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 실연 ◇1등급(10명·교과부장관상) 백성희 대구교대, 송주현 부산교대, 오혜련 제주교대, 박고은 부산교대, 유수인 대구교대, 곽찬미 청주교대, 전가영 대구교대, 석은지 한국교원대, 김지현 제주교대, 김지은 공주교대 ◇2등급(10명·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장상) 김태경 공주교대, 이권영 춘천교대, 이인지 서울교대, 이유진 한국교원대, 하지현 진주교대, 허우정 서울교대, 윤수연 공주교대, 신혜영 서울교대, 문도연 광주교대, 조시연 대구교대 ◇3등급(20명·한국교총회장상) 김정년 청주교대, 손현지 춘천교대, 정진영 경인교대, 박새봄 진주교대, 유희정 광주교대, 김정은 전주교대, 송다혜 공주교대, 조한나 전주교대, 한지원 광주교대, 선지우 춘천교대, 이윤상 경인교대, 고영해 제주교대, 임승희 청주교대, 김예지 한국교원대, 박선영 경인교대, 송민영 광주교대, 윤나래 광주교대, 이창준 전주교대, 이재민 경인교대, 강나루 광주교대 □ 수업 비평 ◇금상(10명) 유슬기 진주교대, 이주명 공주교대, 김민경 진주교대, 김지훈 청주교대 박송이 부산교대, 조현진 대구교대, 최영은 경인교대, 홍민지 광주교대, 유진희 진주교대, 민보선 한국교원대 ◇은상(10명) 정윤정 부산교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박남기)와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이 공동주최하고 광주교대 초등교육원(원장 주대창)이 주관한 ‘제1회 전국교대 예비교사 좋은 수업 탐구대회’가 18일 광주교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2개 교대 학생 150여명과 현직 교수·교사 100여명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광주교대부설초, 계림초, 농성초 등 3개 학교에서 10개 교과별로 동일한 주제에 대해 4명의 예비교사가 각각 수업을 실연하고 교수·교사·교대생으로 구성된 16명의 심사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실연 후에는 심사단에 속한 교대생들의 비평문 쓰기가 이어졌고, 수업실연과 비평문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과목별로 진행된 수업협의회에서는 심사단과 수업자가 모두 모여 의견과 대회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수업실연 부문 1등급자 10명(과목별 1명)에게는 교과부장관상이, 2등급(10명)과 3등급(20명)에는 각각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상과 한국교총회장상이 주어졌다. 수업 비평 부문에도 금상 10명을 비롯해 은상 10명, 동상 20명 등 총 40명이 수상했다. 광주교대 박남기 총장은 “첫 대회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통
국어는 우리나라의 언어. 즉 ‘한국어’를 우리나라 사람이 이르는 말이다. 말 그대로 현재 우리나라 사람이 한반도에서 쓰고 있는 언어를 국어라고 한다. 국어라는 표현은 15세기 문헌인 ‘훈민정음’에 보이고 있는데, 그 전부터 사용하던 표현이라고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이 단일한 국어를 사용함으로써 온 국민이 문화적·정신적으로 동질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국어라 하면 곧 고유어와 동의어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국어에는 고유어만 있지 않다. 한자어가 있고, 외래어도 있다. 한자어도 국어라는 말에는 반응이 없다가도 외래어가 국어라면 놀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외래어는 엄연히 국어다. 따라서 국어사전에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다. 외래어를 외국어와 혼동한다. 물론 외래어도 원래 외국어였다. 이 외국어가 우리에게 들어와 쓰이는 가운데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받으면서 외래어가 됐다. 이를 차용어(借用語)라고도 한다. 반면 외국어는 다른 나라의 말을 뜻한다. 중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여러 외국의 언어들은 모두 외국어에 속한다. 외래어와 외국어는 다른 나라에서 온 말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국어처럼 느껴지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 외래어는 상당
요즈음 학생들의 학습을 대하는 태도와 학습 방법은 어떤가? 참으로 다양하다. 가방 속에 책과 노트는 들어 있지 않고 많은 잡동사니들로 가득.. 여학생의 경우는 거울, 빗 , 화장품 등... 그러나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의 방법은 어딘가 다르다. 공부 잘 한다는 학생들의 습관을 잘따라하면 중간 이상은 갈 수 있다. 공부를 한다고 해도 성적이 안 오르면 점검을 하여야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성적이 안 나오는데도 반복적으로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 결과를 바꾸려면 과정을 바꿔야 하는데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학습 습관을 체득하게 하기 위한 우리 학교의 특색교육은 메모장 쓰기이다. 생활메모, 학습 메모, 독서 메모, 건강 메모 등 그런데 이번 독서 메모장 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 가운데 해당 학년의 최우수 실력자가 2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으로 메모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증명하였다고 할 수 있다. 메모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익혀가는 법은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학습 준비도를 점검하고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책과 노트를 기본으로 갖추고 학습하는 자세를!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은 11월 17일고흥 도화고(교장 기예석)와 합동으로 전남도교육청 지정 체육교육 정책연구학교 보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이현천 체육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와 학부모 대표, 체육교사 50여명이 참석했다. 금년도 연구학교 운영은 광양여중과 도화고가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즐겁게 체육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을 통해 느낀 즐거움을 특기·적성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자신에게 맞는 방과후학교 및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운동을 생활 습관화하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체육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비만으로부터 탈출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도 있다. 'ALPHA-GIRL'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으로 운영함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첫째,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체육수업 운영, 둘째, 표현과 창의가 있는 스포츠 대회 운영, 셋째, 자기주도적 체육활동으로 Global '
