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고교 3학년 남학생의 평균 키가 173.9㎝로 지난해 보다 0.3㎝ 더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교육청은 올해 이 지역 24개 초.중.고교 7천200명을 대상으로 체격 및 체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3 남학생 평균 키는 173.9㎝, 고3 여학생 161.3㎝로 지난해 남학생 173.6, 여학생 160.7㎝ 보다 각각 0.3, 0.6㎝씩 더 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고3 남학생의 평균 몸무게는 69㎏, 고3 여학생은 57㎏로 지난해 남학생 67㎏, 여학생 56.1㎏ 보다 남학생은 2㎏, 여학생은 0.9㎏ 더 늘었다. 초등학교 6학년은 올해 남학생의 평균 키가 149.7㎝, 여학생은 151.9㎝로 지난해 남학생 149㎝, 여학생 151.1㎝ 보다 남학생은 0.7㎝, 여학생은 0.8㎝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의 올해 평균 키는 168.6㎝, 여학생은 159.1㎝, 평균 몸무게는 남학생이 61.3㎏, 여학생 54.6㎏로 밝혀졌다. 한편 정상 체중의 50%를 초과한 고도비만 학생이 올해는 전체의 0.56%로 지난해 0.28% 보다 2배 늘어났다.
2005-08-30 13:31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논술고사에 해당되지 않는 본고사 형태의 구체적인 문제유형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논술고사의 개념을 '제시된 주제에 대해 필자의 의견이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도록 하는 시험'으로 규정지었다. 이를테면 각 대학이 논술문제를 출제할 때 지문 등 을 제시해놓고 이에 대한 이해력과 분석력, 비판적 사고력, 사고내용에 관한 논리적 서술력 등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라는 것이다. 다음은 논술로 볼 수 없는 '본고사 형태'의 문제유형 예시. ◇단답형 또는 선다형, 특정교과의 암기된 지식을 묻는 문제 = 답안유형이 서술형으로 돼 있으면 논술고사이지만 단답형 또는 선다형으로 돼 있을 경우에는 본고사다. 이를테면 '전세계 언어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기본모음 3가지를 쓰라'는 문제는 논술고사가 아닌 본고사인 것이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무엇인지'를 객관식 형태로 물을 경우에도 논술고사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들은 정형화된 하나의 답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술형이라고 하더라도 특정교과의 암기된 지식을 묻는 경우에도 본고사로 분류된다. 단순히 수험생의 특정교과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를 출제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대표값과 산포도에 대해
2005-08-30 13:30교육부가 30일 영어 제시문 금지 등을 뼈대로 하는 논술 가이드라인을 공개함에 따라 대학들의 수시 2학기 논술 문제 개발에 비상이 걸렸다. 각 대학별로 특성화된 전형 방법에 맞춰 수시 2학기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도 시험을 코앞에 두고 문제 유형이 바뀔 수 있어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일선 고교 교사들은 "본고사 논란이 있는 통합형 논술보다 가르치기 쉬워질 것 같다"며 환영했으나 수시 2학기 전형을 눈앞에 둔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한 게 쓸모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하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 대학들 "따르긴 하지만…'= 교육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이 정책으로 확정된 만큼 이를 따라야한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대학은 없었다. 그러나 수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대학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데 대해 불만과 아쉬움을 나타내는 대학 또한 적지 않았다. 경희대 이기태 입학처장은 "오늘 가이드라인은 본고사가 아니라 논술 고사의 정의를 내린 것으로 상식적 수준에서 결정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 처장은 그러나 "외국어 제시문 금지 항목의 경우 외국어가 중시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박동곤 입학처장은 "영어는 내신
2005-08-30 13:29올해 수시 2학기 대학별 논술고사부터 영어로 된 제시문이나 수학ㆍ과학과 관련된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를 낼 수 없다. 이 같은 기준을 어긴 논술고사에 대해서는 심의를 벌여 본고사에 해당한다고 판명될 경우 해당 대학에 학생모집 정지, 예산지원액 삭감 등 강력한 행ㆍ재정적 제재가 가해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일부 대학의 200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에 대한 본고사 부활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본고사 금지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별 논술고사에 대한 심의계획 및 논술심의위원회 구성계획, 논술고사 기준(가이드라인)을 확정해 발표했다. 교육부가 제시한 논술고사에 해당하지 않는 문제 유형은 ▲단답형 또는 선다형 문제 ▲특정교과의 암기된 지식을 묻는 문제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 ▲외국어로 된 제시문의 번역이나 해석을 필요로 하는 문제 등이다. 교육부는 의견수렴 과정에서 외국어 제시문의 허용 여부에 관해 격론이 있었으나 '제시문을 해석할 수 없어 논술 자체가 불가능할 경우 이는 실제 외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라는 의견을 수용, 외국어 제시문을 허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교사,교수,전문가 등 18명으
2005-08-30 12:01
“내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며 쓰러진 충무공의 마지막 말이 교과서에 실릴 전망이다. 28일 종영된 KBS 대하 사극 ‘불멸의 이순신’(극본 윤선주ㆍ연출 이성주) 대본이 중·고교 국어교과서에 삽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KBS 정책기획팀 관계자는 “‘불멸의 이순신’은 소설 ‘칼의 노래’와 ‘불멸’을 원안으로 해 대본 자체로도 문학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데다가 방송사적으로도 의미가 큰 작품이라는 생각해 국어 교과서 삽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빠르면 2007학년도부터 중ㆍ고교 국어 교과서에 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멸의 이순신’ 대본에서 교과서에 삽입 추진 중인 부분은 “내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노량해전과 청년기 이순신이 무과 시험을 치르는 부분, 명량해전을 앞두고 부하들에게 펼친 명연설 등이다.
