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최순영(崔順永) 의원은 고교등급제, 본고사, 기여입학제 등 3가지 제도를 불허하는 교육부의 방침을 의미하는 '3불(不) 정책'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18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3불 정책은 교육부 고시사항으로만 돼있어 대학이 이를 위반할 경우에도 실질적 제재조치를 취할 수 없다. 개정안은 ▲학생선발시 출신학교에 따른 차별 금지 ▲수학능력시험과 논술고사 를 제외한 필답고사의 입학전형자료 사용 금지 ▲경제적 기여도에 따른 학생 선발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대학이 이러한 금지규정을 어길 경우 교육부 장관이 시정명령을 내리 도록 하고, 시정명령에도 불응하면 정원 감축과 함께 재정상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특히 고교등급제와 기여입학을 적용해 학생을 선발했을 경우 해당 학생의 입학을 무효로 하고, 대학 책임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에 앞서 최 의원은 전교조 등 교육사회단체들과 국회에서 공동기자 회견을 열어 최근 논란이 된 '2008대입제도 개선안과 관련, "교육부는 3불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을 밝히는 한편 대학은 논술을 빙자한 본고사 부활시도를 즉각 중지하고 내신 실질 반영
2005-05-18 13:38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전체학교의 3분의 1수준인 302개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학교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대상 학교는 창원, 거제, 양산, 창녕, 하동, 함양, 합천지역 초등학교 157개교, 중학교 84개교, 고등학교 61개교 등이다. 이번 학교평가는 내달부터 7월사이 학교별로 자체평가를 실시한뒤 8월께 서면평가를 거쳐 9월에 학교방문평가 이후 11월까지 학교평가보고서를 작성하면 연말에 최종결과와 우수학교를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는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에서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평가계획을 수립, 학교자체평가서를 토대로 교육청별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를 실시해 학생이나 학부모의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조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유도하고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평가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꾸준히 개선하고 우수학교에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05-18 13:36서울시 교육청은 학교공금 8억여원을 빼돌려 쓴 서울 S고교 전 행정실장 정모(50)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정씨는 200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9차례에 걸쳐 학교공금 8억4천여만원을 유용해 주식투자를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정씨는 이런 비리가 드러날 것을 우려, 스스로 명예퇴직을 했다. 또한 근무경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2005-05-18 13:35교총과 전교조, 한교조 등 교원 3단체가 정부의 교원평가안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기구를 발족해, 교원평가 상황이 새로운 분수령을 넘고 있다. 교원 3단체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졸속 교원평가 저지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발대식을 가졌다. 공동대책위는 교원평가 시범학교 시행을 저지하기 위해 ▲25일 경 공동 기자 회견으로 시범학교 참여 거부를 선언하고 ▲공동대책위 명의로 전국 학교 대상 시범학교 불참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교원평가 반대 서명운동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부에 서명용지 전달 및 항의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책위는, 이런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시범학교 운영을 강행할 경우 내달 25일 경 교원 3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원총궐기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대책기구 위원장은 교원 3단체의 수석부위원장들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지난 14일 새로 선출된 한교조의 민경숙 위원장은 대책위 구성에는 불참했으나, 교총과 전교조의 결정에 따르기로 위임했다고 행사를 진행한 백복순 교총 정책본부장이 밝혔다. 윤종건 교총회장은 “정부의 교원평가안은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는커녕 학
2005-05-18 11:57현직 영어교사들의 최신 영어교육방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학연수 전문기관 (주)EF국제언어교육(www.ef.com)은 현직 영어선생님을 대상으로 최신 English Teaching method 소개 및 체험 세미나를 19일 오후 6시 섬유센타 1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비 영어권 영어교사들을 위한 선진 교수법을 중심으로 현직 영어 선생님들의 영어수업 능률효과를 위한 ‘듣기 말하기 기술(Listening and reading techniques)’, ‘새로운 영어평가 기술 & 새로운 교육교재 및 방법(New evaluations and new kinds of teaching methods)’ 등 외국의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신 영어교육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신 교육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교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현직 영어교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미나와 함께 저녁만찬을 통한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도 갖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전화예약(02-3452-521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05-05-18 10:20EBS는 6월 1일 고 3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모의고사를 대비한 ‘ 핵심정리 특강’을 강의 전용 사이트인 EBSi(www.ebsi.co.kr)를 통해서 서비스한다. 