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6년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는 ‘관심으로 먼저, 표현으로 함께’라는 취지 아래 서로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학교 문화를 통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키우는 정책이다. 올해는 위기 대응 중심에서 나아가 학생의 정서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예방 중심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은 ‘관심 365’와 ‘표현 365’를 중심으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마음건강 실천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관심 365’는 학교장·교직원·학부모를 중심으로 정서적 관심 문화를 확산하고, 관리자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정서 위기 학생 현황을 점검·개선하도록 지원한다. 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정보 제공과 가정 연계 정서 지원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 ‘마음EASY 검사’ 시범교육청으로서 객관적 정서 진단 도구를 활용해 학생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 ‘표현 365’는 학생들이…
2026-03-11 14:02
세종대(총장 엄종화)는 25일 교내 광개토관 컨퍼런스홀에서 ‘제7회 ISF Spring 2026 외국인 유학생 커리어 페어 스타트업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유학생 플랫폼 스튜바이저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플랫폼 커리어투스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이후 진학과 취업, 창업, 국내 정착까지 연결하는 통합 커리어 지원 플랫폼 ‘ISF(International Student Futur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과 산업계, 지원기관을 연결해 외국인 인재의 국내 정착과 활용을 돕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국내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인구 감소와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유학생 30만 명 유치’ 정책 역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추진되는 인재 확보 전략으로 평가된다. 다만 유학생 유치 이후 취업과 창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연결 체계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세종대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학생의 학업 이후 진로 전 과정을 지원하는 ISF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채용 박람회를 넘어 대학 진학, 취업
2026-03-11 13:59
교육부는 발달장애 학생의 학습 방법과 감각 특성을 반영한 ‘특수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해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을 통해 특수교육 현장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달장애 학생이 겪는 학습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자료는 초등 3~6학년군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 교육과정 국어 및 수학 과목을 개발했다. 이달 첫 보급을 시작으로 20028년까지 보급 대상 및 과정별·교과별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실생활 중심의 구체적 내용 반복 학습, 풍부한 시각적 단서 제공, 화면 구성 단순화 및 소리 크기 조절 등 장애 유형별 학생 특성에 맞춰 자료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학생용 콘텐츠는 대상 학생의 선호 및 활용성, 조작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디바이스에 저장해 사용하는 앱형으로 개발했으며, 교사용은 개결화된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웹형으로 보급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열린배움터(https://aiclass.nise.go.kr)를 통해 AI·디지털 교육자료,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교육자료와 초등 과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교육자료 보급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2026-03-11 12:56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이 주관하는 ‘제8회 교육 공동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대회’가 16일부터 열린다. 대회는 초등학생 대상 ‘AI 활용 소속 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와 중고생 및 성인 대상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진행된다. 홍보영상 제작 참가 학생들은 이미지·영상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소속 학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창의적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아이디어 기획은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학교생활, 학습, 안전 등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서비스 및 아이디어 기획을 제안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팀(최대 3명)은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data.edmgr.kr)를 통해 작품 제작에 필요한 생성형 AI 플랫폼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31일까지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본선 진출을 위한 1차 서면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치며, 7월 전문가 발표 심사를 통해 154편의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정제영 원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교육 공공데이터와 AI를…
2026-03-11 12:55
서수원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도서관인 서수원도서관이 우리가 함께 만든 20번째 봄을 맞았다. 지난 7일 도서관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리포터로서 현장을 찾은 필자 역시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도서관이 시민의 삶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 공간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책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서수원도서관의 개관 20주년은 단순히 시간이 흐른 것을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의 삶과 기억을 쌓아온 의미 있는 이정표이기 때문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20년이라는 시간은 한 세대 이상과 함께해 왔다는 뜻”이라며 “어떤 시민에게는 첫 독서 경험의 장소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공부와 사색, 소통의 공간이 되어 자아성장의 공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수원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만나며 문화를 나누는 생활 기반 시설로 자리 잡았다. 독서문화와 평생학습의 중심 역할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
