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3일 지방자치단체가 학교급식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금까지 농어촌과 도서벽지 지역은 급식법시행령에 따라 지자체가 학교급식을 지원해왔으나, 그외의 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과천시 등은 다른 명목으로 학교급식을 지원해야 했고,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에 제동이 걸려있는 상태다. 이미 조례를 제정한 전남도와 나주시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법률관계상 교육자치에 해당되는 급식지원조례를 일반자치에 입각해 제정하는 것은 상위법에 위반된다"는 해석을 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행자부와 합의를 거친 교육부는 급식법시행령에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시장·군수 및 자치구청장은 식품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해, 자치단체가 학교급식재료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지방자치단체는 조례 제정으로 학교나 생산자단체에 급식재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양질의 우리 농산물 생산과 소비를 촉진함으로서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11월 의견수렴을 거쳐 12월
2003-11-16 23:54정시모집을 앞두고 진학지도에 여념이 없는 고3 교사들 사이에서 대학별 입시성적 자료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일고 있다. 교사들은 중하위권 대학들은 입시성적을 공개하는 반면, 서울대를 위시한 상위권 대학들은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올바른 진학지도를 위해서는 대학의 입시자료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대학교육협의회의 후원을 받으며 지난 3월부터 진학상담을 해오고 있는 전국 55명의 고교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상담단 공동위원장 이원희 교사(서울 경복고)는 "수험생들이 특정 대학에 합격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을 해 올 때, 대답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면서 "대다수의 고교 교사들이 사설학원에서 제공하는 대학배치표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원희 교사는 "대학은 과별로 평균 수능점수와 하위 80%의 수능성적, 합격 가능한 내신등급과 논술·면접 점수 등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한줄 세우기식 교육을 지양한다'며 수능 총점과 전국 석차를 공개하지 않음으로 인해, 고교 교사들은 안개 속에서 진학지도를 하는 심정이다. 지난 9월 행정법원은 수능총점과 석차를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석차와 총점을 공개하지 않는다
2003-11-16 23:53교육정보화위원회(위원장 이세중)는 10일 제5차 전체 회의를 갖고, 고 2 이하 학교별 전산시스템 결정을 위해 오는 29일 정보화위원회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29일 워크숍에서 '나이스 보완시행이냐 폐기냐'를 논의한 후 이 결과에 따라 분과별 회의를 진전시킨 다음 12월 시스템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9일 워크숍에서 학교별 전산 시스템이 결정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제5차 회의에서는 다수 위원들이 '나이스 보완시행'에 무게를 두었으나 전교조를 위시한 소수 위원들은 나이스 폐지를 계속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대등 수도권 10개 대학이 2004학년 정시모집부터는 나이스로 작성된 학생부 자료만 받겠다고 밝혔고, 교육부도 11일 "일선고교 교장들이 나이스로 학생자료를 입력하도록 교사들을 설득하고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반대 교사들에게 압력을 가하되, 교장 교감이 나이스를 입력하는 것까지 물리력으로 막을 때는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라는 지침을 일선학교에 전달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교육부가 고3 NEIS를 강행할 경우, 모든 조합원의 고3 나이스 입력과 CD제작 업무를 거부
2003-11-16 23:51정부가 교육특구 안에 설립되는 시·군·구립 학교의 교원신분을 지방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교원단체가 반발하고있다. 게다가 재경부가 당초 입법예고한 '특별법안'에는 없던 교원신분 지방직화를 뒤늦게 추가한데다 법률안의 구체적인 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부가 교원지방직화의 단초를 마련하려는 게 아닌가하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교총은 7일 교육특구 내에 설립되는 시·군·구립 학교 교원을 지방직화 하려는 내용을 철회하라는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장관에게 보냈다. 건의서에서 교총은 "특구 내 교원신분을 지방공무원으로 하려는 것이 지난 6월 사실상 백지화된 교원신분의 지방직화를 다시 추진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역특화 발전과 교원신분과는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교총은 또 "교원신분이라는 중요한 사항을 다루면서 교원, 교원단체 등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도 수렴 않고, 구체적인 법안도 공개 않는 것은 참여정부의 국정방향과도 모순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5일 정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의지정및운영에관한법률(안)'을 입법예고 한 데 이어 지난 7일 차관회의에서는 당초 입법예고안에는 없던 특구내 설립학교 교원지방직화를 첨가한 법률안을 논의키로
2003-11-16 23:49한국음악줄넘기연구회(회장 이왈규)는 30일 대전종합경기장에서 제2회 전국동아리대항 음악줄넘기 경연 및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초·중·고·대학생과 성인남녀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25일까지다. 문의=032)546-4847, www.musicskipping.org 제7회 그림마실전 개최 초등교사 미술동호회인 그림마실회(회장 김영애 경남 궁항초 교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주 래고갤러리에서 제7회 그림마실전을 개최한다. 댄스스포츠 특기적성발표회 경기북부 댄스스포츠 교과연구회(회장 강영숙)는 26일 의정부 시민회관강당에서 지역 교사들이 지도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제1회 경기북부 댄스스포츠 특기적성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초등교직원 배드민턴대회 서울초등배드민턴교육연구회(회장 정정웅)는 지난 8일 서울잠전초 체육관에서 제5회 서울초등교직원 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3개조 18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세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2003-11-13 15:55▶엄마가 아이에게 가르치는 돈,돈,돈=사고 싶은 것을 사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돈은 곧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조차 있다. 