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오후 6시 충주후렌드리호텔 대연회장에서 충주예총회장 이ㆍ취임식이 있었다. 김호복 충주시장, 황병주충주시의회 의장, 손병기 충주교육장, 이시종국회의원 등 지역인사와 8개 예술협회지부장과 지역예술인과 초청내빈이 식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김경인 전임지부장에 이어 제15대 지부장으로 취임하는 최은성 지부장의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식전행사로는 우륵의 고장답게 25현 가야금병창으로 "산 너머 남촌에는" 의 아름다운 선율이 식장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 14대 김경인(주부)회장의 이임사는 4년간 충주예총발전을 위해 바친 열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공로와 아쉬움이 엿 보였다. 예총 기를 이양한 다음 신임 최은성 회장(대소원초 교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연극협회에서 활동하면서 부회장 일까지 맡아오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되어 4년간의 임기를 맡아 일하게 된 최 회장의 취임사는 의욕에 넘치는 열정이 배어 나왔다. 충주 예총은 그 동안 많은 일을 해왔고 이 고장의 문화행사인 우륵문화재를 주관해 오면서 8개 지부의 활동도 도우며 충주를 문화 예술의 고장으로 승화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 인천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장과 인천통계사무소 자매결연 - 인천광역시 웅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이신근) 장봉분교장은 지난 4일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통계사무소(인천통계사무소장 이상화)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문화 · 교육적으로 열악한 낙도에 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적응하는 인간으로 자라도록 협력하며 상호간 우의를 다짐하는 자매의 의를 체결했다. 인천통계사무소장 이상화는 “인천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장 학생들(전교생 19명, 유치원 10명) 에게 다양하고 심도있는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교육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인천여중 교사들 인천예절원 찾아 현장 체험 연수- 남인천여중은 3.7일 인천예절원에서 새로 전입한 교사들의 환영회를 겸한 교사 예절 연수를 실시했다. 현대 사회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예절을 학교에서부터 바르게 교육해야 한다는 방침 아래 교내에도 예절실을 마련하였으며, 교육 과정에도 예절 시간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 예절 교육 시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교사들부터 예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른 예절을 체험해 볼 필요가 있음을 직감 전 교직원이 예절 전문 교육 기관인 인천예절원을 찾아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예절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 것이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여러 가지 의식의 올바른 절차와 인사법, 그리고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범절에 대해 배웠으며, 우리 학생들에게도 예절 교육이 절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남인천여중 교문을 들어서면 단발머리 학생들이 단정하게 손을 모으고 '저는 효녀입니다'를 인사말로 전하는 모습에 방문객들은 이 모두가 예절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과 더불어 효 교육을 중시하는 남인천여중의 특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라고 한다.
= 인천생활과학고 현장중심전문인 교육의 메카로 자리 메김 = 정부가 전문계고 교육의 활로모색을 위해 추진 중인 ‘산학협력취업약정제’가 교육계는 물론 산업체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인천생활과학고(교장 전옥련)에서는 2.29일 라마다관광(주)라마다송도호텔(대표이사:정재수)와 3.4일에는 (주)허브빌(베스트웨스턴인천에어포트호텔:대표이사 최학웅)과 ‘산학협력취업약정제’ 협약식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생활과학고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업기초능력, 영어회화, 직장예절을 비롯한 인성교육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협약업체인 라마다송도호텔과 베스트웨스턴인천에어포트호텔은 인천생활과학고 조리과학과 재학생에게 여름·겨울방학을 이용 직장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제고에 힘쓰기로 함은 물론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일주일 중 이틀(월,화)은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직업교육의 수월성과 계속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인천생활과학고는 직업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전문계고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도진도서관(관장 김희수)이 지난 2006년부터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토요휴업일 특별강좌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금년도 상반기에는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이며 참가자들이 작품을 완성한 후에는 학생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3월 강좌는 3.11일부터14일까지, 4월 강좌는 4.15일부터 18일까지, 5월 강좌는 5.13일부터 16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앞으로도 화도진도서관에서는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학생들에게 맞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학생들이 알찬 여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 도서관 홈페이지(www.hwadojinlib.or.kr)또는 열람봉사과 사무실(☎773-1173)로 문의하면 된다.
