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고등학교들이 채택하는 제2외국어 과목 가운데 일본어와 중국어가 크게 늘어난 반면 독일과 프랑스어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 고교의 제2외국어 수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174개 고교가 5개국 언어를 채택(복수 포함)한 가운데 일본어가 2002년 114곳에서 2003년 134곳, 지난해 151곳, 올해 157곳으로 4년새 43곳(37.7%)이 늘어났다. 특히 중국어의 경우 한류와 유학 바람을 타고 2002년 12곳에서 2003년 20곳, 지난해 25곳, 올해 41곳으로 4년새 무려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에 반해 독일어는 2002년 46곳, 2003년 43곳, 지난해 34곳, 올해 25곳으로 계속 줄어들었고 프랑스어는 2002년 40곳에서 올해 19곳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요가 적은 스페인어도 2002년 5곳에서 올해 3곳으로 줄었다. 이는 일본어와 중국어가 상대적으로 실용적인 가운데 같은 한자 문화권인 중국과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언어적으로 친근감을 느끼는데다 젊은층의 중국.일본 문화 선호도 등이 반영돼 이들 언어에 대한 교육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청 관계
2005-08-11 08:35학생들의 낮은 학력 수준이 전남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전남도교육청이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에게 의뢰해 이 지역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모두 52명을 상대로 실시한 '델파이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델파이 설문조사'는 특정 전문가들을 선정해 어떤 사안에 대해 평가를 요구한뒤 평가내용을 공개하고 다시 재평가 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반복적으로 부여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1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교육의 문제점으로는 응답자의 28.8%가 '학생들의 낮은 학력수준'을 선택해 가장 많이 지적됐다. 특히 '학력수준 저하'는 교사, 학부모, 고교생 등 설문집단 모두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혔다. 다음으로 학생수 감소 등으로 인한 비 정상적인 학교운영과 열악한 교육재정, 교육학교 행정의 경직성, 우수교원 확보의 어려움 등이 전남 교육의 문제점으로 조사됐다. 학력수준 저하를 해결할 학력향상 대책으로 교사들의 경우 방과 후 방학 중 도서관 연장 개방, 보조교사 활용 등과 같은 정책시행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학부모는 인터넷 시설 등 교육시설 현대화를 요구했으며 학생은…
2005-08-11 08:35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현재 62세로 규정된 교육공무원의 정년을 63세로 1년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나라당 재경위원인 엄호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해 현재 공동발의 절차를 밟고 있으며 늦어도 다음 주까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한다.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고 고급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정년연장 문제가 다시 거론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 그러나 리포터의 입장에서는 '정년연장'이라는 용어는 옳지 않다고 본다. 정년이 65세였던 것을 62세로 줄였던 것을 다시 63세로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찌 '정년연장"인가? '정년환원'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이 옳다고 본다. 65세로의 환원을 전제로 해야 하다. 엄 의원도 밝혔지만 "일시에 정년을 65세로 환원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예산상의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일차적으로 정년을 63세로 1년 연장하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65세 환원이 목적이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발상이라고 본다. 우리 교원들이 겨우 정년 1년 연장에 매달리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의…
2005-08-11 08:30학교 생활에 있어 방학은 선생님, 학생 모두에게 있어 기다려지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선생님의 방학을 그냥 노는 날로만 해석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방학의 의미가 퇴색되는 경우가 있다. 선생님에게 있어 방학은 자가연수 및 교과 활동에 필요한 연수를 통해 신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교과서를 통한 지식 전달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연수를 통해 얻은 새로운 교수법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려고 애쓰는 선생님의 노력은 이 방학에도 계속된다. 물론 초,중,고 선생님들마다 방학 동안 해야 할 그 업무가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으나 중요한 건 모두가 학생들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는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특히 담임을 맡은 선생님의 경우에는 거의 방학이 없다. 평소에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있는 학생의 생활 지도가 방학 동안에도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가끔 방학중에 사고가 발생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은 방학까지 반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학생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방학중에도 선생님의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고3 담임을 맡은 선생님의…
2005-08-10 22:06
충남교원연수원(원장 김광섭)의 연수생들 가운데는 자매가 나란히 같은 반에 연수를 받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언니 김도영(부여 남성중 과학)선생님과 동생 김도선(서산 명지중 미술)선생님입니다. 둘은 자매지간으로 아침저녁으로 카풀을 하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도 붙어다닙니다. 특히 김도선 선생님은 새내기 신규 교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김도선 선생님이 근무하는 명지중학교는 신설 학교로서 금년도에 교육부 지정'ICT 국제 교류 시범학교'로 선정되었답니다. 3학년이 아직 없는 관계로 1,2학년 주 19시간 수업을 하신답니다. 김도선 선생님의 이야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충남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공주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을 마친뒤 임용고시에 합격한 최초의 재원입니다. 교육대학원 출신자로는 처음이라고 과사(과 사무실)에서 기록을 세웠답니다. 2004년도 2월에 합격을 하고 1년을 기다렸다가 2005년 3월에 발령을 받았습니다. 자리가 없어 1명 뽑는 자리에 뽑혔으니 본인의 노력과 행운을 높이 칭찬해 줄 만합니다. 아직 남친이 없는 관계로 성실하고 인간성 좋은 사람(교사)이 나타나 준다면 교제해 보겠다고 합니다. 부디 건강하고 행
2005-08-10 22:04서울시 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초등학교 50개교와 중학교 50개교 등 모두 100개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영어 공교육 기능 강화를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사업을 추진해왔다"며 "2009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초등ㆍ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어민교사의 출신국가별 분포를 보면 미국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39명, 영국 10명, 뉴질랜드 4명, 호주 3명, 아일랜드 3명, 남아프리카 1명 등 순이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우수한 원어민 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교육 경력이 있는 사람과 영어교육관련 전공자, 교사 등 우수 인력을 선발하게 됐고 연령층도 20대가 74%나 된다"고 설명했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2학기부터 각 학교 정규교과시간에 국내 영어교사들과 협력수업을 하고 방과후에도 특기적성 교육이나 방학 영어체험캠프에도 참여하며 지역별 교사 연수 등도 실시하게 된다.
