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등학교 학생의 전학시 추천절차가 손쉬워진다. 연고제의 용기에도 유효기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장교로 복무한 뒤 재임용될 경우 기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4일 오전 34개 중앙행정기관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으로 구성된 법령정비위원회를 개최, 이런 내용이 포함된 560건의 하반기 정비 대상 법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법령정비위원회는 국민과 각 행정기관으로부터 접수된 1천430여건의 법령 정비의견을 심의해 최종 정비 대상을 정했으며 각 부처 행정규칙 3천380건에 대해서도 심사를 거쳐 108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초ㆍ중등학교 학생의 전학 추천시 관할 교육청이 다른 경우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개선해 해당 학교장은 학생 보호자 동의를 얻어 교육장에게 전학을 추천할 수 있도록 '초ㆍ중등교육법시행령'이 개정될 예정이다. 또한 연고제 등 의약품을 구입한 경우 겉 포장은 버리고 포장 안에 있는 용기만 보존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용기에도 유효기간을 표시하도록 '약사법시행규칙'을 고치기로 했다. 아울러 장교로 의무복무한 뒤 재임용 되는 경우 다른 경력자와 형평성을 고려해 기존 경력을 인정하는 규정을 '군인보수법'에 명문화…
2005-11-04 11:35
전라북도의 유일한 현악단체로 실내악을 활성화시키고 음악애호가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11월 3일 원평초등학교(교장 한일랑)에서 초청연주회를 하였다. 전주대학교 예체능 영상학부 음악 전공 은희천 교수님을 비롯한 단원 19명과 성악가 김규성 선생님이 초청되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본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귀한 음악 선물을 전해주었다. 은희천 교수님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형식으로 따뜻한 눈빛과 다정스러운 목소리로 작곡자와 악곡을 설명해 주었으며 본격적인 연주회에 앞서 현악기의 종류, 특징을 알려주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파트장들이 시범연주를 해주어 학생들이 각 악기의 음색과 연주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제 1바이올린의 파트장이 우리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동요 ‘아기염소’를 연주해 주어 어렵고 생소한 현악기에 더욱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비올라 파트장의 연주를 듣고 아름답고 우아한 악기소리에 감탄사를 자아냈다. 첼로와 더블베이스의 폭넓고 깊은 현의 울림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무대위의 연주자들에게 눈은 뗄 수 없게 되었다. 첫곡으로 Mozart의 'Divertimento'
2005-11-04 11:32
1970년 3월 청운(靑雲)의 꿈을 안고 산 높고 골짜기 깊은 ‘비행기재’ 아래 영대산 산자락에 위치한 장수 산서초등학교를 첫 시발로 성스러운 교직의 길로 접어 들어 첫 제자들을 만난지 어언 36 개성상(星霜)이 참으로 눈 깜작할 사이에 흘러갔다. 이것이 세월의 무상함이리라. 서해가 바라보이는 너른 평야(군산 대야)에서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며 유, 소년기를 거쳤고 호남의 명문고교(남성 고)에서 인생의 청년기 교육을 받으셨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제2세 교육의 뜻을 품고 전주교대에 입학, 2년 동안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키운 후 교대를 졸업 교사로의 성스러운 길을 걷게 되었다.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첫 발령을 받는 대부분의 교사들은 2, 3년 정도 근무하면 여우가 제 굴을 찾아가듯 수구초심(首丘初心)으로 고향을 찾아간다. 지금처럼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자가 승용차가 있는 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수 백리 떨어진 산골짜기 오지마을에 발령을 받는 교사들은 곧 고향을 찾아 가버리곤 했다. 교장선생님께서도 그러리라고 작정하셨다. 그러나 막상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이 너무 좋을 뿐만 아니라 정들어서 6년간이나 근무를 하셨다 한다. 지금도 그때의 제자들 수
2005-11-04 11:31최근 학교 현장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았던 미세한 먼지들이 교실 곳곳에 산재해 있어 교실 환경을 혼탁하게 하듯, 학생들이 교사에게 대하는 불손한 행위들이 각 학년 곳곳에서 일어나 학교 인성 교육에 새로운 불씨로 등장하곤 한다. 학생은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표어 같은 문장은 이제는 케케묵은 장식물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지시해도, 불러도, 협조를 구해도 선뜻 대답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한참 생각하였다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곤 한다. 그러기에 정도를 가르치는 선생님과의 사이에서는 신세대 학생들의 행동이 쉽게 용납되기 어렵다. 또 학부모님도 이런 일들을 알고 있는 지, 모르고 있는 지 학생들의 편에서 이야기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뭄에 콩 나듯, 바른 교육을 외치는 선생님은 불손한 학생이 있으면 즉시 부모님을 학교로 소환시켜 학생의 일거수일투족을 알리고 가정교육의 바른 지도를 논의한다. 그러면 어떤 부모님은 자식을 잘못 가르친 부모 탓이라며 사죄하며 더 좋은 지도를 당부한다. 하지만 어떤 학부모는 선생님이 학생을 꾸짖어 뺨을 몇 차례 때렸다고 학교로 달려와 교육청에 알리겠다. 심지어는 더 심하게 하겠다는 등 교사에게
2005-11-04 11:30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의 ‘공모교장제 도입법’ 발의 이후 김영숙 의원의 철회 촉구 발언이 대다수 교원들에게 간만에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교장 경험이 있는 김영숙 의원이 학운위가 좋다면 교장을 아무나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교사, 부장교사, 교감 등의 경험과 자격을 무시하고 한나라당이 교육을 경시하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는 뉴스를 보고 안심이 된다. 한나라당은 한때 교원의 정년단축 환원을 추진하는 등 교원들에게 인기작전(?)을 쓰기도 했으나 교육계의 생리를 잘 모르고 정치 싸움을 위한 묘안을 내놓는데 급급한 것 같다. 아무리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 나라의 전통과 기본 질서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또한 교육위 이군현 의원과 황우여 위원장을 비롯, 일부 의원들과 일선 교원들의 우려가 더 크고 항의와 면담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하니 법안 처리 과정이 통과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이렇게 뒤에서 맞서 싸워 주고 옹호해 주는 대변자들의 활동이 이루어질 때 40만 교원들은 안정된 마음으로 교단을 지킬 수 있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나비 효과'라는 말도 있듯이 정국이 교단을 정치싸움의 수단으로 삼고 뒤흔들면 교원들이 불안해진다. 교사(교원)들
