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장은 28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교과서의 날’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9-09-21 10:57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는 18일 동북아역사재단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정 이사장은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일관계사연구회장·한국간행물윤리위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립대학원장·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 및 간사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이 동북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역사인식을 모색하고, 이를 전파해나가는 지적·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평가하고 “동북아의 역사·영토문제에 대한 국내외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09-09-21 10:56
교장·교감이 안 돼도 수업전문가로 우대받는 교사, 그래서 ‘승진’보다는 ‘수업’을 고민하는 교직사회를 꿈꾸며 2008년부터 시범도입 된 수석교사제. 법제화 미비로 아직은 역할수행에 한계가 많지만 295명의 수석교사들은 오늘도 수업컨설팅, 교사멘토링, 교과연구활동 등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바로 ‘좋은수업, 좋은선생님’을 지원하려는 이들의 활동을 ‘수석교사가 뛴다’ 시리즈에서 소개한다. 최혜경(6학년 수학전담) 대구 동산초 수석교사는 올 4월부터 매주 20시간인 자신의 수업을 모두 공개한다. 서울 강남구에 비견되는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학교. 그래서 선행학습으로 무장한(?) 아이들을 사로잡는 수업이 늘 고민인 교사들. 수업공개는 바로 그 고민의 해법을 함께 찾아가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왕이면 잘 준비해서 한 달에 한번만 공개해도 될 것을 왜 매일, 그것도 매시간 공개하는 걸까. 최 수석은 “진짜 중요한 것은 공개용 수업이 아니라 평상시 수업이죠. 겉보기에 화려한 자료가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를 돕는 자료, 정해진 패턴의 수업이 아니라 목표에 맞게 때로는 교사가, 때로는 학생이 이끌어가는 수업,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생과 학생이 함께 호흡하는 수업을 보여주려는 취지
2009-09-16 13:30
한국교총 초등교사회는 12~13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린 운영위원 연수에서 천민필 대구초등교사회장(공산초·사진)을 신임회장으로 뽑았다. 단독 출마한 천 신임회장은 시·도별 교사회장단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천 회장은 인터뷰에서 “일선교육현장의 주인공으로서 우리 초등 교사들의 응집된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입후보 했다”며 “9살에 불과한 교사회지만, 교육 현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 회장은 특히 “교원 관련 정책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관심이 높은 교원평가를 비롯해 교원잡무 경감, 근평 기간 단축 등 사안에 현장교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 회장은 교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 지역 교총회장 선거 시 직선으로 초등교사회장을 동시에 선출해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현재 초등교사회가 없는 5개 시·도에 교사회 발족을 추진하고, 전국 모임을 연 2회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교사회 간 상호 교류를 위해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분기별 모임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천 회장은 끝으로 “초·중등교사회 및 교총 발전을 위해 선생님
2009-09-15 17:55
박미숙 충남 서령초 병설유치원교사는 최근 한세대에서 ‘복지시설입소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사는 논문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적용한 노인생활시설 노인들의 자아통합감과 만족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시설 거주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9-09-14 10:09
신선영 대구 다사중 교사는 최근 논문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중학생의 자기효능감, 내적 통제성 및 진로발달에 미치는 효과’로 영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교사는 논문에서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자기효능감, 내적 통제성, 진로발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통해 상담교사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2009-09-14 10:08
황현자 경기 송운중 교사는 7~26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첫 번째 개인전 ‘황현자 한국화展’을 개최한다.
2009-09-14 10:08
최백란 경기 소하초 교장은 오는 23~29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자연의 풍경을 그린 수묵담채화로 세번재 개인전 ‘최백란 먹그림전’을 연다.
2009-09-14 10:07
김영일 전 서울 경복고 교장은 정년퇴직을 맞아 40여 년간의 교직생활 동안의 글을 묶은 교단수상집 ‘사랑하며 가르치며 배우며’를 펴냈다.
2009-09-14 10:06
“1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일을 할 수는 없겠지만, 내년 민선 교육감이 당선돼 업무를 시작할 때,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7월 나근형 인천교육감 퇴임 후 인천교육을 이끌고 있는 권진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새 출발을 위한 토대 만들기를 강조했다. 권 대행은 “현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지만, 교직사회는 그것에 둔감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권 대행의 첫 사업은 인천교육지표 및 시책을 바꾼 것이다. 새롭게 만든 지표는 ‘슬기롭고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 남을 배려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현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의미다. 권 대행은 그 첫 걸음으로 ‘교사들의 전문성과 긍지를 높이는 교직문화 조성’을 꼽았다. “다양하고 복잡한 교육문제를 푸는 해답은 결국 교사들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시책 중 학생 보다 교사를 먼저 내세웠습니다. 실력과 사명감을 갖춘 교사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연수관련 예산을 확충하고, 각종 연수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교사 스스로 연수를 기
2009-09-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