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8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일반고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확대 △일반고에 대한 행·재정 지원 강화 △자율고 제도 개선 및 특목고 지도·감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일반고를 현행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수준으로 육성하고 자율고 제도개선을 통해 고교교육을 수평적으로 다양화 한다는 것이 이번 방안의 골자다. 필수이수단위 축소, 자율과정 확대 먼저 일반고를 자율형 공립고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자율화·다양화를 꾀한다. 현행 일반고 교육과정에서 116단위로 돼 있는 필수이수단위를 86단위로 조정하고 학교자율과정을 현행 64단위에서 94단위로 확대한다. 그러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예술 영역 및 생활·교양영역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학교자율과정을 확대하긴 했지만 국·영·수 기초교과 위주로 편중될 우려가 있는 관계로 교과편성은 교과(군) 총 이수단위의 50%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또 과목별 이수단위 증감 범위는 현행 5±1단위에서 5±3단위로 확대해 과목별 이수단위 증감 폭을…
2013-10-01 09:00국어과 창의·인성교육의 필요성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에게 국어과 수업은 막연하다. 가르치기 쉽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쉽고 어렵다고 느끼면 정말 어려운 수업이 바로 국어수업이다. 우리말을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교육만이 아니라 언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사고력과 가치관을 길러줄 수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 우리가 언어를 사용할 때 머릿속에서는 ‘의미재구성’ 과정이 일어난다. 이 과정이야말로 많은 사고 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이다. 따라서 우리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언어를 사용하는 활동은 철저히 사고력이 발휘되는 과정이다. 따라서 국어과 수업은 사고력을 기르는 마당이 되어야 한다. 즉 바람직한 가치관을 지닌 언어 창의를 가르치는 수업이어야 한다. 교수-학습 기법 및 전략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적절한 사고기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실에서는 수업의 각 장면이나 상황에 적절한 구체적인 사고기법 도구를 적용해 학생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사고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여기서는 국어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인성 교수-학습 전략 및 사고기법과 이를 적용한 교수-학습 과정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3-10-01 09:00【개요작성】 1. 서론 1) 모든 행동은 학습되고 수정할 수 있다. 2) 행동주의에서는 학습을 비교적 지속적인 행동의 변화로 본다. 3) 따라서 교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행동수정기법을 사용해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2. 본론 1) 스키너의 작동적 조건화설의 기본입장 (1) 스키너의 작동적 조건화설의 기본입장은 (2) 첫째, 인간의 능동적인 반응을 중요시한다. 조작적 행동은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에 어떤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스스로 방출하는 능동적 행동이다. (3) 둘째, 조작적 행동은 후속자극의 성질에 따라 발생빈도가 달라진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긍정적인 후속자극이 수반되면 그 행동이 다시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고, 부정적 후속자극이 수반되면 그 행동은 감소되어 결국 제거된다. 2) ‘조형’을 통해 숙제를 미루는 아동의 습관 수정 (1) 행동조형은 강화를 이용해서 목표행동을 점진적으로 형성하는 기법이다. 숙제를 미루는 아동의 습관을 행동조형의 절차에 따라 적용하면 (2) 첫째, 일상적인 조건에서 숙제를 미루는 빈도를 확인한다. (3) 둘째, 숙제를 했을 때 제공할 강화물을…
2013-10-01 09:00교육부는 지난 8월 스마트교육의 가장 큰 축인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대한 계획’을 통해 2014년부터 법적 지위를 갖춘 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해 현장 교사들 중에는 기대감과 신뢰를 갖고 환영하는 교사들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교과서의 무용론을 넘어 유해론까지 펼치며 반대하는 교사들도 상당수 있다. 디지털교과서는 완결학습 체제 지향 디지털교과서(Digital Textbook)는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Paper Textbook) 내용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삽입해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학습효과를 높이고 용어사전, 평가문항, 보충심화 학습을 위한 추가 학습자료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다양한 학습 도구를 활용해 교과서 완결학습 체제를 지향하며 디지털교과서의 내용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 외부마켓 등과 연계, 다양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교과서 활용 정책은 2000년대 초반부터 교사와 학생이 보다 좋은 교과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써 논의되어 왔다. 그리고 좋은 교과서를 바라는 현장의 요구, 지식 정보화 시대를 넘
2013-10-01 09:00
곤충은 벌레가 아니에요! 기자가 곤충마을을 방문한 날에는 두 곳의 유치원에서 현장학습을 왔다. 그래서 유치원 아이들의 뒤를 따라 체험에 동행해 보았다. 곤충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바로 옆에 위치한 곤충관이 눈에 띈다. 이곳은 애완용으로 기르고 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보기만 해서야 난생처음 보는 곤충과 어찌 금방 친해지겠는가. 때문에 이성복 대표와 그의 부인이 강사로 나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체험 온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돌며 설명을 해준다. 곤충관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장수풍뎅이. 로봇처럼 튼튼해 보이는 몸통은 타원형으로 길쭉하니 잘 빠져 있고, 수컷은 멋지게 뿔이 나 있다. 애완용으로 많이 길러지는 장수풍뎅이는 힘이 세기 때문에 나무에 앉아 있는 것을 억지로 잡아당겨선 안 된다. 물론 잡아당기면 사람의 힘이 더 세서 나무에서 떨어지긴 하지만 발톱이 잘려나갈 수 있다. 강사는 “곤충은 고통을 느끼지 못해서 발톱이 잘려나가도 아픈 줄 모르지만 특성상 손실된 부분은 재생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라고 설명해 주었다. 이중 용기를 내 한 아이가 장수풍뎅이 만지기에 도전했다. 강사가 나무토막에 붙은 장수풍뎅
