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곡장학회는 11일(수) 광일고등학교 운영회의실에서 임곡중, 광일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임곡장학회는 1987년 7월 임곡 학생들의 향학을 위해 타향에 계시거나 지역의 뜻 있는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출범하였고, 이는 면지역 단위 중 최초로 공익법인을 설립하는 수범사례가 되어, 현재까지 6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사회 각계 각층에서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업적을 자랑한다. 광산구에서 7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임곡중(3학년 기효윤)학생과 38년의 전통을 지켜온 광일고등학교(1학년 여승구)학생에게 장학금을 선정하여 두 학생의 꿈을 응원하였다. 광일고등학교는 올해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전액장학생, 세종대학교 3년 연속 수석합격, 아주대, 건국대 등 수도권 주요대학 및 4년제 대학 82% 합격률 등 놀라운 입시성과를 보여주었고, 임곡중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동문들과 함께하는 도담멘토 ‘길재비프로그램’으로 각종 언론에서 조명을 받고 있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기효윤 학생은 “지역 어르신들의 좋은 뜻이 모인 훌륭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열심히 공
2019-12-13 16:27서령고(교장 김영화) 교직원과 학생들은 2019년 12월 11일(수)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 행사'장을 방문하여 그동안 교직원과 학생들이 불우이웃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한 모금액 중 503,000원을 성금으로 전달하였다. 김민석 학생회부회장은 '학생들이 연말연시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사랑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1동(동장 김덕제)에서는 서령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나눔 정신에 감사함을 표하고, 이번 나눔캠페인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2-13 16:25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지난 12월 4(수)부터 12월 6일(금)까지 교장, 교사 2명, 학생 18명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러시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5일에는 자매학교인 블라디보스톡 70번 시립학교를 방문하여 결연식, 환영식, 공연교류, 수업참관,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여 러시아 학생들과 우의를 쌓으며 러시아 학교 문화를 체험했다. 70번 학교는 1949년 설립되었으며 1학년부터 11학년까지 전교생 600명이 재학하고 있는 블라디보스톡 외곽에 있는 시립학교이다. 별빛중 학생들은 자매학교 방문활동 외에 신한촌기념비, 극동함대사령부, 잠수함박물관, 해양공원, 중앙혁명광장, 아르바트거리 등 블라디보스톡의 명소를 방문하여 선조들의 자취와 숨결이 깃든 유럽 도시를 체험했다. 별빛중과 70번 시립학교는 2020년부터 자매학교 초청 및 방문 교류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2019-12-11 14:56광일고등학교 3회 졸업생 신남호 대신산업개발(주) 대표가 12월 3일(화) 모범학생 및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발휘한 7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남호 대표는 2017년부터 3년간 분기별 100만원씩 지금까지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직접 장학생 및 동문과의 만남을 통해 3학년 학생들에게 30만원 상품권을 1·2학년에게는 5만원씩의 선물도 나누어 주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신남호 대표는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에게 ‘생각을 많이 하자.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해라’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통해 창의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광일고를 졸업한 것이 자랑스럽고, 후배들을 위해 선배로서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어 기쁘며, 후배들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흥건설 대표 정원주(1회 졸업생)는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동문들은 장학금 및 도서기증을 통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여승구(1) 학생은 “꿈을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내어 꼭 다시…
2019-12-06 17:1512월 4일(수) 오후 3시 ‘미덕교실이야기’의 저자이자 진영금병초등학교 선생님인 박현성 교사가 마산제일고(교장 문창은)를 찾아 책과 마술 도구를 선물하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시행하였다. 올해의 경우 다른 일정이 잡혀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작년 진로 재능기부 특강을 듣고 꼭 마산제일고를 다시 찾아 주라는 남자 고등학생의 손편지에 감동하여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마산제일고를 찾았다. 그래서 작년 1학년 때 진로 강연을 듣고 편지를 쓴 2학년이 된 구성엽, 김다강, 권태균, 정승민, 하균 학생에게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필 싸인이 들어간 책도 선물하였다. 직업진문인과의 만남 행사가 1,2학년 대상이라 3학년이 된 김성일, 안상엽, 이민영, 진우석 학생들은 만나지 못하였지만, 그 학생들의 사연도 소개하면서 꿈을 함께 응원해 주었다. 마산제일고는 진로교육을 위하여 이날 직업전문가를 초청하였는데, 박교사는 마술, 레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아주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교사의 꿈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인 44명의 학생 모두에게 진로 마술 도구와 미덕교실 책도 선물하였다. 박현성 교사는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