2005-11-04 11:28
어제 퇴근 후 뉴스를 들으니 한 초등학교에서 화산 폭발 실험을 하다 화학 약품이 폭발해 학생 7명이 중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화산 폭발실험을 위해 중크롬산암모늄 5스푼을 바닥에 놓고 화장지 심지를 설치한 후 모래로 화산 모형을 만들어 화산폭발 상황을 관찰하던 중이었는데 폭발상황 연출을 위해 설치된 화장지에 불이 잘 붙지 않자 일부학생들이 불씨가 있던 화장지에 알코올을 붓는 과정에서 폭발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최근에 들은 실험 중 폭발사고로는 제법 큰 사고인 느낌이 든다. 이 일은 남의 일 같지 않으며 나에게도 가슴을 쓸어내렸던 아찔한 순간들이 떠올랐다. 대개는 과학실 사용이 정해져 있는데 학습 진도가 조금 늦을 경우 그 시간을 맞추기가 다소 어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교실에서 가끔 실험이 이루어지곤 했는데 알코올램프를 실험조마다 나누어주고 불을 붙이기 직전 몇 번이고 주의를 주면서 알코올을 넘어뜨려 불이 붙었을 때를 대비하여 물을 부으면 물이 번지는 데를 따라서 불도 같이 번져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일러 주었다.(당시 과학실에 모래상자가 비치되어 있었으나 과학실에서 사용하는 학급이 있어서 가지고 오지 못하였
2005-11-04 11:10김원본 광주시교육감의 '리더십'이 또 다시 상처를 입게됐다. 지난 8월 말 기응서 부교육감의 정년 퇴임으로 공석이 된 이후 부교육감 후보로 추천한 인사들이 국회와 교육부 '검증과정'에서 연거푸 '제동'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이맘 때 교육계에 충격을 몰고 왔던 광주학생들의 수능부정 행위와관련해 김 교육감에 대한 사퇴 여론이 불거진 이후 레이덕 현상이 가속되고 있는 것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부교육감 문제마저 매끄럽게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김 교육감이 9월 부교육감 후보로 추천한 윤영월 서부교육장의 경우 작품 특혜 기증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데 이어 지난달 부교육감 후보로 추천한 박종채 시교육국장 마저 '수능부정행위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교육부 인사담당 관계자는 4일 "박 교육국장의 경우 지난해 고교 교장시절 해당 학생이 수능부정행위에 연루돼 지역여론이 좋지 않다"며 사실상 박 국장에 대한 거부 방침을 밝히고 "김 교육감이 (후보 추천 철회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교육감이 능력과 덕망을 갖춘 지역 교육계 인사를 재추천 하든지, 교육부 인사가 부교육감직을 맡든지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그러
2005-11-04 10:24서울시 교육청은 육영재단 박근영 이사장 등 관련자들을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육영재단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지만 회계서류 등 중요한 감사 대상 문서를 제출하지 않아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동안만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육영재단측이 유치원 관련서류 등 일부 서류만을 제출하고 나머지 중요한 서류를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2회에 걸쳐 감사기간을 연장, 자료를 요청했지만 육영재단측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계속 감사를 기피함에 따라 마무리짓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와 함께 감사기피행위는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제16조를 위반하는 것인 만큼 법인 설립허가 취소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 교육청은 다만 육영재단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당초 법인 설립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해 법인 이사 개개인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이사회를 소집, 운영상황을 면밀히 조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잘못된 점에 대해서
2005-11-04 09:49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평소 바다를 접하지 못하 는 내륙 벽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해양 환경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일일 해양 명예 교사제'를 운영키로 했다. 해양 명예 교사제가 운영되는 학교는 전교생이 44명인 영천 영북초등학교를 비롯해 영천, 경주지역 5개 초등학교 학생 220명이다. 해양 명예 교사는 해양수산분야에 경험이 많은 포항해양청 직원 가운데서 선별, 바다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의 정보를 학생들에게 교육토록 해 평소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게 된다. 포항해양청은 희망학교가 있을 경우 일일 해양 명예 교사제 운영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2005-11-04 09:48경남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와 특수학교 교사, 보건.사서 교사 등 모두 753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도교육청과 진주교육청에서 원서를 배부한다. 각급 교육기관과 직종별 모집 인원을 보면 중등학교 교사 665명, 특수학교 중등교사 37명, 보건교사 12명, 사서교사 11명, 국립사범대학졸업자중 교원미임용자 임용등에 관한 특별법 대상자 28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해당 교과 과목의 준교사 이상 중등교원 자격증 소지자와 내년 2월 졸업할 교원자격증 취득예정자 등이며 연령 제한이 없다. 도교육청은 내달 필기와 실기 시험, 내년 1월 중순 논술과 면접 시험을 각각 실시한뒤 1월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5-11-04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