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규제개혁회의는 대학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학생 수에 따라서 배분하도록 요구하는 제언을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원의 인건비 등 경비를 토대로 결정하는 현행의 배분 방법에는 낭비가 많다고 하여, 많은 학생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대학에 중점 배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베 수상이 내걸고 있는 교육 재생의 실현을 향하여 대학에 대한 보조금을 증액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가 내년도 예산 편성의 초점으로 부상되고 있어서 이 제언은 파문이 퍼질 것 같다. 이 제언은 동회의의 교육개혁 검토 팀이 정리하여 문부과학성과 정부의 교육재생회의 등이 검토를 신청한다.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국립대학 법인에 대한 운영비 교부금(2007년도 예산으로 1조 2천억 엔)과 사학조성 경상비(약 3천 3백억 엔)의 배분 방법의 재검토이다. 현재는 수입과 지출에서 배분 액을 정하고 있지만, 대학의 의식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많은 학생들을 모집한 대학에 중점 배분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규제회의에서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 내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 간의 경쟁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출산이 가속화 되고 있는 속에서 더욱더 학생 획득 경쟁을 시켜 대학교육의 다양화
2007-07-24 20:20
-자연을 사랑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환경 파수꾼이 되기를바래- 인천 만월중학교(교장 임근택) 학생 50명과 교사40명 등 90명은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사제동행 현장 체험으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풀·꽃무지 수목원을 찾아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하고 관찰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숲 해설가의 설명으로 풀꽃무지를 돌아본 학생과 교사들은 예쁘게 피어있는 벌개미취, 동자꽃, 도라지꽃 등 각종 야생화를 관찰하며 식물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식물이 우리에게 귀중한 자원이 됨을 학생들은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현장체험에 참가한 우상호학생(2학년)은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다양한 식물의 특성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야생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근택교장은 자연을 사랑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환경 파수꾼이 되기를 바라는 학생들을 위해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는 사제동행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말하고 조그만 풀 한포기 라도 소중히 다루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7-07-24 20:15'뱁새가 황새 쫓아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물론 이 속담의 교훈은 뱁새는 황새를 쫓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황새나 뱁새 모두 자신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최근 모 방송사의 「강남엄마 따라잡기」라는 드라마는 이런 속담을 역설적으로 풍자하는 듯하다. 물론 강북엄마가 뱁새고 강남엄마는 황새다. 강북에서 전교 1등을 하고 있는 아들을 두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억척엄마가 자식 교육을 위해 친구 따라 강남으로 이사 간다는 내용으로 시작한 이 드라마가 세간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얼마 전한국교총이 이 드라마가 학교현장을 심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방송사를 항의 방문했다. 일개 드라마를 두고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가 없다든지, ‘교육문제를 고민해보자’는 뜻으로 그냥 교육현실을 좀 과장해서 풍자한 드라마로 그저 재미있게 보면 될 것 아니냐며 가볍게 넘길 수도 있다. 한 시대의 규범과 사상을 반영하는 문화적 공론장의 역할 수행과 논란이 클수록 시청률이 높아진다는 역설을 노리는 드라마 작가의 의도 또한 이해 못하는 바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대한민국
2007-07-24 20:14
방학 중 교정을 몇 차례씩 둘러봅니다. 소집 학급이 귀가한 오후, 교정은적막이 감돕니다. 그러나 리포터의 귀에는 우리의 정겨운 가요가 들려옵니다.속으로 흥얼거려 봅니다.
2007-07-24 20:14
- 동해안의 관동별곡(5) 왕이 피서를 갔다는 강이라고 해서 왕피천인가 왕이 피난을 갔다고 해서 왕피천인가. 울진군 근남면 신포리에 가면 이 왕피천이 모래사장을 휘돌아가면서 동해와 만나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앞에는 만경창파가 빙옥처럼 펼쳐져 있고, 뒤에는 천년 세월을 이긴 송림들이 망양해수욕장의 은모래 빛을 받으며 고적하게 서 있다. 그리고 그 중간지점에 울연한 소나무 사이로 아스라이 보이는 정자 하나가 있으니, 바로 관동별곡의 대미를 장식하는 망양정이다. 천근을 못내 보와 망양정의 올은말이/바다 밧근 하늘이니 하늘 밧근 므서신고, 갓든 노한 고래 뉘라셔 놀내관대/블거니 쁨거니 어지러이 구난디고. 은산을 것거 내여 육합의 나리난 듯/오월 장천의 백설은 무사 일고. 금강산에서 시작된 정철의 관동별곡은 울진의 해변 언덕에 자리한 망양정에서 마침내 그 절창을 마치게 된다. 숙종이 관동팔경을 그린 그림을 보고 난 후 가장 낫다고 하여 친히 ‘관동제일루’라는 편액을 하사한 망양정. 사실주의의 대가이자 진경산수화풍을 창안한 겸재 정선이 두 폭의 그림을 남긴 망양정에서 정철은 길고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송강은 고래처럼 노한 모습으로 흰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를…
2007-07-24 20:13
- 어리숙하게 생긴 용한 점쟁이 '바보'라는 말을 사전에 찾아보면 어리석고 멍청하거나 못난 사람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또 우리가 어릴 때 쓰던 의미로는 입을 헤 벌리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비실비실 웃고 다니면서,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우리는 '바보'라고 했다. 이 바보라는 말의 어원이 또 재미있다. '밥+보'에서 'ㅂ'이 탈락된 형태로 되면서 '바보'가 되었다는 것인데, '보'는 울보, 겁보, 느림보와 같이 사람을 나타내는 말에 해당된다. 따라서 바보란 말의 원래 의미는 밥만 먹고 하릴없이 노는 사람을 가리키며, 그런 사람을 경멸하여 현재와 같이 어리석은 사람이나 멍청이를 가리키게 되었다고 한다. '밥통'이라는 속된 표현이 이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 '바보'의 종류는 무수히 많다. 선천적인 바보, 후천적인 바보, 의도적인 바보, 상황에 의한 바보, 그리고 명예로운 바보 등등. 때론 꼭 병이나 미치지 않더라도 '어리버리'하거나 상식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바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런데 보통 사람은 누구나 한 번씩 바보가 된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사랑에 빠졌을 때이다. 이때 바보의 의미는 아무 생각이 없이
