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과 관련, 주 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지 않는 초.중.고 교원에 대해서만 유보 예외조항을 두자 일선 학교 행정직, 기능직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강원도 삼척교육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29일 "같은 기관에 근무하면서 근무조건이 다르게 적용돼서는 안된다"며 "일선 학교 행정직.기능직 공무원들에게도 교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이 보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현재 월 1회만 토요휴무일이 적용되고 있는 일선 학교 교원들에 대해서는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을 유보하는 대신 연가 등 휴가 일수를 종전대로 유지키로 했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행정직.기능직 공무원들에게는 예외 조항을 적용하지 않고 주 40시간 근무를 시행토록해 교사와 일반 행정직.기능직원들과의 근무조건이 서로 달라지게 된 것이다. 도내 한 중학교의 행정직원은 "행정직원들은 민원인인 교원과 학생이 토요일에 학교에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토요휴무가 어렵다"며 "주 5일제도 적용받지 못한 채 휴가 축소의 손해는 고스란히 떠안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우선 강원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 40시간…
2005-07-29 23:17울산시 교육청은 성추행 난동 교사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란 논란이 일자 이 교사에 대한 징계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 교사가 학부모를 성추행한 부분에 대해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혀 사법기관의 수사가 아니면 진위를 가리기 힘들다"며 "피해자의 고발 등에 따른 수사 결과에 따라 재징계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또 "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부분도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문제들을 포함해 징계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교육청은 28일 울산시 교육청에서 이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이 인정된다'며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 교사는 지난달 11일 노래방에서 학부모를 성추행한 혐의와 학부모들로 부터 촌지를 받거나 촌지가 적다며 되돌려 주는 등 비위사실이 드러나 같은 달 17일 직위해제 됐으며, 지난 19일에는 대낮에 흉기를 소지하고 학교로 찾아가 '자신을 모함한 교사를 죽이겠다'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2005-07-29 23:14학교법인 경원학원은 내년 3월부터 법인산하 경원대학교와 경원전문대학을 통합운영하기로 한 계획을 잠정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원대 관계자는 "기존 소프트웨어대학과 생명공학부, 전자공학부를 하나의 단과대학으로 묶어 ITㆍBTㆍNT분야 첨단기술 중심의 특성화 단과대학을 만들려고 했으나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대학을 유지해야 한다는 교수들의 반대로 합의도출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또 경원대교수협의회와 공동투쟁본부 소속 교수 20여명이 교육부 등에 통합반대 민원을 제기했고, 학교측이 주력해온 중국 특성화학과 설치도 무산돼 내부합의에 필요한 시간을 더 갖기로 했다고 대학측은 덧붙였다. 경원대와 경원전문대은 이에 따라 최종시한인 이날까지 교육부에 통합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 두 대학은 지난 1월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사모형안을 만들었으며 30여차례에 걸쳐 대학구성원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협의와 설득작업을 벌여 학부제 도입 등에는 어느 정도 접근했었다. 경원학원은 대학간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경쟁력은 물론 생존마저 어렵다고 판단, 통합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2005-07-29 23:13한국학술진흥재단은 우수 이공계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5일 재단 홈페이지(www.krf.or.kr)를 통해 과제를 온라인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과 단과대학, 학부, 학과 및 학회 등이다. 지원 분야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및 교육체제 구축, 이공계 학생 기본 소양교육 교과목 개발, 수학 및 기초과학 교수ㆍ학습 자료 개발, 이공계 핵심 전공 교과목 연구 등 4개 유형으로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개발은 1억원 이내, 나머지는 6천만원 이내를 각각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05-07-29 13:02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건전하고 투명한 지방교육재정을 위해 2007년까지 지방교육재정 디지털예산ㆍ회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시스템 구축에 앞서 시도 교육청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 관련 홈페이지(www.edu-fis.or.kr)를 개통했다. 디지털예산ㆍ회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학교에서부터 교육청에 이르기까지 예산편성-집행-결산 내용이 주민에게 모두 공개된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지방교육재정이 규모면에서 행정부처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교육투자의 효율성 및 투명성이 국민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민들은 지방교육 재정내역을 자세히 알 수 있고 공무원은 업무량 감축으로 수준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5-07-29 11:16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를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는 전문지도사의 안내로 진행되는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온실, 조직배양실, 육묘장 등 농업관련시설을 둘러보고 200여종의 식물 관찰학습을 하게 된다. 특히 봉숭아로 손톱 물들이기, 옥수수 껍질로 새끼꼬기, 벼 관찰하기, 감자 삶아먹기 등의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업을 가깝게 느끼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센터측은 기대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3462-5706)으로 하면 된다.
