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들이 서로 놀면서 별명 부르기, 밀기, 엉덩이 찌르기(일명 ‘똥침’) 등의 행위(‘놀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으나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행위’라고 하겠습니다)를 서로 했습니다. 한 학생이 집에 가서 어머니에게 이를 말했고, 어머니가 집단 괴롭힘·성추행 등으로 학교폭력 신고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자치위원회를 개최해 상대학생들에게 서면사과 처분을 하자, 상대학생들도 신고한 학생을 가해학생으로 신고했습니다. 학교는 다시 자치위원회를 개최해 처음 신고한 학생도 똑같은 행위를 하였으므로 서면사과 처분을 했습니다. 사례 2 중학교 3학년 남학생 A와 B는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두 학생은 서로 친하게 지낼 때도 있었으나 B학생은 지속적으로 A학생의 험담·이간질을 했고, 다른 학생의 생일파티에 의도적으로 부르지 않는 등 또래집단에서 A학생을 배제하려는 행위를 했습니다. 이에 A학생은 결국 B학생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습니다. 그러자 B학생은 1학년 때 A학생이 자신의 엉덩이를 쳐서 수치심을 느꼈다고 맞신고를 했습니다. 학교는 자치위원회를 개최하여 두 학생 모두에게 학교에서의 봉사 처분을 했습니다. 사례 3 초등학교 1학년 C와
11월호에서는 근무지 내 국내출장시 여비 지급에 대해서 알아봤다. 12월호에서는 근무지 외 국내출장 여비와 관련해 공무원여비규정(대통령령), 공무원여비업무 처리기준(인사혁신처 예규), 공무원여비업무 QA 자료집(행정안전부)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근무지 외 국내출장 여비 규정 1) 근무지 외 국내출장 가. 개념 ● 근무지 소재지 이외의 다른 시·군·섬으로의 출장이나 여행거리가 왕복 12km 이상인 출장 나. 여비항목 : 일비, 식비, 숙박비, 운임 구분 일비 (1일당) 식비 (1일당) 숙박비 (1야당) 운임 철도 선박 항공 자동차 교장 2만 원 2.5만 원 실비 실비(특실) 실비 (1등급) 실비 실비 교감 이하 2만 원 2만 원 실비(5만 원 한도) ※특별시 7만 원, 광역시는 6만 원 한도 실비(일반실) 실비 (2등급) 실비 실비 (1) 일비 : 정액 지급 ● 지급기준 : 1일당 2만 원 정액 ● 일비 추가지급 - 공마일리지를 사용하여 항공운임비를 절약
문제 다음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실패에 대한 교사들 간의 대화이다. 학력격차에 대한 김 교사의 진단과 관련된 개념의 의미와 해결방안을 논하고, 박 교사의 학급문제해결에 적합한 변혁지향적 지도성이론의 기본입장과 해결방안을 논하시오. 또한 블룸(B.S.Bloom)의 완전학습이론에 근거한 학력저하 해소방안과 조 교사가 주장한 평가의 효과적 활용방안을 논하시오. 【총 20점】 ● 박 교사:요즘 교육통계에 의하면 지역 간, 학교 간, 학급 내 학생들 간의 학력격차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 김 교사:저는 학력저하 원인이 가정환경 결핍에 있다고 봅니다. 원격교육이나 인터넷활용교육이 가능하다고 해도 성적을 저하시키는 문화적 환경의 결손 때문이지요. 다문화가정이나 결손가정 자녀들을 보면 실감하게 됩니다. ● 이 교사:저는 김 선생님과 생각이 좀 다릅니다. 학력저하 원인은 가정의 문화적 결손보다 학교 교육과정과 교사의 기대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 박 교사:두 분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제가 담당하고 있는 학급 학생들의 학력저하 원인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대부분 취약계층 자녀
배움을 확인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김덕년 등 7명 지음) 최근 교육현장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과정중심평가’를 소개한다. ‘과정 중심평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는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점이 많다. 용어에 대한 정의부터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방안을 소개한다.(교육과 실천 펴냄, 320쪽, 1만6500원)
프레네는 감각심리학에 관한 시론(Essai de Psychologie Sensible)과 일을 통한 교육(L’éducation du travail)을 통해 자신의 실천교육학이 생명(life)과 일(work)에 토대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감각심리학에 관한 시론에서 프레네는 “생명이 있고, 생명은 상태가 아니라 생성이다”라는 제1법칙을 제시한다. ‘생명이 있다’라는 말은 모든 인간 존재가 이용하는 ‘생명의 잠재력’이 있다는 즉, 그것이 근본적으로 내재해 있다는 말이다. 생명의 잠재력은 인간 능력을 끊임없이 고양하게 만드는 것으로 측정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하다고 이해된다. ‘생명이 곧 생성’이라는 말은 탄생하고, 성장하고, 번식하고, 쇠퇴하고, 소멸하는 운동 속에서 프레네가 생명을 이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프레네는 소용돌이치고 들끓는 운동 속에 있는 총체적 존재로 아동을 바라봤다. 아동의 발달은 교실 안에서만이 아니라 삶의 전 과정을 통틀어 보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학문의 틀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탐구하려는 아동의 활력에 민감하지 않았다고 그는 꼬집었다. 기존 학문이 아동을 요소나 사물의 한 단면처럼 쪼개 총체적 존재로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우리