2019-12-05 11:264일(수) 오전 9시. 지난 11월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어 개인별 성적표가 아이들에게 배부되었다. 유난히 어려웠던 지난 수능과 달리 다소 쉬운 올 수능에 아이들은 대체로 만족해 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가채점때 보다 성적이 낮게 나온 아이들은 탄식을 자아냈다. 특히 수시모집 최저를 충족시키지 못한 아이들은 시험 결과에 실망했다. 수시모집에 모두 떨어진 일부 아이들의 경우, 기대 이하의 성적이 믿기지 않은 듯 성적표를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그리고 아예 올 수능을 포기라도 한 듯 재수 학원을 알아보는 아이들도 여럿 있었다. 반면, 정시를 위해 수능 바로 전날까지 열심히 공부해 온 아이는 결과에 만족한다며 정시 상담 일정을 묻기도 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전형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교사와 아이들은 수시모집 후유증에서 벗어나 앞으로 있을 정시모집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시모집에 최초 합격한 아이들은 예치금 등록일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예비합격자는 대학의 충원 일자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 만에 하나, 충원 기간 중 연락받을 기회를 놓쳐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2019-12-04 12:17□임곡중학교(교장 김성률)는 교육공동체인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 동문들과 함께하는 도담멘토 길재비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길재비(나아갈 방향이나 목적을 실현하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사투리)라는 뜻에 맞추어 임곡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거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멘토자격은 임곡중학교 동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나 교직원 등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1인 1구좌(1만원)로 정해져 있어 멘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임곡중학교 박O용 선생님은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학교들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을 시작한 계기이므로, 최대 지원 금액을 제한하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약 50여명이 멘토서약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였고, 11월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달 지급전 협의회를 통해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연말에는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하는 등 모든 교육공동체들에게 학교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2019-12-02 16:5811월 27일,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국 학술 대회 겸 교육봉사상 시상식에서 박현성 교사가 어린이 교육 봉사상을 수상했다. 박현성 교사는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주 1회 이상 육아원, 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과학/수학 마술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을 1,000회 이상 실시하였다. 수 년 전 박현성 교사 홀로 시작한 이 봉사 활동은 2009년에 이르러 제자들의 올바른 인성 확립을 취지로 사제동행 봉사 활동으로 확대 실천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및 간식비 등이 회당 최소 5만원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박현성 교사는 지금껏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모든 비용을 자비로 충당하여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박현성 교사가 운영하는 ‘상상을 현실로 사제동행 봉사단’은 교육 소외 계층을 찾아가 선생님과 학생들이 1:1로 과학 마술을 가르쳐 주고, 마술 도구를 선물로 주기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처음에는 국가공인 봉사 활동 시스템인 1365에 봉사 활동을 누적하지 않았으나, 2009년부터 제자들의 봉사 활동 실적 등록을 위하여 박교사도 함께 봉사 활동을 등
2019-12-02 13:19▲옹기종기 모여앉아 이야기를 듣는 곡정초등학교 학생들 수원 곡정초등학교 (교장 김혜숙)는 매주 수요일 아침 08:50~09:05까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행복한 어머니회’활동을 2년째 이어 오고 있다. 22명의 어머니 회원들은 학생들의 독서수준과 흥미에 적합한 책을 한 권씩 선정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책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어머니들은 목소리 흉내는 물론, 호랑이 탈을 쓴다거나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어머니들이 책을 실감나게 읽어 주셔서 재미있다”, “아침부터 책을 읽고 나니 공부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교실이나 도서관에 없는 새로운 책을 소개해 주셔서 좋았다”, “독서가 즐거워졌다”, “어머니들께 감사하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학생들 뿐 아니라 봉사하는 어머니들도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 어머니 회원은 "책 읽어주는 어머니는 중독입니다. 살짝 미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요? 제가 수요일 아침마다 초롱초롱한 눈빛의 아이들에게 중독되었습니다.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책 읽어 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
2019-12-02 13:17도박 중독은 세상에서 가장 끊기 힘든 중독이라고 한다. 속설에 의하면 도박 중독자들은 오른 손을 자르면 왼손으로 하고, 왼손마저 자르면 두 발로 할 정도라니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 도박 관련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아직 판단력이 미숙한 중고등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는 아주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이에 서령고에서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1월 28일(목)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김종완 학생안전인성교육부장은 도박으로 돈을 딴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설사 돈을 따더라도 반드시 잃게 마련이라며 학생의 신분으로 처음부터 도박과 게임에 관해서는 일절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청소년기에 도박에 한번 빠져들면 도둑질, 금품갈취, 집안물건 내다팔기, 삥뜯기 등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탈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학업은 물론이요, 육체적 성장 발달에도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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