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로 집에서 외식분위기를 내보면 어떨까. 밀가루가 아닌 감자로 피자를 만들 수 있다면? 토마토와 옥수수를 넣고, 바질 대신 한국의 허브 깻잎을 사용해서 만든 ‘감자도우 피자’와 ‘감자겨자냉채 소면’으로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은 근사한 한 끼 만들어보자. 위궤양, 속 쓰림 막아 주는 감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해서 서양 사람들보다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은 장염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데, 이럴 때일수록 감자를 자주 먹으면 위를 보호할 수 있다. 감자는 체내 산성도의 균형을 잡아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 속 세균을 잡아 위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감자에는 위궤양과 속 쓰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없애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여름철. 영양성 빈혈에 시달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감자에는 어지러움에 좋은 철분도 상당량 함유돼 있다. 특히, 감자 속의 철분과 비타민C가 결합하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빈혈을 잡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감자 싹의 ‘솔라닌’ 성분은 가열을 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버리는 게 좋은데, 한 부분만 싹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도려내야
김혜림 다문화 강사는 우즈베키스탄의 국기, 전통의상, 음식, 언어, 돈, 학생생활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려주셨다. 특히 선생님께서 직접 구워온 우즈베키스탄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또한 종이를 이용해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모자 만들기 체험활동을했다. 다문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이 러시아 아래에 있어서 매일 춥기만 한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있고, 여름에는 수박이나 메론을 싼 가격에 매우 많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신기해했다.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수업이 끝난 뒤 학교에서 체조,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무척 부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당초는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세계를 넓게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인문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다. 김혜림 다문화 강사는 우즈베키스탄의 국기, 전통의상, 음식, 언어, 돈, 학생생활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려주셨다. 특히 선생님께서 직접 구워온 우즈베키스탄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또한 종이를 이용해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모자 만들기 체험활동을했다. 다문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이 러시아 아래에 있어서 매일 춥기만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다문화 교육주간을 이용해 15일 중국에 대해 알아봤다. 김경순 교장은 학생들의 생각을 넓혀 세상밖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제이해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했다.중국은 역사적으로 관련돼있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학생들에게 중국의 위치를 설명하면서 중국과 한국의 의복, 중국과 한국의 인물탐구, 중국의 명절등을 알려주었다. 특히 중국의 명절과 우리나라 명절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놀라워했다. 간단한 중국말 배우기, 중국놀이등을 함께 체험했다. 다문화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편견을 갖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 가족들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수용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에서는 학생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6월 3째 주 다문화교육주간을 맞이해금당초등학교 전교생이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세계문화 체험교실에 참가하게됐다. 13일 다문화 강사 마쯔모토 마사요 강사선생님과 함께 5,6학년 학생들은 일본 문화 체험을했다.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 음식 등에 관심이 많았던 5,6학년 학생들은 마사요 선생님의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5학년 심현승 학생은 일본어 인사말을 배울 때 “고마워는 아리가또인데 아리가또고자이마스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라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묻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전통 축제 의상을 입으면서 직접 전통 장난감을 만들고 강의를 마쳤다. 우리나라에 일본의 문화가 많이 들어와 있는 것이 학생들에게 많은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이번 세계문화 체험교실을 통해 물어볼 수 있어 값진 경험이됐을 것이다.
