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과위는 2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시간강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을 처리, 전체회의에 넘겼다. 그러나 수석교사제 관련 법안들은 상정만 된 채, 논의 없이 6월 국회로 넘겨졌다.
2011-05-01 10:43
제55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시상식이 23일 교총회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정상채 경기 사우고 교사(대통령상), 김영희 포항제철서초 교사(국무총리상), 박성은 송정동초교사(교과부장관상 대표 수상), 이규석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안양옥 교총회장, 조용환 심사위원장.…
2011-05-01 10:36
우리는 흔히 예쁘게 핀 꽃 봉오리나 탐스럽게 열린 열매에만 눈길을 주는데 그것은 식물의 일부일 뿐이다. 식물은 날이 춥거나 덥다고 활동을 멈추지는 않는다. 추위 속에서도 망울을 맺으며 기온이 오르면 곧바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혹독한 조건에서도 계절에 맞춰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다하는 식물의 부지런함을 우리는 봐야 한다. 식물의 전체를 보지 못한 채 화려한 겉모습에만 취하는 것은 어리석다. 학생들과 함께 식물원에 가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것까지 함께 느껴보도록 하자. 식물원에 가서 예쁜 꽃과 열매도 보고 나무와 숲의 아름다움에도 취해보며 자연의 오묘한 진리도 마음껏 느껴보는 것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참된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 어떤 식물원에 가볼까? 해여림식물원 경기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 산자락에 위치. 16.5㏊의 만만찮은 넓이에 초화류, 약용식물, 보호수, 원예식물 등 4000여종의 식물을 갖춘 오랜 준비와 정성의 결과가 엿보이는 식물원이다. 산세가 아늑한데다 음지식물 및 습지식물이 많고 붉은색, 흰색, 보라색, 분홍색 등 여러 색상의 무궁화 200여종이 다양한 크기로 자라고 있다. 식물원 이름은 생명 활동에 필수
2011-05-01 09:00
올해부터 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교육현장의 관심이 높다. 기대도 크지만 생소하기 때문에 고민도 깊다. ‘경기도중등창의적체험활동교육연구회’(회장 김유성, 이하 경기중등창체연구회)는 바로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경기도 중등교사들의 모임이다. 경기중등창체연구회가 현재의 명칭을 사용한 것은 작년 4월부터로 이제 갓 한 돌을 넘겼지만, 이미 2003년부터 ‘경기도중등특기적성연구회’, ‘경기도특기적성 · 특기자육성정책연구회’ 등의 명칭으로 활동해온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연구회다. 지난해 명칭을 새롭게 바꾼 이유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조함에 따라, 연구회의 운영방향을 현실에 맞춰 명확히 하기 위함이었다. 교육과정에 편성, 방법에 초점 경기중등창체연구회의 목표는 단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처음 실시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인한 교육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좋은 교육을 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회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자율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녹여낼 방법을 찾는
2011-05-01 09:00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간 승리의 휴먼 드라마가 영화의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글러브와 말아톤을 통해 근원적인 삶의 투지와 인간애(愛)가 주는 감동을 느껴보자. 요즘 국내외를 막론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불우한 환경이나 장애를 딛고 일어난 인간 승리의 휴먼 드라마가 영화의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아마 우리네 인생이 팍팍할수록 근원적인 삶의 투지와 인간애(愛)가 주는 감동이 더 필요해서가 아닐까 싶다. [PART VIEW] 올 초에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는 예기치 않았던 감동을 선사한 영화다. 글러브는 강 감독의 첫 번째 스포츠 영화라는 점 외에도 여러 가지 면에서 화제가 됐다.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스포츠보다는 인간 대 인간이 부딪치는 땀 냄새에 집중했다. 한때 잘나가던 야구 스타였으나 음주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상남(정재영)은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코치를 맡게 된다. 절친한 매니저 철수(조진웅)의 손에 의해 마지못해 끌려왔지만 퇴물 야구선수인 상남에게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현역으로 복귀할 수도 있는 점수를 딸만한 기회다. 한국 최고의 투수가 온다는 사실에 설레는 야구부 아이
2011-05-01 09:0021세기에 들어서도 우리 학교는 획일화 · 표준화된 교육과정이 큰 틀을 자리 잡고 있고, 획일적 교육을 주입하는 형태의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식과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래 사회에서는 정보의 활용능력, 다른 이와의 대화 능력 등을 통한 문제해결력, 그리고 사회에 유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능력, 즉 창의력 등을 핵심으로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 등 선진국들은 1960년대부터 과목을 4∼8개로 대폭 줄이고, 학교와 대입시험에서 창의력과 논리력 테스트를 중시하고 있으며, 1990년에 중 · 고등학교 시험장에 계산기를, 2000년에는 PDA 등을 활용한 인터넷 서치를 허용했다. 또한 변화에 민감한 기업들은 불확실성 시대에 대비해 창의성과 도덕성을 지닌 인재, 협업을 통해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열정적인 인재를 유치 · 유지하는 것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사활을 건 인재전쟁에 돌입했다. 1인 평균수명 100세 시대, 1인 평생 수십 종의 직업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 · 인성 중심의 교육 시스템인 것이다. 미래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창의적 체험활동 미래 사회에 대비해 우리 아이들
