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5일 대구 달서구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사진)을 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위탁교 교장 4명을 비롯해 영재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199명과 학부모 150여 명, 지도 강사 46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교육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생 및 학부모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영재교육원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연간 수업 운영 계획 및 과정 중심 평가 안내, 학생 주도형 RE(과제연구) 프로그램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북구와 서구 지역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2개 학급을 편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융합적 사고력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수학·과학 중심의 심화 탐구 프로그램과 리더십 교육, 학생 주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학생들이 수행할 주요 탐구 주제는 실제 삶과 밀접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망월지
2026-03-05 18:43
한국장학재단이 4일 서울 중구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학자금 통합지원 사업설명회’를 열고 효율적인 학자금 예산 집행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대학과 지자체, 민간 장학재단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 사업은 정부 학자금 재원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전국 약 2천개 지원 기관과 협업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재단은 이번 자리에서 중복지원 방지 체계의 운영 방법과 개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참여 기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중복지원 방지뿐만 아니라 학자금 지원구간 개편 안내와 국가근로장학금 근로지 발굴, 초중등 장학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의 학자금 지원 기관과 재단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했다는 평가다. 배병일 이사장은 “담당자들의 헌신 덕분에 중복지원 방지 사업이 대표적인 민관 협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가 청년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
2026-03-05 18:33
‘부처는 자유인의 삶을 말한다’는 40년 동안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국어학자 서재철 전 강원교총 회장이 불교 경전을 통해 자유의 본질을 탐구한 인문 에세이다. 저자는 부처를 신화적 성인이 아닌, 실존적 질문에 치열하게 응답했던 사유자로 그려낸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유는 세상을 등지는 초연함이 아니라 삶의 한가운데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되 집착하지 않는 용기다. 비움과 공의 지혜를 포기가 아닌 더 넓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인식의 혁신으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국어학자로서의 시선을 더해 언어와 실재의 간극을 짚어내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마음의 공간이 열린다고 강조한다.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의 소유 중심적 사고를 통과해 부처의 가르침을 일상의 문장으로 끌어온 점이 특징이다. 21세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소유가 아닌 존재에 대한 성찰이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역설한다. 저자는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 교육에 헌신해 왔다. 이번 저술은 보살의 길을 사회적 책임과 소명으로 연결해 교육자와 생활인이 지녀야 할 태도를 함께 고민하게 한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과거의 문장이 자신의 일상
2026-03-05 10:44
제26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 회장에 전민현(사진) 인제대 총장이 취임했다. 사총협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임시총회 및 이·취임식을 열고 전 총장이 신임 회장으로서 사립대학의 위기 극복과 구조적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10년을 대학의 생존을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사립대 학생들도 국공립대 학생들과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공정한 평가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대학 자체적인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정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전 회장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통해 공교육비를 OECD 평균 수준으로 확대하고,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의 일몰 조항 폐지를 위해 국회 및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산업계가 참여하는 ‘원팀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전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현장형 회장’으로서 사립대학이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
2026-03-05 10:21
경인교대가 국내외 유망 에듀테크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낸다. 경인교대는 지난달 27일 주식회사 오늘배움, 테바소프트 등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 5개사와 교원 전문성 강화 및 에듀테크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기업뿐 아니라 미국의 스노클(Snorkl)과 퀴지지(Quizizz), 헝가리의 레드멘타(Redmenta) 등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에듀테크 도구 기반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예비 및 현직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주식회사 오늘배움과는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교원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플랫폼 활용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테바소프트와는 AI 기반 마음일기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사회정서학습(SEL) 지원 교수법을 공동 개발한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서·심리 지원 모델을 확산한다는 방침의 일환이다
2026-03-05 10:05
제16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국공유) 신영진(경기 별빛누리유치원 원감·사진) 회장이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신 회장은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12년간 교원단체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깨달은 것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기준’의 중요성”이라며 “유보통합 체계 속에서 공립유치원의 공교육적 정체성과 교원 전문성을 분명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실천 과제로는 ▲‘유아교육법’에 근거한 ‘유아학교’로의 명칭 변경과 학교 체제 확립 ▲국가가 양성·임용하는 교원 자격 체계 유지 ▲기관의 특성과 양성 과정의 차이를 충분히 고려한 단계적·체계적 정책 설계 ▲학급당 유아 수 감축과 안전한 교육환경 확보 등을 꼽았다. 그는 “정책은 행정 효율 중심이 아니라 교육의 질 중심으로 설계돼야 하며, 현장의 교육적 판단이 존중받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공유 운영과 관련해서도 “우리 회의 역사적 책임을 다하며, 유아에게 가장 이로운 방향으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전문 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올해는 1976년 공립유치원이…
2026-03-04 17:10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이 지난 2~4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방문한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 임직원들을 맞이해 양국의 학생지원 정책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등교육 지원 정책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학자금 서비스의 질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독립행정법인인 JASSO는 일본 내 장학사업과 학생 생활 지원,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등을 전담하는 대표적인 학생지원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 기간 동안 각국의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지원 체계의 변화상을 짚어보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 일본 방문단은 한국장학재단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디지털 혁신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재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상담 시스템인 ‘AI 상담어시스턴트’의 운영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질문에 맞는 답변을 추천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상담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생들에게 주거와 창업 활동 공간을 동시에 무상
2026-03-04 14:31
전국보건교사회 제21대 회장에 선출된 김선아(사진) 서울 양서중 교사가 1일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달 27~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전국보건교사회 제78회 대표자회의 및 제40회 정기 대의원회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 건강권을 중심에 둔 정책 활동을 지속하고, 보건교사의 전문성과 직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현장 목소리가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밝혔다. 이를 위해 ▲학생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교사 확대 및 36학급 이상 과대학교에 2인 배치 등 법정 정원 확보 제도 마련 ▲보건교사 본연의 직무인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보건법시행령 개정 ▲전국 보건교사가 통일된 교육과정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교사회 창립 40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교사회는 1986년 전국양호교사회로 창립했다. 기념식에는 지난 40년 간 학생 건강권 보호와 학교보건 제도 발전을 이끌어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교사회는 “지난 40년의 축적된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
2026-03-04 14:30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위원장 추치엽)과 서울교대(총장 장신호)는 3일 서울교대에서 성장 단계별 인성교육 모델 연구와 예비교사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 협약 주요 내용은 ▲유아에서 초등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인성교육 모델 연구 및 교류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방안 모색 ▲예비교사 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협약식에서 장신호 총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아 및 초등단계 인성교육의 발전 가증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치엽 위원장은 “예비교사 단계서부터 인성교육의 철학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이해한다면 학교현장은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4:29
전주교대가 지난달 27일 신설 도서관 개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신설 도서관은 설계 단계부터 총 4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할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축사업은 2023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2년 2개월 동안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도서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신 학습 환경과 개방형 지식문화 공간을 목표로 설계됐다. 전주교대는 이를 통해 연구 및 학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전주교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확충을 병행해 구성원 모두가 최적의 교육·연구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은 지역 사회와 연계된 지식의 보고로서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6-03-04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