2005-07-29 11:15서강대 총장과 보직교수의 총사퇴를 불러왔던 지난해 수시모집 논술답안 유출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대학 논술출제현장 관리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MBC TV '뉴스플러스 암니옴니'는 29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구멍 뚫인 입시 보안'에서 세 개 대학의 논술 출제현장을 잠입 취재한 내용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대학들의 출제장소를 취재한 곳은 정보기관이 아닌 강남의 학원가였다"면서 "호텔에서 출제가 이뤄진 한 대학 출제위원들은 식사때면 외부인들과 접촉이 가능한 호텔 식당을 찾았고, 외부전화가 연결돼서는 안될 출제장소에서 통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학교의 부속시설에서 논술을 출제하는 또 다른 두 개 대학의 출제현장도 취재했으며, 그 곳에서도 허점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 논술학원가에서는 7월에 논술 시험을 치르는 6개 대학 가운데 3곳의 출제장소를 파악하고 있었으며, 9월 치러질 2차 모의수능 시험의 출제위원 명단도 유출돼 있었다. '암니옴니'측은 "대학들이 신입생 선발의 자율권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출제의 보안을 보장할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5-07-28 21:26도쿄도립 중.고일관 4개교(신설 3개교)와 도가 운영하는 특수학교인 양호.농아학교 중학부 21개교 등 25개 학교가 내년부터 역사왜곡 비판을 받고 있는 '후소샤(扶桑社)판 교과서를 사용하게 됐다.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어 도립 중.고일관교 4개교 모두와 양호.농아학교 중학부 21개교가 내년부터 4년간 사용할 역사교과서와 공민교과서로 '새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편찬한 후소샤판을 채택키로 결정했다. 지자체 교육위원회가 후소샤판 교과서를 채택한 것은 도치기현 오타와라(大田原)시에 이어 두 번째다.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2001년 도립양호학교 일부에 후소샤판 역사교과서를 채택한데 이어 올 4월 개교한 첫 도립 중고일관학교인 하쿠오(白鷗)중학교에 후소샤판 교과서를 채택했다. 내년 봄에는 고이시가와(小石川)고교와 부속중학교를 비롯한 3곳이 문을 연다. 4개교의 1학년생은 총 600여명에 달한다. 도립 양호학교와 농아학교 중학부 21개교의 학생은 67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위원회에 앞서 열린 교과용도서선정심의회는 교과서 채택자료로 각 출판사 교과서의 분량과 표현 등을 조사했다. 특히 '북한에 의한 납치취급', '우리나라의 영토를 둘러싼 문제
2005-07-28 21:24중국은 전세계에 중국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요청을 받아 중국어 교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홍콩 대공보(大公報)가 28일 보도했다. 중국 대외한어(漢語)지도판공실은 국제 중국어교사 해외 지원자 센터를 설립하고 학사 학력 이상에 표준 중국어 구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 외국인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칠 자원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지원자센터에서 일정기간 교수법과 해외 현지 사정 등을 연수한 뒤 세계 각국의 대학이나 학교에서 요청이 들어오게 되면 해외에 파견돼 6개월∼2년간 중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이들은 센터로부터 생활보조금으로 매월 400달러만을 받고 중국어 및 중국문화 전파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중국은 현재 중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8만명 외에도 전세계에서 3천만명의 외국인이 중국어를 학습하고 있으나 중국어 교사의 절대적 부족으로 각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중국어 수요가 크게 늘면서 중국어 교사 자격자의 파견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세계한어(漢語)대회에 참석한 자오치광(趙啓光) 미국 칼튼대 교
2005-07-28 21:21일본 지방 공립학교 교사들이 학교행사에서 일본국가인 기미가요 제창때 국기를 향해 일어설 의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나가와(神奈川)현립학교 교사 107명은 27일 이런 내용의 소송을 요코하마(橫浜)지방법원에 냈다. 소장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교육위원회는 작년 11월 현립학교 교장들에게 입학식과 졸업식 등 학교행사때 일장기(히노마루)를 정면에 게양하고 기미가요 제창때 (학생들이) 일어서도록 철저히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교사가 교장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는 "복무책임을 물어 엄정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교사들은 그러나 "교육위원회의 지시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와 학생에게 히노마루, 기미가요에 대한 충성강제가 강력히 이뤄져 헌법에 보장된 사상.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압살당할 지경"이라고 강조했다.
2005-07-28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