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스포츠문화재단 업무협약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15일 신촌 K-Trutle에서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이사장 이우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체육을 통한 스포츠문화 확산과 교원·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스포츠문화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시행 △학교체육 및 문화로서의 스포츠 확산·보급 △청소년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시행 △교원의 체육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시행 △스포츠문화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개최, 학술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은 업무협약에 앞서 ‘스포츠문화, 창조한국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학술세미나와 이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울산교총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울산교총(회장 김종욱)은 16일 태화강대공원 만남의광장에서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십리대밭교 둘레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했다. 김종욱 회장은 “교원들이 앞장서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자연보호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교총 한마음
2013-11-21 18:0330년간 일반직과의 처우 역전 현상을 겪은 교원들은 현행법 상의 ‘교원 우대’ 조항이 사문화됐다는 인식을 보였다. 교총이 지난달 실시한 ‘교원의 경제적 지위 인식조사’(전국 유‧초‧중‧고 교원 2396명 대상) 결과 응답자의 74%는 ‘현행 교원 보수체계가 교원 우대 입법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현행 보수에 대해서도 67.6%가 ‘불만족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교육공무원법 제34조에는 ‘교육공무원의 보수는 우대돼야 한다’고 규정돼 있고 ‘교육기본법’ 제14조에도 ‘교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는 우대되고 그 신분은 보장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교원지위향상특별법 제3조에는 ‘보수를 특별히 우대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교원들의 인식은 ‘우대’보다 ‘홀대’에 가깝다. 학‧경력이 비슷한 다른 직업군과 비교할 때, 보수 수준이 ‘다소 낮다’는 응답이 60.1%, ‘매우 낮다’는 답이 20.6%나 됐다. 학‧경력이 비슷한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서도 ‘낮다’는 답변이 45.5%, ‘비슷하다’는 응답이 43.8%로 나타났다. 교원 보수체계의 합리적 개편방안에 대해서는 ‘직위 분류체계
2013-11-20 10:46교원은 특수업무, 보직 등에 따라 수당이 세분화 돼 있어 “실제 보수는 일반직보다 훨씬 많은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교총의 이번 포지션페이퍼에 따르면 교원과 일반직의 ‘수당 생애소득’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통수당을 제외하고 서로 차별적인 수당을 비교한 결과다. 우선 일반직의 직급보조비와 교원의 교직수당에 대해 생애소득을 산출한 결과, 교원은 월 25만원의 교직수당을 32년간 받아 9600만원, 일반직은 7급~3급(7급 일반직의 평균 승진소요연수 적용)에 따라 월 14만원~50만원씩 총 1억 62만원을 받아 교원이 462만원 적었다. 다음으로 일반직의 대우공무원수당과 교원의 교직수당가산금(담임‧보직수당)+보전수당(교원연구비)을 비교했다. 그 결과 일반직의 생애 대우수당(7급 일반직의 평균 승진소요연수 적용)은 총 1001만여원, 교원의 보전수당(32년 적용)+담임수당(25년 적용)+보직수당(10년 적용) 생애 총액은 6540만원으로 교원이 5538만여원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로교사, 실과교사 수당 등은 공통 적용이 어려워 제외했다. 마지막으로 교원에게는 없는 일반직의 연가보상비 생애 총액을 산출했다. 일반직 7급 1호봉
