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오후 2시 충주시 연수동 1661번지에 충주에선 처음으로 BTL 사업으로 지은 국원초등학교의 개교식이 있었다. 올 3월1일 개교하여 채 한달도 안되어 다목적 체육관에서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곽정수 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교식을 가졌다. 국원이라는 교명은 고구려때 국원성에서 유래된 역사성을 가진 이름으로 충주댐을 뒤로하고 충주를 감싸고 있는 계명산아래 아파트단지내에 자리잡은 병설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23학급으로 출발하였다. BTL 사업이란 일반 사업대상자가 학교건물 및 시설일체를 건설하여 도교육청으로부터 20년간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20년이 지나면 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임대료를 내고 사업자의 건물에서 학생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최신 건축물에 최첨단 시설로 마치 호텔처럼 아름다운 학교라고 개교식에 참석한 각급학교장들이 부러워하는 학교이다. 식전행사로 개교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금붕어가 노니는 연못가 정원에 기념식수를 한다음 다목적 체육관에서 국민의례, 경과보고, 교기봉정, 학교장개교사, 교육감 차사, 내빈축사, 감사패 증정, 새로만든 경쾌한
충청북도충주시교육청(교육장 : 손병기)은 지난해에 이어 충주시내 초중학교에 신규발령 받은 새내기 교사 44명을 축하해 주는 교직소명식을 28일 오후 3시 30분 충주 그랜드관광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소명식에는 신규교사의 부모님들이 모두 참석하여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의 축하식에 참관하여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식전공개행사로 남한강초 김정은외 21명의 단소연주와 대림초 이하은과 이예은의 가야금병창이 있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손병기 교육장의 교직소명 축하식의 의미와 신임교사들에게 들려주는 교직을 첫 출발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어서 이경복 교육과장이 44명의 신규교사를 한명쌕 소개하면서 교육장이 도서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였고 해당학교 교직원이 꽃다발을 증정하는 흐믓한 축하 의식이 진행되었다. 국원초 개교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충주에 온 충청북도 이기용 교육감의 격려사가 있었다. 충주지역 이상일 교육위원의 신임겨사들이 가져야 할 교육자의자세에 대하여 몇가지 당부의 말씀으로 축사를 하였다. 이어서 충주중앙초등학교 학생회장인 현종현 어린이의 선생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였고 신니중학교 오경희 교사가 선배교사로서 후배 새내기 교사에게 주는 글이 낭
서해 바닷가를 오가며 많이 지나치는 곳이 홍성이다. 읍내에 홍주성,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 등의 귀중한 유물이 남아있어 홍성이 역사의 고장임을 증명한다.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짧은 시간에 둘러볼 수 있다. 홍성읍 오관리 홍주초등학교 옆에 있는 홍주성(사적 제231호)은 최초 축성연대를 확실히 알지 못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홍주읍성의 둘레가 533보2척이고 성내에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 810m의 성벽만 남아있다. 성내에 있었다는 35동의 관아 건물도 지금은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만 남아있다. 일본인들이 헐어 없애려는 것을 읍민들이 반대해 보존한 조양문은 동문으로 읍내 중앙에 우뚝 서있어 화재로 국민들을 안타깝게 했던 국보 1호 숭례문을 생각하게 한다. 군청 입구에 있는 홍주아문은 안회당의 외문으로 우리나라 아문 중에서 가장 크고 건물에 걸려있는 홍주아문(洪州衙門) 현판은 대원군의 친필이다. 두 그루의 나무가 홍주아문을 내려다보고 있는데 고려 공민왕 때 식재했다는 충남지정기념물 제171호 홍성 오관리 느티나무이다. 마을에 액운이 있으면 밤새 울어 예방하게 했고 홍주에 부임하는 목민관들은 이 느티나무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청결의식과 산뜻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일아침, 담당 구역을 정해 청소를 시키고 있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교정을 깨끗이 쓸고 나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학생들에겐 근면과 부지런함을 교사들에겐 솔선수범의 습관을 실행시킴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훌륭한 제도이다.
