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의 유비쿼터스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U-러닝 교육도시 건설 5개년 계획’을 시작합니다. 개별화 학습 및 소집단 토론·토의 위주의 수업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순일 광주교육감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5년간 281억의 예산을 투입해 재능진단, 교실수업 지원, 학생 자율학습지원,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의 4단계 사업을 추진한다”며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사시절부터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을 가져온 안 교육감은 “어릴 때부터 문화예술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빅뱅의 승리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 중 광주 출신이 많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얼마 전 ‘U-러닝 교육도시 건설 5개년 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교사시절이었던 1991년 교실환경 개선 5개년 계획에 참여한 이후 계속 광주교육의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이번 계획은 교단선진화의 연장에서 준비한 것입니다. 도입기인 올해는 31개 시범학교, 재능센터와 인터넷방송, 영어콜센터 등이 시범 운영됩니다. 정상화되면 개별화 학습 및 소집단 토론·토의
2009-02-09 09:55대전교육정보원 지원부장으로 근무중인 김현종(53) 교육연구관이 아들의 육아 이야기 등을 담은 `코똥도 안 뀌는 놈'(도서출판 토파민 刊) 이라는 책을 2일 발간했다. 이 책은 김 교육연구관이 나이 40세에 낳은 늦둥이 아들(현 중학교 2학년)을 키우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재미있게 담고 있는 일종의 `아버지가 쓴 육아일기'다. 특히 부자가 함께 마라톤 연습을 하면서 일어났던 일, 함께 나눴던 대화, 실제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사실적이고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독서지도 등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담고 있어 또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육연구관은 "앞으로 아들과 있었던 일들은 물론, 취미나 특기, 여행기 등을 담은 책을 매년 한 권씩 내 보고 싶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2009-02-02 16:33로그인 체제 등 웹 메일 시스템 개편 “오류 없는 사업수행…공신력 높이겠다” “자기 허물을 고치는 데 있어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改過不吝)” 개과불린.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53․사진)은 “지난 해 평가원에서 일어난 수능분석자료 유출이나 중등임용시험 정답 오류 같은 사건들이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며 “더 이상 소를 잃지 않도록 외양간을 튼튼하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원장은 우선 기관 웹 메일 시스템을 개편했다. 원내와 원외에서 로그인하는 방식을 달리하는 이원화된 로그인 체제를 갖추고, 주기적 패스워드 변경, 3회 이상 로그인을 실패할 경우 해당 계정을 완전히 잠그는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 또 메일 송수신 내역을 중앙에서 모두 관리하는 메일 아카이빙 솔루션을 도입하고, 국가정보원이나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의 협조를 받아 직원 정기 정보보안 교육 수행도 실시하기로 했다. 2009 중등 임용시험 물리 정답 오류사태에 대해 김 원장은 “지난해는 3개의 중요한 국가고사(수능, 초․중등 임용)의 출제 및 시험 기간이 중복 돼 우수하고 능력 있는 출제위원 확보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는 시험과 출제 시기 조
2009-02-02 15:41최 병영 서울 선유중 교장은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선정,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에세이집 ‘바람결에 머무는 소리’를 펴냈다.
2009-01-23 14:51김찬숙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기념사업회장은 지난해 10월 ‘드림 중등교육, 21세기 리더십’을 주제로 개최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의 ‘주제발표 및 토론 결과문집’을 냈다.
2009-01-23 14:51황현동 성남 대일초 교감은 40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정년퇴직기념 시집 ‘반짝이는 은빛 물결’을 펴냈다.
2009-01-23 14:50박육철 광양제철초 교사는 지난 1~8일 광양 홈플러스 갤러리에서 5-4반 서각부 학생들의 1년간의 성과를 담아 ‘2008동심과 새김질의 만남전’을 열었다.
2009-01-23 14:49신법기 파주 송화초 교사는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전력거래소가 주최한 2008년 전기에너지 교육계획안 및 교육사례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운영을 통한 흥미와 탐구 중심 전기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9-01-23 14:48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15일 국립국어원과 ‘국민 문해력 향상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 문해력 향상 교육과정‧교재 개발, 문해교사 양성과정 운영 등에 대해 협조키로 했다.
2009-01-23 14:47지난해 관내 753개 全 학교․기관 방문 “직접 보면 꼭 필요한 정책 알 수 있어”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여드리기 위해 교장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지난해 관내 706개 전 학교를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는 한장수 강원도교육감(65․사진)이 학교를 찾으면 꼭 하는 질문이다. 한 교육감은 “인성교육, 학력증진, 교원사기진작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지만 일선 학교장이 책임의식을 갖고 실천하지 않으면 결국 구두선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교장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중시하는 한 교육감을 14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강원도는 지역적 특성상 동선(動線)이 큽니다. 32만여 km를 달렸는데, 경부고속도로를 37회 왕복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우리 교육청 관내에는 단설유치원 6개, 초등학교 428개, 중학교 164개, 고등학교 114개, 특수학교 7개, 학력인정시설 3개, 직속기관 14개와 지역청 17개가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현장을 찾게 됐습니다.” 작년 1월 고성에서 시작한 그의 대장정은…
2009-01-16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