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동아리 운영,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상 정립 도하초(학교장 최병석)는26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과 급우들간에 우정·사랑을 나누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교생 57명이 무학년 형제자매로 결연을 하는 ‘도하죽마고우 결연식’을 개최했다. 도하초의 ‘도하죽마고우 결연식’은 전교생들이 학년 구분 없이 더불어 생활하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무학년 형제자매 투게더 운동으로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하도록 하여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학습활동에서도 도움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한 사제지간에는 양부모 맺기를 통해 더욱 긴밀하고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도하초의 학생 동아리인 ‘도하죽마고우’ 활동은 무학년으로 학년 간, 마을별 수직적으로 총 8개 조로 조직 운영되며 조별로 교사 1명씩 결연을 맺어 활동하게 되는데 조별 지도교사는 양부모 결연을 맺어 부모와 같은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또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회원 간에 학습, 독서활동, 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팀원 간에 협동을 중진하며 운영
2012-03-26 10:45
마산제일고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 본부에서 실시한생명을 구하는 헌혈운동에에 참가, 사랑을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1학년 340명, 2학년 332명 중에서 408명이 참가해 52.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2학년 이규민 학생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서 66장을 모아 7년째 재생불량성빈혈로 투병을 하고 있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하정부락 양은조(72)씨에게 빠른 완쾌를 바라는 메세지와 함께 보냈다. 지리산 벽소령 골짜기에 사는 양은조씨는 오래전부터 여름이면학생들이 찾아가 더위를 식히고 오는 곳으로 오랜 인연이 이어져 왔다.
2012-03-26 10:42
“송호준 선생님! 수원 칠보초 새내기 교사가 된 것을 축하드려요” 23일 금요일.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교장 양원기)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거행되었다. 교사가 되어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등불이 되겠다는 소망을 품고 노력하여 이를 실현하신 송호준 교사(28)의 취임식이 열린 것이다. 오랜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는 동시에 이제 막 교단에 서게 된 새내기 교사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이다 보니 웃음도 2배이요, 행복 에너지도 2배로 넘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제자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명랑한 학풍을 조성한다. 우리는 폭넓은 교양과 부단한 연찬(硏鑽)으로 교직의 전문성을 높여 국민의 사표(師表)가 된다…(중략)” 당당한 듯 하면서도 약간은 떨리는 목소리로 사도헌장을 낭독하시는 송호준 선생님의 모습에 많은 선생님들은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미성숙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직업인만큼 마음을 졸이는 날도 많겠지만 그 마음 졸임조차 훗날 보람이 될 수 있는, 교사란 바로 그러한 직업인 것을. 새삼 나의 새내기 교사 시절은 어땠는지, 추억에 잠기면 이내 되살아나는 그 때의 묵직한 감동이 지금 이 자리에도 다시 불어오는 듯했다. 더군다나 학교…
2012-03-26 10:30편안 안(安)자와 좋을 호(好)자를 파자(破字)하여 풀이하는 것이 본래의 뜻과 다르게 알려져 있다. 안(安)자는 흔히들 '여자가 갓을 쓰고 있으니 얼마나 편안한가?' 라고 하는데 이는 집면을 갓모양과 같다고 갓머리 부수로 잘못 가르친데서 온 것이다. 갓이 아니라 집면 부수가 맞는데, 宀 (집면)이 있는 한자는 모두 집과 관련이 있다. 집안에 여자(어머니)가 있으면 편안(안심,안정)하다는 뜻이다. 호(好)자는 흔히 '여자와 남자가 함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로 풀이하나 호(好)는 㝀의 이체자(異形同意字)로 어머니가 자식에게 젓을 먹이거나 안고 있을 때가 가장 좋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두 글자에 쓰이는 여(女)자는 어머니, 모성(母性)의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예로 아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집안으로 들어올 때 어머니가 집안에 있으면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감을 갖는다고 한다.
