 인턴 활동을 한 재학생 4명에게 인턴십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각 3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는 내년 1학기 '글로벌 인턴십 Ⅰ' 과정을 신설해 국내 기업의 인턴활동에 대해서도 학점(2학점)을 인정해줄 계획이다. 이번에 학점을 인정받는 학생들은 다국적 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건, 스위스리와 법률회사 심슨 태처 앤드 바틀렛의 홍콩지사에서 각각 2~3개월 간 인턴으로 일했다. 지금까지 서울대에는 국내외 인턴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가 없었지만 서울대 기초교육원이 올해 2학기부터 '글로벌 인턴십 Ⅱ(Global InternshipⅡ)'을 교양과목으로 개설, 인턴십을 마친 학생들이 나중에 학점을 인정받도록 했다. 서울대는 학생들의 인턴십 참여에 앞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 인터뷰와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매너 등 '글로벌인턴십 사전교육(Global Talent Program)'을 실시했으며 이들 학생은 귀국 후 공개발표회를 통해 활동 내역을 보고했다. 학교 관계자는 "새 제도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학점을 인정받은 학
한국교총과 교육인적자원부는20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18층 제2소회의실에서'2007년도 제2차 교섭.협의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측은 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 및 농산어촌 소규모학교교원 유인책 마련 등 8개과 13개항에 대한 안건을 다루었다.
벌써 이작분교에서 맞는 세번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이작분교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타고 약 1시간 30분가량 걸리는 서해의 조그마한 섬으로, 전교생 9명과 청강생(미취학생) 3명이 공부하고 있는 초미니 초등학교라 할 수 있다. 또한, 관공서라고는 이작분교와 미니 파출소가 있고, 구멍가게 수준의 작은 슈퍼가 하나 있는 그런 열악한 환경의 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을 위해서 어떤 깜짝 행사를 할까 고민을 하던 차에, 이작분교 아이들과세상과의 의사소통로의 수단으로 만들었던 3년 전에 개설했던 이작분교 블로그(http://blog.paran.com/ijakboongyo)에 생각지도 않은 반가운 글이 하나 실렸다. 본인을 한국통신(KT)의 IT본부에서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상묵이라는 사람이라고소개한 어느 분께서 올린 글이었다.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우연히이작분교를 알게 되었고,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에 이끌려 블로그 이 곳 저 곳을 검색하던 중 아이들에게 뭔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기셨던 것이다. 마침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던 차에 이런 반가운 글을 만나게 되었고,
초등학생 42%가 '게임'을 하기위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며, 초등생 36%는 게임 등급을 지키지 않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10월 인천시 모 초등학교 학생 257명을 대상으로 게임이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게임등급을 어긴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의 47.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게임 구매 시 부모로부터 게임등급과 관련된 지도를 전혀 받지 않는 학생이 전체의 32.2%였다. 아울러 게임을 혼자서 즐긴다고 답한 학생이 32.1%, 형제 또는 친구와 즐긴다고 답한 학생이 각각 28.7%, 27.8%였고 부모와 함께 즐기는 학생은 2.5%에 불과했다. 게임에 지출하는 비용으로는 무료게임을 주로 이용, 돈을 전혀 쓰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이 71.3%, '월 1만원 이하'라고 답한 학생이 21.7%로 나타나 지출 규모는 우려했던 것 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컴퓨터를 사용하는 목적으로는 게임의 뒤를 이어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 커뮤니티 활동이 20.2%로 나타났다. '게임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학생들이 고학년으로
지난 18일, 이른 아침부터 교문 앞에 서있던 대전 신일여고(교장 정인득) 학생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최근 발표된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 학교 졸업생 양선화 씨가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14년 전인 1994년 대전 신일여상(현 신일여고)을 졸업한 양 씨는 ‘상업계고 출신 사시 합격자’로 발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13년 만에 모교를 찾은 그녀는 마중 나온 후배들과 선생님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하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환영해주실지 몰랐어요. 선생님들을 다시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졸업 후 서울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업무보조로 일하던 그녀는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자신도 남들을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법시험에 도전하기로 했다.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등록해 꿈을 키우던 그녀는 2000년 졸업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몇 차례의 불합격과 고비도 있었다. 그러나 양 씨는 말 그대로 밥 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공부에 매진했다. 하루하루 전날보다 더 많이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스톱워치로 시간까지 재가며 공부했고, 마침내 6년 만에 합격의 영광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지나치게 평등주의에 경도됐다’는 지적을 받아오던 우리의 교육정책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총은 21일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전국 50만 교육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교육 강국을 실현하는 교육대통령이 돼 국민에게 만족을 주는 시대를 활짝 열어 달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 교총은 “교육본질에 입각해 교육의 수월성과 평등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교육정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체제와 프로그램의 다양화, 특성화를 통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기반을 조성하고, 활기차고 질 높은 학교교육이 이뤄지도록 교육시스템을 개혁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통해 학교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조기 유학 급증, 교육이민 등 교육탈출 현상 등 교육개혁 실패로 인한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 새 정부는 학교 현장 제일주의, 교실제일주의를 우선으로 하는 교육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총은 그러나 “지나치게 경쟁 위주로 내몰아 교육의 기회가 충실하게 보장되지 않거나,
