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종욱)은 12월 6일(금)에 겨울을 맞이하여 우리의 김장문화를 체험해보고 이해하기위해 김장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생활주제 ‘우리나라, 겨울’과 관련하여 선조들의 겨울준비에 대해 알아보고 겨울철 저장음식 중 하나인 김장담그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김장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앞치마와 머리 수건을 두르고 위생장갑을 착용한 다음 배추 사이사이에 열심히 양념을 바르는 예쁜 손길에는 정성과 즐거움이 가득하였다. 완성된 김치는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맛있게 나누어 먹고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맛보기로 했다. 평소 김치를 잘 먹지 않던 햇살반 유아는 “매워서 김치를 안 먹었는데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담그기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김치가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전통음식인 김치를 더욱 친숙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11월 21일 개봉한 ‘겨울왕국2’가 기록적인 흥행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12월 1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의 수입ㆍ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독점금지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1개 사업자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내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단체 측은 “프랑스는 극장에서 한 영화가 스크린 3개 이상을 잡으면 불법이고, 미국도 점유율을 30% 넘기지 않는다”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스크린 독점을 시도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개봉 3일차인 11월 23일 하루에만 166만 1843명(일부 신문엔 166만 1965명으로 되어 있다.)을 동원했다. 총 2천 642개 스크린에서 무려 1만 6천 220회를 상영한 결과다. 166만 2469명으로 역대 최다 일일 관객 기록을 보유한 ‘어벤져스:
광일고등학교 3회 졸업생 신남호 대신산업개발(주) 대표가 12월 3일(화) 모범학생 및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발휘한 7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남호 대표는 2017년부터 3년간 분기별 100만원씩 지금까지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직접 장학생 및 동문과의 만남을 통해 3학년 학생들에게 30만원 상품권을 1·2학년에게는 5만원씩의 선물도 나누어 주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신남호 대표는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에게 ‘생각을 많이 하자.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해라’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통해 창의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광일고를 졸업한 것이 자랑스럽고, 후배들을 위해 선배로서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어 기쁘며, 후배들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흥건설 대표 정원주(1회 졸업생)는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동문들은 장학금 및 도서기증을 통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여승구(1) 학생은 “꿈을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내어 꼭 다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 공헌대상’ 대회장인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은 “하윤수 회장은 현장교육 발전과 교단안정, 교권확립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크게 크게 공헌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이 의정부문, 배우 이영하 씨가 문화부문,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 체육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송미나 한국유초등수석교사회장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수석교사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추운 날씨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수석교사들이 "수석교사제! 미래교육의 희망이다"란 주제로 열린 제2회 수석교사 국회정책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강인수 교수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에서 교육법 제정 70주년을 맞아 "교육법 제정 및 신교육법 형성과정에서 교육이념 '홍익인간'의 의미"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세상에는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보다 많은가? 세상이 혼돈으로 시끄러울 때는 온 세상이 악한 사람으로 가득 찬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세상엔 남자와 여자가 거의 반반이다. 이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 남자와 여자 중에 어느 한 쪽이 부각되느냐에 따라서는 상황은 달라진다. 이성적 판단이 흐려진다. 마찬가지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나 이외에 대부분일 것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공감의 정도를 따져 조금이라도 다르면 모두를 적으로 간주하면 세상사가 힘들어 진다. 그래서 세상이 온통 악인으로 가득한 것처럼 착시현상이 생긴다. 그러나 필자는 관점을 달리 보고자 한다. 세상이 갈수록 힘든 것은 악한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라 선한 사람이 착한 일을 더 많이 하지 않아 부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고? 착하게 사는 것도 힘든데 더 많이 힘들게 살라고? 당장 반박할 것이다. 이것은 필자가 느끼는 단순한 소감이다. 눈만 뜨면 세상은 혼탁한 사건•사고로 도배된다. 이제 개가 사람을 무는 것은 뉴스거리도 못되고 사람이 개를 무는 행동만이 등장한다. 그러면 세상은 개를 무는 사람이 지천인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사건에 사람들은 ‘뭐야?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학전연, 회장 조금세)은 5일 한국교총에서 시·도회장 회의를 갖고, 조직개편 및 2020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학전연은 회의에 앞서 학교·교실 정치편향 교육 규탄, 만18세 선거연령 하향 반대, 외고·자사고 일괄 일반고 전환 반대 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12월 4일(수) 오후 3시 ‘미덕교실이야기’의 저자이자 진영금병초등학교 선생님인 박현성 교사가 마산제일고(교장 문창은)를 찾아 책과 마술 도구를 선물하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시행하였다. 올해의 경우 다른 일정이 잡혀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작년 진로 재능기부 특강을 듣고 꼭 마산제일고를 다시 찾아 주라는 남자 고등학생의 손편지에 감동하여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마산제일고를 찾았다. 그래서 작년 1학년 때 진로 강연을 듣고 편지를 쓴 2학년이 된 구성엽, 김다강, 권태균, 정승민, 하균 학생에게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필 싸인이 들어간 책도 선물하였다. 직업진문인과의 만남 행사가 1,2학년 대상이라 3학년이 된 김성일, 안상엽, 이민영, 진우석 학생들은 만나지 못하였지만, 그 학생들의 사연도 소개하면서 꿈을 함께 응원해 주었다. 마산제일고는 진로교육을 위하여 이날 직업전문가를 초청하였는데, 박교사는 마술, 레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아주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교사의 꿈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인 44명의 학생 모두에게 진로 마술 도구와 미덕교실 책도 선물하였다. 박현성 교사는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
수능을 한 달 앞둔 고3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특정 정치이념을 강요한 교사를 고발했다. 특별장학 형식으로 사건을 조사한 교육감은 강압적인 특정 정치사상 주입이나 정치편향 교육활동이 없었다고 발표했고, 학생들은 정치교사와 교육감은 함께 물러나라며 교육청 앞에서 삭발식을 단행했다.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을 향해 ‘조국 파면’을 요구한 야당 대표의 삭발보다 처절한 외침이고 저항이었다. 학생들의 외침 외면한 교육감 인헌고 김화랑 학생이 말한 것처럼 가장 청정해야 할 학교 공간에서 교육이란 이름 아래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념을 강요하고 특정 정치사상을 주입하려 한 교사는 자격이 없다. 서울교육 수장은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피눈물로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친일적’, ‘혐오적’, ‘적대적’이라며 낙인을 찍었다. 사건은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교내 마라톤 대회에서 ‘NO 일본 NO JAPAN’ 등 ‘반일 문구’가 적힌 선언문을 몸에 붙이고 뛰라고 지시한 교사들로부터 시작됐다. 반발한 학생들은 학생수호연합을 결성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페미니즘 수업을 듣게 했고 반일 사상을 강요했다. 어떤 교사는 조국 전 장관이 사퇴하던 날 학생들에게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