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자천초(교장 윤동주)는 23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최한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 선정돼 전교생에게 형광 투명우산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교통안전공단, 현대모비스와 함께 실시한 사업으로 비오는 날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우산을 매년 공모에 선정된 초등학교에 기증하고 있다. 투명우산은 우산의 천 부분을 투명소재로 바꿔 어린이들의 빗길 보행 시, 전방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위급 상황을 대비, 손잡이 끝에 호각이 달려있어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를 극대화했다. 윤 교장은 "빗길이나 눈길 등하교 시 어린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됐는데 이번에 투명우산을 제공받게 돼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4일 1층 컴퓨터교육실에서 소속 처리과(관내 초·중학교, 사업소)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교육지원청 전세웅 기록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기록물 생산과 정리방법, 보존과 폐기 등 기록물 관리 전반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기록물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진행됐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기록은 기관의 활동을 증거하는 자료로서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문경 교육의 역사를 지켜낸다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2일 경북 영천시 최무선 과학 꿈잔치 행사장에서는 문제해결력, 창의력 신장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디지털교과서를 체험하는 모습.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일이 많은 교원들.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피로가 쌓이고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는다. 쉬는 시간이나 퇴근 후 간단히 따라하면 좋은 요가 동작을 소개한다. 상체 숙이기동작효과: 오십견 예방. 앞쪽으로 밀려있던 어깨를 열어줌으로써 어깨와 팔의 피로감 완화와 유연성 향상에 도움.1. 의자 끝에서 두 다리를 골반너비로 벌리고 앉는다.2. 마시는 숨에 양 팔을 위로 들어 올려 척추를 길게 늘려준 후 내쉬는 숨에 등 뒤에서 깍지를 껴준다.3. 마시는 숨에 가슴을 열어주고 내쉬는 숨에 상체를 앞으로 숙여 다리사이에 가슴이 닿게 한다. 머리를 아래로 편하게 내려놓는다.4. 본 자세에서 편안한 호흡을 유지해주며 양 팔이 가능한 등과 멀어질 수 있도록 위쪽을 향해 들어 올려 어깨의 긴장감을 풀어준다. 골반 이완하기 동작효과: 골반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이상근을 풀어주며 몸의 피로 완화와 혈액순환에 도움. 1. 의자 끝에 앉아서 오른쪽 발목을 왼쪽 무릎 위에 올린다.(무릎과 발목은 일직선) 2. 양 팔꿈치를 발목과 무릎 위에 올려준다. 3. 마시는 숨에 척추를 바르게 펴고 내쉬는 숨에 가능한 만큼 상체를 앞쪽으로 숙여주며 호흡을 유지한다. 전신 스트레칭
충남교총(회장 최경섭)은 22일 충남 청양군 소재 우산에서 '2017 충남교총 제자사랑 둘레길 걷기'를 개최했다. 충남교총 회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초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겸한 경품추첨 후 14개 시‧군교총 별로 ‘우산 슬로길’ 산행을 진행했다. 최경섭 회장은 “충남 교육가족들 간 친목을 다지고 제자사랑의 마음을 고취하려는 취지”라며 “학기 초 바쁜 일정으로 지쳤던 선생님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과 행복이 스며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잠깐이나마 운동할 요량으로 아파트 근처 초등학교를 찾았다. 학교 운동장에는 중학생 여러 명이 편을 나눠 축구를 하고 있었다. 운동장 트랙 위에는 몇 명의 사람들이 열심히 조깅하며 운동장을 돌고 있었다. 그리고 운동장 한쪽에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었다. 사실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 한번 제대로 못 했다. 그리고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운동하려고 하면 행사와 약속이 겹쳐 무산된 적이 여러 번. 그런데 오랜만에 약속 하나 없는 휴일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운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 날씨였다. 이미 트랙을 따라 운동장을 돌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운동장을 몇 바퀴 돌았을까? 어느새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조금 피곤했지만, 기분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한 바퀴만 돌고 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장을 돌고 있는데 무언가가 내 뒤통수를 때렸다. 순간, 걸음을 멈춰 뒤돌아보니 발밑에 축구공 하나가 뒹굴고 있었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한 아이가 찬 공이 빗맞아 내 머리를 맞춘 것이었다. 저 멀리서 공을 찬 아이로 보이는 한 아이가 나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아저씨, 공 좀 차 주세요."