2013-11-20 10:45교원 처우가 1991년 교원지위향상을위한특별법 제정 이후, 되레 일반직 공무원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의 보수를 특별히 우대해야 한다’고 명시한 조항과 반대로 일반직 공무원보다 ‘특별히 더 느리게’ 인상된 탓이다. 한국교총이 최근 작성한 ‘교원보수 현황 분석 및 합리적 개편방안’ 포지션페이퍼에 따르면 1985년까지 일반직 6급 4호봉과 비슷했던 교원 초임은 현재 7급 3호봉 수준으로 낮아지고, 생애소득도 일반직 7급 입직자보다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교원과 일반직 7급 입직자가 32년간 근무하는 것을 가정해 당시 봉급표를 기준으로 全 기본급 생애소득을 산출해 비교한 결과다. 이에 따라 1983년 입직자를 비교하면 교원의 기본급 생애소득이 1억 2783만원으로 일반직 7급의 1억 1529만원보다 1254만원 정도 많았다. 1991년까지도 교원의 생애소득이 44만원 정도 더 많았다. 하지만 교원지위향상을위한특별법이 제정된 다음 해부터 생애소득 역전현상이 시작돼 갈수록 일반직 7급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상태다. 1992년 교원의 생애소득이 2억 3152만원, 일반직 7급이 2억 3278만원으로 처음 역전됐고, 2000년에는 교원이 3억 9774만
2013-11-20 10:43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회장 정진환)와 UN협회 세계연맹(회장 박수길)이 서울대학교에서 UN전문 교육프로그램인 ‘Youth Forum: Korea’를 개최한다. 서울대언어교육원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천년 개발계획 8대 목표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범세계적 이슈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대하기 맞춤 설계됐다. 참가학생들은 모의유엔, 팀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이슈와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제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UN협회 세계연맹의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모든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와 뉴욕 UN본부, UN공보부 등 실제 UN기구의 강연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도 외교부, 문화관광체육부, 서울시 등 관련 기관에서 외교, 문화, 관광, 정책, 국제개발 등 다채로운 주제의 특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5~고3 학생으로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18일~12월 15일 자정까지 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www.hopetofuture.org)를 통해 본인 사진과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070-82
2013-11-20 10:34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KAPEE·회장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가 ‘2013 영어교육박람회’와 공동으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English Expo 2013 KAPEE(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산하 전국 초등영어교육연구회 17지회 교사들이 주축이 돼 마련된 최초의 컨퍼런스로 창의적인 교수 전략을 반영한 14개의 수업 우수 사례가 발표된다. ‘연극을 통한 초등영어 교육의 변화’(심지현 울산 다운초 교사), ‘3R전략을 활용한 Self Story Expression 활동으로 영어 표현력 향상시키기’(홍지연 경북 정평초 교사), ‘KSE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한 공교육 혁신’(강지우 경기 귀인초 교사) 등 사례도 다채롭다. 또 교육부 유정기 영어교육팀장이 ‘현 정부의 영어교육정책의 기조와 지향점’에 대해 정책을 설명한 후 17개 지회 회장단과 패널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재희 회장은 “현장 교사 14명의 영어 수업 우수 사례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라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교실 영어 수업이 개선되고 전문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를 원하는 교사는…
2013-11-19 11:53▨초등 창의적 체험활동 부문 △1등급=양효영 경기 설성초 교사, 전본수 서울은빛초 교감, 허정문 인천학산초 교사 △2등급=김경현 경북 문장초 교사, 김주영 경기 신풍초 교사, 김제연 강원 인제남초 교감, 최은주 경기 동학초 교사, 한재화 경기 의정부효자초 교사, 현유경 경기 이담초 교사 △3등급=김영애 대전내동초 교사, 김준철 광주 송정동초 교사, 김현정 서울녹천초 교사, 문동섭 경기 능실초 교사, 신승재 서울문덕초 교사, 우희대 인천 후정초 교감, 정우익 광주 운리초 교사, 황규옥 경기 오포초 교사 ▨초등 교과지도 부문 △1등급=이혜선 대전내동초 교사 △2등급=김이현 경기 정왕초 교사, 한미숙 대전가장초 교사 △3등급=김향숙 대구욱수초 교사, 박민정 경북 청도중앙초 교사, 서동민 경기 평택안일초 교사, 윤희상 인천창신초 교사 ▨중등 창의적 체험활동 부문 △1등급=정강 경기 수내중 교사 △2등급=박영창 서울 고척중 교감 △3등급=김영석 경기 명문고 교사, 윤희정 서울 오금중 교사 ▨중등 교과지도 부문 △1등급=홍기남 서울 수락중 교사 △2등급=박영미 경남 신어중 교사 △3등급=임춘혁 경기 가림중 교사
