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옥천! 금강의 맑은 물이 만든 옥답에서 포도를 생산하는 옥천은 경부고속도로와 4번 국도가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 누구에게나 소중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풍경화처럼 아름답게 표현한 향수. 옥천은 섬세한 언어로 한국현대시를 이끈 정지용 시인이 태어난 곳이라서 더 자랑스럽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IC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굴다리를 지난다. 이곳부터가 한때는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던 옥천 구읍이다. 영화촬영지를 옮겨놓은 듯 옛 모습 그대로인 구읍은 옛 집과 좁은 골목에서 도란도란 옛 이야기가 들려와 문학기행이나 문화유산을 찾는 여행길을 즐겁게 해준다. 이곳에 죽향초등학교,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옥주사마소, 옥천향교가 이웃하고 있어 여유를 누리며 돌아보기에 좋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죽향초등학교에서 역사 유물들을 찾아보자. 입구의 정지용 시비와 육영수 여사 휘호 탑은 두 분이 이곳 졸업생임을 알려준다. 옥천교육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옛 교사는 등록문화재이고 절터에서 옮겨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오휘동)가 신종플루 안전지대로 거듭나고 있다. 안산초등학교는 방학 전부터 신종플루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시스템과 학교 자체 관리 시스템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11.30일)까지 1600여명의 학생 가운데 현재 타미플루 복용자는 13명이다. 이는 전교생 0.8%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천시내에서 가장 낮은 신종플루 발발율을 보이고 있다.
나이를 나타내는 표현이 다양하다. 특히 우리는 오랫동안 한자 문화권에 살았기 때문에 한자로 표현한 경우가 많다. 일단 ‘나이’부터 한자어 표현이 다양하다. ‘연령(年齡). 연세(年歲). 연치(年齒). 춘추(春秋), 享年(향년)’ 등. 그러나 여기에도 미세한 의미 차이가 있다. 대개 고유어와 한자어는 ‘말 - 언어(言語), 나라 - 국가(國家), 사람 - 인간(人間), 삶 - 인생(人生), 봉사 - 맹인(盲人), 꽃 - 화(花)’ 등으로 대응하지만, ‘나이’는 그대로 대응하지 않는다. 즉 ‘나이’는 어린 사람에게는 어울리는 표현이지만, 어른에게는 ‘연세’ 등 한자어로 표현해야 자연스럽다. ‘나이’와 관련해서는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 자주 거론된다. 공자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한다. 그래서 15세를 ‘지우학(志于學)’ 혹은 ‘지학(地學)’이라 했다. 30세를 ‘이입(而立)’, 40세를 ‘불혹(不惑)’, 50세를 ‘지천명(知天命)’, 60세를 ‘이순(耳順)’이라고 했다. 나이 70세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좇았으되,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고(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해 ‘종심(從心)’이라고 했다. 나이를 표현하는 말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30일 제284회 정기국회에서교과부로 부터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받았다. 안병만 교과부장관은 국회교과위원회에 출석해 외국어고등학교 제도 개선 및 신종인플루엔자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들을 업무보고 하고 있다.
일본에서 초중고생의 폭력이 급증해 작년 한 해 6만건에 달했다. 1일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작년에 각급 학교가 보고한 초중고생 폭력은 모두 5만9천618건으로 전년대비 13% 늘었으며, 최근 3년간 70%나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최다 건수다. 폭력은 중학교에서 4만2천754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1만380건, 초등학교 6천484건이었다. 대상별로는 학생간 폭력이 3만2천445건으로 최다였고 기물파손이 1만7천329건, 교사에 대한 폭력은 8천120건이었다. 각급 학교가 적발한 이지매 건수는 모두 8만4천648건으로, 전년에 비해 16% 감소했다. 자살한 초중고생은 136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3명이 줄었으며 이지매에 따른 자살은 3명이었다.
미꾸라지와 메기 이야기 학교 경영에서 연구학교 운영은 매우 흥미 있는 과업의 하나였다. 거의 정형화(定形化)화되어 있는 학교 경영의 일상적인 틀로부터 변화를 가져오게 될 뿐만 아니라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문헌이나 선행 연구를 탐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새로운 학설을 접하게 됨으로써 교사나 교장 모두가 지적인 성장을 도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연구결과의 성공 여부를 불문하고 부가 점수까지 받게 되니까 도랑 치고 가재 잡고, 꿩 먹고 알 먹는 격이 된다. 그런데 요즘엔 한 번 연구학교를 운영하고자 해도 50% 이상의 교사가 동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하니까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끼게 된다. 만사를 편하고 쉽게 가자고 한다면 학교 여건상 꼭 필요한 경우에도 연구 활동을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몇몇 교사들은 아직도 좌정관천(坐井觀天)의 늪에서 안일무사에 젖어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씁쓸하다. 이와 같은 세태를 빗대어 만든 이야기 중에 ‘미꾸라지와 메기’가 있다. 메기가 없는 논의 미꾸라지는 피둥피둥 살만 쪄서 매일 잠만 자는데 메기와 함께 사는 미꾸라지는 몸체도 날씬하고 행동이 민첩해 재빠르게 움직인다고 한다. 천적(天敵)이 없는 생
인천혜광학교(교장 명선목)는 인천 • 경기지역 유일의 시각장애인 특수학교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총 12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다른 장애인 학교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업료와 급식비 등 일체의 교육과정이 무료다. 그리고 2008년부터는 전공학사 과정에 해당하는 3년 과정의 전공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식으로 학점을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3년째인 내년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학교에서 쓰는 ‘초등학교’나 ‘고등학교’같은 명칭이 아닌 ‘학교’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인천혜광학교 역시 국가에서 정해준 교육과정을 따르는 정식학교로 모든 학력이 인정된다. 확대독서기, 점자 출력기, 음성도서 제작을 위한 녹음실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적인 교육과정 외에도 시각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이 학교의 명선목 교장은 늘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이런 생각은 인천혜광학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그대로 드러난다. 중 • 고등부는 매년 여름 • 겨울에 각각 국토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