2026-03-11 12:54
중동 지역 군사 긴장이 고조되면서 현지 교민 자녀의 조기 귀국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학들은 이로 인한 입시 불이익을 막기 위해 재외국민 특별전형 자격요건을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특례를 적용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0일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재외국민 특별전형 운영 권고사항을 마련해 각 대학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교부가 이란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고, 바레인·아랍에미리트(UAE)·오만·카타르·쿠웨이트 전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지역, 요르단 일부 지역 등 중동 7개국에 대해 3단계(출국권고) 여행경보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현지 체류 여건이 악화되면서 교민의 조기 귀국이나 일시 귀국 가능성이 커진 상황을 고려했다. 대교협은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핵심 요건인 보호자 재직기간, 학생 재학기간, 부모와 학생의 해외 체류기간을 일정 기간 예외적으로 인정하도록 대학에 권고했다. 조기 귀국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대입 지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보호자의 재직요건과 관련해 해외 파견 재직자는 기존 파견서상 재직기간이 3년(1095일) 이상일 경우 파견 취소나 철수
2026-03-10 18:58
전북대를 대내외에 알리는 학생 홍보대사 ‘전율’ 제26기가 임명장을 받고 1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양오봉 총장은 10일 정진욱 학생(경제학부) 등 신임 홍보대사 19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대학 방문객 대상 설명회와 주요 공식 행사 의전, 입시 홍보 및 캠퍼스 투어 등 대면 소통의 핵심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최근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카드뉴스와 브이로그(Vlog) 등 SNS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온라인 소통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진욱 제26기 학생 홍보대사 대표는 “우리 대학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며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위상과 혁신적인 교육 성과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홍보대사는 대학의 우수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첨병 역할을 해왔다”며 “학생 중심 대학이자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대학으로서 전북대가 가진 역량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1년간 활동
2026-03-10 17:06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9일 기관장의 윤리경영 의지를 담아 고위 보직자들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계약은 공공기관 경영진으로서 갖춰야 할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청렴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서에는 청렴·윤리 관련 법령과 규정의 철저한 준수, 부패 위험 예방을 위한 솔선수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해충돌 방지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엄정한 관리·감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고위 공직자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 KERIS는 그동안 공정성과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윤리경영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에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정제영 원장은 “업무 추진 전반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이번 직무청렴계약을 계기로 경영진이 앞장서서 더욱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3-10 16:59
클래식 음악을 넷플릭스 드라마처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낸 입문서가 출간됐다. 거장들의 삶과 음악 탄생의 뒷이야기를 스토리로 엮어 클래식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윤진, 이민규, 이현도 교사는 최근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클래식을 펴냈다. 세 저자는 유튜브 채널 ‘음플릭스’를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온 교사 크리에이터다. 이 책은 그동안 콘텐츠로 축적해 온 클래식 스토리텔링을 한 권에 정리한 첫 저서다. 딱딱한 음악 이론이나 작곡가 연대기 대신, 음악가들의 인간적인 삶과 역사적 순간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중세·르네상스 시대부터 근현대 음악까지 클래식의 흐름을 6개 파트로 정리했다. ‘도레미’ 음계의 기원을 만든 귀도 다레초에서 시작해 비발디·바흐·모차르트·베토벤, 쇼팽·브람스·차이콥스키를 거쳐 드뷔시·쇼스타코비치·스트라빈스키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대표 음악가 24명의 삶을 드라마처럼 소개한다. 예컨대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머리가 사망 후 도난돼 145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 청력을 잃은 베토벤이 〈교향곡 9번〉 초연에서 관객의 환호를 듣지 못했던 순간,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초연 당
2026-03-10 16:22
한동대 학부생 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WE-Meet 프로젝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54개 팀이 산업·사회 현장의 실무 과제를 해결하며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차지한 ‘하티브릿지(HeartyBridge)’팀은 시각장애인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겪는 과도한 탭(Tab) 이동 문제에 주목했다. 이들은 LLM(대형언어모델)과 비전 AI 기술을 결합해 웹페이지 구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클릭이나 스크롤 등 동적인 상태까지 반영해 스크린리더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생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시각장애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 연구 결과는 고무적이다. 시스템 적용 전 평균 124.98초였던 웹 탐색 시간은 52.64초로 약 57.9% 단축됐으며, 정보를 찾기 위해 누르는 탭 이동 횟수 또한 150회에서 39.6회로 약 73.6% 급감했다. 불필요한 광고나 반복 배너를 제거하고 정보 단위별 접힘 구조를 도
2026-03-10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