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 여제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의 실명이 인터넷에 유포돼 물의를 빚고 있다. 14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마산 모 중학교 이모(15)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경찰에 고소된 이 학교 김모(46)교사의 실명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김 교사는 물론, 김교사가 재직중인 해당 학교가 사이버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이양이 지난 6월15일께 교내에서 김 교사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이양 가족은 이달 초 이양이 재학중인 학교 정문에서 해당 교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했고 사건내용이 이때부터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시작했다. 사이버상에 유포되는 내용은 김 교사의 실명과 학교가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하다는 것으로 김 교사와 학교측은 근거없는 마녀사냥식 사이버 테러로 심각한 인권침해와 학교 명예훼손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교사와 학교는 이양 가족들의 주장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로 오히려 이번 사건을 조작된 주장으로 심각한 교권 침해 사례로 규정하고 있다. 이양이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6월15일은 김 교사가 출장으로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
2006-08-14 22:41울산지역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실시한 급식업체 선정 공개입찰에 단체로 담합해 낙찰가를 높인 급식업체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4일 울산지역 학교들이 실시한 급식업체 선정 공개입찰에 단체로 담합해 낙찰가를 조정하는 등 입찰을 방해한 혐의(입찰방해죄)로 A유통 김모(51)대표 등 급식업체 대표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4월 17~28일 사이에 울산지역 167개 초중고교가 실시한 제2차(5~7월분) 학교 급식업체 선정 공개입찰에 앞서 지난 3~4월 2차례 월례회를 갖고 업체별로 낙찰 받을 학교 수와 낙찰가를 사전에 공모하거나 일부 학교의 계약을 취소해 다시 입찰을 하는 등 담합해 144개 학교의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낙찰받기로 한 업체가 예정가의 95~98% 선에서 입찰가를 써내고 나머지 업체는 그보다 높은 액수를 써내는 식으로 사실상 단독입찰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지난 2월 실시된 제1차(3~4월분) 공개입찰보다 학교별 평균낙찰가가 10% 상당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모 학교의 경우 1차 2개월치 급식을 1억890만원에 계약했으나 2차에는 같은 기간 급식을 무려 1억4천49
2006-08-14 14:30청소년 5명 중 1명만이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이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내 900가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조사를 실시해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광복 61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겠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20%인 180명에 그쳤다. 반면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270명(30%)이나 됐다. 태극기를 가정에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도 450명(50%)에 달했다. 학사모는 "국기는 국가의 상징인데 청소년들이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국기를 게양하려는 마음이 들도록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06-08-14 14:29비만 또는 저체중, 편식 아동들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튼튼이 캠프'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간 충남 보령시 대천임해교육원에서 열린다.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과 서울시학교영양사회가 개최하는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생 가운데 비만 또는 저체중 학생, 채소와 생선을 기피하는 편식 학생 등 바르지 못한 식습관을 가진 학생 166명이 참가한다. 이 캠프는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된 음식 섭취로 아동들의 체격은 커지고 있으나 운동량 부족 등으로 체력은 저하되고 뚱뚱하거나 편식하는 아동도 증가하고 있어 바른 식습관 형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캠프에는 학교 영양사와 운동교사가 직접 참여해 개별적인 식사지도와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쉽고 재미있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신체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캠프가 끝난 뒤에도 참가 학생들은 소속 학교 영양사로부터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는다. 1997년부터 방학 때마다 실시되는 '튼튼이 캠프'를 통해 모두 3천여명의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서울시영양사회 윤은경 회장은 "소아비만은 소아성인병은 물론 심리적인 질병까지 초래할 수 있고 소아비만의 85%는 성인비만으로 이어
2006-08-14 11:362006학년도 수시2학기 논술에서 교육인적자원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본고사형 문제를 냈던 대학들이 최근 실시된 2007학년도 수시1학기 논술에서 사실상 풀이형 수리 문항을 출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조가 유지될 경우 2007학년도 수시 2학기와 정시 논술에서도 논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어 제시문과 풀이형 수리 문항이 출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청솔학원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06학년도 수시2학기 논술고사에서 풀이형 수리문항을 출제해 개선조치를 받았던 고려대, 서강대, 울산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대학은 2007학년도 수시1학기 논술고사에서 풀이형 수리 문항을 아예 배제하거나 출제하더라도 특정한 답이 없는 논술형을 냈다. 고려대는 수리 논술을 별도로 시행하지 않고 언어 및 수리의 통합논술로 시행했으며 문항의 서술 방식도 풀이형이 아닌 논술형이었다. 