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사다난했던 2008년도 가고 희망의 2009년도를 맞게 되었다. 지난 2008년이 교직원들에게 준것은 무엇이엇습니까? 무엇보다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였던 돈을 많이 손해를 보았으며, 물가가 많이 올라 먹고 살기 힘들었다는 것이겠지요.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하나 직장인들의 일할 맛이 없을 정도인 것은 사실이다. 이제 새로운 해를 맞아 교직원들도 새로운 꿈도 갖고, 목표도 세우고, 계획을 수립하겠지요. 그중에서 2009년에는 이제까지 보다는 몇 배의 다부진 각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느 광고에 나오듯이 몇 년 후에도 지금 같이 살지 않으려면 좀 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자신만의 치밀한 계획을 세워보자. 행복이란 자신이 무엇을 하여 보고자 하고 그것을 조금씩 달성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막연한 생각만 가지서는 성취를 하였는지 아닌지 모른 채 불만만 생기기도 하지요. 이를 위하여 연초에 형식적인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좀 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차근 차근 실천하다보면 행복감도 더욱 느끼지 않을까요? 자신의 실력을 늘리도록 하자. 직장생활에서 어제 보다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하여 직장 상사나 동료 중에서 내가 본받아야 할 사람을
요즘 놀토날(노는 토요일), 놀지 않는 학교 별로 없다. 교직원이나 학생이나 으례 쉬는 것으로 여긴다. 혹시 등교하는 학생이 있을까 가정통신을 통해 조사를 하지만 대상자는 없다. 이제 휴일처럼 변한 것이다. 서호중학교(교장 이영관)는 놀토날인 12월 27일(토)'2008 학생회 간부 수련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09:30 농촌진흥청 정문앞에 모여 버스를 타고 칠보산 용화사 입구에 모였다.참가학생은 37명, 지도교원만 8명. 교장이 능선을 가리키며 등반 코스를 안내하며이번 행사의 목적을 이야기 한다.애교심과 협동심을강조한다.칠보산의 7가지 보물도 알고 체력단련도 하자고 한다. 무조건 산만 오르지 말고 선후배간 대화를 나누며 학창시절 추억을 쌓자고 당부한다. 출발 전 음료수와 과일을 나누어 준다. 참가 학생을 두 개 팀으로 나누어다른 코스로 등반을한다.등반 도중에설명을 곁들인다. 이곳이 바로 서울대학교 학술연구림이라고. 여러분은 지금 삼림욕 중라고. 피톤치드를 맘껏 마시고 있다고. 정상에서는 기념사진도 찍고산 아래 전망을 보며수원의 개발모습을 설명한다. 그리고이곳에서는 맑은 날 서해가보인다고 하니 학생들은 놀라는 기색이다. 하산 후 음식점에 도착해서는 '골든벨
내년 광주.전남지역 일선 학교의 보건교육에 차질이 우려된다. 28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일정시간 이상의 보건교육이 의무화됐다. 보건교육은 초등학교는 1년에 34시간 이상, 중.고등학교는 17시간 이상 보건수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광주.전남 교육청은 내년 보건도서 구입비 관련 예산을 편성조차 않은데다 일선 학교에 구체적 지침도 내려 보내지 않았다. 이는 경북교육청이나 경기교육청 등이 관련 도서 구입 예산을 확보하고 신청절차와 방법 등을 내려보낸 것과도 비교 된다. 광주교육청은 보건 교과서를 자체 개발해 2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배부하고 전남교육청은 내년 추경에나 편성,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 보건 관련 도서가 많은 만큼 1학기 수업은 자체적으로 알아서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가 상당수에 달해 사실상 보건교육이 유명무실할 우려가 크다. 광주는 전체 285곳 가운데 보건교사가 배치된 곳은 225곳으로 78.9%에 그쳤으며 전남은 862곳 중 절반에도 못 미친 402곳(46.6%)에 불과하다.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한다. 중국 교육부는 27일 웹사이트에 게시한 지침을 통해 11∼12세인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성교육이 정규 교과목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중국 당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배경은 최근 들어 10대 소녀들의 임신과 낙태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중국 교육부가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은 '체육과 건강' 과목에 포함돼 학기당 6시간에서 7시간 가량 이뤄진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은 생리를 비롯한 성과 관련한 신체현상에 주로 초첨이 맞춰진다. 이와 함께 중학생의 경우 에이즈 교육을 포함해 성폭행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고교생의 경우 혼전 성관계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중국 교육당국은 지침을 통해 밝히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겠다는 중국 당국의 결정에 대해 일선 초등학교 교사
법무부는 28일 이르면 내년부터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국가의 국적인에게도 한국의 초ㆍ중학교에서 영어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어보조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영어 공용어 국가 중 한국과 영어보조교사에 관한 양허 내용이 포함된 통상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적을 가진 영어 교육 인력이다. 현재 한국인 영어교사를 돕는 역할을 하는 영어보조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는 국적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미국, 영국, 호주 등 7개국뿐이지만 영어가 공용어인 국가로 자격을 확대하면 더 다양한 국적의 영어보조교사가 수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 인도 정부와 영어보조교사에 관한 양허 내용이 포함된 통상협정을 교섭 중이다. 법무부는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국가의 국적자에 대해서는 학사 이상 학위(영어 관련 전공)와 교사 자격증을 모두 소지해야 영어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 출신은 2년제 이상 대학을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을 2년 이상 수료하기만 하면 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어 공용 국가의 국적자는 사설 학원의 영어 강사로는 여전히 취업할 수 없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로 영어교육 인력이 부족한
