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1일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원격대학의 강의용 컨텐츠 개발비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참여할 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원격대학 강의용 컨텐츠 개발비 지원은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양질의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한 원격대학의 질적 수준 제고' 정책의 일환이며, 과제당 평균 2300여만원, 총 15종의 컨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컨텐츠 개발 지원비를 신청하고자 하는 원격 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홈페이지(www.keris.or.kr)에 접속, 과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5월 16일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원격대학 모니터링 전담 기관으로 지정 받아, 원격대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질 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2003-04-30 13:48인천시교육청은 가정과 학교, 학부모 사이버교육 공동체 형성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인천광역시 가족단위 사이버교육 정보탐사대회를 개최한다. 초·중·고교별로 학생포함 3인 이내 가족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학교 별 교내 가족단위정보탐사대회 겸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선대회와 본선대회로 나누어 치러지며, 약 7,500가족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부터 9일(금)까지 학교 별로 대회 참가자 등록을 받고 16일 예선대회를 통해 약 300팀(학교 별 1팀)을 선발한 후 6월 21일(예정) 인터넷 전용회선 설치학교 및 기관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고, 본선대회에서는 학생이 컴퓨터의 주 조작자가 되어 부모님과 함께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보탐사대회를 통해 학교 교육정보화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화 격차 완화 및 가정 내 정보화교육 기능을 향상시켜 정보화의 역기능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3-04-30 13:47국회교육위(위원장 윤영탁)는 지난달 25일 현직 교사와 교원단체 간부, 학부모 대표 등을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보성초등학교 관련 진상 청취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이날 전교조의 과잉대응 및 교육청의 과실 여부, 교육부의 미비한 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보성초등학교 진 모 기간제 교사가 출석하지 않은데다 원영만 전교조 위원장, 전교조 충남지부 고재순 지부장도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해 여야의원들이 이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과 참고인들의 주요 발언을 정리한다. ▲이재오 의원(한나라)=기간제 교사의 적성 유무를 판단하는 연수 내지는 자체 교육과정이 있는가. 이 학교는 61명의 학생에 교직원이 10명에 불과한 학교인데 작은 규모의 공동체적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다. 이 작은 학교에서 원만하게 대화를 통해 해결될 수 없다면 어떤 것도 해결될 수 었다. 진 교사가 출근한지 보름만에 '기간제 교사를 그만두려는 이유에 대하여'라는 민원을 제기했는데 진 교사의 교육적 가치관에 대해 충남지부는 토론한 적이 있는가. 전교조가 정치투쟁의 결사체같은 평가를 받으면서 참교육을 실현하기 어렵다. 참교육보다…
2003-04-30 13:46앞으로 국내 대학들은 산학협력사업을 전담하는 법인격의 산학협력단을 설치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산업교육진흥법중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지적재산권 취득과 사용 및 기술이전 등을 담당할 '산학협력단'을 총·학장 소속 하부조직으로 설치할 수 있고, 기업과 학교간 인력·시설의 교류와 공동활용 촉진을 위해 대학 안에 기업연구소와 정부출연연구소 등을 설치·운영하는 '협력연구소'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내년 3월 1일부터는 '학교기업제도'가 도입돼 특정 학과 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관련 상품을 제조·수선·판매할 수 있는 기업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2003-04-30 13:46국회교육위(위원장 윤영탁)는 지난달 28일 유아교육법 공청회를 개최했다. 유아교육법은 유아교육의 독립적 근거를 마련하고 유아학교의 명칭 사용 및 취학직전 1년간의 무상 교육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유아교육 관계자들은 법 제정을 통해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공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보육시설 관계자들은 유치원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법이라며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이수일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유아교육 공교육화를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치원부터라도 공교육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동시에 독립된 근거법으로서의 유아교육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실장은 "그 명칭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정식 학교로서 인정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서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대다수의 OECD 국가도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를 추진하면서 유아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그러나 "유치원은 기간학제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각종학교 규정은 삭제해야 한다"며 "유아대상학원을 무상교육기관으로 인정할 경우 공교육화 내실화를 통
