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시골 고학 여고생이 퀴즈 달인이 된데 이어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겹경사를 누리게 돼 화제다.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 대아그룹 회장)은 KBS-1TV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리며 퀴즈 달인이 된 문산여고 3년 지관순(18)양에게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졸업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장학재단 최정환 홍보팀장은 "성 이사장도 지독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5년을 마치고 상경해 어렵게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 매출 1조원대의 대아그룹을 일궜다"며 "이후 110억원의 장학재단을 설립했는데 지 양이 장학재단 설립 이념에 꼭맞는 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서산장학재단은 이날 학교측과 지 양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달 안에 장학 증서를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 양은 이 프로그램 협찬사인 한 카드회사로부터 대학입학 등록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4년간 등록금 걱정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됐다. 지 양은 "골든벨을 울리는데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많은 책을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지금으로선 주위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대학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 우리나
2004-11-09 16:42
충남 대천 청라면 소재 청라·청보·옥계초등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공동편성해 운영한 ‘충남도교육청 지정 소규모 학교 연계 시범학교 운영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각 교실 순회 수업 참관으로 시작, 관련자료 전시물 관람, 청라초 장동환 연구담당교사의 시범학교 운영보고, 청보초 김민진학생(6학년)과 옥계초 김윤호 교사의 사례발표,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진 시범학교 운영보고회에 의하면 청라면 소재의 청라초(교장 최병옥)·청보초(교장 임병익)·옥계초교(교장 박명수)의 어린이 209명과 교직원들은 올 3월부터 ‘소규모학교 협동교육을 통한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주제로 소규모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편성·협동으로 운영 해 왔다. 그 결과 이날 보고회서는 10개의 계발활동 부서와 음악교과 협동교육에 대한 수업을 공개해 팀 티칭을 통한 질 높은 교수·학습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7개월간 3개 학교 어린이들이 정성 들여 제작한 만들기, 그리기 및 시화 등 4백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으로 많은 칭찬을 받았다. 한편 청라·청보·옥계초교는 지난 3월 1일부터 2005년 2월 28일까지 추진하는 시범학교…
2004-11-09 15:08수능이 9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국의 지방대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8일 대학들에 따르면 수능 시험일인 오는 17일을 전후해 지방대들이 잇따라 입시설명회를 갖고 장학제도 등 입학특전을 집중 홍보하는 등 다음달로 예정된 정시모집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의 경우 청주대는 오는 2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인기 연예인 등을 초청해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서원대는 재학생 10여명을 홍보요원으로 선발,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청소년 인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청대도 오는 18일부터 60여개 고교 수험생 1만여명을 학교로 초청,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주성대는 주간학과 신입생 전원에게 2박3일간의 해외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 신입생 유치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은 중부대가 신입생 전원에게 일정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한 것을 비롯해 건양대는 신입생 전원 입학금 면제, 대전대는 해외 자매대학 연수 때 경비 50%지원 등의 특전을 마련했다. 경기도의 아주대는 정시전형 학부별 수석 입학생 17명과 담임교사에게 9박10일의 유럽여행권을 지급하고 최초 합격자 중 상위 10
2004-11-09 10:34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인 경인교육대학교(옛 인천교대) 경기캠퍼스(안양)가 일부 시설을 완공, 당초 목표대로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받는다. 경인교대측은 "이 캠퍼스 재학생이 400∼500명 선이 될 것이며 오는 12월 22∼24일 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경기도와 경인교대에 따르면 도(道)는 내년 3월 경기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전체 9채의 건물가운데 일단 강의동 2개와 음악관, 학생복지관, 행정동 일부를 내년 입학식 전 마무리하기로 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 5개 건물은 현재 7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기숙사와 체육관, 도서관 등은 2006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경인교대는 교육인적자원부에 입학정원 330명 증원을 신청한 가운데 조만간 교육부가 증원폭을 최종 결정하고 인천캠퍼스의 일부 정원을 이관할 경우 경기캠퍼스의 입학정원은 400∼500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대는 다른 대학 정시모집 일정에 맞춰 오는 12월 22∼24일 경기캠퍼스 입학생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내년 1월 12∼13일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석산부지 21만9천560㎡ 부지에 899억원을 들여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를 건립하기로
2004-11-09 10:34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교육부가 내년 예산에서 중학교 교원 월급을 편성하지 않기로 해 공립중학교 운영의 파행이 예상된다. 지자체들은 특히 의무교육기관의 인건비를 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혀 교원월급을 둘러싸고 정부와 지자체간 `줄다리기'가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8일 "예산 편성 근거가 없어 2천800억원에 달하는 중학교 교원 월급을 내년 예산에서 삭감했다"면서 "부산시와 경기도 등도 내년 예산에서 이를 제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부터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이 시행되면서 한시적으로 만들어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중 제12조 2항 `공립중학교의 교원봉급을 지방자치단체가 계속 부담토록 한다'는 조항의 효력이 올해 말 만료돼 예산 편성 근거가 사라진 데 따른 것이다. 중학교 교원 봉급은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가 교원봉급의 100% ▲부산시가 50%(정부 50%) ▲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ㆍ울산시와 경기도가 각 10%(정부 90%)씩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시를 비롯 부산 등 6개 광역시, 경기도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교원월급을 앞으로도 계속 부담할 수 있
