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학교에는 각종 통계나 국회의원의 요구에 의해 하달되는 공문들이 많다. 시간을 다투어 보내야 하는 공문부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보고를 해야 하는 공문들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들 공문서 중에는 일선학교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상당수 있다. 특히 정보화 사업의 진행과 함께 이들의 상황을 보고해야 하는 경우는 크게 곤혹스러원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얼마 전에 내려온 국회의원의 요구자료 조사보고와 최근에 내려온 교육부 감사관련 자료가 그것이다. 이들 공문에는 정보화기기의 증가내역과 함께 2002년부터 2004년까지의 정보화기기 구입내역을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교육부 감사 자료에는 이 기간 동안 정보화 사업 집행현황을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정보화기기와 민간개발 소프트웨어 보급비에 대한 구입년도, 종류, 구입금액, 수량, 활용분야, 활용정도까지 자세히 기록하도록 돼 있는 것이다. 물론 학교에서 지난 자료를 찾고 행정실의 협조를 받는다면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해도 처리가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결코 쉬운 작업도 아니다. 문제는 구입내역에 대한 가격을 기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선학교에서 구입하는 각종 기자재는 조달청의
2005-06-09 15:38현재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태풍의 눈이다. 여당은 개방형이사제 도입, 교사회․학부모회 법제화, 학운위 심의기구화를 주장하는 가운데 최근 개방형이사와 관련, 종교계 사학의 개방형 이사는 종교 관련자로 한정하기로 변경하는 등 한발 물러섰다. 또 재정과 운영이 건전한 사학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립학교 지원에 관한 특례법’을 제출해 사학의 반발을 무마해 6월 통과를 관철시킨다는 각오다. 이에 한나라당도 비리사학에 개방형이사를 도입하거나 개방형이사 숫자를 1명으로 낮추는 선에서 도입하자는 유연한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자립형사학 확대를 주장하며 대응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은 의견이 다른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5개나 제출됐다.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이 교육위 통합, 교육감 직선안을 낸 반면, 같은 당 구논회 의원은 교육위 통합에 반대하며 교육감을 교사, 학부모, 교육행정직원 전체로 확대하는 준직선제만을 담았다. 이에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교육위는 현행대로 두고 교육감만 직선으로 치르는 안을, 김영숙 의원은 교육위에 조례, 예결산 의결권까지 모두 부여하고 교육감을 준직선으로 치르는…
2005-06-09 15:29경기도교육청이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 치료중인 만성질환 학생들을 위해 내년부터 '병원파견학급'을 설치, 운영한다. 도(道) 교육청은 9일 "심장.신장장애, 소아암 등의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내년부터 일정 기간 이상 장기 입원하는 학생이 있는 병원에 교사를 파견, 수업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병원 장기입원 학생수를 조사하고 내년 2월까지 보다 구체적인 파견학급 설치 기준과 운영방법을 확정한 뒤 같은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일단 1년이상 장기 입원이 필요한 만성질환 학생 1∼5명이 있는 병원에 병원파견학급을 설치할 계획이며 일반 학생들이 방과후 이 학급을 방문, 학습지원활동을 벌일 경우 봉사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다. 병원파견학급이 개설되면 장기입원 학생은 도 교육청 특수교육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교육비 전액을 면제받는 가운데 병원에서 정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3월 만성질환으로 인한 건강장애 학생들도 특수교육대상자에 포함시키도록 특수교육진흥법을 개정했다. 도 교육청은 현재 각 가정이나 복지시설에…
2005-06-09 15:24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북부 지역 초.중.고교의 과학교육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7년까지 관내 200여곳의 학교에 60여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제2청은 이를 위해 올 한해 관내 44곳의 학교에 학교당 2천만∼4천만원의 실험실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 기자재 충원 및 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하다. 또 과학교육 선도학교 5곳을 지정, 학교당 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체험위주의 과학학습 프로그램을 담당할 과학교실 9곳(학교당 1천만원 지원)도 운영한다. 이밖에 30억원을 들여 의정부 녹양동 의정부과학고교내에 천체관측실과 발명공작실, 실험실 등의 시설을 갖춘 지상 5층(건축면적 2천898㎡) 규모의 첨단과학센터(가칭)도 2006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북부 지역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과학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2005-06-09 15:249년 전에도 교육청에서는 요즘과 같이 계기교육을 강화한 적이 있다. 국경일전에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국경일 후에는 실태조사(국기게양 가정수 등)를 하는 것이 9년전과 너무나 흡사하다. 지속적인 지도 홍보와 실태조사는 왜 하다가 마는지 모르겠다. 매스콤에서도 왜 사회저명 인사의 가정에 국기 게양실태를 알리지 않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모두가 국민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총체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 지난 일을 회상해 본다. 1974년 교직경력 2년 햇병아리 교사시절 강원도 삼척군 미로면 내미로리 벽지 산골 주민들의 애국심 실태는 어떠했을까? 150여가구 중에서 태극기가 준비된 가구는 23가구뿐 나머지 127가구는 국기에 대한 존엄성 내지 나라사랑의 마음을 찾을 수 없었다. 국경일이 언제인지 태극기는 왜 달아야 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했다. 1974. 4. 24일 나는 한달 반의 봉급 6만원을 들고 도보로 8km이상 자갈길 계곡을 걸어 미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묵호에가 태극기, 국기 대, 국기 봉 각각 128개를 구입하여 다시 기차를 타고 미로역에 내려 지게에 지고 학교로 돌아왔다. 그 이튿날 저녁 시간에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태극기…