2013-11-18 14:06지역연계·범교과 수업사례 돋보여 스마트교육·예술활동 접목 시도도 한국교총 주관으로 첫 통일교육연구대회가 열렸다. 그동안 개별 연구회 중심으로 이뤄지던 통일교육 연구결과를 전국규모에서 논의하고 확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8일 통일교육원에서는 168편의 대회 출품작 중 31편에 대한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초·중등 학교급별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지도’ 부문 심사가 이뤄져 1등급 6편, 2등급 10편, 3등급 15편이 최종 선정됐다. 1등급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50만원, 2등급에는 통일교육원장상과 상금 30만원, 3등급에는 한국교총회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학술적 연구보다는 통일교육 지도 사례 발굴에 중점을 둔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가 많이 발표돼 변화된 통일교육의 트렌드를 보여줬다. 중등 교과지도 부문 최우수작인 홍기남 서울 수락중 교사의 ‘분단의 역사를 넘어 내일로 세계로’ 연구에서도 모둠별 탐구과제 수행이 돋보였다. 중학교 도덕교과의 통일교육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홍 교사는 다양한 동영상을 활용한 미디어수업과 통일관련 기사 스크랩북 만들기 프로젝트 학습, 통일 수학여행 일정표 만들기, 통일연표 만들기…
2013-11-18 14:04나라·돗토리현, 국·내외 여행단 유치 학생은 체험활동, 농촌은 지역살리기 중·고생들이 수학여행으로 농어촌 민가에 숙박하며 농어촌생활을 체험하는 ‘민박’ 프로그램이 인기다. 여행 형태가 다양화되는 가운데 체험과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학생들을 받는 농어촌도 지역 활성화와 지역 특색 재발견의 계기로 삼고 있다. 해외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방문하고 있어 지자체에서도 관광객 유치차원에서 큰 관심을 갖고 민박사업을 넓혀나가고 있어 농촌을 살리는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연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역사유산과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알려져 있는 나라에 사는 다나카 유우지 씨 집에는 지난 9월말학생 13명이 방문해 다나카 씨의 3세대 6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밤에는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방문객들은 “분위기 탓인지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한 학생은 “나중에 여기서 살고 싶을 정도”라고 말하면서 헤어질 때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친밀감이 생겼다고 한다. 다나카 씨는 고교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해 올 5월 방문객을 받는 가정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을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다. 방문객
2013-11-18 13:59고3도 체육수업 주당 4시간 독어·수학과 함께 내신필수 전인교육 위해 태도 점수도 독일학교에서도 체육은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가장 강조되는 시간이다. 한국과 별반 다를 바 없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기본 정신이 살아 있다. 그러면서도 건강한 신체를 기르는 것 이상으로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는 사실이 이들의 입시인 아비투어 시험규칙에 잘 나타나 있다. 노드라인베스트팔렌 주는 수능 필기시험을 4과목만 선택한다. 그 중에서도 자신 있고 좋아하는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해 가장 비중이 높은 2과목을 심화과정으로 정한다. 심화과정은 내신과 수능시험에서 다른 과목보다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고 배점도 가장 높다. 이 두 과목은 아비투어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그런데 그 중요한 과목에 영어, 수학과 동등하게 체육을 선택할 수도 있다. 물론 학교에 교과별 심화과정 코스가 개설돼 있어야한다는 제약이 잇지만 자이 원하는 아비투어 과목을 선택하기 위해 코스가 개설되어 있는 학교로 옮겨 수업을 들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인 12학년 시간표에서도 눈에 띄는 과목은 체육이다. 12학년부터는 미술과 음악은수업 과목
2013-11-18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