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평영 ‘랭킹 1위’ 목표 왕희송 양 물에 대한 감각 타고나 일찍부터 재능 발휘 슬럼프 극복 도와주신 담임 선생님 감사드려 재단 지원에 훈련 전념…어려운 후배 돕고파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미국에 레베카 소니(Rebecca Soni)라는 수영선수가 있는데요, 지금은 은퇴한 지 좀 됐는데 다른 미국 선수들에 비해 키가 작은편이지만 파워가 강해 200m를 지치지 않고 가는 스타일이에요. 2012년 런던 올림픽 세계 신기록도 경신했고요.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닮고 싶어 저도 지치지 않고 가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한국을 대표하는 평영 선수가 되는 그날까지 지치지 않고 노력할게요!” 17일 서울체고 수영장에서 만난 왕희송(방산고 2학년) 양은 한국 여자 수영의 촉망받는 유망주다. 중학생 때부터 고교생들보다 좋은 기록을 보이는 등 3년 내내 평영 대회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평영은 수영 중 물의 저항을 가장 많이 받는 종목이다. 그만큼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에 대한 감각이 중요한데, 바로 그 점을 타고났다는 게 왕 양에 대한 평가다. 왕 양은 중학교 1학년 때 201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22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삼계탕 DAY' 행사를 열었다.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를 맞아 부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300여 그릇을 대접했다. 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심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북학부모연대(회장 최진아) 등 전북 내 7개 학부모·교육단체들은 ‘고 송경진 교사 명예회복’과 관련해 김승환 교육감에게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전북도교육청 인근에서 7월 한 달 동안 벌이고 있다. 이들은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단초를 제공한 김 교육감은 진심으로 사죄해야 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해가 되는 학생인권조례는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안산교총(회장 박주철, 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감)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 수업’으로 고군분투 중인 회원 전원에 덴탈 마스크를 증정했다. 안산교총은 관내 130여 곳의 학교와 1400여 명의 회원에게 마스크 5매씩 개별 포장해 택배로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스크를받은 선생님들로부터 적기에 필요한 선물을 받았다는 호평이 자자하다는 후문이다. 이번 마스크 증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행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박주철 회장은 “모임을 갖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회원들께 작은 선물을 마련해드렸다”고 말했다.
법적 지위와 대표성 명확해야 ‘교원노조법’과의 균형도 필요 부당행위 대응방안 마련 요구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그간 교총은 시대적 변화에 맞춘 끊임없는 개혁과 변신으로 교원 정책은 물론 교육제도 전반의 발전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한 것으로 자부한다. 그러나 그동안 교원단체 설립기준과 운영에 대한 법적 정비가 미흡해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내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관련 법제가 조속히 통과돼 선생님들의 요구가 교육정책 전반에 반영되는 통로가 되기 바란다.” ‘교원의 지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김병욱 미래통합당 의원실과 한국교총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교원단체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법제적 기반을 확고히 하고 교원단체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김병욱 의원은 지난달 26일 교원단체의 법적 지위와 대표성을 명확히 하는 내용의 ‘교원단체의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원단체 요건에는 △단체 구성원을 교원으로만 할 것 △공제·후생 등 복리사업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것 △특정 교과·학교급·지위·성
“과거 청소년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까?”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필자는 “아니요. 절대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그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서 이렇게 힘든 어른의 시기를 다시 산다는 것은 도저히 감내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렇다. 게다가 살아오면서 힘들게 체득한 모든 귀중한 경험을 잃는다는 것은 너무도 아깝다는 단순한 생각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어른이 되어 다시 살아갈 생각이 힘들게 느껴질까? 간단한 몇 가지 사례를 제시해 본다. 요즘 어른들은 청소년과 갈등을 빚거나 원치 않는 사건에 연류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자 한다. 그래서 청소년 따로, 어른 따로 방식의 사회관계망이 형성되어 간다. 그 기저엔 연령대에 따라 동년배끼리 아니면 비슷한 연령대가 생각을 공유하고 삶을 연대함으로써 효율적일 때가 많다는 것이리라. 하지만 여기엔 문제가 있다. 동일 연령 집단끼리는 다양한 사고와 경험의 부재로 인해 대체로 계획과 행동이 미숙하고 끼리끼리 동질화되어 반사회적인 행동수칙을 고수하기 쉽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보겠다. 몇 년 전에 필자가 근무하던 학교에서 점심 식사 후에 식당 출구로 나왔는데 앞에 두 명의 남학생이 걸어갔다.
한교닷컴 e리포터로 활동 중인 수필가 이선애는 최근 독서에세이《강마을에서 책읽기》 (출판사: 지식과 감성, 값13,000원)를 출간하여, 온라인 7개 매장과 전국 대형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책읽기로 구성하여,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과 책읽기가 혼융된 모습을 보인다. 권대근 교수(대신대학원대학교)는 ‘책갈피 속에 숨은 감성적 창조 역량과 사계의 숨결’이라는 평설을 통해 “읽고 쓰는 가운데 지혜가 생기고, 쌓이는 지혜에서 사고는 계속 높아지는 것이다. 높은 사고는 그만큼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행동을 효율적으로 하게 한다. 이선애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의 생활이 건전해지고 향상되며, 높은 행복을 추구하는 지혜를 쌓아가게 마치 숨을 쉬듯, 읽고 쓰는 일을 해내는 시골 중학교 선생님(이선애, 경남 의령 지정중 교사)이 독서 에세이집 《강마을에서 책읽기》는 깨알같이 작은 글씨를 읽어 내는 고통을 즐기며,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책 읽기에 빠진 저자가 책에서 얻은 지혜를 세상과 나누고자 한 것이다. 이 독서 에세이집에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황병기의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 김훈의 《자전거 여행》, 왕양명의
한국다우(대표이사 유우종)는 (사)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이진종)와 함께 충청권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환경보전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2020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충청권역의 대표적인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배출 감소,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 세종, 충청도 소재 중·고등학교의 동아리 및 학급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20년 8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지역사회 및 교내 탄소배출 감소,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위한 실천 및 조사연구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동아리(학급)에는 활동지원금 각 100만원이 지원되며 활동 결과를 토대로 2021년 1월 중 활동결과 발표대회와 시상식이 개최 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담당교사 및 대표학생 대상의 설명회는 온라인 동영상 자료(https://youtu.be/5XdBy_HjXys)로 대체되었으며,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과 활동 지원을 위해 동아리(학급)별로 총 3회 강사가 파견되어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욱 미래통합당 의원(앞줄 왼쪽 두번째)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공동주최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교원의 지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앞서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욱 미래통합당 의원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공동주최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교원의 지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열렸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생태전환교육 포럼' 인삿말에서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