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아침, 수은주는 전국적으로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를 가리킬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7일의 아침/낮 기온은 서울 4도/12도, 광주 5도/14도, 대구 5도/15도 등 평년 수준이다. '수능 한파'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수험생 대부분은 다소 춥다고 느끼는 게 사실이다. 이는 가을에서 겨울철로 넘어가면서 '첫 추위'를 경험하는 시기가 11월 초.중순이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월이면 평년보다 추운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따뜻했던 9∼10월의 가을철 기압배치에서 벗어나 11월 초.중순에는 찬 성질을 가진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따뜻했던 곳에서 쌀쌀한 곳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 찬 바람이 불면 `무척 춥다'고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설명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0.3도, 낮 최고기온이 12.3도를 기록했던 2001년 11월 7일 입동(立冬) 때 수험생들은 그다지 춥지 않을 날씨에도 `수능한파가 닥쳤다'고 느끼기도 했다. 물론 수능 당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3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0.7도에 그
2004-11-16 13:352007학년도 대학 신입생부터 교직과목 이수학점이 20학점에서 33학점으로 늘어 비사범대 출신이 교단에 서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 2009년부터 사범대와 일반대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에 대해 평가인정제가 실시돼 기준에 미달되면 교원 양성기능이 제한되며, 양성기간도 5년으로 늘어나거나 6년제 전문대학원 제도가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원 양성체제 개편 종합방안'(시안)을 마련,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말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개선안을 마련한 것은 교원자격을 취득하는 교육과정과 자격검정 기준이 느슨하고 교원양성기관도 기준 없이 방만하게 운영돼 교사자격증이 남발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 시안에 따르면 교원양성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과정 편성 최소 기준을 규정하고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능력을 규정한 국가 기준을 제정하는 동시에 2007학년도 입학생부터 교원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직과목 이수학점을 20학점에서 33학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비사범대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해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자체가 크게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교원양성 교육과정을 학교
2004-11-16 13:32교육인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교원 양성체제 개편 종합방안의 골자는 교원양성기관의 질을 높이고 교사 선발방법도 개선해 자질과능력을 갖춘 교사가 교단에 서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사자격 취득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교육기간도 5년으로 연장하거나 6년제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며 교원양성기관에 대해 평가인정제를 실시, 기준에 미달할 경우 도태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사자격 취득 까다롭게 =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능력을 규정한 `신규교사 자격기준'을 제정해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하는 동시에 교원양성기관 평가요소로 삼을 방침이다. 공통기준은 물론 학교급별.교과영역별.교사유형별 기준도 따로 마련되며 교직인성, 교과지식, 학습자 이해, 수업.평가능력, 학습지도.학급관리 능력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된다. 현행 20학점인 교직과목 이수학점도 2007학년도부터 33학점으로 늘리고 최소 교육과정에 대한 법적 기준 없이 졸업학점만 따면 교사자격을 부여하고 있는 사범대와 교대도 이 규정을 따르도록 할 방침이다. 따라서 전공 42학점, 교직 20학점 등 62학점을 채우면 교사자격증이 주어졌으나 200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전공 42학점, 교직 33학점
2004-11-16 13:30EBS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가 오는 11월 22일(월) 방송 800회를 맞아, 특집 방송 및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한다. # 환경문제 대안 제시한 14년의 대장정 91년 9월 '5분 캠페인'으로 출발한 '하나뿐인 지구'는 14년 동안 환경 현안을 다루며 약 20여 차례에 걸쳐 각계 환경 관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9년 방송된 과 북한산 개발 중 고란초 군락을 발견함으로써 개발의 틈 속에 생태계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했던 2002년의 , 91년부터 끊임없이 취재해온 이 대표적인 예다. # 800회 특집방송 11월 22일(월)에는 800회 특집 가 방송된다. 지난 14년 간 '하나뿐인 지구'에서 방송되었던 내용을 에너지(핵 문제 포함), 먹을거리, 생태(물, 댐 문제포함), 쓰레기 등 4분야로 분류, 재구성하여 반세기 동안의 한국 환경 문제 변천사를 살펴본다. 그리고 과거에 사회적 환경문제로 인해 희생되었던 이들을 만나 오늘날 “지속가능한 환경적인 삶”이라는 인류 과제를 모색한다.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특집 방송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EBS 본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은 26일(금)까지 계속된다. '하나뿐인 지구'에…
2004-11-16 11:43가을 단풍이 어찌나 곱고 예쁜지 출근하는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아! 이대로 핸들가는 대로 달려 볼까나 하고. 특히 가로수의 은행나무잎은 나를 유혹하기에 너무나 황홀했다. 늘 출근하는 나에게 있어 1-2분이 그야 말로 촉각이 곤두선다. 장난감이며 간식거리를 챙겨 다섯 살난 사내아이를 큰엄마께 데려다 주고 아침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막 에레베이터를 타고 뛰어내려오면 어느새 시간은 흘러 나를 재촉하게 만든다. 늘 이런날의 반복이다. 이런 생활이 언제쯤 끝을 맺을지 몇 십분만 일찍 일어나면 되는 것을. 참 제대로 되질 않는 것을 보면 나도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난 우리 아이 못지 않게 보고 싶고 사랑스러운 나의 신녕어린이들을 보러 오늘도 어김없이 쉼 없이 달려온다. 그리고 보면 보건교사로서 첫발을 내딛고 학교생활한지가 벌써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째를 맞고 있다. 돌이켜 보면 가슴 뿌듯한 일도 많았고 결혼하면서 주말부부생활이 너무 힘들어 사표를 낼까 생각도 있었다. 그치만 견디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나를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곁에 있고 그 순수한 눈망울들이 나를 지켜주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소녀시절 교사가 꿈이었다. 어린…
