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연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경일호)은 창의적 융합 인재 육성을 기치로 내걸고 폭넓은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교수 · 학습방법을 새롭게 개선해 차별화된 창의 · 인성교육과 지식 · 과학 융합교육으로 미래지향적인 인재 육성을 바라는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 브랜드 ‘에디슨 대전(Edisn 대전)’도 내놓았다. 보고서 대신 교수학습개발안으로 연구회 성과 평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교수 · 학습 개선 지원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102개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 연구계획서부터 연구보고서 작성까지 개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연구학교지원실과 문헌정보실에 각 시 · 도의 연구학교 운영보고서와 교육용 도서를 비치해 일선 학교에서 언제든지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교과교육연구회와 차별화되는 창의 · 인성 교과교육연구회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150개 팀을 선정, 기존의 보고서 대신 교수학습개발안을 연구 결과물로 제출하도록 했다. 성과에 따라 총 5억 3000만 원을 차등지원할 예정인데, 이에 대한 평가는 일반 교사들이 직접 공개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2011-07-01 09:00시대적 · 문화적 맥락에 의해 달라지는 판단기준 편견의 대상은 참으로 다양하다. 근대사회에 들어서 생긴 편견의 전형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특정 국가에 대한 편견이다. 누구에게나 좋은 나라와 싫은 나라를 말하라고 하면 구별이 가능하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좋은 나라와 싫은 나라를 구분하는 잣대가 객관적인 기준에 기초하지 않는 것이다. 좋고 싫은 이유가 누구나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특정 국가들에 대한 선호에서 일정하게 편견이 개입하고 있고, 이러한 편견의 개입 과정이 극복의 대상이다. 니시카와 나가오[西川長夫]는 국경을 넘는 방법이라는 책에서 흥미로운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일본에서 좋아하는 나라와 싫어하는 나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인데 시대에 따라 설문조사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 1940년 좋아하는 나라 1순위는 독일이었고, 패전 후에는 미국이었다. 2차 대전 시기 제국으로서의 일본은 독일과 친밀감을 가졌고, 전쟁이 끝나고 난 뒤는 미국 지향주의가 팽배했다. 아울러, 과거 중국은 싫어하는 나라 중 상위였으나, 이제는 좋아하는 나라에 속한다. 중국어 전공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며, 이는 중국 국력의 신장을 배경으로
2011-07-01 09:00
살아 숨 쉬는 그림과 세계 속 우리 음악의 새로운 발견 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친 7월. 색다른 공연으로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국립극장에서는 7월 특선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한국의 노래 · 춤 · 음악 · 연극이 모두 어우러진 가무악극 화선, 김홍도와 세계 속 우리 음악 여우樂(락)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의 색과 멋, 흥을 느껴보자. 껄껄 웃을 수 있는 그림이 찾아온다!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공연 화선, 김홍도 국가브랜드 공연 화선, 김홍도 (배삼식 작 · 손진책 연출)는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의 노래 · 춤 · 음악 · 연극이 모두 어우러진 가무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김홍도의 작품을 공연 양식을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는 뜻에서 그 의의가 깊다. 화선, 김홍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조선시대의 화가 김홍도의 그림들이 무대 위의 활인화(活人畵, 산 사람을 화중인물(畵中人物)과 같이 분장시키고 말없이 부동의 자세로 배치시켜 역사나 문학의 한 장면, 또는 명화(名畵) 등을 모의적(模擬的)으로 나타낸 것)로 펼쳐지면서 관객들이 그가 남긴 그림들을 통해 단원 김홍도가 바라보았던 풍정(風情)과…
2011-07-01 09:00처음 이곳에 오셨을 때는 어떠셨나요? 제가 있는 인하대병원에는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으로 2007년부터 병원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3월에 이곳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로 4년 정도 일하긴 했지만 병원학교라는 곳은 저한테도 낯선 곳이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제가 그때 임신 5개월이었는데 아이들이 겪는 질병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혹시나 감염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도 없지 않았죠. 그래서 그때는 다소 소극적으로 활동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아이를 낳고 학교로 돌아와 보니 부모님들이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내 역할을 찾아나가기 시작했죠. 병원학교가 아무 일도 안하려면 안할 수 있는 곳이지만 일을 찾다보면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곳이기도 해요. 지금은 한 달에 한 번씩 의국회의에도 참석해 병원학교 소식을 알릴 정도로 적극적인 교사가 됐어요. 또 병원에서 소아당뇨 학생들이 위축감 없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 논문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병원, 가정과의 경계가 모호한 학교 특수교사로서 재직했던 일반학교와 다른 점은?
