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이 200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597명 모집에 6만 8297명이 응시해 1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사서·보건 제외)
시도별로는 인천이 287명 모집에 6884명이 지원해 23.99대 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고 그 뒤를 울산(23.41대 1), 경남(22.79대 1), 충북(22.51대 1), 경북(21.34대 1)이 이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제주도로 44명 모집에 465명이 지원해 10.57대 1을 나타냈고 그 뒤를 광주(12.79대 1), 전남(12.94대 1)이 이었다.
과목별 평균경쟁률은 충남에서 단 한명을 모집한 환경이 121명이 지원해 12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2), 강원(2), 충북(1)에서 5명을 모집한 디자인공예에 432명이 지원해 8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 등 5개 시도가 43명을 모집한 정보컴퓨터도 2663명이 지원해 61.93대 1을 기록했다. 단일 경쟁률로는 서울의 디자인공예가 2명 모집에 279명이 지원해 139.5대 1로 가장 높았다.
주지교과인 국어는 597명 모집에 1만 1506명이 몰려 19.27대 1, 영어는 475명 모집에 9092명이 접수시켜 19.14대 1, 수학은 565명 모집에 7687명이 지원해 13.61대 1을 나타냈다. 중등 임용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5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