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실질적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는 집중근무 시간제 시범운영, 야근 10% 줄이기, 코너라벨 부착 폐지, 동일내용 이중 기안 폐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태 지양, 전자자료명(화일명) 표준화 등 6개 분야를 선정, 추진키로 했다. 집중근무 시간제는 업무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오전 9시30분∼11시30분)를 지정, 이 시간대에 흡연, 커피 마시기, 업무외적 인터넷 사용 금지, 회의소집 자제, 사적 통화를 자제해야 한다. 문서검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자료명인 파일명의 작성자 및 내용파악이 가능하도록 표준화하고, 회의자료나 보고자료에 붙여왔던 코너라벨 부착을 폐지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매월 집중 개선 과제를 선정,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시민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05-06-19 10:262008학년도 개교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신입생을 뽑을 때 법학 과목을 시험 봐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해서는 안된다. 또 법학교육위원회와 법학전문대학원평가위원회는 법학교수와 법조인,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등 11명씩으로 구성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로스쿨은 학사학위 소지자 중 일반전형 또는 특별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되 지원자의 학부성적과 적성시험을 전형자료로 반드시 활용하고 어학능력, 사회활동 경력도 반영할 수 있도록 했으나 법학에 관한 지식을 평가, 그 결과를 전형자료로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했다. 적성시험을 통해 법률가로서의 적성과 자질, 소양을 평가하는 만큼 법학과 관련한 시험을 치르는 것은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학생들이 법조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로스쿨 도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것. 법안은 아울러 법학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과 해당 대학이 아닌 다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의 비율이 각각 3분의 1 이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치 주
2005-06-19 10:23
"구구단 못 외워 운동장에서 기합 받던 일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선생님 덕분에 비로소 구구단을 외웠어요." "선생님, 저의 집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계란 후라이 도시락 싸 드린 것, 기억나시죠." "선생님께서 제 이름 지금까지 기억해 주시고 불러 주시니 너무 고마워요." "그래 대학 갓 졸업하고 너희들 처음으로 만났지. 그게 벌써 22년이 되었구나!" "너는 그 당시 사회를 잘 보더니 지금도 진행 보는 솜씨가 뛰어나네." "너희들도 초등학교 때 모습이 아직 남아 있구나. 첫만남이 이렇게 오래 기억될 줄 나도 몰랐다." 안성 고삼초 52회 졸업생은 1983학년도에 5학년을 담임한 윤명숙 선생님을 초대, 6월 18일(토) 저녁 안성의 모 음식점에서 동창회를 가졌다. 그 당시 졸업생은 모두 27명. 오늘 출석인원은 13명. 안성, 오산, 안산, 시흥, 수원, 천안, 평택 등지에서 열일을 젖히고 달려왔다. 지금 30대 초반의 나이로 대부분 결혼하여 누가 은사이고 제자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이지만 이야기꽃과 웃음이 끊어지지 않는다. "선생님께서 제가 노래를 제일 잘 한다고 칭찬하여 주신 말씀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며 "음악에 자신감을 가진 것이 바로 5학
2005-06-19 07:03
전북 김제에 있는 원평초등학교(교장 한일랑)는 학교에 구축된 정보화 인프라를 활용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인터넷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 월 초 문을 연 ‘평생교육컴퓨터교실’에서는 60 여 명의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이 주 2회 120분씩 인터넷 활용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에 의한 해악의 염려가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학부모의 컴퓨터 활용 능력이야말로 자녀 교육상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다. 학교와 가정 간의 대부분 정보 교류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정보 검색, 쇼핑몰, 인터넷뱅킹 등 인터넷을 많이 이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인터넷 활용 능력을 신장 시킬 필요가 있다. 한일랑 교장은 "정보 활용 및 문화적 혜택이 적은 시골이기 때문에 교육기관에 구축된 정보화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주민에 대한 ‘정보화 교육’은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며, "학교의 모든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주민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도 컴퓨터 활용이 생활화되어 있는데, 자녀교육의 가장 큰 축인 부모가 컴맹이라면 자녀들과의 공통관심사가 줄게 되고, 부모의 위치가 왜소하게 된다
2005-06-18 22:51나는 가끔 일탈을 꿈꾼다. 그 방법이란 것이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재잘대던 아이들이 돌아간 교정은 나무들과 까치들, 그리고 나방이 교실로 달려들어 친구하자며 조른다. 말이 없어 좋은 그 친구들의 손짓에 좋아하는 책을 한 권 들고,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로 귀를 열면 된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등산을 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지만, 높이 오를수록 시야가 넓어지니 숨이 차오르고 주저앉고 싶지만, 정상에 올라서 짧은 순간이나마 탁 트인 산야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아찔하게 행복한 기다림의 순간을 알기에 기꺼이 오를 수 있으리라. 30여 념 동안 앞만 보고 내닫던 뜨겁던 젊음은 사라졌지만, 좁은 산길을 오르며 만나는 개망초 한 다발, 산딸기 한 꼭지에 고단함도 한 순간에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로워진 시간의 무게를 느끼는 지금을 사랑한다. 내가 아니면 유지되지 않을 것 같던 집안 살림도 약간은 포기를 하고 곁에 없으면 못 살 것 같은 남편도 주말부부로 다시 익숙해져 가고 있다. 출퇴근 하느라 자동차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억울하고 몸에게도 미안하여 감행한 자취생활이 자연스러운 일탈로 이어져서 다시 젊음의 그날처럼 책과 음악과 글쓰기로 몰입하