2011-07-01 09:00Mentee 이병수 | 밀양 상남중 교사 지난해 수석교사님의 ‘교사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관찰법’ 연수를 받았습니다. 그때는 수업컨설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못했었는데, 2011년도 밀양교육지원청 컨설팅 장학위원으로 선정되니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 많은 선생님들의 수업 멘토 역할을 감당하시며 쌓은 컨설팅 노하우를 통해 제가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RT VIEW] Mentor 신동한 | 밀양 밀양중 수석교사 선생님께서 수업컨설팅 장학위원으로 선발되셨다면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훌륭한 수업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갑니다. 제가 선생님께 조언한다기보다는 수업컨설팅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선발된 대부분의 수업컨설턴트들은 ‘수업 공개의 날’에 1일 요청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정된 한 시간의 수업 참관만으로 수업컨설팅을 한다는 것은 형식적인 수업컨설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 시간의 수업 참관 컨설팅이라도
2011-07-01 09:00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특히, 고학년) 이런 상황에 처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요즘 이렇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변명하고 부인하거나 시치미를 떼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교사는 분명히 문제행동을 확인하고 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말하는데 아이는 아니라고 잡아떼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했니, 안했니”하며 실랑이를 거듭하게 되면서 교사는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다. 이 상황을 그동안 1월부터 5월까지 ‘생활지도의 달인되기 원리’에서 제시했던 방법대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런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반응하기 쉬운 교사들의 일반적인 양상을 알아보자. 위의 반응1에서 반응4는 모두 교사중심의 생활지도 접근 방법이다. 당장 교사의 기분풀이는 될 수 있을지 모르나 아이의 행동변화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교사인격에도 마이너스일 뿐인 헛수고란 말이다. 그렇다면 달인의 생활지도는 어떻게 하는 것일지 알아보자. 학생 태도 이해하기 학생이 고분고분하지 않을 때 교사는 기분이 나빠지면서 심하면 평정심을 잃을 수도 있다. 더욱이 2010년 2학기부터 각급 학교가 체벌금지 관련 학생생활지도규정을 제정하게 되면서 훈육활동에서 교사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학생들이
2011-07-01 09:00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10곳이나 지정 세상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더 이상 하나의 국가나 민족만을 별개로 떼어내서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전 인류가 공동으로 지켜야 할 질서와 의무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특히 전 인류는 지구의 보물인 소중한 유산을 함께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 및 보호, 보존하고자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약칭 ‘세계유산협약’)을 채택했다. 세계유산은 세계유산협약이 규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서 전 인류가 지켜나가야 할 공동의 재산이다. 세계유산은 그 특성에 따라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해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어떤 세계유산이 있을까? 우리나라는 1995년 종묘와 석굴암,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1997년에는 수원화성과 창덕궁, 2000년에는 경주 역사유적지구와 고창 · 화순 · 강화 고인돌 유적이 등재됐다. 그 뒤 2007년 제주 화산섬 및 용암동굴이 자연유산으로, 2009년 조선왕릉과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이 문화유산