이번 특강에는 언어영역 고전문학의 오찬세, 현대문학의 윤석준, 비문학/쓰기의 한상면, 수리영역 수학I의 남언우, 수학II과 수학선택의 서의동(이병헌), 외국어 영역 문법의 김경선, 독해와 어휘/듣기의 김수영 등 EBS의 유명 수능강사들이 총출동되며 언어,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9개 강좌를 포함해서 사회탐구영역에서 11개 강좌와 과학탐구에서 8개 강좌 등 28개 강좌로 편성됐다. 각 강좌당 길이는 90분으로 수능강사들이 요약 정리한 자료를 EBSi를 통해서 PDF파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05-05-18 09:54대학교에서 취업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구직자가 10명 중 3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온라인 리서치 회사 폴에버와 공동으로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 4천2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3.8%가 '대학 재학시 취업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취업 교육을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취업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고 '대학의 취업교육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29.5%), '관심가는 취업교육이 없었다'(19.3%)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이 대학교에서 받은 취업 교육(복수응답)은 '이력서 작성 및 면접.이미지 컨설팅 특강'(45.8%)이 가장 많았고 자격증 취득 관련 강의(31.5%), 기업채용 설명회(30.5%), 각종 진로설계 검사(2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산학협력기관 및 기업의 현장교육(17.8%)이나 대학이 추천해 준 기업에서 인턴 근무(11.2%) 등을 경험한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취업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불만
2005-05-18 09:48우리나라 교육환경의 고질적 문제로 지목되어온 교육재정 ‘빈혈’ 현상이 올 봄 황사바람처럼 또 다시 재연되고 있다. 2005년도 교육예산이 한창 집행되어야 할 현재, 일선 교육청은 부족한 예산 적자 메우기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특별시와 광역시-경기도 등 학령인구 급증지역의 경우 이 같은 어려움은 일일이 말할 수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한다. 최근의 경제 불황의 여파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덜 걷힌 교육세가 무려 1조 165억에 이른다는 것이다. 정부 예산안에 잡혀 있던 교육세 목표액 4조 2000억 중 24%에 해당하는 1조원 이상의 세수 결함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의 경우 지난해 순세계잉여금 마이너스 분 461억원과 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른 재원 감소분 780억을 충당하기 위해 최소한 800억원의 지방채를 금년 중 추가 발행해야 한다. 이 같은 실정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시도교육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인 것이다. 경기침체에 의한 교육세 감소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난해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결과가 급기야는 세수 감소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정기국회
2005-05-18 09:24올해도 어김없이 스승의 날이 다가온다. 이틀 전 스승의 날에 즈음한 가정통신문이 나갔다. 스승의 날에 일체의 촌지나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학교 측의 단호한 의지를 담아서 보낸 글이었다. 왜 이래야만 할까?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수년 전부터 이와 같은 가정통신문이 나가고 있다. 학교측에서 공식적으로 가정통신문이 나가지 않을 때는 알림장에 색종이로 만든 꽃 외에는 일체의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적어보내긴 했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서 역시 이와 같은 나의 의지를 담은 글을 올리며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란 직책에 대해 돌이켜 보는 글도 아울러 올리기도 하였다. 스승의 날이 돌아오면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신문기사는 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거나 권위를 지켜주는 내용보다는 오히려 교사의 부정적인 측면을 드러내는 경우가 다소 있음을 보게 된다. 이런 경우 교사로서의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교사의 양심을 지키고 교육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의 마음은 과연 어떠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는 스승의 날이 돌아오면 잊혀지지 않는 일이 하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20년 전 스승의 날이다. 교사경력 5년째인 당시 6학년 담임을 하고 있었다. 스승의 날인 만
2005-05-18 08:33"학교폭력 예방백신 'V-1'을 접종합니다".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단체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현장에서 재미있는 강연형식을 통한 '접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경남 김해시 구산동 김해서중학교 사회과수업실에서 이 학교 1학년 학생 30여명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건찬 사무처장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을 접종했다. 일명 V-1이라고 명명된 이 백신은 이종격투기 K-1의 폭력문화에 대응하기 위한 개념으로 학생들과 학교가 각종 폭력을 이겨내자는 차원에서 '승리(Victori)'의 영어 첫글자에서 따왔다. 김 처장의 백신 접종은 기존 학교폭력은 나쁘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틀에 박힌 교육을 받아오던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인사말 '방가 방가'로 시작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친구의 중요성을 새삼 깨치기 위해 주먹을 불끈 쥐며 서로 '친구야'를 외쳐보며 친구끼리 포옹을 하며 몸으로 친구사랑을 익혔다. 김 처장은 이후 학교폭력예방 전문단체의 실무 책임자가 중심이 돼 개발한 V-1의 본격 접종에 나섰다. 이것이 학교폭력 바이러스다, 애들아 학교폭력은 범죄란다
2005-05-17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