예를 들면 인문계, 자연계 논제2의 경우 '각 계층을 이루는 구성원 수의 비율을 알고 있다면 롤스적 정의관에 따라 선택할 사회제도가 어느 것일지를 논술하라'는 문제가 나왔고, 자연계 논제4는 '전염병이 퍼진 지역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논술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2006-08-14 11:30경기도는 14일 도교육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학교용지매입비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가 도교육청의 손을 들어주자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교육부는 '학교용지확보 특례법'의 제정 기관으로서 도교육청의 편에 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법제처에 다시 관련 법에 대한 해석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일 도와 도교육청에 보낸 학교용지매입비 관련 질의회신에서 학교용지매입비 적용은 학교용지확보 특례법의 시행령 시행일인 1996년 11월 2일 이후로 하는 것이 맞다는 해석을 보냈다. 지난 1996년 1월 시행된 학교용지확보 특례법은 시.도가 취득세와 등록세, 개발사업시행자로부터 징수한 개발부담금, 학교용지부담금 등으로 학교용지매입비의 50%를 마련, 도 교육청에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나머지 학교용지매입비 50%는 교육인적자원부가 도 교육청에 주는 교육비특별회계로 충당된다. 그동안 도 교육청은 이 규정을 특별법 제정일부터 개발지역내 모든 학교용지매입비에 적용, 모두 1조359억6천여만원 중 도가 이미 지급한 2천239억원을 제외한 8천12억원을 도가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도는 관련 조례를 제
2006-08-14 11:19충북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실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첨단학과로 개편한 4개 실업계 고교에 기자재 및 시설 확충비로 9억7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교육환경 여건 조성을 위해 지원한 예산은 전자과를 컴퓨터전자과로 개편한 청주기계공고에 기자재 구입비 2억3백여만원 등 2억3천여만원을 비롯, 전기과를 뷰티미용과로 개편한 제천산업고(전 제천의림공고)에 2억1천400만원 등이다. 또 식품가공과를 바이오식품과로 개편한 영동산업과학고(종전 영동농공고)에 2억8천만원, 사무자동화과를 멀티미디어디자인과로 개편한 충주여상에도 2억4천5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1996년 이후 올해까지 10년 동안 모두 26개교, 64개 학과를 개편했는데 작년에도 학과를 개편한 4개 실업계 고교에 1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있다.
2006-08-14 08:08소득 최상위와 최하위 계층의 사교육비 격차가 계속 벌어져 10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14일 통계청의 2006년 2.4분기 전국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소득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계층의 월 평균 보충교육비는 31만6천원으로 최하위 10%인 1분위 계층 3만1천원의 10.2배에 달했다. 이같은 격차는 지난해 2.4분기의 8.0배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전국 가구의 가계수지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가장 크다. 종전까지 10분위와 1분위의 보충교육비 격차가 가장 컸던 것은 올해 1.4분기로 9.9배였다. 10분위와 1분위 계층의 보충교육비 격차는 2.4분기 기준으로 2003년 7.1배, 2004년 9.2배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보충교육비에는 학교의 보충수업비도 포함돼 있지만 입시.보습.예체능학원비, 개인 교습비, 독서실비 등 사교육 항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사교육비의 지출 추세를 분석하는 지표로 이용된다. 또 10분위와 1분위의 10개 소비지출 항목 중 보충교육비를 포함한 교육비 격차가 8.3배로 가장 높아 소득 격차가 학력 격차로 이어져 빈곤의 대물림이 이뤄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2.4분기 10분위와 1분위의 교육비…
2006-08-14 08:08부산 기장군이 지역 인재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기장군에 따르면 올해 초 폐교된 일광초등학교 학리분교에 미국과 영국에서 볼 수 있는 소규모 마을과 같은 영어학습체험센터를 조성해 내년말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는 기차역과 매표소, 슈퍼마켓 등이 들어서며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영어로 말하는 것은 물론 달러로 직접 물건을 사는 등 모든 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해야한다. 기장군은 해운대교육청과 공동으로 영어학습체험센터에 원어민 교사와 영어 전담교사를 2~3명씩 배치하고 기장 지역 초등학생들이 수준별 프로그램에 맞춰 영어체험학습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부터 기장읍과 정관면, 철마면 지역 9개 학교에 원어민 강사 1명씩을 배치하고 해당학교에 1억8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외국어 특기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장군은 사교육비를 줄이는 '방과후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실력있는 강사를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6월 9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에 강사비와 운영비로 2억1천여만원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함께 학교급식비 지원학교를 14개 초등학교에서 20개 초.중.고교로 확대하고 지원규모도…
2006-08-13 22:53전북 지역의 원어민 영어교사가 2학기부터 감축될 전망이다. 13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에 배치돼 관내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회화를 가르치는 원어민 영어교사는 지난해 27명에서 다음달부터 23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는 기존 원어민 교사중 7명이 재계약을 하지 않은 반면 신규 교사는 3명을 확보하는 데 그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빠져나간 원어민 교사 7명중 4명이 각각 정읍과 무주, 순창, 고창 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 지역의 영어회화 교육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 교사를 1명 채용하는 데 연간 3천500만원 이상의 예산이 든다"며 "농촌 지역은 도시에서 멀고 생활하기에도 불편하다는 이유로 원어민 교사들이 재계약을 꺼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2006-08-13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