2004-11-09 10:33여당의 사립학교법과 초중등교육법·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한국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 38개 단체로 구성된 사립학교법·교육법개악저지공동연합(공동대표·류정목 등 31명)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관광버스 등을 이용해 참석한 인원들이 서울역광장을 가득 메워, 경찰은 참여인원을 9000명(주최측 3만명)으로 집계했다.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의 절대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즉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및 헌법소원 심판 청구 등 법률불복종저항운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아울러 교육선진국의 사립학교 단체들과 제휴해 국제인권기관에 호소함으로써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 사학의 기본권운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일부 사학의 비리를 침소봉대하여 전체 사학 경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이를 명분으로 삼아 학교법인의 경영권을 침탈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거부한다”고 결의했다. 조용기 사합법인연합회장은 “사학법 개정안에서, 법인마다 세 사람씩 개방이사를 넣겠다고 하니, 전국에 있는 1200개 사합법인의 3600여명의 조직화
2004-11-08 11:21
“‘악법도 법’이라며 독배를 마셨다는 소크라테스의 일화를 준법정신 강조를 위한 사례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헌법재판소는 이 사례가 준법정신 교육용으로 중학교 일부 사회교과서에 소개된 것은 잘 못된 것이며, 오히려 실질적 법치주의와 형식적 법치주의의 비교토론을 위한 자료로 소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를 포함해 지난 1년 동안 사회 교과서 15종 30권(초등 1종, 중학교 9종, 고교 5종과 교사용 지도서 등)의 내용을 분석, 개선안을 마련해 최근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헌재가 지적한 헌법과 교과서의 헌법재판에 관한 내용 부실이나 오류 사례는 와 같다. 이에 대해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조철수 연구사는 “지난 1일 교과서 발행사 편집회의를 거쳐 헌재 지적사항에 대한 교과서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교과서에는 이들 오류가 바로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2004-11-08 11:19"아침 식사는 꼭, 커피보다는 야채주스.대추차. 인삼차, 밤참으로는 호두 등 견과류"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오는 17일 실시되는 대입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건강한 식단을 8일 제안했다. 먼저 아침 식사는 '반드시'다. 특히 시험 당일 아침은 꼭 먹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가 학습능력과 사고력, 집중력은 물론 대인관계까지 향상시켜준다는 연구는 이미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실제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먹은 학생의 수능 평균 성적이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20여점이나 높게 나왔다고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밝혔다.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데 잠자는 시간 음식을 섭취할 수 없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뇌에 포도당을 공급해줘야 한다. 특히 수리탐구 등 대뇌에서 포도당이 가장 신속하게 요구하는 시험이 오전에 있는 만큼 시험 당일 아침식사를 통해 포도당을 뇌에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포도당이 뇌에 좋다고 과식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기억력과 집중력은 배가 불러 있을 때보다는 약간 비어 있을 때 더욱 좋아진다. 아침 식단은 위장에서 소화되는 가운데 혈액 속으로 천천히 포도당을 내놓을 수 있는 밥 중심의 한식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소화가 잘 되
2004-11-08 11:08인도 웨스트벵갈주(州) 교사들은 앞으로 공공 장소에서 음주나 흡연을 하지 못하게 된다. 웨스트벵갈주의 칸티 비스와스 교육장관은 8일 "이같은 내용의 교사 윤리강령을 조만간 공표할 예정"이라며 "이 규정은 모든 공립학교 교사에게 적용되고 공표 직후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 이 강령이 발표되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체벌이나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행위를 하면 안되고 학생들이 방종에 빠지는 것도 막아야 된다. 또 학교의 위신을 실추시키는 부적절한 행위도 금지되고 복장도 품위있는 차림을 유지해야 한다. 교사들은 아울러 교직을 제외한 어떠한 개인 사업도 할 수 없으며 이는 교직원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 윤리강령을 어기는 교사들은 정도에 따라 견책이나 감봉, 해고 등의 처분을받을 수 있다고 캘커타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2004-11-08 11:05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경기활성화를 위한 여권의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장기대부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 연수원에서 열린 당정청 경제워크숍에서 현행 학자금 대부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학자금 장기대부제도의 신설을 재경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연간 1조원으로 추산되는 재원을 연기금과 은행, 개인투자자로부터 조달하고, 학자금 대출채권 유동화 방식 등 다양한 융자방식의 도입에 의한 학자금 장기 대부제도의 실시를 통해 학생들의 수혜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학자금 장기대부제도가 도입되면 총 20만명의 학생들이 신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기존 학자금 대부제도를 포함한 전체 대학생중 수혜비율은 13%(28만명)에서 20%(48만명)로 확대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또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연기금 등 민간투자를 유치해 내수경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초.중등학교의 경우 4조9천억원을 투입해 30년 이상 노후 교사의 60%를 개축하고, 대학교의 경우 약 1조원을 투입해 국립대 기숙사 수용률을 11.3%에서 30%로
2004-11-0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