2005-08-10 16:44대구시교육청이 산하 공.사립 학교 등 전 기관에서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법인카드의 누적 포인트를 관리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청은 산하 기관들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의 이같은 조치는 일부 공직자들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하는 포인트가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임의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조사 결과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일명 캐시백)는 카드 발급 기관에 의뢰, 현금으로 돌려받아 교육청 세입으로 돌림으로써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금 전환이 어려울 정도로 포인트가 적은 경우에는 기관별로 포인트를 합산, 불우이웃 및 난치병 학생 기부 등 공공 목적에 사용되도록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청은 2000년 9월부터 지난 10일까지 법인카드 포인트 사용내역을 분석, 개인 용도로 포인트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계 공무원을 엄중 문책키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을 포함한 18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법인카드 누적 포인트 중 당장 현금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는…
2005-08-10 16:44초등학생 10명 가운데 4명꼴로 사이버상에서 음란물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산성폭력상담소가 지난 4월과 5월 부산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1천6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7%가 '사이버상에서 음란물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음란물을 접하게 되는 구체적인 경로에 대해서는 광고창 30.2%, 메일 27.1%, 게임 19.3%, 기타 18.3%로 나타나 스팸메일보다도 광고창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컴퓨터에 음란물 차단장치가 설치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이 훨씬 넘는 58.1%가 '차단장치가 없다'고 답해 각 가정에서 자녀들의 음란물 접촉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하게 된 음란물의 유형은 사진이 46.1%로 가장 많고 '야한 글'(17.9%), '야한 그림'(16.5%), '동영상'(10.5%)이 뒤를 이었다. 음란물을 접하는 빈도는 '거의 접하지 않는다'가 83.3%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월 1-2회'(9.5%), '주 2-3회'(3.5%)순으로 나타났다. 음란물을 본 후의 느낌에 대해서는 '불쾌하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다'가 79.3%로 대부
2005-08-10 16:43교육인적자원부는 2학기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금리를 연리 6.95%(인터넷 대출 약정 기준)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창구 대출 약정을 할 경우에는 0.05%의 금리가 가산돼 연리 7%가 된다. 또 저소득층 이공계 대학생 2만명에게는 무이자, 기타 저소득층 1만5천명에게는 2%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교육부는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채 5년물 금리가 최근 급격히 상승해 7%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금리를 결정해야 할 상황이지만 학자금 대출 신청자 절반 이상이 가계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인 점을 감안, 7%를 넘지 않도록 대출 금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종전처럼 정부가 이자의 일부(4.25%)를 부담, 학생은 4%만 물면 되던 방식과 비교하면 금리가 3% 가까이 올라간 것이다. 교육부는 시중 금리보다 낮게 대출 금리를 결정함에 따라 발생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2005-08-10 16:42"교육 현장에서의 갈등 조정을 위해 교육관련 단체들과의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겠습니다" 신임 설동근(57) 교육혁신위원장은 10일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뒤 교육인적자원부 기자실에 들러 "국민들 사이의 교육열이 지나치게 높다보니까 교육정책을 둘러싸고 갈등과 소모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설위원장은 "1기 교육혁신위가 그려놓은 밑그림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실천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교육정책이 국민과 교육공동체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부산시교육감을 하면서 시민 공동체가 교육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고 이제 변화를 조금 느낄 수 있을 정도"라며 "부산에서의 우수사례와 다른 시도 교육청의 모범 사례를 전국 학교현장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위원장은 "어떠한 일을 해나갈 때 기획단계부터 교육관련 단체들을 참여시키면 책임을 공유하게 되고 일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며 교육 관련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스스로 지방교육의 한계를 잘 알고 있고 부산 교육을 떠나서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다"며 "쉽지는 않지만
2005-08-1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