2005-06-09 15:08통합을 모색한 전북지역 국립대들이 통합이 사실상 무산되자 자체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9일 도내 각 대학에 따르면 올 초 전북대-전주교대, 군산대-익산대, 전북대- 군산대 등은 국립대 간 통합을 적극 추진했으나 학교 간 혹은 구성원의 반대에 부딪쳐 통합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2006학년도 입학정원(4천290명)의 10%를 줄이는 안을 마련, 오는 14일 공청회를 여는 등 내부 조율에 나섰다. 전북대는 정원대비 졸업생 배출비율과 모집단위별 졸업생 취업률, 교수-학생 비율, 모집단위별 입학성적 분포 등의 변수를 고려해 구조조정 계획안을 마련했다. 군산대도 최근 일부 학과의 정원을 조정, 입학정원(2천150명)의 10%를 감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구조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들 학교는 공청회 등을 통해 자체 구조개혁안을 완성한 뒤 이달 중순께 학.처장회의 등의 과정을 통해 개혁안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익산대도 현재의 입학정원 950명을 94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들 대학이 이처럼 정원 감축이라는 '제 살 깎는' 구조조정에 나선 것은 교육부가 이달 말까지 자체구조개혁안 제출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2005-06-09 14:51교육부, 국립국악원 등이 후원하는 ‘2005 국악교육박람회’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악 발전의 기틀마련과 국악교육의 질적․양적 수준향상, 국악 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국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각 분야별 대표기관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종 전시회와 국내외 정상급 전통음악팀 및 차세대 명인들의 특별공연, 국악교육의 현재와 미래 세계화를 위한 컨퍼런스 등이 펼쳐진다. 전시회는 교사들의 체험교육을 위한 특별전시존, 국악 역사 및 악기전시존, 국악아 놀자 및 교재전시존, 악기 만들어보기 체험존, 우리소리 오디오 체험존, 멀티미디어 교재 체험 존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집행위 측은 “국악의 대중화와 악기보급을 위해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열린 마켓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동아시아 민족음악과 북한 음악 공연, 국내 정상급 국악단체의 전통음악 공연,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명인들의 공연, 국악방송사의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실크로드와 아시아 음악’, ‘아시아권에서의 음악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제별 현장사례 국악교육 세
2005-06-09 14:16대입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간경화로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간을 기증해 화제다. 광주 금호고 3학년인 박광수(18)군은 오랫 동안 말기 간경화 증세를 보여오던 어머니가 위독한 상태에 빠지자 간 이식을 자청, 지난달 22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마쳤다. 이같은 사실은 박군의 담임인 박해현(47) 교사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박군의 효행을 칭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3남매 가운데 큰 아들인 박군은 어머니의 병세가 최근 들어 갑자기 나빠지자 가족회의를 거쳐 간 이식 수술을 결심했다. 택배업을 하다 아내의 간병을 위해 쉬고 있는 아버지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아들의 결심을 막지는 못했다. 그동안 수차례 병원을 오가며 검사를 마친 박군은 지난달 22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무사히 간 이식수술을 마쳤고 입원한 지 한달여만인 지난 7일부터 학교로 돌아와 수능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수술 기간에 친구의 안부를 물으며 함께 걱정하던 같은 반 친구들도 박군이 그동안 치르지 못한 모의고사 시험지를 모아 전달해 주는 등 따뜻한 우정을 표시했다. 이 학교 박남식 교감은 "광수군의 부모를 위한 희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온 학교가 감동하고 있다"
2005-06-09 14:10공동책임, 무책임과 같아 타인의 존재가 그 이유 한 여인이 밤늦게 직장에서 귀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집에 들어서려는 순간 노상강도로 보이는 한 남자가 칼을 들고 그녀를 습격했습니다. 놀란 그녀는 도망가면서 도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습격자는 그녀를 쫒아가 칼로 찔렀습니다. 인근 아파트에서 사람들이 몰래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녀를 돕지 않았습니다. 경찰의 출동도 없었습니다. 결국 30여분의 저항 끝에 그녀는 살해당했습니다. 인근에 살고 있던 주민들 중 38명은 나중에 자기들이 그녀의 비명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도와주러 나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경찰에 전화 건 사람조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것은 그녀가 사망한 지 20분이 지나서였습니다. 경찰이 출동하고 앰뷸런스가 그녀를 실어갈 때조차 누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1964년 뉴욕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희생자의 이름을 따 키티 제노베스 사건이라고 하는 이 사건은 일반인의 상식과 너무나 어긋나서 당시의 미국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회문제 전문가들은 도덕적 타락과 소외의 결과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타인들의 존재
2005-06-09 14:08
중요무형문화재 13호인 강릉 단오제(6. 9~6. 13)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강릉남대천 단오장터에서 시작되었다.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단오제는 한국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성대하게 열리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이번 2005년 강릉 단오는 오는 11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등록을 앞두고 그 의미가 크다고 본다. 행사기간동안에는 민속놀이(관노가면극, 씨름대회, 그네대회, 줄다리기 대회, 투호대회, 강릉사투리대회, 전국풍물놀이경연대회), 단오제 민속체험촌 행사(신주시음회, 창포머리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적 그리기, 관노탈 그리기, 열두띠 찍기, 단오부채 그리기), 문화예술 행사(전국한시백일장, 전국시조경창대회, 단오장기대회, 사진공모전, 단오학생미술실기대회, 국악공연, 강릉의 무형문화재 독후감 쓰기 대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개최되어진다. 이에 강릉시내 초․중․고 각급 학교에서는 단오제 행사기간 동안 가정 체험학습의 날을 정해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단오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강릉단오제는 단오절, 단양절, 단양놀이, 단양굿등으로 불리우며, 고대 부족국가의 제천의식과 농경의례에
2005-06-09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