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있으면 각급 학교는 중간고사이다. 이 중간고사를 앞두고 얼마전부터 각종 체험 행사가 많이 개최되었다. 특히 직업체험은 그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이유의 상당부분도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와 관련이 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때 직업에 대하여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릴 때 체험은 차후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마침 “10년후 내 직업, 미리 체험한다” 가 개최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하여 ‘찾아라! 10년 후 내 모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의 과거ㆍ현재ㆍ미래와 직업세계에 대한 비교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체험가능 직종은 섬유패션, IT, 멀티미디어, 항공 등 21세기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직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직접 캐릭터 제작을 해볼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이너, 영상합성기술을 통해 가상현실체험이 가능한 영상합성기술자, 보석감정 및 다양한 보석세팅을 해보는 보석감정 및 제작자, 항공비행사 등으로 현재 젊은이들에게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직종이다. 사진은 어떤 초등학교 전문가의 지도하에캐릭터 디자이너 체험으로 직접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 학생
2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모 초등학교 앞 작은 슈퍼마켓. 등교하던 초등학생 서 너 명이 우르르 들어가더니 동전처럼 생긴 초콜릿을 하나씩 들고 나왔다. 싼 값(100원)에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는 이 초콜릿은 상표도, 제조사도 없다. 이른바 정체불명 식품이다. 중국발(發) 멜라민 공포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지만 일선 초등학교 앞 구멍가게와 문구점 등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곳은 여전히 무풍지대나 마찬가지다. 멜라민 과자의 주 고객이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먹거리 뿐 아니다. 볼거리 또한 학생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왕따 당한 학생이 친구의 살해를 의뢰한다거나 환각상태에 빠진 학생이 부모를 흉기로 찌르는 등 끔찍한 내용이 담긴 ‘괴담집’이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 등을 통해 10여 년 동안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음란영상물을 접할 수 있고, 무의식적으로 모방하기도 한다.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먹거리·볼거리’에 대한 위협이 커지자 교사와 학부모가 발 벗고 나섰다. 한국교총,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 전국학교보건교사회, 뉴라이트학부모연합,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한국노총 등 교원·학부모단체는
대구지검이 30일 조병인 경북도교육감을 수뢰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자 도교육청은 물론 지역 교육계 전체가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도교육청의 상당수 직원들은 "그럴리가 없다"고 당혹해 하면서 검찰이 밝힌 혐의 사실을 전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이는 무엇보다 조 교육감이 업무와 관련해 3천만원을 받았은 곳이 청도의 한 중ㆍ고등학교 재단인 K학원이기 때문이다. K학원이 청도지역 명문 사학이던 이 학교를 2001년 인수한뒤부터 해당 학교는 재단과 일부 교사간 갈등, 학생과 학부모의 등교 거부, 재단 인수과정의 각종 의혹 제기, 학교측의 잇따른 교사 해임 등으로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이 학원은 도교육청 내부에서는 문제가 있는 사학재단으로 꼽혔을 정도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 교육감이 K학원에서 그 것도 거액을 받아 챙겼다는 사실에 대해 선뜻 수긍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게다가 조 교육감은 2006년 8월 취임한 뒤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 실현을 강하게 주문한데다 비리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 한 과장은 "분쟁이 끊이지 않은 학교재단에서 교육감이 돈을 받았다고 하는데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체력장 있을 때가 좋았어. 우리 같은 체육교사도 당당히 학력고사 20점을 책임졌었잖아?” 최근 개봉한 영화 ‘울학교 이티’ 속 체육교사의 한탄이다.체육시간은 자율학습으로 대체되고 그나마 있는 체육 수업 시수마저 학부모의 성화에 줄이려는 설정에서 영화는 전개된다. 영화는 입시에서 제외된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특히 체육 교사라면 보는 내내 가슴이 찌릿할 만큼 슬픈 현실의 단면이기도 하다. 강남의 사립 고등학교 체육교사 천성근(김수로)은 ‘쓸데없는’ 체육을 왜 하냐며 체육시간을 없애라는 학부모의 압박에 위기를 맞는다. 학교를 관두거나 영어교사로 변신해야 하는 갈림길에 놓인 것. 그나마 대학시절 좋아하던 여자를 좇아 따게 된 영어교사 자격증 덕에 선택의 여지가 생긴 셈이다. 이로써 유도선수 출신에 10여 년간 체력만 다져온 천성근은 영어 교사로의 도전을 시작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도 영어책을 놓지 않지만 천성근의 '무한도전'은 역시나 어렵다. 게다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학생들과 같은 시험을 보고 70점을 넘고 공개수업을 제대로 해야 영어 교사로 전환해주겠다는 조건까지 붙어서다. 조기교육에 해외 어학연수까지 다녀온 학생들 앞에서 버터가 쫙 빠져버린 영
지난해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을 섞은 통합학급 담당교사 10명 중 7명 이상은 장애학생 이해교육 등 특수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3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통합학급 담당 교사 중 74.7%가 특수교육을 받지 않았다. 지역별로 특수교육을 받지 않은 교사의 비율은 광주지역이 94.2%로 가장 높았고, 서울지역 93.5%, 전북지역 92.9%, 강원지역이 90.9% 순이었다. 제주지역과 인천지역은 각각 35.6%와 39.7%이었다. 또 지난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에서 장애인을 이해하기 위한 수업이 한차례라도 이뤄진 경우는 71.5%였다. 특수학급이 설치된 전국 초.중.고교 중 경사로 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학생 편의시설이 설치된 학교는 전국 16개 시도 평균 85.1%로 나타났다.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의 장애학생 편의시설 설치율은 전국 16개 시도 평균 59.3%에 불과했다. 안 의원은 "통합교육은 단순히 통합이 아닌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경계를 허무는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교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과 시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