전남 순천매산여고(교장 장용순)는 22일 오후 2시 ‘201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74)’씨를 초청해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학문에 임하는 자세 등을 중심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수상자는 '위상 수학'의 개념을 이용해 물질의 특성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으며, 위상학 연구를 통해 저장장치의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는 방법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는 데이비드 사울레스, 덩킨 홀데인 교수와 공동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소위 명문학교에 다녔으나 기억력이 좋지 않아 공부를 잘 못한 학생이었다. 외우는 것을 싫어해 화학, 생물학은 잘 못했으나 수학과 물리학은 좋아했고, 잘 했다. 그는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장소, 적합한 사람을 만나 재능이 있고 운이 있어서 노벨상을 받았다면서 수상하기 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했다. 그는 버밍헴 대학에 가기 싫어 했으나 그곳에서 데이비드 사울레스 교수를 만났는데 그는 천재적인 머리를 소유했으며 다가가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그와 연구를 같이 하면서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잘 이해가 됐다는 것이다. 학위는 옥스퍼드대에서
20일은 전국에서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되기로 예정됐던 날이다. 예전에도 시행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고교의 전국모의고사 같지는 않았지만 중학교 학부모들은 그래도 관심이 있는 평가였다. 갑작스럽게 시행이 안돼 아쉬움이 크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학업성취도 평가가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갑작스런 취소는 국가적으로도 이득이 없었다고 본다. 밑지는 장사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선 출제에서 부터 운반까지 예정된 수순이 그대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까지는 정상적으로 배송이 됐다. 각 학교로 전달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교육지원청까지 오는데는 운반비가 들었을 것이다. 각 학교로 전달하는 과정은 특별한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 원래 학교에서 문제지를 수령해 가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출제수당도 예정대로 지급됐을 것이고, 부수적으로도 예산이 많이 투입됐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은 시행되지 못하고 문제지는 그대로 남게 됐다. 물론 표집학교가 있긴 하지만 표집학교만 시험을 치르다 보니 학부모와 교사들의 불만도 커졌다는 후문이다. 왜 우리 학교만 시험을 보느냐고..... 물론 시험 자체의 불만보다는 다른 학교에
행복한 삶을 위한공부, 자존감 바야흐로 자존감 시대입니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공부를해야 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그동안의 인류 역사가 밖을 향해 질주하거나 외적인 것을 향한 탓인 지도 모릅니다. 과학이 발달해 새로운 기술로 삶은 윤택해졌지만 인간의 내면은 그 만큼 따라가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힐링과 행복이 대세를 이루면서 사람들은 너도나도 현재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찾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 멀리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이 생각한 이데아의 세계나 영혼과 육체를 나누어 생각하며 시작된 절대자에게 자신의 미래와 현재의 행복을 저당 잡히며 살아온 인류였습니다. '신은 죽었다!'고 일갈하는 니체에 이르러서야 인간 본연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 시작된 지 20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면 자존감은 인간인 내가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지난한 행렬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내 존재를 부정하고 의기소침해지는 나약한 인간인 우리. 때로는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습니다. 아니면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스스로를 공격해 마음의 병으로 힘들게 사는 것도 인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관장 홍순영)은 19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37회 어린이동화구연대회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서울시내 초교 3학년 167명이 치른 예선을 통과한 33명의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를 외우고 표정과 목소리 연기를 더해 대회에 임했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독서능력이 향상되고 문화적 체험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시교육감상 1명,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1명, 어린이도서관장상 21명이 수상했다.
서산 서령고 카누부 소속 오해성 군과 최문석 군이 지난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전 보디빌딩대회 75kg급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오해성 군과 최문석 군은 카누부 선수로 활약하면서도 틈틈이 보디빌더 운동을 거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도민체전에서 1위와 2위에 올랐다. 이준성 감독은 “그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도민체전 1등과 2등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뭐든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서령고 카누부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각종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소리가 들린다. 머지않아 비 소식을 알려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구름이 하늘을 덮는다. 비올 구름이 형성될 것이란 징조인 것 같다. 모두가 바라는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람을 오늘 아침에도 갖게 된다. 이른 새벽 글을 읽다가 버들이라는 단어를 만났다. 어릴 적 버들이 생각났다. 고향의 강가에 길게 늘어선 수십 그루의 버드나무가 떠올랐다. 강둑을 따라 걸으며 뛰놀던 때가 그리워진다. 이들은 언제나 강으로부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므로 언제나 푸르고 푸르렀다. 오늘 아침에는 버드나무와 같은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버드나무는 언제나 수분을 공급받기 위해 애쓴다. 그리하여 건강한 나무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언제나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풍성한 지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이 언제나 지식의 수분을 섭취해야 할 것 같다. 학생들에게 전문지식을 잘 전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지식의 강가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에게 풍성한 지식을 전할 수 있다. 지식의 수분이 떨어지면 지식이 얕아져 천박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지식 전수를 위해 언제나 수분을 공급받아야 할 것 같다. 버드나무는 언제나 푸름을 자랑한다. 그들의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