2003-04-30 13:43국가인권위원회가 NEIS 인권 침해 여부 결정을 유보하고 전교조가 제안한 여론조사 실시안이 교육부에 의해 거부당함에 따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파행이 장기화 및 학교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전교조는 지난달 29일 NEIS해결을 위한 '획기적 해법'이라며 TV공개토론후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조건없이 받아들이자고 교육부에 제안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NEIS에 대한 허위 사실과 잘못된 정보를 국민에 전달한 상태에서의 여론조사로 NEIS 시행 여부를 결정하자는 것은 합리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즉각 거부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인권위의 결정이 내려지는 이달 12일까지는 학사운영이 큰 지장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교조가 자신들이 제안한 공개토론과 여론조사 수용만을 투쟁의 조건으로 밝혀 인권위 결정 후에도 혼란은 걷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NEIS 문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일선 교사들의 고충도 더해지고 있다. 서울 K중학교 이 모 교사는 "우리 학교의 인증 비율은 30% 정도"라며 "현재까지는 전출입이 가장 큰 문제인데 담당자들이 아직 인증을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고충을…
2003-04-30 13:40
난생처음 나눗셈을 배운 날의 혼돈을, 전학 첫 날 모르는 얼굴로 가득 찬 교실의 무서움을, 선생님의 다정한 위로에 터져 버린 눈물을 기억하시나요. 루브르 박물관, 청각장애자의 사회생활 등을 카메라로 기록해온 니콜라 필리베르 감독의 '마지막 수업'(원제 etre et avoir·동숭아트센터 하이퍼텍 나다 15일까지)은 바로 이런 기억을 상기시키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세상을 날것으로 드러내는 다큐라는 장르는, 때로 보이지 않던 세계를 세상에 드러내기도 합니다. 영화 '마지막 수업'이 바로 그렇습니다. 필리베르 감독이 300곳 이상의 학교를 섭외 해 찾아낸 곳은, 세 살에서 열 한 살까지 나이도 인종도 다양한 열 명 남짓 아이들이 한데 모여 공부하는, 프랑스 중부의 오지 오베르뉴 마을의 셍테티엔느 쉬르 우송 학교입니다. 덧셈부터 체육까지 전 과목을 가르치는 단 한 명의 선생님은 퇴임을 1년 반 앞둔 55세의 조르주 로페즈 교사. 경력 35년의 로페즈 선생님은 20년간 재직해온 이 학교에서, 지난 몇 십 년과 똑같이 마지막 학기를 진행합니다. 그는 네 살 박이 아이가 약속한 색칠공부를 다 마치지 못하자 운동장에 나가 놀지 못하게 막을 만큼 엄격한 구식교사입니다. 그러
2003-04-30 10:15
25년간 사진을 찍어 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윤주영 씨(76)가 개인전을 연다. 1997년 '내가 만난 사람들'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 이후 만 6년 만이다. 교수 언론인 장관 국회의원 등 화려한 이력 중에 사진작가라는 호칭을 가장 사랑한다는 윤씨는 장장 7년에 걸친 작업의 결과인 '석정리역의 어머니'와 캄보디아 장애인 마을을 통해 내전의 상처를 다룬 '아아…지뢰' 등 두 가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석정리역의 어머니'는 1992년 7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전남 무안군 춘양면 무인역사(無人驛舍) 석정리 역에서 만난 어머니들을 찍은 사진이다. 그의 앵글에 잡힌 어머니들은 새벽4시에 일어나 오전 7시44분에 출발하는 비둘기호를 타고 남광주역에 내려 한 시간 반짝 시장에 채소와 과일을 팔고 다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비둘기호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비둘기호도 남광주역도 남아 있지 않다. '아아…지뢰'는 2001년 1월부터 2년여에 걸친 다섯 차례의 현지 방문을 통해 ‘킬링필드’로 대표되는 30년 캄보디아 내전의 상처를 담은 것들. 무수한 지뢰에 팔다리를 잃은 장애인들이 모여있는 자활센터의 일상이 담겨있다. 사진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순탄하지 않
2003-04-30 10:07이라크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 유가도 안정되고 북핵 문제 역시 당장 급하게 나빠지는 것 같지는 않다. 이로써 우리 경제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한 것 같다. 내내 침체해 있던 주식시장도 다소 숨통이 트이는 듯 보인다. 그럼 이제 우리 경제에는 순풍만 남았나. 그렇지는 않다. 최악의 경우를 피했을 뿐, 국내외 경제 악재들은 대개 이라크전 이전과 다름없다. 미국과 세계 경제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지난 90년대 한창 경기가 좋을 때 과잉생산을 한 결과 상품 재고가 아직 많고 설비투자도 남아돈다. 90년대 신경제의 총아로 떠올랐던 IT산업이 그 중심에 있다. 미국 경기가 침체하니 미국을 상대로 수출해야 경기가 좋아지는 많은 나라들도 경기가 안 좋다. 우리나라도 그렇다. 시간이 흐르고 재고가 웬만큼 조정되고 나면 미국 경기도 다시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기다린다고 반드시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다. 미국 경기는 회복되는 듯 하다가 다시 나빠지는 이른바 더블딥(double dip)에 빠지리라는 비관적 전망도 있다. 또 미국은 갈수록 쌓이는 무역적자 때문에 최근 하이닉스에 대한 벌금형 관세 부과에서 보듯 장차 무역에서…
2003-04-30 10:05
▶…우리아이 숨은 재능=발달 수준을 고려한 적기 재능 교육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담은 책. 언어, 수학, 과학, 예술성, 창의성 영역에서 재능의 싹을 찾아주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과 베스트 육아, 발달 단계와 연령에 따른 적절한 지도 방법을 담았다. 생활 속에서 아이의 소질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0~10세 재능 교육의 실질적 지침서. 윤여홍/ 명진출판 ▶벌레가 좋아=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벌레를 소재로 한 그림책. 글이 짧고 명확하면서 반복되는 운을 사용해 리듬감이 살아 있고, 말놀이 성격이 강해 말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꼭 알맞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감의 배경 그림에, 와이어와 리본, 점토 등 다양한 재료로 벌레를 만들어 붙인 것도 눈길을 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나비잠 ▶행복한 바보=나스레딘 호자의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묶은 일화집. '호자'란 터키어로 선생님을 뜻한다. 그에 관한 이야기는 13세기부터 7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중앙 아시아, 중동, 그리스 등 많은 지역에서 전해지는데, 지혜로우면서도 어눌했던 나스레딘 호자를 통해 심오한 철학자에서부터 어린아이같이 순수하고 때로는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통쾌한 웃음
2003-04-30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