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총은최근 강원대 철학실천연구소와 함께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사진)를 열고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권 침해와 학생 생활지도 공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현실을 철학적 성찰과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권의 확립이 곧 학생의 학습권 보장으로 이어진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식 전달에 치우친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사가 상호 존중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철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과도한 행정 업무와 감정 노동으로 심리적 부담을 겪는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철학적 상담과 치유 요소를 접목한 전문 연수 과정 신설 방안도 검토했다. 해당 연수는 향후 강원 지역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장재희 강원교총 회장은 “현재 학교는 교사의 헌신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갈등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정책협의가 교사에게는 정서적 지지의 토대가 되고, 학생에게는 올바른 가
2026-01-31 17:12
한동대(총장 최도성)가 경북 포항시 오천 지역에 제2캠퍼스를 열고, 지역 기반 교육 거점 구축에 나섰다.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은 28일 포항시 오천읍에 ‘파랑뜰 오천캠퍼스’를 개원하고, 지역과 연계한 생활권 중심 교육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제2캠퍼스 개원과 함께 첫 교육 프로그램인 ‘Fun Feel English Camp’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캠퍼스 공간을 제공한 포항오천교회 박성근 담임목사를 비롯해 교회 관계자, 박칠용·임주희·김상일 포항시의원과 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파랑뜰 오천캠퍼스는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으로 확장해, 생활권 안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의 공간이다. 청소년 대상 교육과 AI 기반 학습,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한다. 제2캠퍼스의 첫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Fun Feel English Camp’는 오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AI 기술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습 참여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에서는 AI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반복 발
2026-01-31 14:20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는 대학라이즈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26년 RISE 사업단장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리며, RISE 사업 2차년도를 맞아 사업단 운영을 총괄하는 대학 사업단장들의 재구조화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자체–대학 협력 사례, RISE 재편 방향, 초광역 협력 사례, 지역 산업 구조 이해와 대학–지역 상생 사례 등으로 구성돼 대학 주도의 지역혁신 전략 수립과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대교협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는 사업단장들의 정책 이해도와 전략적 기획 역량을 높여 RISE 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대학의 지역혁신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이번 연수에 이어 하반기에는 RISE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강화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31 14:15
인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3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 중등 영어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AI 활용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제38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포럼’(사진)을 개최했다.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인천교육청과 인천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교원, 교육전문직원, 원어민 교사 등 영어 교육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호 중앙대 교수와 이지영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AI 기반 영어 교육: 디지털 시대의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15개 시‧도의 영어수업 평가 사례 공유와 생성형 AI 기반의 영어학습 도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AI 시대 영어교육의 방향을 교사 스스로 탐색하고, 현장 실천 사례를 통해 미래 수업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1 11:22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교원대학교가 특수교육 연구와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은 29일 한국교원대(총장 차우규)와 특수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 정책 연구와 교원 양성 기능을 연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수교육 관련 학술자료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 연수 과정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특수교육 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와 공동 활용을 통해 교육·연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교원대부설 체육 중·고등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해 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신체활동과 진로 연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 연구와 교원 연수 기능을 연계하는 계기”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22:57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창학 120주년을 맞아 29일 5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글로벌 파트너십 간담회’를 열고, AI와 한류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협력과 국제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타우픽 이슬람 샤틸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바쿠라무차 N. 만지 주한 르완다 대사,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참석했다. 각국 대사들은 자국 유학생들이 숙명여대의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과 연구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공감을 표하며, 향후 교육·연구·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문시연 총장은 환영사에서 “숙명여대는 120년간 여성 교육을 통해 사회 변화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들이 캠퍼스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간담회에서 AI 기반 교육 혁신 전략도 소개했다. 그는 “AI는 특정 전공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학문의 사고 구조를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숙명여대는 AI를 교육 전반에 접목해 기술 이해와 인간·사회에 대한 성찰을 함께…
2026-01-30 22:42
광주교육청은 2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 사회정서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정서역량과 아동권리 기반 교육 협력,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교직원·학부모 대상 사회정서역량 및 아동권리 인식 제고, 학교 적용을 위한 교육 자료와 콘텐츠 공유 등에 협력한다. 광주교육청은 국제 아동 권리 전문기관인 유니세프의 교육·아동권리 분야 전문성을 학교 정책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사회정서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일은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력이 학생의 권리와 정서를 함께 키우는 광주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30 22:03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제29대 상임위원장에 한상욱(사진) 전북대 교수(사범대 물리교육전공)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다. 국교련은 23일 국립강릉원주대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한 교수가 과반 득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국교련 운영 방향으로 민주적·체계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제시하며, 상임위원회와 공동회장단,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조직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국립대학법’ 제정 추진과 교수 권익과 직결된 교육·연구·학생지도비, 교수 수당 문제 해결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한 교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관련해 “일부 대학에 한정된 지원으로는 국·공립대학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대학 간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RISE 사업과 국립대학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대학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이 존중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국립대학법 제정이…
2026-01-30 11:53
한동대가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현장 기반 교육 모델을 본격화한다. 한동대는 28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해외 개발협력 현장에서 수행한 봉사활동을 정규 교육과정 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20일 경북 포항시 한동대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정윤길 KOICA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한동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로테이션프로그램(GRP)과 KOICA의 World Friends Korea(WFK)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데 있다. 학생 주도의 해외 현장 활동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결합해 실질적인 국제개발협력 경험을 제공하고, GRP의 제도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한동대 재학생이 WFK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한 활동은 자유학기제 국내외 사회봉사 과목으로 학점 인정된다. 재학 중 최대 12학점까지 인정이 가능해, 학생들은 휴학이나 추가적인 개
2026-01-29 17:56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는 2026년도 위탁과제로 ‘교양교육 혁신모델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교협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교기원)을 통해 추진되며, 대학 교양교육의 질적 전환과 혁신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자유학예교육형 1개 모델과 교양 연계 기초학문 기반 소단위 전공(마이크로 디그리) 모듈형 2개 모델로 구성되며, 모델별로 각 1개 대학씩 총 2개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1개교당 110백만 원씩, 3개년간 사업비가 지원된다. 대교협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전문가 컨설팅과 성과 관리 체계를 연계해 교양교육 혁신모델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연계해 추진된다. 인문·사회적 이해를 토대로 한 AI 리터러시와 AI 윤리, AI 기술 이해, AI 도구 활용 등을 포함한 교양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교협은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오는 7월 예정된 교양교육혁신 모델 성과 워크숍을 통해 대학 현장과 공유하고, 교양교육 혁신 사례의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1
2026-01-29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