기숙형 공립고교의 효율적 운영 교육과학기술부는 3월 20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후속대책으로 농촌 우수학교를 중심으로 5월까지 기숙형 공립고교 9개를 시범 지정해 운영하고, 연내에 79개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기숙사 신·증축 비용은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에서 지원하며 2011년까지 150개교로 늘릴 계획이며, 향후 중학교와 사립학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러한 교과부의 보고에 대하여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김정명신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회장은 “고교 서열화에 이어 정부가 나서 중학교까지 서열화하겠다는 것으로 자칫 지원받지 못한 나머지 공립학교들을 재정적으로 소외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장중 교육과 사회연구소 소장은 “145개 시·군의 368개 일반계 공립고 중 150개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218개 학교는 어떻게 되느냐”면서 “특히 이들 기숙형 공립고교가 학력을 높여 일류대학에 많이 진학하는 학교로서의 기능이 중시되면 ‘공립입시학원화’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의 지적은 농산어촌지역의 특성과 농산어촌주민들이 갖고 있는 자녀교육에 대한 불만사항을 간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
전국 초등수석교사 각 시.도 지회장 협의회가 29일 대전버드내초등학교 영상정보실에서 '각 시.도 수석교사 사례발표 및 시범운영 정착방안 탐색'이란 주제로 개최 되었다.
신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매년 반복되는 잡무(雜務)지만 담임으로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부서별로 요구하는 것을 제시간, 날짜에 맞추고자 교사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하물며 어떤 선생님은 출근해 퇴근할 때까지 담임 업무로 지친다며 넋두리를 늘어놓곤 한다. 그러다 보니, 빨리 이뤄져야 할 아이들과의 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올 해에 맡은 아이들은 지금까지 가르쳐 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실력조차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한 터라 상담 시기를 앞당겨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학기 초, 어떤 아이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을 망설인 적도 있었다.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과 대학별 입시 요강이 발표됨에 따라 벌써 고3인 아이들의 마음은 대학 진학에 대한 근심으로 불안하다. 일부 아이들은 가고자 하는 대학의 정보와 학과를 꼼꼼하게 챙기기도 하지만 아직 대학을 결정하지 못한 아이들은 쉬는 시간마다 내려와 상담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지난 12일에 치러진 전국연합모의고사 결과에 적지 않게 실망을 한 대부분 아이들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청(교육장 김석희)은 27일 오후 대강당에서 광주하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서 김석희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우수한 학생인 과학 영재를 발굴해 교육해야 하는 국가와 사회적인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고 하며 "영재교육원이 과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개인의 자아 실현에 대한 성취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제고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희 교육장은 "심화와 탐구학습 위주의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공교육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내실있는 영재교육 운영"을 강조했다. 이에 광주하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 신장, 그리고 세계화에 적극 대응하는 영재 육성을 위하여 영어몰입교육과 발명 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영재 학생의 잠재력 개발 및 국가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광주하남교육청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청소년탐구대회 지도 교사를 위한 사전연수를 실시하였다. 전자과학, 기계과학,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의 총 5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총 115명의 관내교사가 참여하였다. 퇴근후 7시까지 이루어진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은 과학 꿈나무를 지도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 외에 열띤 열정까지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론과 실습이 적절히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제작과 실습을 병행하여,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제작물들을 공원에서 날리고 조작하는 시간까지 함께 공유하여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2008년 3월 28일, 본교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양교(兩校)의 교육경쟁력 강화 및 학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 대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본교와 건양대학교는 상호 정보교류 및 지원을 통한 열린 교육 체제로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인 주요 협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서령고 학생이 건양대학교 입학시 입학생 전원에게 특별교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2. 서령고 교직원이 건양대학교병원을 이용할 경우 의료비 감면은 물론 교육대학원 진학시 수업료 50%를 감면한다. 3. 서령고 교직원 및 학생이 건양대학교의 콘서트홀, 체육관, 수련관 등을 이용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한다. 4. 서령고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진학정보 상시 제공 및 입학설명회에 우선 초청한다. 5. 서령고와 건양대학교는 교육정보협의 채널을 구축, 건양대학교 교수특강 및 서령고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교사연수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