최근에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행사도 국제적 규모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과도한 경쟁의 폐해를 없애고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걷기를 중심으로 한 국제시민스포츠연맹이 1972년 1월 독일에 본부를 두고 단체로 허가됐다. 한국은 1997년에 회원국이 됐다. 걷기는 승패와 상관없이 자신의 조건에 맞추어 참가가 가능하고, 걷기 행사에 참여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이 걷기친구(보우)이다. 이번 4월 22일부터 실시한 제7회 순천만ECO걷기에서는 눈에 띄게 참가뱃지를 훈장처럼 달고 양일간 25킬로미터 걷기를 한 홍순언 씨(한국체육진흥회 홍보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 걷기를 언제부터, 시작하게 된 동기는? -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업무상 과음을 하게 되었으며, 2005년도에 체중이 100kg이 돼 의사로부터 체중을 줄이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경고를 받았다. 이러한 판정을 받고 생존을 위하여 2006년도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 순천을 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 습지를 둘러보면서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칠면초가 자라고 있
대구황금초(교장 박종희)는 교기인 양궁부 활성화와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체육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7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양궁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날 황금초를 방문한 스포츠스타는 현재 대구광역시 중구청 양궁 감독인 정재헌 씨(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 등)와 황금초 4회 졸업생이자 폴란드 양궁국가대표 감독을 맡게 된 최성호씨, 폴란드 양궁국가대표선수단이 함께 참여했다. 양궁 스포츠스타들은 황금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황금과녁을 명중시키는 양궁시범과 올림픽 메달 획득 당시의 긴장된 장면을 영상으로 제시해 참석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많은 응원과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황금초 양궁선수 출신으로서 올 5월부터 폴란드 양궁 국가대표를 지도하게되는 최성호씨와 폴란드 양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방문하여 양궁 시범과 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양궁체험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양궁체험 활동에서 학생들은 양궁 스포츠스타 선수들과 함께 양궁용 활을 잡아보고, 시위를 당기며, 화살이 과녁을 맞추고 자기 화살을 스스로 찾아오는 양궁의 기본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푸른 하늘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게 되는 아침이다. 아름다운 봄꽃을 만나게 되니 역시 감사하다. 눈이 늘 풍성하다. 눈이 아름다워지니 마음도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 월요일 아침에 새봄이 주는 아름다움으로 감사하며 한 주를 열어갔으면 한다. 오늘 아침에는 멈춤이 없는 연습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우리 선생님들은 가르침의 주 역할을 가지고 있다. 그 가르침에 대한 자기 연찬과 연구가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멈춤이 있는 곳에는 발전이 없다. 자전거를 타보면 안 된다. 끊임없이 페달을 밟지 않으면 나아가지 않는다. 멈추면 제자리에 서있기가 힘들다. 곧 넘어지게 된다. 선생님들의 전문지식에 녹슬지 않고 더욱 실력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멈춤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끊임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에 피는 돌고 돈다. 이 피가 어느 장애물을 만나 멈추게 되면 사망 내지 중상을 입게 된다. 멈추는 것은 안 된다. 흐르고 흘러야 하는 것이다. 실력의 향상을 위해 멈추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선생님의 실력이 학생들에게 흘러가게 해야 하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흘러 보낼 것이 없으면 마르고 만다. 영국의 어느 가수에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하게
경북 자천초(교장 윤동주) 별빛오케스트라는 22일 보현산천문대(대장 성현일) 4월 주간공개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했다.별빛오케스트라는 2016년 5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해 네 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한 바 있다.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자천초 별빛오케스트라는올해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재능기부 를 계속할 예정이다. 보현산천문대 4월 주간공개행사의 사전공연으로 실시된 이번 공연에서는 신서연 외 1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캉캉, 캐리비안의 해적, 천둥과 번개 폴카 4곡을 통해 뽐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보현산천문대 주간공개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은 연주가 끝난 뒤 연주곡명을 다시 한 번 묻는 등 이번 클래식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큰 성원을 보냈다. 자천초 윤동주 교장은 “학생들이 그 동안 연습한 오케스트라 연주 실력을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보현산천문대의 주간공개행사는 천문학 강연과 천문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4월 행사를 시작으로 5, 6, 9, 10월 네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