2011-07-01 09:00
왜 학교는 불행한가 학교의 존재 이유를 논하다 고민의 장이 되어버린 학교 존재 이유를 묻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만큼 학교는 교육을 위해 우리 주변에 존재해왔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학교를 둘러싼 여러가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래 행복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할 학교가 어쩌다 이렇게 고민의 장이 되어버린 것일까? 왜 학교는 불행한가의 저자 전성은 전 경남 거창고 교장은 최근 지적되고 있는 교육문제들은 원인이 아닌 증상이라며, 우선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분석하는 우리 교육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세 가지. 첫째는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하려는 태도이고, 둘째는 잘못된 제도, 셋째는 제도에 대한 종속성이다. 그는 특히 학교를 둘러싼 제도에 주목하며, 학교의 탄생 배경과 학교교육의 이념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에서부터 탐색해 나간다. 비단 학교뿐만이 아니라 정치, 종교, 문화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모순된 상황에 대한 그의 신랄한 비판은 진정한 교육을 위해 우리가 내어놓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학교나 국가는 본질적으로 ‘학생이라는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 되어야 하며, 이런 입장에서 학생을 위
2011-07-01 09:00사례의 최 교사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11년간 모아 놓은 자산이 적은 이유는 대단한 차이 때문이 아니다. 아주 작은 차이들이 시간의 힘으로 커다란 차이를 만들었다. 얼마를 버는지도, 얼마를 쓰는지도 모른다 상당수의 교사들이 자신의 실제 소득이 얼마인지 모른다. 그 이유는 소득이 불규칙해서가 아니다. 월급이 들어올 때 월급통장 잔액조회나 통장정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터넷뱅킹에 한 번만 들어가도 얼마가 들어왔는지 금방 알 수 있지만 매달 빠져나가는 돈이 많다보니 들어온 금액보다는 나가는 금액에 신경 쓰기 바쁘다. 버는 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돈을 쓰기 때문에 지출 관리가 제대로 될 리 없다. 빚이 늘어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실제로 아껴 쓴다고 이야기하는 교사들을 상담해보면 기록하지 않은 데서 오는 오류일 때가 많다. 최 교사 역시 본인이 생각하고 있던 지출과 실제로 상담 과정에서 파악해본 지출액의 차이가 월 100만 원 가까이 됐다. 매주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마트와 외식으로 인한 비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아이들을 핑계로 배달음식도 자주 시켜먹고 있었다. 사소한 통화도 귀찮다고 핸드폰을 이용하다보니 집 전화는 쓰지도 않으면서 매달 기본요금만 꼬박꼬박…
2011-07-01 09:00교단의 프리미엄 교사에게는 방학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다. 일반 직장에서는 누릴 수 없는 천금(天金)같은 시간이다. 그런데 이 시간이 교사들을 나태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느낀 것은 퇴직하고 나서 훨씬 후의 일이었다. 재직 중에 농담으로 이런 말이 있었다. ‘무사분주 3, 4월’이요 ‘얼렁뚱땅 5, 6월’이라, ‘싱숭생숭 7, 8월’이요 ‘오다가다 9, 10월’이라는 말이다. 3월이면 개학을 해 새로 맡은 학급 아이들의 이름도 알아야 하고 각자의 특징이나 성격, 가정환경을 파악하기에 바쁘다. 특히 국경일과 휴일, 놀토를 합치면 24일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만다. 교수 · 학습보다 교육과정과 새로 분담된 업무를 파악하고, 각종 회의에 참석하다보면 한 달이 훌쩍 지난다. 4월도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과학탐구대회 같은 학교 내외부 행사와 업무, 결재에 쫓기다 보면 금세 한두 달이 가고 만다. 학습지도보다는 생활지도를 더 많이 한 것 같고, 목을 많이 써서 몸도 무겁고 개운치 않다. 이렇게 3, 4월은 무언가 분주하게 일을 하긴 했는데 딱히 남는 것 없이 바쁘다. 5, 6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바빠진다. 어린이날, 스승의 날, 어버이날이 있고 징검다
2011-07-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