“안정적 교육재정 방안 확보 후 교육세 폐지 문제 다뤄야 黨중앙위 의장으로, 국민 목소리 제대로 반영토록 하겠다” 여당이 한미 FTA 비준안을 상임위에 단독 상정해 여야 관계가 극도로 경색돼 있던 무렵인 24일 저녁 이군현 의원(고성 통영)을 만났다. 교총 회장 출신으로 재선인 이 의원은, 한나라당 최대 직능 조직인 중앙위원회 의장으로서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계의 최대 이슈인 교육세 폐지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선행돼야 하며, 기본적으로 교원평가제는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구 의원으로써 고성 통영을 조선 산업 단지로 키워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고 전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열 달이 지났다. 정부의 교육정책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보나. “새 정부 교육개혁 과제의 핵심은 자율과 경쟁, 고교 다양화, 사교육비 경감, 영어 교육 강화 등이다. 교육개혁의 대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국민적 지지가 높았으나 영어교육 논란과 같이 소모성 논쟁에 휩싸였다. 현재 모든 관심이 집중돼 있는 경제 문제가 잠잠해 지면 교육이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명박 정부 초기에 그동안 언론을 통해 교육문제를
서울시교육청이 대통령 교육공약인 '자율형 사립고' 설립과 관련해 자치구별로 1곳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8일 구별로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09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예산을 확보해 주지 않은 '기숙형 공립고' 3곳 운영 계획을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수도전기공고가 기술 분야 전문가나 장인을 육성하기 위한 고교인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데 이어 내년에도 1곳 더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정착을 위해 영어교사를 임용할 때 영어 논술과 영어로 하는 수업을 평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1천50명으로 확대하고 초ㆍ중학교는 2010년, 고등학교는 2012년까지 배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학력신장 정책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력평가 정착에도 힘써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년 초에 중1 대상의 진단평가와 학년 말 중1ㆍ2 대상의 학력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경우에도 내년 초6, 중3. 고1 대상으로 실시되며 고등학교 전국연합 학력평가 역시 고 1ㆍ2학년 연 4회, 고3 연 6회가 동일하게 치러진다
■교과부 대통령에 보고 정부는 교장양성 전문과정을 도입하여 유능한 교사가 승진 외의 방법으로 교장에 임용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는 한편 특정분야의 전문직업 경험자 및 박사학위 소지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특별과정(가칭)’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특성화중․고, 전문계고, 예․체능계고 등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장공모제 대상학교를 일반 초․중․고로 확대하기로 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2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교과부는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에 따라 능력개발이 필요한 교원에 대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이를 인사자료로도 활용키로 했다. 교원노조법 및 교원노조 전임자 허가지침을 개정하여 불합리한 법․제도 및 관행을 바로잡고, 근로조건에 한정한 단체협약을 체결한다는 입장도 정리했다. 교과부는 업무보고에서 ‘교육과학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교육 신뢰회복 ▲대학․연구기관의 교육․연구 역량 제고 ▲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12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R
교육과학기술부가 2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9년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은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청년 실업난을 해결하는데 교과부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이명박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교과부는 또 학생수에 비해 대학 수가 지나치게 많아 '학력 인플레'를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부실 사립대학을 퇴출하는 방안을 도입키로 하는 등 대학 구조조정에 다시 한번 메스를 대기로 했다. ◇ 학교ㆍ연구현장 일자리 5만개 창출 =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교육 서비스 분야 일자리 3만4천500개, 녹색학교 조성공사에 8천300개, 대학 및 연구소 인턴 7천600개 등 5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교과부 및 시도 교육청, 단위학교에 교육 행정 인턴십, 교육보조원 7천500명을 채용하는 것을 비롯해 종일제 유치원 보조인력 4천명, 영어회화 전문강사 5천명, 방과후학교 강사 1만8천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낙후교실 교체, 학교 내 연못 조성 등 '그린스쿨' 조성공사에 4천명, 학교 화장실 청소용역 등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4천300명을 투입하고 출연 연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부실 사립대학들을 통폐합하거나 폐교하는 방안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시도 교육청이 총 1천500명 규모의 인턴을 처음으로 채용하고 방과후학교 강사 1만8천명을 모집하는 등 교육ㆍ연구 분야에서 5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27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09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업무계획 주요 내용에 따르면 교과부는 학령인구가 갈수록 줄어들는 추세를 고려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부실 사립대학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초ㆍ중ㆍ고 사학법인에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잔여재산 귀속을 통한 법인해산 제도'를 대학에도 도입해 부실 사립대학이 퇴출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과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서 처음으로 1천500명의 인턴을 채용하는 것을 비롯해 종일제 유치원 보조인력 4천명, 영어회화 전문강사 5천명, 방과후학교 강사 1만8천명 등 총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