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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쿠팡 화재 임시주거시설 대응반 급파

인천 신현초·신현북초 긴급 안전점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은 19일 인천 신현초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에 긴급대응반을 투입해 화재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 서구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학교 강당으로 긴급 대피함에 따라, 교육부 및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이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긴급대응반은 ▲비상대피로 ▲실내 공기질 및 환기 상태 ▲구호 쉘터 설치·운영 현황 ▲전기·소방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안전 취약 요인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학생 학습권 보호와 이재민의 안전한 생활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과 이재민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안전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20일 기준, 신현초에는 약 70명, 신현북초에는 약 90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이날 오후 추가 임시주거시설로 활용 예정인 신현여중 강당에도 선제적인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앞으로도 교육부 및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가 교육 기능과 재난 대응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허성우 이사장은 "재난 상황에서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시설이자 긴급 보호 거점"이라며 "임시주거시설로 활용되는 교육시설에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현장점검과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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