2005-08-30 11:49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들이 음악선생님인 아빠를 따라 학교에 왔습니다. 마침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맹연습 중인 관악부 형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간간히 내리던 비가 잠잠해지자 관악부 학생들이 악기를 들고 체육관앞 계단에 늘어섰습니다. 연주가 시작되자 어느새 우산을 팽개친 아들이 음악감독이라도 된 듯이 형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빠는 멋진 지휘로, 아들은 엄격한 감독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부자(父子)의 멋진 장면과 함께 울려퍼지는 화음이 교정의 아침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2005-08-30 10:55학생부족으로 다음달 1일 사실상 폐교되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청운초교 학생 가운데 지금까지 전학을 거부해 온 8명이 30일 인근 학교로 전학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교 1학기만의 폐교 및 이에 반발한 학부모들의 전학거부 등으로 이어졌던 청운초교 사태는 전교생 26명이 모두 인근 학교로 전학하면서 일단락됐다. 청운초교 학부모회는 30일 "용인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요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지금까지 전학을 거부해 온 이 학교 학생 8명이 인근 학교로 모두 전학하기로 했다"며 "이들은 내일부터 인근 학교로 정상 등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29일 오후 용인시교육청으로부터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공문을 받고 늦은 밤까지 협의를 거친 뒤 학생들의 전학을 결정했다. 학부모회는 그동안 청운초교의 사립초등학교 전환을 요구하며 당국의 고교전환 방침에 대한 공청회 실시 등을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청운초교를 당장 사립초교로 전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전학 이후 사립초교 전환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고교 전환문제에 대한 공청회 실시여부는 차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월 개교한 청운초교는…
2005-08-30 10:45서울시교육청에서 금년 말까지 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교실에 최신 천정형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150룩스 기준으로 설치돼 있는 교실의 조도를 300룩스로 향상시키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사실 그동안 교실환경은 냉·난방과 조도 문제를 포함하여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교실의 먼지로 인한 학생과 교사의 건강문제, 낡은 창문이 제대로 맞지 않음으로 인해 소음발생 및 학생들의 안전문제 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번의 서울시 교육청에서 교실의 냉·난방과 조도문제에 발벗고 나선 것은 늦은감이 있지만 환영한다. 예산상의 어려운 문제가 있음에도 교실환경개선에 우선 투자하는 모습이 진정으로 우리 학생들을 염려하는 의식에서 출발했다는 것으로 더욱더 돋보이는 결단이라는 생각이다. 이번의 서울시 교육청의 방침에 리포터는 교실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보고 싶다. 이를 계기로 나머지 문제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한다. 또한 이번의 서울시교육청의 노력을 신호탄으로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쾌적한 교실환경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
2005-08-30 10:38"선생님! 안녕하세요? 한00입니다." "S대생 한00?" "소식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그 동안 군대에 다녀왔습니다." 넉넉치 않은 가정 환경을 딛고 시골 읍내에서 일류대학을 진학하여 고장의 자랑이었던 제자. 성우 뺨치는 멋진 목소리로 내 휴대폰을 두드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영광중앙초등학교에서 6학년을 가르칠 때 유별난 추억을 남긴 제자였다. 지금 생각하면 30대 초반의 나는 무모하리만큼 파격적인 교육 방법이나 에피소드를 많이 남기며 6학년을 가르치던 정열이 되살아났다. 수학경시대회를 지도한답시고 하교시키지 않기, 수요일 오후까지 가르치기를 비롯해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 밤늦게까지 아이들을 보내지 않고 설득하고 회유하며 수사반장 노릇까지 하며 기어이 버릇을 고치곤 했었다. 40명 가까운 6학년 아이들과 사는 일은 공부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더 많았다. 지금 생각하면 아이들을 참 힘들게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나라도 더 가르칠 욕심에 점심 시간에 공부 가르치는 일은 다반사였고 쉬는 시간 잘라서 형성평가까지 보게 하는 못된 담임이었음을 후회한다. 그러기에 아이들과 즐거웠던 추억들이 별반 없다. 오히려 아픈 추억은 잊혀지지 않고 남아 있다. 가정 불화로 가
2005-08-30 10:37교육이 무엇인가? 교육을 왜 하는가? 교육을 통하여 우리가 얻으려 하는 것은 무엇인가? 교육을 어떻게 하여야 할까? 어렵고 힘드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교육을 아무렇게나 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너무 서두르지 말고 교육을 개혁하였으면 한다.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나라로 인정되고 있는데 높은 교육열 때문에 얻은 것도 많지만 교육열 때문에 치러야 할 대가 또한 만만치 않다. 초등학교에도 가지 않은 어린아이들이 경쟁에 휩싸여 학습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며, 고등학생들은 야간 학습을 하지 않으면 대학 진학이 어려운 실정이고, 대학은 정원을 마구 늘려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신의 자녀만은 경쟁의 대열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막대한 돈을 교육비에 투자하고 남은 것은 취업하지 못한 자녀의 멍한 얼굴뿐이다. 수없이 바뀌어진 입시 제도 속에서 대학 진학을 하였으나 전공학과 공부는 뒷전이 되고 휴학을 하면서까지 취업 공부를 해야 하며, 대학을 나오고도 또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을 하여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교육개혁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수많은 제도 개혁은 이루어지고 있는데 막상 우리가 바라는 교육 문제는 속…
2005-08-30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