과연 자녀에게 용돈을 어떤 식으로 얼마나 주면 좋을까. 저자는 금전교육이란 가치관과 도덕관과 함께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암비루 에츠코/눈과 마음 ▶흐음? 머리 속에서 무슨 일이?=어떤 사실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데 반해 열심히 외운 숫자는 왜 금방 잊혀지는 것일까. 현실과 밀접한 실례들을 통해 기억이란 무엇인지, 기억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또 스스로의 기억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다디앤 스완슨·트루디 로매닉/미세기 ▶목숨을 건 도전=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맥밀란은 케빈에게 영하 40도의 남극대륙을 탐험하자고 제안한다. 끝없이 펼쳐진 백색 평원은 말할 수 없이 황홀하지만 강추위와 매서운 바람은 이들을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빠뜨린다. 인간의 호기심과 믿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힘의 원천을 발견할 수 있다. 질 마사르디에/여명미디어 ▶구술의 신=대학입시에서 갈수록 중요해져 가는 것이 논술과 구술이다. 시험을 치를 때 주의해야 할 점, 각 주제별 실전 문제와 이에 대한 풀이, 논거로…
2003-11-13 15:55서울 은광여중은 최근 연수 체험기 '이국 땅에서 만난 우리 산하'를 펴냈다. 이 학교 전체 교직원은 지난 여름 4박5일간 '통일'을 주제로 중국으로 테마연수를 다녀온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경험한 내용을 학생들의 통일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학교 최성자 교장은 "통일이 돼도 그만 안돼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를 교육하는 우리 교사들이 '통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자세로 임할 때 교육의 효과와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현장체험 연수를 교수-학습에 이용해 학생들이 통일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초등 레크리에이션 수업교재 레크리에이션에 관한 책들이 많았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만한 교재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울산 레크리에이션연구회 회장 등을 맡으며 40여년간 일선 현장에서 이 분야에 전념해온 김금례 울산초 교감은 최근 '초등학교 교사를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발간했다. 수업 동기유발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개별 교과에서 학업을 증진시킬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까지,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총망라한 것이 책의 특징. 각 내용별로 장소
2003-11-13 15:54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멕시코의 마을, 한 마리 망아지처럼 천방지축인 사춘기 소녀가 달려간다. 여기저기 뛰고 부딪치는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한 이 소녀에게 운명은 전혀 예상치 못한 그림자를 드리워 버린다. 우연한 교통사고가 작고 여린 몸을 산산조각 내버린 것이다. 이 때부터 가슴부터 엉덩이까지 몸통 전체를 하얀 석고로 깁스한 채 목 위와 두팔만 움직이는 고통스러운 생활이 시작된다. 백이면 백, 도저히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하다고 포기해버릴 순간, 프리다는 자신의 몸을 감싼 깁스 위에 나비를 그린다. 그녀는 자신의 상황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절망은 더더욱 하지 않았다. 나비의 화려한 날갯짓은 부활하고자 하는, 자신의 힘으로 다시 세상을 누비고 싶어하는 그녀의 간절한 열망이었다. 프리다에게 그림이란 '삶에 대한 의지'의 또 다른 이름이었던 것이다. 마침내 혼자 힘으로 걷는데 성공한 그녀는 유명 벽화 전문가 디에고를 찾아가 그동안 병상에서 그린 작품을 평가해달라고 한다. 당돌하고 고집센 프리다와 그녀의 인상만큼이나 강렬한 작품을 본 디에고는 프리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사랑에 대해 전혀 다른 사고관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끊임없이 덜컹거린다. 남편은…
2003-11-13 15:52국제영어교육학회는 지난 15일 2003 국제영어교육박람회의 일환으로 '한국 영어교육의 진단과 향후 개선방향'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1세기 혁신적인 영어교육을 위한 개혁모델의 제시' 발제를 맡은 김인석 동덕여대 교수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동양권 나라 중 일본인 다음으로 영어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영어학습방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녹음 테이프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외국인에게, 심지어는 엄청난 경비를 들여 현지에 가서 영어를 배우는 구태의연한 방법으로는 현재와 같은 낮은 수준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영어교육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교육 차원의 개혁모델과 선결요건을 함께 제안했다. ◇선결요건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내 감축=이를 위해서는 현재보다도 약 1/2이상 교사수가 확충돼야 한다. 건물도 더 많이 지어야 하고 늘어난 교사를 위한 인건비도 필요한데 특별교육세를 징수해 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능력 교사 우대=전공과 관계되는 교사연수는 개인부담으로 하고 기관이 정하는 연수 수준을 통과한 사람만이 소정의 점수를 받고 이것이 급여인상으로 연결되도록 해야할 것이다. 매년 종합적인 교사 평가를 실시하여 일
2003-11-13 15:52우리 학교는 작년부터 한 학과에 대해 남녀신입생을 같이 모집하고 있다. 여학생모집이 중단된지 31년만의 일이다. 남녀를 한 교실에서 가르치기로 한 이유는 남녀가 평등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학교의 폭력을 줄여보자는 의미도 있다. 물론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교육 투자효율의 가치를 고려한 측면도 없지 않겠다. 지난해 교총이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과 여자단성학교, 남자단성학교간 학업성적, 자아개념, 사회성을 비교하는 조사를 한바 있었는데 단성학교보다 공학 학생들이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부에 대한 열의를 5점 척도(점수가 높을수록 열의 있음)로 답하게 한 결과 공학학생은 3.10점, 단성학생은 2.90점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에 근무하던 학교는 남녀공학이었는데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성적이 더 우수했다. 지필고사(선택형 필기시험) 성적은 서로 비슷하지만 수행평가(서술형 시험)는 섬세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여학생들의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점수가 높게 된다. 따라서 공학의 경우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훨씬 유리하다. 앞의 조사 결과 자신감이나 리더십도 공학의 여학생들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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