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한국교육평가학회 공동 교육정책토론회 수능등급제 폐지, 학생부 반영 비율 대학자율화를 골자로 한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이 21일 인수위에서 발표됐다. ‘자율’과 ‘책임’에 대한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교총과 한국교육평가학회는 수능등급제, 내신등급제, 3불정책,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등 핫 이슈를 담은 정책토론회를 24일 교총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제1 3不정책, 바람직한 가 3不을 3許로…‘입학사정관제’도입 적극 검토 하향평준화를 해결하고 다양성과 수월성 추구를 위해 3不정책을 새로운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본고사, 고교 등급제, 기여 입학제를 허용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기종 국민대 교수는 본고사에 대해 “본고사 금지가 해제된다고 해서 과거의 국·영·수를 중심으로 한 주요과목 위주의 한줄 세우기 입시정책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학에 학생선발에 관한 자율권을 부여하되 대학도 자신에 맞는 고유한 전형방식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등급제에 대해서는 “학력격차는 어떤 방식으로든 반영되는 것이 마땅하지만, 평가 자료는 과거의 졸업생이 아닌 현재의 학생으로부터 나온 것이어야 하며, 고교에 매겨지는 등급
1월 25일, 자원봉사 정부 표창식 및 지도자 신년대회 2008학년도 전국 학생봉사활동교육 활성화를 위한 집행 임원 신년대회 및 우수지도자 정부 표창식이 1월 25일(금) 14:00부터 1박2일간 루터대학교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200년도 집행임원 활동 계획, 주요 대회 요강 및 진행방법 설명, 각 학교별 학생봉사과제 지도 매뉴얼 설명 , 지역 발전 방안 및 질의 응답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우수자원봉사 지도자 정부표창 시상식에 이어 시도교육청별 효과적인 학부모샤프론 봉사단 지원방안 소개가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회장 유주영)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 경자협(회장 이중섭), 경기학생자원봉사활동교육연구회(중등 회장 이영관, 초등 노춘근)가 주관하게 되는데 표창 훈격별 인원은 대통령 표창(10명), 국무총리 표창(28명, 2개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9명), 자원봉사지도장 기장 명예표창(12명) 등이다. 이 대회는 집행임원 교장단, 교사단, 학부모임원단, 중앙교수단 등 전국의 집행임원 지도자들이 신년도 연간 활동방향과 지도계획을 보고·토의함으로써 학생봉사활동 활성화를 꾀하고 전국 집행운영의 효과를 제고하고자 해마다
서령고가 지난 해 12월 22일(토요일)에 실시된 제16회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제16회 한국수학경시대회는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지명도가 높은 대회이다. 최우수학교 선정 기준은, 수상학생 내역별 배점에 의해 점수가 가장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서령은 서울의 중동고등학교, 인천/경기의 안양외국어고등학교, 강원의 민족사관고등학교, 전북의 상산고등학교, 광주/전남의 대동고등학교, 대구/경북의 포항제철고등학교, 부산/울산/경남의 현대청운고등학교, 제주의 대기고등학교와 더불어 나란히 한국수학경시대회 중등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이에 앞서 서령고의 2학년 한동관 군이 이번 대회에서 금상, 1학년 편도연 군이 동상을, 1학년 신주철, 국승호 군을 비롯, 2학년 김수엽, 한국인 군 등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차동엽 교수의 무지개의 원리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한 철학자가 건축 공사장에서 한참 일하고 있는 인부 세 사람을 향해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맨 앞에 있던 사람은 “ 보시다시피 벽돌을 쌓고 있소이다”라고 대답했고, 그 옆에 있는 사람은 “벽을 쌓고 있습지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맨 뒤에 있던 사람은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성당을 짓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세 사람 모두 똑 같은 일을 하면서도 이렇게 다르게 대답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따라서 다르게 이야기 하고 있다. 맨 처음 대답한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 자체에만 관심을 두고 있을 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음을 드러내고 있다. 단지 기계적으로 시킨 일만 할 뿐, 어떤 새로운 기대를 갖기가 어려운 사람이다. 또한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절대로 만족감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다. 아마도 평생 벽돌만 쌓고 말 것이다. 두 번째 사람은 어떠한가. 벽돌을 쌓으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어느 정도 결과를 예측하고 있는 것 같다. 벽돌을 쌓아 담을 만들 것이라는 이 사람의 확장
한국교총(회장 이원희)은 23일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2박 3일간 '한국교총과 함께 화끈하게 달려 봅시다'란 주제로 '2030 겨울캠프'를 개최 하고 있다. 체험활동에 앞서 이원희 회장과 함께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스키 및 보드강습 체험활동 시간에 강사로 부터 보드강습을 받고 있다. 23일 오후 강사로 부터 '웃음강의 기법'을 배우고 있는 모습. 참가자들이 강의에 몰입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유산들이 많은 내소사,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 호랑가시나무ㆍ후박나무ㆍ꽝꽝나무 등의 천연기념물이 서해안국립공원 변산반도를 대표한다. 전북 부안의 채석강은 강이 아니고 바닷가의 절벽이다. 전북기념물 제28호인 채석강(彩石江)은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빼어난 경관으로 사랑받는데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팔각정이 있는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층암절벽과 1.5㎞의 바다를 말한다. 폭이 좁은 해수욕장이 입구에 있고, 그 옆으로 채석강이 이어진다. 여름에는 바닷가에 수상레저시설이 있어 모터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겨울철이라 찾는 사람들이 적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절벽의 암반 위에 올려놓은 돌들이 돌탑을 연상시킨다. ‘변산 8경’ 중 하나인 채석강은 옛 수군의 근거지이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하의 격포진이 있던 곳이다. 채석강에서 올려다보면 닭이봉 꼭대기에 위도와 칠산 앞 바다를 볼 수 있는 팔각정 전망대가 있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배를 타고 술을 마시던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졌다.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해안의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모습이며 색이