한낮의 더위가 31도를 웃돌던 때가 엊그제인데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얇은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찬바람에 몸을 움츠리며 덜덜거린다. 교실에 들어가면 담요를 뒤집어쓰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 늘 열어 놓았던 창문은 바람 하나 들어올세라 꼭꼭 닫아 놓았다. 벽에 착 달라붙어 요란하게 삐걱거리던 선풍기도 모처럼만의 휴식에 얌전하다. 점심시간. 4교시가 끝나는 종이 울리는 동시에 복도는 마라톤이 시작된다. 우당탕탕. 팔팔한 여고생들은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휙휙 달려간다. 그렇게 달리면서 꼬박꼬박 ‘안녕하세요!’ 인사는 한다. 어쩌다 어깨라도 부딪치면 ‘헤헤’ 한 번 웃는 걸로 무마한다. 아이들은 먹고 또 먹는다. 쉬는 시간만 되면 매점으로 달려간다. 그래서 매점은 늘 만원이다.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은 아침부터 매점에서 파는 부침개를 먹는 걸로 때운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4교시 종이 울리자마자 식당으로 달려가는 것이 꼭 배가 고파서만은 아니다. 일찍 먹고 많이 놀고 쉬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솔직히 학교에서 먹는 밥이 맛있는 건 아니다. 간혹 설익은 밥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 날이면 아이들은 털털대면서도 다 먹는다. 어떤 아이들은 조금 밖에 주지 않았고 인상을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최성안)는 9.29일 학교운영위원과 지역주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인 개관식을 가졌다.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인 는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중심의 영어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문을 열게 되었는데 영어도서1,086권을 구비하는 동시에 English Library와 복도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 영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토요방과후학교에도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영어를 담당하고 있는 강기호 교사를 주축으로 영어담당교사들은 한마음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라며 영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황에 맞는 회화내용을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서 영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의 영어 욕구 축적에 박차를 가 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관교여자중학교에서는 영어친화적인 분위기 정착과 함께 10월1일부터는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되어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는 면학정진의 계절인 가을에,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기다리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마 전 출장길에서다. 이상한 도로표지판이 눈에 띈다. 골목길 표지판이 거꾸로 붙어 있는 것이다. 1번 도로에서 경기과학고와 대우기술연구소로 가는 길이다. 운전을 멈추고 셔터를 누른다. 아마도 누군가가 성급하게 붙여 놓은 것 같다. 리포터가 되면 눈이 밝아지나 보다. 평상시 보이지 않던 것도 리포터가 되면 눈에 확 띈다. 시야에 들어온다. 그렇다고 리포터가 시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 아마도 글의 소재를 찾고 주위에 관심을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디카를 항상 소지하고 있으니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리포터가 근무하고 있는 서호중학교. 과거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운동장에 위치하고 있다. 수원시의 변두리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녹색 자연이 가까이 있다. 가까이에 있는 전투비행단 비행기 소음으로 수업에 방해를 주지만 새소리도 들린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대학 주변 도로 울타리에 주차된 차량이 덩굴식물로 덮였다. 방치차량인 것이다. 그냥 웃으며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다.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범죄에 이용될 수도 있다. 교육상 좋지 않은 것이다. 동사무소나 구청, 시청의 관계자가 이 곳을 지나가거나대학부지를 관리하고 있는 관계기관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경제교육활성화방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하였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학교경제교육에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학교의 경제교육에 관한 실태를 살펴보자. 첫째, 경제수업 시간이 부족하다. 현행 교육과정상 중․고교에서 경제수업의 시간이 부족하여 충분한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사회과 과목 총 510시간중 경제는 6.1%인 31시간밖에 배우지 않는다. 2011년부터 고1의 경우 경제․법․정치․문화가 주제별로 통합 운영되어 경제교육의 체계성․연속성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즉 현행에는 법, 정치, 경제, 사회문화인데 개정후에는 문화, 정의, 세계화, 인권, 삶의 질로 변화한다. 둘째,경제교육내용도 ‘경제학’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교육내용도 실용적 경제교육이 아니라 ‘경제학’ 교육에 치중함에 따라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다. 교과서에 반드시 포함될「경제교육 핵심개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없어 지나치게 많은 개념을 설명한다. 타과목보다 난해한 정도(고교생, 07기준)에 대한 경제교육협의회 조사결과 어렵다가 44.6%, 보통이 39
어느 학교 식당 앞에 설치되어 있는 토킹센서라는 영어학습도구이다. 사람이 지나갈 때 센서가 감지하여 원어민이 녹음한 문장을 반복한다. 매우 신기로웠는데 원어민 발음을 쉽게 들어 반복을 하여 문장을 외어버리면 좋은 듯 하다, 많이 듣고 따라해 보는 영어교육 방식을 쉽게주변에 있는 아이를 센서가 감지해 아이에게 들려주고자하는 내용을 아이가 익힐때까지 반복적으로 들려줄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