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만든 한자도서가 경기도교육청 인정도서로 승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 경기평동초 교장을 대표저자로 평동초 교사 6명과 남양주양지초 교사 2명이 집필한 ‘자신만만 漢字’ 6권이 12일 도교육청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정됐다. 이들이 한자 도서를 기획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초등한자교육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교사 때부터 한자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이 교장은 “나름대로 학교마다 한자교육을 하고 있지만 체계가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요즘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지도자료가 없는 것을 보고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뜻이 맞는 학교 교사들이 모여 방학을 반납하며 한자 도서를 집필하고 한자·한문 분야 전문가들이 감수를 맡았다. ‘자신만만 漢字’는 초등학교 한자 교육에 가장 적합한 500자를 선정 단계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6단계로 구성됐다. 1, 2단계는 한자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기초 단계로, 3~6단계는 본격적인 언어사용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단계로 구성됐다. 한 단계별로 20차시로 짜여 있어 각 학교에서 재량활동시간에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단계의 단원별 주제와 한
2010-07-13 17:28“만족도조사 하라고 하도 문자가 와서 하긴 했는데 이번에 담임 얼굴을 처음 알았어요.”(서울 S중 학부모) “아파트 아줌마들 얘기 들어보니까 다 애들 앉혀놓고 했더라고요. 뭘 알아야죠….”(서울 D여중 학부모) 학부모 만족도조사에 ‘학부모’는 없었다. 이미 예견됐듯 자녀 만족도조사로 변질되면서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높다. 전국의 초중고는 지난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담임, 교장(감), 교과 및 보건·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부모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높이고,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교원들의 능력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다. 응답 결과에 따라 특정 교사에게 인센티브 또는 벌 개념의 의무연수가 부과될 수 있는 막중한 행위다. 하지만 심지어 담임조차 모르고, 또 교과교사들의 수업을 단 한 시간도 본적 없는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자녀를 앉혀놓고 물어가며 만족도조사를 해야했다. 서울 H고의 한 학부모는 “애가 우수라고 하면 보통으로, 보통이라 하면 미흡으로 한 단계씩 낮게 평가하는 식으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S여중의 학부모는 “지난번 수업공개 때 본 수학선생님은 직접 하고, 나머지 9명은 아이가 불러주는 대로 했다”고 답변했다
2010-07-13 17:23부산시교육청이 총액인건비제 시범 교육청으로 선정되자마자 직원 10명 가운데 3.5명을 승진시키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예상된다. 총액인건비제는 인건비 예산의 범위에서 기구와 정원, 보수, 예산운영에 대한 자율성을 갖는 제도로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이 제도의 시범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3일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허태준 의원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부산시 교육감 소속 지방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정원은 3495명으로 변함이 없으나 일반직의 경우 4급 이상 간부가 31명에서 35명으로 4명 늘고, 5급도 139명에서 157명으로 18명 증가하게 된다. 또 6급이 556명에서 613명으로, 7급이 528명에서 597명으로 각각 늘어나는 반면 8~9급은 346명에서 170명으로 절반 이상(176명) 감소한다. 기능직도 6~8급은 68~298명씩 늘리고, 9~10급은 495명이나 줄이게 되며 별정직에서도 5급 상당과 6급 상당을 1명씩 증원한다. 결국 이 같은 직급 조정으로 672명이 1차 승진 대상자가 되고, 570명이 후속 승진 대상자가 돼 전체 직원의 무려 35.5%
2010-07-13 17:04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우리역사교육연구회(회장 이두형)와 공동으로12일부터 16일까지 '경술국치 바로 알기 특별수업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특별수업을 실시한다. 13일 서울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 이두형 교사가 사회교과교실에서 '1910... 그리고 100년 후!'란 주제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특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0-07-13 15:26EBS 수능교재 가격이 현재보다 10%낮춰져 시중 교재 가격의 58%선으로 공급된다. EBS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EBS교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유통마진을 줄여 교재 가격을 1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발행되는 EBS 수능 교재 정가는 시중 출판사 교재가 대비 약 65% 수준이다. 이에 따라 ‘파이널실전모의고사’와 ‘만점마무리’를 비롯해 후반기에 발행되는 수능 교재부터 낮춰진 정가가 적용될 예정이다. EBS는 또 올 하반기에 당초 계획보다 5만1000명 더 많은 20만1000명의 저소득층,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교재를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EBS교재가격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0-07-13 15:21
“합병이 아니라 병합이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용어를 정확하게 아는 것에서부터 올바른 역사인식이 시작됩니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양정고(교장 김창동) 사회교과교실. 한국교총이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한일강제병합의 진행과정과 의미를 고찰하고,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우리역사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특별수업이 이뤄졌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두형 교사가 1학년 1반 45명 학생들에게 언론사의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자 학생들도 놀라는 표정을 보였다. 관련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과반수를 차지했기 때문이었다. 자신도 처음 알았다는 표정의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이 교사는 학생들에게 합병, 합방, 경술국치 등이 적힌 한자 활동지를 내어주며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한 번씩 써볼 것을 권유했다. 두 단어의 의미 차이를 확실히 하고 우리 입장에서 일본의 불법적인 행위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이어 경술국치 이전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정세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학생들은 또 을사늑약, 한일의정서, 가쓰라-태프트 밀약 등의 구체적인 조문을 함께 살펴가며 일본의 계획적인 국권 침탈 과정을 되짚었다. 헤이그특사나 항일 언론활동 등 우리나라
2010-07-13 15:15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가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서울충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시험 전 마무리 정리를 하고 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초6,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13~14일 이틀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서울충무초 6학년 학생들이 1교시 국어시험을 치르고 있다.
2010-07-13 15:12
안민석(민주당), 권영길(민주노동당),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사)미래교육희망은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과의 약속, 친환경 무상급식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2010-07-13 14:55학생들을 위해 학업성취도평가를 거부하겠다는 일부 교원단체의 논리는 위선이자 이기주의적 발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원평가, 학업성취도평가, 학생인권조례 : 3대 교육 쟁점 진단’ 토론회에서 “교육의 시작은 교육 대상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법에 근거한 평가 시행을 방해하는 것은 위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경쟁과 서열화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학업성취도평가를 거부한다는 주장은 위선”이라며 “자살률과 심야 공부를 연관 짓는 것은 감상적이고 비과학적인 얘기”라고 일축했다. 이성호 중앙대 교수는 학업성취도평가의 부작용 대신 진단과 분석이라는 순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평가를 하지 않는다고 학교 간 격차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취약한 학교들에 대한 차등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면 학교간의 격차는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수 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 운영위원장도 기초학력 보충의 목적으로 일제고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성취도평가는 수학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기초학력을 보충해준다는 목적이 있다”며 “학업성취도평가를 통
2010-07-13 11:28광주시교육청은 13일 전남대학교와 진로, 진학 등 교육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시 교육청과 전남대가 상호 교육 관련 정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공교육 내실화 강화, 입학사정관제 올바른 정착 등을 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구체적으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 운영 ▲고교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교류 협력 ▲진학·진로교육 워크숍, 세미나, 학술행사 공동 주관 ▲교육관련 자료 공동 개발, 시설 사용 ▲입학사정관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진학,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이다. 한편 전남대는 지난 6월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 7개 주요 대학과 함께 입학사정관 양성기관에 선정돼 입학사정관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 컨설팅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2010-07-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