2011-05-01 09:00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심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를 좀 더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경제적으로 넉넉해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흔치 않은 ‘영재 중의 영재’ 재형이는 17개월에 처음 한글을 깨치고 7살에 독학으로 무려 15개국 언어를 깨쳤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능력에 맞게 사교육을 시켜야 하는 아빠는 건설 현장에서 전기공으로 일하며 여섯 식구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그럴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언어 영재 재형이를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습니다. 가난을 달고 사는 재형 아빠는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교육법을 찾기 위해 정보를 찾아 발로 뛰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뒷전에서 지켜보지 않고 아이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게 했습니다. 특히 아이의 말에 충분히 귀를 기울여 주며 재형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아갔습니다. 문 앞에 서 있는 아이 날마다 책을 읽으며 언어 영재로 성장한 재형이. 하지만 충분히 가르칠 수 없어 상위 1퍼센트 영재를 끌어안고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던 부모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그렇다고 가난에 좌절해서 아이의 교육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는 새벽까지 책을
2011-05-01 09:00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처할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나 합리적인 판단 없이 주변 사람들에 이끌려 먼 미래만 준비하다보면, 정작 바로 앞에 닥칠 일에는 속수무책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혹시, 나는 이런 우를 범하고 있지 않은지 한번 돌아보자. 3년 전 결혼한 권 씨는 출산 후 지인을 통해 재무상담을 받고 남편과 함께 월 40만 원의 보장성보험과 50만 원의 저축성보험에 가입했다. 보험료가 부담스럽긴 했지만 가장의 조기사망 위험이나 암 발병률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덜컥 겁이 나기도 했거니와 사랑스러운 자녀를 보면서 가장으로서 그 정도는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자녀가 어려서 지출이 많지 않을 시기에 최대한 준비하지 않으면 소득 없는 노후 40년 동안 자녀에게 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준비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설계사가 권한 상품은 중도인출 기능이 있어서 나중에 주택자금이나 교육자금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도 있다고 하니 미래 준비를 위한 저축이라고 생각하고 힘들더라도 불입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런데 가입 당시에는 감당할만했던 90만 원의 보험료가 둘째를 출산하면서부터 부담되기…
2011-05-01 09:00여성 암 중 가장 많은 환자 수를 차지한 것은 단연 ‘유방암’이다.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외과적 수술과 협진, 동시재건술 등을 통해 유방암의 치료뿐만 아니라 여성의 미용적 만족도 역시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 의료원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전, 생활환경,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 가족력이 있거나, 12세 이전에 초경을 경험했거나 55세 이후에 늦은 폐경을 한 여성들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다. 빠른 서구화로 인한 지방섭취 증가로 비만 인구가 늘어난 것도 큰 원인이다. 비만은 호르몬분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는 유방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변화도 주요 원인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손길수 교수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많아지면서 출산에 따른 모유 수유가 줄어 유방암의 위험 또한 높아졌다”고 말했다. 진단, 수술 그리고 방사선 치료를 한 번에 유방암을 진단받으면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과거에는 유방의 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 보형물을 삽입, 유방 모양을 복원시키는 수술을…
2011-05-01 09:00우리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식물도감, 동물도감을 펴놓고 자연의 생명체 이름들을 외운다. 자연을 이해하는 것이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됨을 알고 있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동물의 이름은 토끼, 생쥐 같은 조그마한 것들부터 메갈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거대 동물에 이르기까지 웬만하면 쉽게 외워진다. [PART VIEW]구분되지 않는 식물이름 이에 비해서 식물 이름은 아무리 커다란 식물도감을 펼쳐놓고 외워도, 아니 솔직히 식물도감이 클수록 잘 안 외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결과 우리 어린이들은, 아니 우리 청소년과 우리 자신들 모두 식물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우리 동네 가로수 이름, 우리 동네 뒷동산 산책길에 놓인 그 숱한 나무 이름, 풀 이름, 꽃 이름들을 우리는 서로 잘 모르고 살아간다. 기껏해야 소나무, 참나무, 대나무,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정도를 구별하고 꽃이 피는 계절의 목련나무, 벚나무, 복숭아나무, 배나무 정도를 구별할 뿐이다. 오리나무, 스무나무, 물푸레나무, 작살나무, 쥐똥나무 같은 것들은 산책길마다 이름표를 다 붙여놨어도 돌아서면 까먹기 일쑤다. 게다가 소나무에 적송, 해송
2011-05-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