교육부는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 사항에 비춰 교육 정책이나 부처 내부 조직에 대한 대수술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 직원들은 20일 이 후보의 당선을 이미 예상했다면서도 이 당선자의 교육정책 공약 중 '대학 입시 자율화' 등은 교육부 조직의 권한 이양 내지 기구 축소, 인적 물갈이로 연결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 당선자가 제시한 대입 자율화나 공교육 내실화 등 공약이 좀더 구체화되면 대입 정책 등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교육부 내부에선 벌써부터 차기 교육부의 수장이 정치권에서 올지, 대학총장이나 외부기관 간부 등 교육계 인사가 다시 등장할지 등이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했다. 교육부는 대학입시 담당 부서로서 그간 '3불 정책'과 '내신 문제', 수능 등급제 등 현안을 놓고 대학이나 일선 교육계와 끊임없는 마찰을 빚어 왔고 대입 정책 실패 논란이 가중돼 왔다. 이에 따라 최근 대입 전형 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수능 등급제는 폐지론이 다시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일각에선 대입 정책의 변화로 각종 권한과 업무가 지자체로 대폭 이양되면 교육부 내부가 '인사 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논평을 내고 "이명박 후보가 국민의 압도적 지지로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전국 50만 교육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육강국을 실현하는 교육대통령으로서 국민에게 교육만족을 주는 시대를 활짝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명박 당선자가 교육본질에 입각해 수월성과 평등성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교육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라며 특히 교육체제와 프로그램의 다양화ㆍ특성화를 통해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활기차고 질 높은 학교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총은 "우리 교육은 공교육에 대한 불신과 만족도 저하로 조기유학과 교육이민 등 교육탈출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그동안 역대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새 정부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학교 현장 중심주의, 교실 교육 제일주의를 우선으로 삼아 교육정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교총은 "새 정부는 교육을 지나치게 경쟁 위주로 내몰아 교육의 기회와 과정이 충실히 보장되지 않거나 교원을 개혁의 주체가 아닌 개혁의 대상으로 매도해 공교육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년에 서울시내 각급 학교에서 오래된 책.걸상과 화장실이 완전히 사라지고, 원어민 보조교사나 방과후학교 등은 확대된다. 서울시는 내년에 496억원을 들여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각종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43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내년에 130억원을 추가로 들여 시내 초.중.고교의 10년 이상 된 책.걸상을 100%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시가 당초 올해부터 2010년까지 노후 책.걸상을 전량 교체할 예정이었던 것에 비해 2년 앞당겨진 것으로, 내년까지 모두 45만5천 조의 노후 책.걸상이 교체된다. 시는 또 올해 20년 이상된 학교 노후 화장실을 개선한 데 이어 내년 130억원을 투자해 54개 교의 15년 이상된 화장실 162개동을 개선할 예정이다. 사교육비 경감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방과후학교(282개교)와 원어민 보조교사(83개교) 등 학습프로그램 사업에 8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와 함께 2010년 고교 선택권 확대에 대비해 5천260개 학급에 빔프로젝트나 LCD TV 등 영상장비(79억원)를 설치하고, 잠재적 비선호 학교의 교실이나 독서실 등을 개선(29억원)해 학교간 격차를 줄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LEET)을 치르기 위한 예비시험이 내년 1월 26일 한양공고에서 실시된다.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본 시험 계획은 2008년 5월에 발표되고 6월중 원서를 접수해 8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예비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26일~28일이고 접수는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http://www.leet.or.kr)를 통해 이뤄진다. 예비시험 응시 자격자는 대학졸업자 또는 2009년 2월까지의 졸업 예정자로서 대학졸업자는 졸업증명서를, 졸업예정자는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2008년 2월 또는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는 재학증명서를 스캐닝해 인터넷 접수시 첨부해야 된다. 예비시험 모집인원은 1천명이며 법학 전공자는 절반인 500명 이하로 제한된다. 응시 인원이 초과될 경우 무작위 추첨하며 응시자의 선정 여부는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서 내년 1월 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응시료는 무료이고 문제 및 정답은 시험 종료후 홈페이지에 탑재되며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뒤 최종 정답을 확정한다. 예비시험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게 되고 영역별로 표준점수와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백분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