얼마 전 수원시에서 주간한 수원포럼 '돈의 인문학' 강의를 들은 일이 있다.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 250여명이 제윤경 강사(에듀머니 이사)의 말에 귀를 쫑끗 세우고 들었다. 필자도 학부모와 함께 필기를 하며 열심히 들었다. 그의 첫마디! "돈 버는 비법은 없다"이다. 열심히 일해 돈 벌고 관리하면 된다고 말한다. 우리들이일반적 상식으로 알고 있는'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니다'라고부정한다. 2006년 통계로 월급 통장에서 돈이 다 빠져나가는데 17일 걸린다고 제시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돈이 돈을 번다'고 믿고 있었다. 예컨대 은행에 맡긴 돈에는 이자가 붙고 건물을 임대하면 임대료가 들어오니 돈 가진 사람들은 수월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그는 '2억짜리 집이 4억이 되면 2억원을 번 것인가?'를 질문한다. 처음엔 행복하지만 씁쓸해진다고 한다. 4억짜리 집에 살아 소비가 늘고 때론 빚까지 지게 되어 재무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보통사람들은 보유효과 때문에 집을 팔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산의 가치 상승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냉철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매매경험이 풍부한 사람(꾼)은 보유효과에
학생인권-교권 대립 아닌 동반자적 관계 인화학교 법인 취소…특수교육지원 강화 안양옥=오랜만에 뵙습니다. 8일이 취임 1주년이셨지요. 저도 교총회장이 된지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만, 교육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지 길게 느껴집니다. 교육감님은 어떠셨는지, 1년의 소회를 말씀해 주시지요. 장휘국=지난 1년은 광주교육이 묵은 때를 벗고 ‘변화와 발전,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 1년’이었습니다. 그동안 보편적 교육복지 체제 구축, 모두를 위한 상생과 협력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교직에 대한 존경과 신뢰 회복, 소통과 참여행정 추진에 노력했습니다. 보람된 일은 직선 초대 교육감으로서 광주 시민에게 약속했던 내용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광주교육이 변하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보다 교육비리 근절 차원에서 교직원에 대한 감사와 징계가 예전보다 강화되어 관련자들을 징계해야 할 때였습니다. 특히 징계의 내용이 기준보다 가벼워 재심 청구를 할 경우에는 가슴 아팠습니다. 이 모든 것을 교직사회에 대한 존경과 신뢰회복을 위한 과정으로 널리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송길화=변화를 추구하려는 그간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 공동 주최로 광주교육대학교와 인근 초등학교에서 18일 '제1회 전국교대 예비교사 좋은 수업 탐구대회'가 열렸다. 향악, 두레 공통점은? - 도덕 3교시 도덕 과목 김정년(청주교육대) 예비교사가 '협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이를 실천하는 마음을 기른다.' 라는 단원을 주제로수업실연을 하고 있다. 여기서 들어가는 거에요 - 음악 2교시신혜영(서울교육대학교)예비교사의 수업은 꼼꼼한학생 지도와 시종일관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열전도율은 말이야 - 과학 계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4교시수업. 선지우 춘천교대 예비교사는 학생의 눈높이에맞춰 진지하게 학생들을 지도했다. 화면에 나오는 간판,무엇을 의미할까요? - 미술 광주교대부설초에서 진행된 3교시 미술시간.이창준 전주교대 예비교사는 네이버 메인화면을 보여주며대문(간판)의 의미를 묻는도입이 신선했다. 친구의 의견에 동의해요! - 미술 광주교육대부설초 김연우 학생이 친구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정답은 무엇이죠? - 사회 오혜련(제주교대) 예비교사는장난감 마이크를 활용한 재미있는수업으로 이목을 끌었다. 비평문쓰기 수업대회를 참관한 교대학생들이 수업비평문을 작성하
서울시교육청이 사용하는 유해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이 음란 동영상, 도박, 게임 등의 유해 사이트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위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육청 및 학교에서 사용하는 유해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의 차단율은 1%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7일 서울교육청이 서울지역 학교 한 곳의 컴퓨터를 통해 299개 청소년 유해 사이트를 접속해 본 결과 이중 1%인 4개 사이트만 접속이 차단됐다. 성인 채팅 3곳과 도박 사이트 1곳만 차단했을 뿐 성인 블로그, 성인 카페, 성인 사이트, 폭력 등 295개 사이트는 전혀 차단이 안됐다. USB 메모리나 CD를 이용한 음란 동영상과 게임 차단도 불가능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육청과 관내 학교는 모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유해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에 유해 사이트로 저장된 사이트의 수가 적어 차단하지 못하는 사이트가 많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올해 저소득층 가정에 무료로 제공한 2천31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학생의 약 85%가 유해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유해 사이트에 무방비하게 노출
경기도 성남시가 중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금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찬반 논란이 예상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1일 제181회 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무상급식을 중학교 2학년과 5세 이상 유치원생까지 확대하고, 무상 교복(교복 구입비)을 중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시는 중학교 전체 신입생 1만1천500명의 교복 구입 지원비 34억원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 제출했다. 그러나 시의회 내부에서 반대 의견이 많아 예산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시는 이보다 앞서 같은 내용의 '학생 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 문화복지원회에서 "상위법에 근거가 없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생색내기용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다수 의견이 나오면서 지난달 12일 부결됐다. 이번 예산안 편성은 조례에 근거를 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또 다른 논란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상 교복은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 도시를 구현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 시장의 공약 사업이다. 성남평화연대와 성남환경운동연합 등 성남지역 시민단체는 지난달 20일 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생 교복 지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