지난 10월 17일 제주도 교육감이 한 초등학교를 찾아 사과했다. 악성민원에 학교가 시달리는 동안 교육행정 책임자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의 표시였다. 이 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과 관련해 정당한 업무 처리 결과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과도한 민원과 소송을 100여 건 이상 올려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민원에 대해 교육청은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으며, 민원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교사와 학교의 몫으로 전가되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됐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한국교총은 제주도 교육감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사과와 시정 조치를 받아냈으며, 교권수호 SOS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이렇듯 악성 민원에 의한 폐해는 학교 현장에서 비일비재하게 발견된다. 악성 민원의 범주를 명확히 나누기는 어렵지만 사례별로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A 교사는 다투는 아이들을 늦은 시간까지 상담을 하고 타일러 집으로 돌려보냈다. 잘 마무리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A교사는 교육청으로부터 담임 교체를 요구한다는 민원이 접수됐음을 통보받았다. 학부모가 제시
전경린의 단편 강변마을은 처음 간 강변 외갓집에서 외할머니 사랑을 듬뿍 받은 것이 줄거리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음 직한 이야기다. 2011년 현대문학상 수상작이다. 전경린 단편 강변마을에 등장하는 사철나무 화자인 은애는 열한 살인 문방구집 딸이다. 그런데 ‘벌써 인생에 지친 기분’이다. 주먹질하는 오빠와 엉겨 붙는 동생들, 엄마의 악다구니, 계집애인 것 자체를 질타하는 할머니의 힐난,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아버지의 돌발적인 분노 등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엄마와 할머니는 잔뜩 날이 서서 서로에게 퍼부을 욕을 애들에게 대신 쏟아낸다. 여기에다 차가 지나갈 때마다 흙먼지가 구름처럼 일어나 집안으로 스며드는 집이다. 그런데 어느 여름방학 때 오빠·여동생과 함께 외갓집에 간다. 원래 외갓집이 없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사촌 외갓집’에 가 있으라고 한 것이다. 한여름 뙤약볕에 몇 시간에 걸쳐서 힘들게 찾아간 그곳엔 우선 온화하게 웃는 외할머니가 있었다. 수박과 포도를 실컷 먹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고 사랑만 해주는 곳이었다. 이들 남매는 낮에는 실컷 먹고 놀고, 밤에는 마당의 평상에서 ‘알고 있는 모든 노래를 다’ 부르며 지낸다. ‘천국’이
공간의 인문학(한현미 지음, 박상규 그림) 건축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축은 공간을 창조하고 변형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인간의 행위 대부분은 건축된 공간 안에서 이뤄진다. 이 책은 건축물이 인간 공동체와 인간의 삶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맘에드림 펴냄, 208쪽, 1만2000원)
아이들은 같은 지역에 살아도 동네에 따라, 학급형태에 따라 학교 간 지역 차가 발생한다. 자동차로 20분 이내 거리에 살아도, 또 다른 교육 상황에 놓인 아이들…. ‘어느 학교를 다녀서 좋다’보다는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서 좋다’는 공동의 교육과정·수업·평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학교’를 떠나 오로지 수업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의 ‘삶과 앎’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선후배 교사들의 관계망이 절실했다. 그러던 중 인근 4개 초등학교, 2년 차에서 16년 차 교사들이 의기투합하여 ‘4개 학교 학생들이 지역 차, 학년 차를 극복할 수 있는 수업망’을 개발·적용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호에서는 수업밀착형 평가중심 ‘4T 생각망 네트워크’의 교육목표와 설계 모형을 설명하고, 다음 호에서는 수업에 실제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생각을 채우면서 수업이 변했다 수업은 늘 비슷한 패턴으로 이뤄진다. 아이들이 교과서를 펼쳤는지 확인하고 수업에 들어간다. 교과서 순서대로 수업하다가,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아이마다 피드백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어제 배운 교과서를 한번 훑어보면서 질문을 한다. 매번 발표하는 아이만 발표를 하고, 다른 친구들은 발표에
시화호의 기적(김정희 지음) 동양 최대 간척사업으로 주목받았던 시화호. 하지만 완공 직후부터 드러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회문제로 전락했던 시화호가 다시 기적적으로 복원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바다와 갯벌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시화호 인근 주민들의 삶을 통해 느낄 수 있게 했다.(윤정미 그림, 사계절 펴냄, 47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