◇ 과장급 ▲장관 비서관 박융수 ▲감사총괄담당관 전희두 ▲인사과장 윤인재 ▲운영지원과장 편경범 ▲창의혁신담당관 박필환 ▲인재정책총괄과장 김규태 ▲과학기술정책과장 문해주 ▲정책조정지원과장 조성찬 ▲우주정책과장 최은철 ▲협력총괄과장 이인일 ▲전문대학지원과장 승융배 ▲유아교육지원과장 강영순 ▲연구정책과장 김주한 ▲대학제도과장 오승현 ▲원자력정책과장 김진홍 ▲민원조사팀장 송지광 ▲사학감사팀장 이지한 ▲기획담당관 변기용 ▲재정총괄팀장 박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운백 ▲비상계획담당관 노병석 ▲과학기술인력과장 정병선 ▲산업인력양성과장 임창빈 ▲지식서비스인력과장 이동진 ▲진로취업지원과장 이용균 ▲ 학생장학복지과장 임준희 ▲평가기획과장 김광호 ▲학교정보분석과장 구연희 ▲대학정보분석과장 우명숙 ▲ 인력수급통계과장 이경희 ▲우주개발과장 이기성 ▲핵융합연구과장 엄재식 ▲과학기술문화과장 박영숙 ▲연구성과관리과장 류혜숙 ▲투자분석기획과장 정희권 ▲교육복지기획과장 정병걸 ▲디지털지방교육재정팀장 강구도 ▲학생건강안전과장 박희근 ▲직업교육정책과장 김영곤 ▲다자협력과장 최은옥 ▲양자협력과장 고서곤 ▲재외동포교육과장 신강탁 ▲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 기획과장 김홍진 ▲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 기획과장
중앙대는 정시모집 가나군 분할전형 도입 및 정시모집 논술고사 폐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2009학년도 입학전형 요강을 6일 발표했다. 중앙대는 우선 서울캠퍼스 공과대학 모집인원의 30%, 안성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모집인원의 50%를 가군으로 선발하고 나머지는 나군으로 뽑는 가나군 분할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의 선택의 기회를 넓힌다는 차원에서 가나군 분할전형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집정원 비율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정시 60%, 수시 40%로 작년보다 늘었으며 안성캠퍼스의 경우 작년과 같은 정시 50%, 수시 50%다. 정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은 각각 40%와 60%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20% 정도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업적성면접의 반영비율은 각각 40%와 60%다. 특히 수시 1학기 모집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30명을 모집하며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은 면접형(수시 2-1. 수능시험 전 선발)과 논술형(수시 2-2. 수능시험 후 선발)으로 나눠 뽑는다. 또 영어면접을 통해 수시모집 입학정원의 5%를
2009학년도 대입 전형안의 특징은 정시 논술이 폐지되고 수시 모집인원이 늘어나며 학교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전형이 실시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에 따라 정시에서는 수능이 당락을 좌우하고 수시에서는 학생부ㆍ논술ㆍ외국어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학생이 선발될 것으로 보여 맞춤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대학은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본격 도입하는 등 수시모집 전형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지만 각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수시전형을 확대하는 추세인 만큼 수험생들의 '논술부담'은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 상당수 대학 정시서 논술 폐지되고 입학사정관제 도입 = 6일 각 대학과 입시학원에 따르면 전날 서강대, 숙명여대, 한국외대가 정시 논술을 폐지하는 입시안을 발표한 데 이어 경희대, 성균관대, 숭실대, 한양대, 중앙대 등도 이날 정시에서 논술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수능 등급제(9등급)가 폐지되고 점수제로 환원되면서 더 이상 정시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논술시험을 치를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고려대가 정시의 경우 자연계열에서만 논술을 폐지하는 등 일부 대학은 인문계 논술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 대학이 정시 논술을 폐지할 것
신입생들이 고교 들어 첫 음악수업에 나서고 있다. 음악선생님의 재치 있는 입담에 긴장해 있던 아이들 표정이 금세 밝아졌다. 봄이라지만 아직도 찬바람이 매서운 교정에서 아이들은 고교 생활에 대한 첫 출정식을 이렇게 치르고 있는 것이다. 학교 뒷산인 부흥산에 진달래가 흐드러지고, 따뜻한 훈풍이 교정을 감쌀 무렵이면 신입생들도 낯선 고교 생활에 어느 정도는 적응할 것이다. 아직도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이들의 앳된 얼굴에서 리포터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읽는다.
시,도교육청은 물론, 단위학교에 대폭적인 권한이양을 하겠다고 공언했던 것이 바로 얼마전의 일이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각 시,도교육청으로 권한을 이양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길이 없지만, 최소한 시,도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에 권한을 이양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다. 물론 서울시교육청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시교육청에서 내놓은 올해의 주요업무계획에는 권한을 이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단위학교 자율경영을 위한 여건조성에 힘쓰겠다고 한다. 그러나 일선학교에서는 전혀 변함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3년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되었던 서술·논술형평가의 경우, 지난해에 중·고등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경우는 50%로 확대하라고 했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그 기준을 지키면서 서술·논술형평가를 했었다. 50%를 원칙으로 하라고 못박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최종결정은 학교장이 하도록 하고 있지만, 50%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시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각급학교 교장들은 그 범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차후에 담임장학등을 통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