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왜 학원엘 또 그렇게 많이 보내는 것일까? 무엇보다도 자기 자녀가 학교 성적이든 입학 성적이든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노력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노력을 나무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지식 정보화 시대에 권해야 할 사항이기도다. 후진국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아이들이 게을러 공부를 안하려 하기에 이러한 것을 고칠 정책을 세우느라 문교당국이 급급해 한다는 사실이다. 학교와 비교하여 학원의 차이 점이 있는데 학원에서는 학생 관리를 매우 중요한 학원 운영의 전략으로 삼고 있다. 그 이유는 학생 관리가 학부모들의 학원 선택에 중요한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원은 고객 관리라는 차원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에 부응함으로써 학원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고 있다. 학생 관리의 내용으로는 출결 관리와 보충수업, 성적 관리를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이제 현장의 교사들이 왜 학원에만 가느냐고 학부모를 나무라는 시대는 아니다. 보이지 않게 학원은 학교의 틈새시장을 노리면서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교와 달리 철저하게 학생들의 관리에 임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생 관리의 범위 및 엄격함의 정도는…
2007-05-26 06:22
행정서비스가 크게 편리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학생들이 주중이나 방학기간에 직접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해야 했으므로 수업 결손은 물론이고, 불편한 점이 참 많았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하여 직접 본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기를 요청했다. 시에서도 이런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5월 25일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본교의 사회과 사무실에서 2~3학년 학생 63명에 대한 주민등록증 출장 발급을 해주었다. 한 학생은 "여름 방학에 따로 시간을 내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뜻밖에 학교에서 신청하게 되어 편리하다."며 기뻐했다.
2007-05-26 06:21전북교육청은 2학기에 영양교사 149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공무원법이 개정된 데 따라 지난 3월 처음으로 영양교사 100명을 뽑은 데 이어 다음달에도 추가로 149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 도내 초.중.고교에서 영양교사 정원 중 60%를 기존 영양사 대신 정규 교사로 채우게 된다. 응시 자격은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식품위생직으로 3년 이상 근무 중인 사람으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검정.수여한 영양교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으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직 교원이었던 영양사를 영양교사로 승격해 학교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2007-05-25 16:37학부모단체인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은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이 단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복업체들이 재고상품을 신상품으로 속여팔거나 정품이 아닌 것을 진품으로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사모는 "서울 A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복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인 48벌의 바지 중 19벌이 신상품인 것처럼 판매됐지만 디자인을 정밀 조사한 결과 재고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복은 메이저업체인 B회사의 제품으로 C중학교 학생들 역시 같은 회사 제품 구입자 38명 중 13명이 재고상품을 신상품으로 속아 구입했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학사모는 중소규모 제조사의 교복에 메이저 교복사의 라벨만 부착해 판매하는 '짝퉁 교복'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사모는 "C중학교의 경우 메이저D 회사의 라벨이 붙은 치마에 또다른 메이저 교복 브랜드인 E회사의 안감이 붙어있는 경우도 발견됐다"며 "D회사의 교복 대리점 사장이 '브랜드 라벨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고 시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학사모는 이어 "수원의 한 여자중학교의 메이저 4개 회사의 경우 교복 입찰가를 똑같은 가격으로 제시하는 등 담합행위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학사
2007-05-25 16:36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안양옥 서울교대 교수(50)가 당선됐다. 서울교총은 25일 홍태식 전 회장의 한국교총 회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교총 회장 선거에서 안 교수가 당선돼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제32대 회장으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된 안 교수는 재임기간 서울교총의 내적 조직 강화 및 외적 위상 확대, 교직 경력 10∼20년의 중견 교사 및 왜소화된 교수 회원 확보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안 회장은 같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81∼1985년 서초중과 동작중, 수도여고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고 1989년부터 서울교대 체육교육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서울교대 학생처장,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한국교과교육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교총 내부에서는 2005년 7월부터 최근까지 대학교수회 회장을 맡아왔다.