우리나라 최고의 영웅 이순신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가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 있다.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아있는 드라마였고 바다에서 전투하는 장면이 많아 변산반도는 촬영지로 좋은 조건을 갖췄다. 또한 작품이 방대하고 스케일이 컸던 만큼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채석강, 궁항, 상록해수욕장 등 촬영장도 여러 곳이다. 상록해수욕장과 격포 사이의 바닷가에 궁항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이 있다. 궁항에서 격포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식당을 겸한 횟집이 보인다. 이곳에서 작은 소로를 따라가면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곳에 5,000여 평 규모의 이순신 세트장이 있다. 계단식 지형에 입체적으로 세트를 건립해 세트장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라좌수영과 바닷가 마을이 건립된 이곳에서 많은 장면이 촬영되었는데 세트장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 경관도 뛰어나다. 작아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포구 궁항, 촬영장까지 가는 산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촬영장 주위의 산책로, 풍경이 아름다운 바닷가 등이 있어 변산반도로의 여행길에 짬을 내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이다. [교통안내] 1.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IC - 30번국도 - 변산해수욕장 입구 - 궁항촬영장 2.
일본 도쿄·스기나미구의 구립 와다나카중학교(후지와라 카즈히로 교장)가 대기업 진학 학원과 제휴하여 계획하고 있는 유료 야간 보충수업「밤 스페셜」에 대해서, 재고하여 주기를 촉구한 도교육위원회가, 24일의 정례회의에서 인정하는 것으로 바뀔 전망이다. 도교육위원회의「야간 수업을 학교 교육 활동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의무 교육의 기회 균등의 관점으로 보아 문제가가 있다」라고는 지적에 대해,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는「현지 주민 등에 의한 실행 위원회가 주체가 된 학교 교육외 활동」이라고 명기하여 회답할 방침을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야간 수업은 26일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같은 야간 수업은 대기업 진학학원「SAPIX」의 강사가 주 3~4회,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의 3개 교과를 가르치게 된다. 수업료는 1만 8000~2만 4000엔의 범위에서 이번 달 9일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도교육위원회가 계획 재검토 등을 지도했기 때문에, 구 교육위원회와 동교는 실시를연기하여 이번 1월 26일부터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해, 대응을 검토하고 있었다. 도교육위원회가 가장 염려한 것은, 야간 수업이 동교의 교육 활동의 일환인가 아닌가라고
승진보다는 수업을 잘하는 멋진 교사가 되어보겠다고 노력하는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수석교사에 매력을 느끼고 기대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1980년대부터 수석교사에 대한 논의가 되어 왔다고 하나 구체적인 시행기류를 실감하게 된 것은 2007년 8월 이후가 아닐까 한다. 수석교사에 뜻을 두고 있던 교사들에게 이런 지연은 곧 시행 될 듯하면서도 추진되지 않았던 이 제도적인 문제점에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2007년 공문서 정리 및 담임업무 등의 학기말 정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때에 '수석교사 시범운영 공모'라는 공문이 시달되었다. 붙임자료로 요구하는 것에 비해 시간은 너무도 짧았다. 그래도 그냥 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일, 공문을 다시 차근차근 읽은 후 즉시 붙임 자료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의 자료는 구할 수 있었으나 26년 세월동안 있었던 교과과련 실적물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증빙자료로 제출할 당시의 교과 연구회 활동 및 각종 대회와 관련된 공문이나 교육청의 요청으로 연구학교 지원단이나 수업자료 및 지도안 작성연구에 관여했던 자료들을 문서로 신청하면 "어렵다"라는 회신만 받을 뿐이었고 토요일과 일요일이 들어 있어 당해 기관과의 연락이 원활히 이루질 수
"역시 교총이 선생님들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 주고 있구나!" "그래도 교총회장이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교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구나!"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이 전국에서 모인 중등 교장들로부터 수차례 박수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부 명칭 되찾기, 교원의 지방직화 반대, 학교장 중심의 단위학교 자율경영 책임제, 사학법 제자리 갖다놓기, 무자격교장공모제 반대, 교원평가제 총론 찬성과 각론 3년 유예등 주요 현안에 대한 언급마다 박수가 이어졌다. 한국중등교육협의회 제92회 동계 연수 집회가 1월 23일(수) 10:00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최수철 회장의 개회사, 교육부장관의 치사(유영국 학교정책실장 대독), 한국교총 이원희 회장의 격려사,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 날 동계집회에 참가한 교장들은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의 '조직과 사회에서의 정보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듣고 교육박람회를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