2005-06-18 15:56수행평가가 학교의 고사(考査)에 반영된 지도 벌써 십 년이 되어 간다. 발표 이후, 각급 학교에서는 수행평가에 따른 기준 안을 마련하여 적용해 오고 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정착을 해야 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학교 현장에서는 수행평가의 기준을 두고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7월초 기말고사를 앞두고 대부분 학교에서의 6월은 예·체능을 포함한 모든 학과목의 선생님들이 수행평가를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컴퓨터가 배치된 교실과 멀티미디어실에는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로 북적댄다. 특히 내신의 비중이 큰 2008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1학년 학생들의 태도는 진지하기만 하다. 대부분의 과목들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에 지필평가 70%, 수행평가 30%를 반영하는 것으로 비추어보건대 고사에 수행평가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만만치가 않다. 특히 실기를 반영하는 체육시간, 학생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기만 하다.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학생들은 비지땀을 흘린다. 또한 실기를 반영하는 미술과 음악 교과의 경우 수행평가를 위해 과외 수업을 받는 학생까지 있다고 한다. 각 과목별 수행평가의 방법
2005-06-18 15:54최근에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지나가고 있는 사학법, 대학간 통합, 교원 다면평가제 등등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님비현상의 하나로 해석된다. 님비현상이란 행정구역조정, 마세권, 정수장 관리 등의 시설을 자신의 지역에 유치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필요에 따라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는 교육계의 이익집단들의 목소리는 제각각 그 속셈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집단에 유리하도록 하자는 데 있다. 교육부에서는 교직계에 종사하는 일선 교사들의 교육적 인프라 창조가 미미하다는 데서 교사의 다면평가제 도입을 내세우고 있는 느낌이고, 사학법 대두는 사학 주체가 주도권을 쥐고 버티기 작전을 통해 사학교육의 무사안일주의를 유지해 가려고 하는 데 제동을 걸고자 하는 데 있음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에 사사건건 교육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교육계의 이질집단들의 행동은 진정 배움을 추구하는 학생들을 볼모로 하고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진정 교육계의 발전을 위한 주장인지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제3자 입장에서는 그것이 마치 정치판의 당동벌이(黨同伐異)와 같이 여겨진다. 현실의 교육계가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러 교사들이 다면평가를 당하여야만 하는. 하지만 21세기를 내다보고 교육을 시켜
2005-06-18 15:51최근에는 중학교에서도 휴직교사를 대신할 기간제 교사를 구하기기 쉽지 않은 형편이다. 특히 기간이 길지 않은 경우의 기간제 교사는 모셔와야 하는 형편이다. 이런 사정 때문에 길지 않은 기간의 기간제 교사는 주로 명예퇴직한 전직 교사를 모셔오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젊은층은 임용고사 준비를 위해 기간제 교사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관내 학교에도 명예퇴직한 기간제 교사들이 상당수 있다. 최근에 이들 기간제교사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대화 중에 의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은 한결같이 "이미 명예퇴직을 했기 때문에 교직에 대한 더 이상의 미련은 없고 그냥 학생들과 대화하고 가르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퇴직하고 집에서 지내려니 좀 답답하기도 하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기간제 교사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중 한 선생님의 말씀은 현재 우리 교직 사회를 잘 대변해 주는 이야기였다. "수업 아무리 잘 하고 학교 결근 안 하고 아이들 위해 별짓을 다해도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렇게 열심히 해도 결과는 아무것도 없어요. 다만 확실히 나타나는 결과는 하나 있더라고요. 나이 먹고 늙어 가니까 아무도…
2005-06-18 15:42
재량활동 시간입니다. 1주에 2시간 중 1시간은 컴퓨터 공부를 합니다. 오늘은 글자 크기, 모양, 색깔 바꾸기 공부를 하였어요. 글자 크기가 바뀔 때마다 깜짝 놀라 '하하', '호호' 난리들입니다. 글자 모양에도 굴림체, 아롱체 신명조체 등등 글자체의 변신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얼마나 즐거운지 시간이 지나도 일어날 생각을 않는군요.
2005-06-18 15:40태국 일부 대학교의 신입생 '신고식'에서 자행된 일탈행위 신고가 교육 당국에 빗발치고 있다고 태국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태국 교육부는 일부 대학교에서 상급생들이 신입생들에게 치르도록 강요하는 '신고식'이 상궤를 한참 벗어났다는 비판 여론이 비등하자 최근 피해 사례 신고를 위한 직통 전화를 개설했다. 태국 교육부는 이 전화에 신고된 대학 신입생 '신고식' 피해사례가 며칠 사이 100여 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 신고 중에는 도를 지나친 변태적인 '신고식'에 관한 내용도 있어 교육부 당국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고 태국 언론은 전했다. 라자망갈라 공대 치앙마이 캠퍼스에서는 선배들이 남자 신입생을 폭포로 데리고 가 옷을 벗게 한 후 자위 행위를 하도록 강요했고 말을 듣지 않으면 벌로 두 손을 등 뒤로 모은 후 땅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는 것. 이처럼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이 대학 신입생 가운데 2명은 결국 학교를 그만뒀다고 태국 교육부는 밝혔다. 또 라자밧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이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땡볕에 앉아 있어야 했고 다른 대학에서는 신고식이 1년 내내 계속되면서 신입생 300여 명이 아파 쓰러졌다는 신고도 들어왔다고 태국 교육부 장관…
2005-06-1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