2007-05-25 16:35"부모님께 효도하겠습니다", "사랑으로 학생들을 정성껏 지도하겠습니다" 대전과학고(교장 정건상)가 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25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세족식(洗足式)'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과학영재 학생들에게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인성교육을 위해 학교측이 부모님께 효도하고 스승을 존경하며, 더불어 부모와 교사도 자녀와 제자를 사랑으로 지도하자는 뜻에서 마련한 것이다. 세족식에 앞서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부모님은 자녀에게 바라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마음을 각각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학생들의 편지는 효도 서약서와 함께 각자의 부모님께 전달됐다. 이어 학생들은 부모님의 발을, 교장은 학생을 사랑하고 잘 지도해 달라는 의미로 교사 대표의 발을, 교감은 사랑으로 학생들을 정성껏 지도하겠다는 의미로 학생 대표의 발을 닦아줬다. 부모와 자녀간의 발 씻어주기에는 58명의 학생과 부모가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 양현숙(44.여)씨는 "아이가 아직 어린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커서 발을 씻겨주며 효도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을 보고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정건상 교장은 "
2007-05-25 11:52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모형’을 예정대로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교육인적자원부가 2006년 2월 체결한 '경제교육 내실화를 위한 공동협약'에 따라 양 기관과 한국경제교육학회가 제작의 전과정에 걸쳐서 함께 논의하고 합의해 지난 2월에 개발을 완료했다. 전경련은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는 이념적 편향성을 배제하고 시장경제원리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의 체제와 형식을 전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 경제교과서는 풍부한 현실 사례 소개, 학생들의 체험활동 및 경제 실험 등을 통해 경제 개념이나 원리를 스스로 깨우쳐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 교과서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경제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의 개발 및 배포를 발표한 지난 2월 이후, 일선 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의 배포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교육관련 기관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전경련은 지난 3월 신학기 시작 때 책자를 배포
2007-05-25 09:10안상훈 서울대 교수(사회복지학) 연구팀은 전국 성인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다수가 정부의 복지ㆍ교육ㆍ주거 정책 등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안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의 연구 용역을 받아 작년 하반기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77.2%가 정부의 실업 정책이 잘못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빈곤ㆍ주거ㆍ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응답이 각각 69.5%, 56.1%, 50%씩 차지했다.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도 54.2%와 53.8%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또 소득격차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의식조사를 미국ㆍ영국ㆍ프랑스 등 선진국 8개 나라의 국제사회조사프로그램(ISSP)과 연동해 비교한 결과 소득격차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소득격차가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매우 동의한다'를 1점으로, '매우 반대한다'를 5점으로 매겨 조사해 보니 우리 국민은 1.51점으로 나타나 다른 8개 국가보다 소득격차가 크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 교수는 "아직 우리나라는 복지에 대한 재정
2007-05-25 09:08교사와 학생 사이에서 행해지던 주입식 강의를 벗어나, 교사와 학생이 통신 장비를 이용해 교수-학습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e-러닝 수업이다. 교수 매체로는 CAI, CMI, CMC 등 다양하고, 그 학습 형태는 학급배정형, 주제별심화학습형, 학급신청형, 자율보충학습형, 공개학습형 등이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작년부터 주요 업무 중에 하나로 e-러닝을 강조하여 학생들의 특기는 살리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는 덜어주려고 하고 있다. e-러닝의 학습 유형 e-러닝을 통한 학습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여기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주관 사이버 교육의 방향을 짚어 본다. 기본과정으로는 학급배정형을 들 수 있다. 교육과정 운영으로는 기본학습 결과에 따라 학생의 출결이며, 학습상황이며, 학습과제며, 학습의 성격을 결정하게 된다. 수강 학생의 규모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사이버 학급에 편성하게 된다. 담임은 학급당 1명이 배정되고, 개인 수준에 맞는 심화보충학습 및 맞춤자료를 제공한다. 각종 전달 사항인 과제, 시험 결과, 주제별 토론 활동 참여 등은 게시판을 이용한다. 수업 시수는 주 2회 원 8회 이상 학습을 하게 된다. 둘째는 주제별심화학습형이다. 교육과정 운영은
2007-05-25 08:46
제20회 대한민국동요대상 작곡가상을 수상한 안산반월초 이순형 교사는 1990년 MBC 축하의 노래 전국공모제 대상(사랑의 향기),1991년 MBC 창작동요제 금상 및 인기상, 92년 국악창작동요제 대상, 99년 국악동요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가 작곡한 동요 ‘아기염소’는 현재 4학년 음악교과서에, ‘맑은 물 흘러가니’는 5학년 음악교과서에 실려 있다. 1988년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동요대상은 동요의 작사, 작곡에서 보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공적이 있는 동요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서울YMCA와 뜻 있는 사회단체들이 동요 부르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동요보급 활동을 제안해왔고, 삼성전자가 흔쾌히 받아들여 동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2007-05-25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