2004-11-16 11:14전국학생과학창작대회(www.scienceday.co.kr)가 각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지난 10월 31일(일) 서울과학고등학교와 경신고등학교에서 있었다.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에 이르는 학생들이 공학부문과 전자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본선대회의 입상자를 위한 시상식이 지난 13일(토) 서울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각 부문 대상 학생에게는 과학기술부총리 겸 장관 상과 장학금이 수여되었고 또한 지도교사에게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과교총)회장상이 그리고 최우수상 학생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올해 3회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내년 제4회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2004-11-16 11:06고교 교육을 충실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업연한을 5년으로 줄이고, 고교 수업연한을 4년으로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그러나 교육부는 학제 개편에 관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16일 교육개발원에서 열린 ‘지식기반사회 학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학제 개편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본다. ■ ‘유-5-3-4-4제’냐, ‘유-5-4-3-4제’냐=학제개편과 관련해 가장 많이 논의되는 부분이다. 초등 과정을 1년 줄이되 단축된 1년을 중학교에 포함시키느냐, 고교에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라진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김영철 선임연구위원은 고교 수업연한을 1년간 연장하는 ‘유-5-3-4-4제’를 주장했다. 고교 교육을 충실히 하자는 입장이다. 김 연구위원은 “고교 4년을 전·후반 과정으로 나눠 전반 2년은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으로, 후반 2년은 진학 및 취업 준비교육에 집중하도록 구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 그는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학교에도 진로탐색과정을 설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서강대 김윤태 명예교수는 중학교 때 1차 진로교육이 가능토록 초등 수업연한 1년 단축 분을 중학교 과정에 포함시키자는 입장을 토론을 통해 피력했다.
2004-11-16 10:26'5㎏ 빼기 21일 작전', '1박2일의 짧고도 긴 여행', '우리 궁궐 알기' 15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각 고등학교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폭넓은 교양 함양 및 일탈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일여고는 졸업을 앞둔 고3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1교시 때 운동장을 뛰면서 현재의 체중에서 5㎏을 빼고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해소 가능성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첫날은 숨이 차서 더 이상 뛰기 힘든 상태인 '데드 포인트'를 확인한 후 점차 시간을 늘려 최고 60분까지 도전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해결은 물론 인내심을 배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중동고는 교사와 학생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탈출, 1박2일간 안면도 인근의 관광지를 견학하고 체육대회도 열면서 사제지간에 나누기 힘들었던 흉금을 털어내는 시간을 마련하며, 화곡고는 경복궁.창경궁.덕수궁 등을 돌면서 교과서로만 배웠던 우리 민족의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청원여고는 서울에 살면서 지리정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서울 씨티투어'를, 서울사대 부설고는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 문화탐방을,
2004-11-16 08:43광주시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으로 처벌받은 학생이 증가 추세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15일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학교폭력에 가담해 처벌받은 학생은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26명 등 모두 86명으로 월 평균 11명이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2년과 지난 한해동안 처벌받은 학생수 69명과 109명, 월 평균 처벌받은 학생수 6명과 9명에 비하면, 학교폭력이 꾸준히 증가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처벌현황은 특별교육 10명, 사회봉사 9명, 학교봉사 62명, 훈계 및 상담 등 기타 5명이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사회문제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교육계와 학부모, 사회단체 등이 체계적인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2004-11-16 08:43광주 5.18유공자 자녀들이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할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을 둘러 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다음달 5일 치러지는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독립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유공자 등에게 가산점(만점의 10%)이 부여된다. 이를 둘러싸고 가산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반 수험생들이 '5.18유공자 자녀에게 너무 많은 가산점을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0.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치열한 경쟁에서 10% 가산점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5.18 유공자가 4천명을 넘고 광주의 특수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일반 수험생들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 차별을 받게 될 것이라며 불만이 높다.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한 수험생 부모는 게시글에서 "15명 정원인 과목에 응시하는 딸이 '유공자 수만으로도 정원을 채울 수 있는데 공부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실명으로 글을 올린 정효선씨는 "광주에 5.18유공자 자녀들이 많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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