2007-07-24 20:13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첫번째 주가 지나고 있다. 방학을 맞긴 했지만 교원들은 각종연수를 받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내는 모습이다.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의 경우는 전체 교원의 절반정도가 크고 작은 연수를 이번 여름방학동안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이다. 그만큼 연수를 통한 전문성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우리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교원정보화연수에 18명의 교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벌써 이틀째이다. 물론 다른학교 선생님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연수를 받아본 교원들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지만 연수 자체가 불편한 점도 많고 아쉬운 점도 많다. 또한 잘 모르는 선생님들과 함께 연수를 받다보면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연수기관을 잘 만나면 풍부한 간식을 즐기면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연수기관에서는 커피나 녹차, 간단한 음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간식을 대신하게 된다. 그것은 예산의 문제인데, 연수진행에 충분한 운영예산을 배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일선학교의 경우는 냉방비나 난방비는 꿈도 꾸지 못한다. 부족한 운영예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연수에 필
2007-07-24 20:13
지난 22일 오전 ‘제5회 전국창작지능로봇경진대회 경남대회’가 창원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경남지회와 창원대학교 메카노21 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청, 창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02개팀, 중등부 1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팀당 1~3명이 조를 이루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오전 8시 30분 경 접수를 시작해, 번호 추첨과 자리배치를 했다. 오전 9시부터 로봇 조립과 프로그래밍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봇을 조립한 후 노트북으로 관련 프로그래밍 자료를 입력하면 그 내용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로봇을 리모콘으로 조정해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처음 프로그래밍된 테이터에 따라 로봇이 작동하는 것이다.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이 열렸으며, 점심식사 후 오후에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되었다. 로봇 및 센서 수정을 위한 연습경기를 한차례 가진 후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먼저 초등종합경기가 시작되었다. 가로 120cm, 세로 240cm 규격의 경기장 내에서 정해진 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로봇이 캔을 집어 제자리로 빨리 돌아오는 팀이 높은…
2007-07-24 13:39학력 사회의 병폐, 함께 고민할 때 가짜 박사 학위 사건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모씨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호들갑일까? 무엇인가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을 얻기 위해 정당한 방법을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의치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잘못을 범하게 된다. 가짜 학위로 교단에 서거나 유명세를 날리며 작가 활동이나 방송 활동을 해온 그들이 겪었을 마음의 고통 또한 결코 작지 않았으리라 여긴다. 본의 아니게 한 번 내디딘 거짓말을 되돌릴 겨를도 없이 그 길로 가게 되었다는 변명을 듣고 보면 차라리 측은한 생각마저 들게 된다. 그렇다고 가르침의 전당에서 정직과 진실을 외면한 그의 행위를 엄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 사람들을 향해 삿대질을 할 자신이 없다. 아니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해야 맞는 표현이다. 왜냐하면 나 자신이 그 학벌 사회에 진입하기 위해 무척 애를 썼기 때문이다. 정규 과정의 학교로 진학할 수조차 없었던 가난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주경야독의 길을 걸으며 내 젊음의 시계에는 학창 시절의 낭만이나 추억을 반추해 낼 아무런 기제가 없는 것이 늘 아픔으로 남아 있다. 살아가면서 학창 시절을 떠
2007-07-24 13:38출근길에 학원에 가는 두 학생을 만났다. 학원 가는 길과 우리학교 가는 길이 같은 방향이어서 학교 가는 동안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짧은 대화의 시간이지만 나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이 우리 선생님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학교 선생님과 학원 선생님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물었다. 그러니 똑같이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학교 선생님이 낫다고 하였다. 학생들이 학교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님들을 더 좋아할 거라는 나의 생각은 잘못이었다. 어느 선생님이 좋으냐고 물으니 똑같이 다 좋다고 하였다. 어느 선생님, 어느 선생님, 어느 선생님 이름을 들먹이며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고 하면서 선생님들의 칭찬을 늘어놓았다. 우리 선생님들이 학원 선생님들 못지않게 잘 가르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존경을 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의 비위를 잘 맞춰주어 참 좋다고 하였다. 그들이 들먹이는 선생님은 모두 20, 30대, 40대 젊은 선생님임을 알 수 있었다. 요즘 젊은 선생님들의 열의는 대단하고 조금도 뒤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회의 지탄을 받지…
2007-07-24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