2012-03-26 10:24
21일 만선초 국악관현악단 학생들은 광주시 시 승격 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했다. 광주 문화스포츠센터 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시의 시 승격 1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축하공연, 전시행사가 열렸다. 광지원 농악단의 신명나는 울림 속에 기념식이 시작되었고 축사에 이어 만선초 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이어졌다. 해금, 가야금, 피리, 대금의 어우러진 전통 가락에 관람하는 시민들이 귀를 기울였고 국악관현악단의 ‘타령’ 연주 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서 만선초등학교 ‘이건희’ 학생이 대금 산조를 연주하였다. 만선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술 꽃 씨앗학교’에 선정되어 전통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 승격 이후 거듭 발전해 온 광주시를 축하하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 더 발전해갈 만선초등학교 전통문화교육과 광주시 학교교육의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
2012-03-25 16:12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2일 송파수련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다짐대회 및 범죄예방교실을개최했다.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다짐대회는 전교생이 참여하였고, 3학년 박상용 학생회장이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인공으로서 학교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다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선서를 낭독했다. 이어 김동민 교장의 대회선언과 동시에 김상현 학생부장의 학교 폭력 예방대회에 대한 취지 설명과 경찰청에서 제작한 학교 폭력 관련동영상을 감상했다. 동영상 감상이 끝난 뒤에는 서산경찰서 김지상 경감(생활질서계장)이 학교 폭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요즘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학교 폭력 예방과 이의 근절을 위한 움직임들은 폭행과 괴롭힘에 의한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비록 학교 안팎에서 사소한 장난으로 시작된 행동일지라도 친구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준다면 이는 명백한 학교폭력이 되기 때문에 서로가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 폭력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듯 미리미리 학교 폭력에
2012-03-22 18:26
"예비 혁신학교는 교직원 뿐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혁신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율전중은 21일 오후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면서혁신교육 연수를 가졌다. 이 날참석한 학부모 250여 명은 경기도교육청 이중현 장학관의 '평가혁신 및 창의적 인재 육성' 특강을 들었다. 이 장학관은 "정의적 능력인 성취 욕구, 호기심, 도전정신이 밑바탕이 되어야고등정신 능력이이루어진다"고 하면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의 인재능력을 길러주자"고 강조했다. 이영관 교장은 인사말에서 "학교폭력 추방에 가정과 학교가 힘을 합치자" "담임교사와 네트워크를 갖춰 교육정보를 공유하자" "올해 교실개혁으로 수업혁신을 하고있다"며 이에 대한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학교현황 소개에서는 노력중점과 특색사업, 수준별 이동수업, 혁신예비학교, 창의지성 평가, 창의경영학교운영, 방과후학교, 생활기록부 개선사항, 교육기부 프로그램(성균관대 대학생 멘토링, 다니엘 야학, 알음알이 봉사단, 삼성사회 봉사단), 그린 마일리지, 학부모 평생교육(꽃꽂이, 제과제빵) 등을 안내하였다. 학교현황 소개는 유종만 교감이 맡았다. 이어 학부모들은 각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가졌다.담임들은 미리 준비한 명함을 건네고…
2012-03-22 18:21
필자가 근무하는 광양여중은 19일 학교 설명회를 개최, 3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교육에 관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맞벌이 부모의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야간 시간을 이용하여 개최한 것이다. 필자는 “우리 아이들은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꽃과 같다. 지금까지는 초등학교라는 작은 꽃밭에서 자라다 전남도내에서는 여중가운데 가장 큰 학교인 광양여중에 오게 된 것을 교직원 일동은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다양한 꽃들이 제 각각 관리 방법이 다르듯이 우리 학생들도 개별화, 특성화를 통해서 맞춤형으로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나아가 학교폭력 등 학생들의 지도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김영훈 교감은 교직원 소개와 학교 현황, 학교폭력 예방,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의 중요성 및 다른 학교와 차별화 되는 우리 학교만의 장점인 ‘무지개학교 운영’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어 2011학년도 학교운위원회 이재학위원장을 비롯한 임기 만료 운영위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으로, 그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신학년
2012-03-22 18:19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희망의 현장을 가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에서 교육기부 공동체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교육기부’를 주제로개최된‘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를 다녀왔다. 교육기부란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이 보유한 물적, 인적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가 없이 제공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새 학기부터는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실시되었다. 주5일수업제 실시로 학교 밖 교육이나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지도의 일차적 책임을 갖고 있는 교사들의 교육기부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교단에 서 있는 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제자들을 위해 활용하는 것 자체가 이미 기부 활동이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협력하는 행사로서, 교육과학기술부와 MOU를 체결한 기업들을 포함하여 50개 기업, 21개 대학, 등 공공기관 21개, 기타 협회ㆍ단체 39개 등…
2012-03-22 18:11
본교에서는 19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법 관련 강의를 실시했다.이날 강의에서는 송권일 변호사(본교 33회 졸업, 서강대 법학, 법무법인 우성 근무)와 이웅주 국제변호사(본교 33회 졸업, 홍익대 법학, 법무법인 우성 근무)가 1, 2학년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법조인이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어떤 소양을 갖추어야 하는가?’란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2012-03-21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