2013-10-01 09:00
Q 기미독립선언서의 오자를 수정하고 원본을 배포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지금은 퇴임했지만 40년간 중등학교 한자와 국어 교사로 재직했어요. 그때 독립선언서를 지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겐 기미독립선언서가 친숙해요. 퇴임 후 3·1 운동이 일어났던 탑골공원을 답방해보니 그곳 독립선언서 기념비에 표기된 한자가 1500년 전에 사용하던 ‘북위체’더라고요. 지금 우리나라는 자형이 바뀐 ‘강희자전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러니 한자에 대한 지식이 있어도 약 250자 정도가 지금 한자의 형태와 다른 탑골공원의 독립선언서 기념비를 읽을 수가 없는 거죠. 이를 계기로 기미독립선언서 한자 표기에 관심을 갖게 돼 비문, 문헌, 도서, 교과서, 인터넷 등 43군데를 찾아봤어요. 원문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막상 원본과 비교해보니 똑같이 표기한 곳이 한 군데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라도 나서서 바로 잡아야겠다고 맘을 먹게 된 거죠. Q 기미독립선언서의 한자표기가 잘못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엇이 문제인가요? A 먼저, 학생을 가르치는 데 쓰이는 국어 교과서에서조차 원문과 다른 오자 4개가 있었어요. 이외 문헌과 전국도서관에 소장된 선언서, 국사백과대
2013-10-01 09:00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인데 그만큼 ‘본다’는 행위가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본다’는 행위를 하는 기관이 바로 ‘눈’인데 많은 사람들이 ‘눈’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큰 눈동자’를 만들어 주는 미용렌즈의 경우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렌즈 부작용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눈’에 관련한 질병들과 눈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안경을 쓰고 있는 학생이 50%가 넘고 있다. 이는 안타깝게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좋아지기가 매우 어렵다. 요즈음은 책을 많이 보는 것뿐 아니라 눈 건강에 해로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어린 시절부터 눈 건강관리를 위해서 좋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미용렌즈 부작용 증가, 의사 상담 권유를 눈 건강관리를 위해선 4세 이전부터 시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이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학생들은 눈과 책 사이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는 등의 관리를 한다. 책과
2013-10-01 09:00요리 과정 통해 21세기 학습 역량 키운다 요즘 우리 사회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식생활에서 간편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학생들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많아졌다.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비만 빈도가 높아짐은 물론 아토피성 피부질환, 소아 고혈압, 소아 당뇨병 등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실과교과와 연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스스로 식재료를 선택해 조리하고 상차림하고 함께 어울려 먹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환경, 건강, 식사예절, 감사 및 배려의 마음까지 배울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창의적인 과정이며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 과정은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이 보다 더 요구되는 과정이다. 게다가 그 음식을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같이 만드는 경우라면 의사소통능력과 협업능력까지 요구된다. ‘본·분교 통합 스마트교육을 통한 어린이 건강 요리대회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인성,
2013-10-01 09:004학년 대상 융합수업 진행 학교로 복귀한 나는 헬라브룬 동물원을 다녀온 후의 반성을 바탕으로 다른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공존’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헬라브룬 동물원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수업을 실시했다. 먼저 ‘동물과 인간의 권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덕·미술과의 융합 수업을 계획했다. 수업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식 조사를 통한 발문→역지사지를 통한 인식 전환 계기 마련→자료 투입과 탐구→지식 적용과 인식 개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산출물 제작→산출물 완성 후 발표’ 순서로 이루어지도록 계획했다. 우선, 동물원에 대해 학생들의 생각을 조사해 보았다. 동물원은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 동물원을 가 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코너(체험 등)를 원하는지에 대해 단답형으로 자유롭게 답변하도록 설문을 진행했다. 유희의 대상이던 동물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동물원은 무엇을 하는 공간인가’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동물원은 노는 곳, 동물을 구경하는 곳’이라고 답했다. ‘자신들이 동물원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동물을 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전체 응답자 중 40%로 가
2013-10-01 09:00나쁜 교육과 좋은 교육 우리말에 ‘나쁘다’라는 말이 있는데 ‘나쁘다’는 ‘나뿐이다’라는 의미라고 쓴 글을 보았다. 참으로 명쾌한 설명으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 아는 것은 나뿐인 것이고 나뿐인 것은 나쁘다. 이 기준에 따르면 나만 생각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 자기 회사만 생각하는 기업은 나쁜 기업, 자기 종교만 생각하는 종교는 나쁜 종교, 자기 나라만 생각하는 국가는 나쁜 나라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지표를 볼 때 우리나라 교육은 나만 생각하는 나쁜 교육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교육기본법」 2조에는 교육 목적이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교육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위 문장을 줄이면 교육의 목적은 ‘홍익인간을 기르는 데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교육이 ‘교육의 목적을 잊어버린 교육을 하고 있는 결과로 이런 지표가 나타난 것이…
2013-10-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